은유가 된 독자 - 여행자, 은둔자, 책벌레
알베르토 망구엘 지음, 양병찬 옮김 / 행성B(행성비)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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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큼이나 근사했으면 좋았을걸. 부산에 문상차 가던 기차안에서 읽고 난 후 들었던 아쉬움이다. 유일하게 빌려본 책인데 그래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뭔가 어거지로 짜맞춘 느낌, 문체며 구성, 내용 모두 불만족스러웠다. 고전을 해석하는 방식은 여러가지 있겠지만 이런 식의 끌어맞춤이란 원작을 욕보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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