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읽는 중이다. 첫 번째를 휴가 때 불편하게 읽어서인지 감을 잡을 수 없었기에 그렇다. 처음 읽고는 북플평을 봤더니 칭찬이 대부분이던데 선뜻 동의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아마존 구독자 평을 봤는데, 그중에 솔직히 내 생각에 가까운 평에 눈길이 갔다.

“a bit disappointed. I didn‘t find the Kundera of the Lightness writings. or didn‘t I remember well. Also, this is a very short book”

그래도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의 감동을 아직 간직하기에 혹시 내가 놓친 부분이 없는지 재차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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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sun09 2017-09-27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 책을 진짜 의미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글자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빅대디 2017-09-27 22:33   좋아요 1 | URL
ㅎㅎ 저도 그래서 다시 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