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읽는 중이다. 첫 번째를 휴가 때 불편하게 읽어서인지 감을 잡을 수 없었기에 그렇다. 처음 읽고는 북플평을 봤더니 칭찬이 대부분이던데 선뜻 동의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아마존 구독자 평을 봤는데, 그중에 솔직히 내 생각에 가까운 평에 눈길이 갔다.
“a bit disappointed. I didn‘t find the Kundera of the Lightness writings. or didn‘t I remember well. Also, this is a very short book”
그래도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의 감동을 아직 간직하기에 혹시 내가 놓친 부분이 없는지 재차 확인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