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머 씨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유혜자 옮김, 장 자끄 상뻬 그림 / 열린책들 / 199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향수를 읽은 때가 무려 12년 전이다. 지방에 발령 받아서 가족과 오손도손 살았던 때, 돌이켜보니 그때가 천국이었다. 이 책을 읽으니 자연스레 그 시절이 떠오른다. 어른을 위한 동화 같은 이야기. 좀머 씨는 작가 자신일까? 왠지 모르겠지만 얀 마텔의 베아트리스와 버질이라는 책도 떠오른다. 저자의 다른 책들도 부지런히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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