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으로 저자의 책은 세 권 읽게 된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무척 재미있고 느낀 점 또한 많았고, 시대의 소음은 음악가의 이야기라 나름 괜찮았는데, 이 책은 그냥 쓰기 위해서 썼다는 느낌을 받을만큼 감동과 재미가 전혀 없었다. 이 정도 내용은 단편으로 충분했을 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