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둡고 아리지만 따듯하다. 어린왕자를 읽는 듯한 착각도 들었다. 어느 순간 웃다가도이내 숙연해졌다. 처음 접한 작가, 로맹가리에게 경의를 표한다. (내용에 꼭 맞는 삽화를 그린 마누엘레 피오르에게도)그래, 사람은 사랑 없이는 살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