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빈치 코드 1
댄 브라운 지음, 양선아 옮김, 이창식 번역 감수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4년 7월
평점 :
절판


모든 사람들은 다른 이의 비밀에 관심을 가질 것이다. 일반화의 오류일지도 모르지만 어떤 생각보다도 가장 위험한 비밀.. 은밀하고도 충격적인 것이라면.

다빈치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그의 천재적인 업적과 그의 삶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귀를 솔깃할 것이다. 거기에다 비밀이 있다니...

솔직히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다른 사람들이 다 읽고 나서 한참 후에 읽은 편이다. 베스트 셀러가 왜 되었는지 알만큼 나를 그의 비밀 속으로 잡아 당겼다.

이 책을 보면서 얼마나 흥미로운 주제인지 이에 관한 다큐멘타리와 여러 가지 자료들을 찾아보기 까지 했다. 편안하게 읽으면서도 단숨에 빠져들게 하는 유혹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혹자는 종교와 미술에 관심이 없어서 생각보다는 별로였다고 했다. 나는 종교와 미술에 관심이 많은 편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마비가 될 정도의 희열 비슷한 것을 느꼈다.

단숨에 읽어나갈 매력을 가진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그러나 나는 결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모든 사람들에게 맞는 결말이란 없겠지만 .... 조금 더 비밀스러우면서도 강력했으면 좋았을 것을.

아쉬움은 남지만 나의 큰 바램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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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책 + 오디오CD 3장)
미치 앨봄 지음, 강주헌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4년 3월
평점 :
절판


한장 한장이 어쩌면 인생의 단맛에 대해서 말하려고 한다고 착각을 했을 때

슬픔이 밀려오고 또다시 절망보다는 희망을 말하고 있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살고 있지만 우린 삶에 대해서만 말을 하고 죽음은

인정하지 않으려고 든다.

모리 슈워츠는 솔직하며 용감한 사람이었다.

어떤 순간에서도 거짓을 말하기 보다는 진실을 말할 줄 아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었다.

화요일이 계속되면서  삶에 대해서 말한다.

그는 죽음을 향해 가면서 진정한 삶의 지속적인 발자국에 대해서

말한다. 죽음을 두려워하기 보다는 이끌어 나가길 바라는 것이다.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 없지만 두려워하지 않을 용기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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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는 왜 유명할까? - 걸작으로 보는 서양미술사
아멜리아 아레나스 지음, 정선이 옮김 / 다빈치 / 2002년 1월
평점 :
절판


미술에 관심이 있다고 무턱대로 살 책은 아니다.

명화가 왜 유명한지 알고 싶다고 해도 이 책을 살 필요는 없다.

어디서 본 듯한 그래서 별로 흥미를 돋구지 않는 책이기 때문이다.

미술관련 책이 많지만 이렇게 쉬운 그리고 빈약한 책도 드물것이다.

우리는 영화를 볼 때 두시간 정도의 스릴과 스토리 볼거리 등등에 돈을

낸다. 책을 볼 때도 마찬가지다. 무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산 책인데

펴 보니 별것이 없다는 것.

 

너무 악평인가?  컬러풀하고 그림이 크게 나온 것은 마음에 드는 점 중 하나다.

그러나 무언가 더 필요한 요소들이 많다. 좀더 전문적인 요소들을 넣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계속 맴돌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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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전설 1
야기 노리히로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1999년 8월
평점 :
절판


아무튼 배꼽이 빠진다는 느낌을 받은 만화는 엔젤 전설이 처음이었다.

무슨 말을 해도 그 재미를 알고 싶다면 펴보는 수밖에 바로

입가의 잔잔한 미소로 시작해 바로 박장대소로 넘어가는 것은 5분도 채 걸리지 않을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만화를 읽으며 낄낄대는 모습을 한심하게 생각할 지도 모른다.

나 또한 그랬으니까. 그러나 그래서라도 웃지 않으면 정말 웃기는 일이 있기는 한 세상일까?  코미디 프로 속에도 웃기기 보다는 화가 나고 이게 뭐야란 반응을 많이 보게 된다. 성적 농담으로 사람의 얼굴을 민망하게 하고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만화 속에 철학이 있고 눈물과 웃음이 있다. 만화를 우습게 보지 말라는 말은 누구나 공감하는 그날이 올 것을 기대하며 펴 보아라

진정한 웃음의 철학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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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1 - 완전판
이노우에 다케히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6월
평점 :
품절


슬램덩크를 기억하면 가슴이 뛴다.

그 숨막히는 순간순간들.. 헉헉 대며 농구공을 드리블하며 슛까지

연결하는 순간순간들...

천재소년 강백호와 그의 라이벌, 주장 채치수, 첫사랑 채소연

다양한 인물들의 매력적인 캐릭터.

나의 1호로 선정하기에 충분 100%

누군가 만화를 그것도 소년만화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우울할때 혹은 꿈을 잊고 있을 때 또다시 시작하고 싶은 사람에게

희망의 날개를 달아 줄 만화다.

만화를 우습게 보지 말라 이 만화가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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