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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전설 1
야기 노리히로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1999년 8월
평점 :
절판
아무튼 배꼽이 빠진다는 느낌을 받은 만화는 엔젤 전설이 처음이었다.
무슨 말을 해도 그 재미를 알고 싶다면 펴보는 수밖에 바로
입가의 잔잔한 미소로 시작해 바로 박장대소로 넘어가는 것은 5분도 채 걸리지 않을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만화를 읽으며 낄낄대는 모습을 한심하게 생각할 지도 모른다.
나 또한 그랬으니까. 그러나 그래서라도 웃지 않으면 정말 웃기는 일이 있기는 한 세상일까? 코미디 프로 속에도 웃기기 보다는 화가 나고 이게 뭐야란 반응을 많이 보게 된다. 성적 농담으로 사람의 얼굴을 민망하게 하고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만화 속에 철학이 있고 눈물과 웃음이 있다. 만화를 우습게 보지 말라는 말은 누구나 공감하는 그날이 올 것을 기대하며 펴 보아라
진정한 웃음의 철학을 느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