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 뷰 웹소설 비밀코드 - 만년 무료 연재도 100일 안에 유료 연재로 이끄는 웹소설 실전 작법서
진문 지음 / 블랙피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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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와 신인 작가 참고서.


 

웹소설이 몇 년만에 무척 많아졌어요. 인터넷 소설보다 읽기 편하고 만화로도 나와서 재미를 더합니다. 가끔 웹소설 원작인 드라마나 영화가 성공하기도 하구요. [밀리언 뷰 웹소설 비밀코드]는 억대 수익을 올리는 현직 웹소설 작가의 웹소설 연재 노하우라니 기대되었어요.

이 책에선 로맨스, 판타지를 포함하여 저자의 전공인 남성향 판타지 중심으로 알려줍니다. 기본적인 용어부터 장르에 대한 소개도 있어요. 


웹소설 업계 현황과 주요 플랫폼, 작가의 수익 구조와 규모도 다뤄요. 웹소설은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읽기 때문에 페이지당 분량과 가독성이 무척 중요해요. 대박 히트작이 나오면 아류작도 우후죽순으로 빠르게 나오는 것이 특징이구요.   


판타지 코드는 1 주인공 성장여부 2 시작점 3 능력 종류를 기준으로 분류했어요. 요즘 많이 나오는 회귀 코드는 로맨스, 판타지에서 상당히 인기있어요. 회귀 코드는 1 실패한 과거사 2 회귀와 능력 3 새로운 인생을 써야합니다. 회귀한 후 첫 에피소드는 반드시 성공을 거두어야 하구요. 주의할 점은 실패 양상에 따라 주인공의 동기가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실패한 인생이라 회귀후 이번 생에선 실패하지 않을 거야, 반드시 성공한 인생을 살아야지 등의 동기가 있어야하고 억울하게 죽은 경우엔 복수가 삶의 목적이 되지요. 주인공이 음모에 빠져 회귀나 빙의한 후 좋은 상황에 놓이자 복수는 천천히 하고 지금을 즐기자는 식으로 동기를 변형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합니다.  p.75-77


로맨스 코드는 만남-썸- 교제-결혼(진정한 사랑 필수)이고 남녀 주인공이 있습니다. 남성향 판타지는 주인공은 한 명이에요. 로맨스에서 여자 주인공의 조건은 까다롭지 않아요. 평범한 외모에 푼수기가 넘쳐도 되고 돈 없어도 상관없어요. 반면 남자 주인공은 완벽해야해요. 키, 외모, 돈, 능력, 배경 등 외적인 면이 완벽해요. 단점은 불안한 자아, 지나친 집착 등이에요.p.129-130



웹소설에서 필수인 절단신공은 기승전결 4단계 구조에서 결말이 아닌 다른 위치에서 끊으면 된다고 해요. 결말을 보면 더 읽을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에 초반부에 독자가 주인공에게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면 강한 호기심 유발을 위해 도중에 끊습니다. 
p.206-207



이 책은 캐릭터의 매력, 1화 시작법, 독자가 다음 권을 외치게 하는 연출법 등 재미있고 효과적인 방법이 많아 도움이 됩니다. 웹소설을 시작하고 싶어하는 완전 초보나 아직 궤도에 오르지 못한 신인 작가에게 특히 유용해 보여요. 


* 이 리뷰는 출판사 자체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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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화조풍월 3부 - 뉴 루비코믹스 1660 [루비] 화조풍월 3
시미즈 유키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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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 유키님의 특징은 얼굴이 비슷해서 누가 누군지 모르는데 스토리는 강렬하다는 거예요 씬도 없는데 긴장감이 잘 고조되구요 여러커플이 나오다보니 게이월드가 조성되고 그 안에 친인척 미국식 전남친도 있고 복잡해요 권수가 많아질수록 메인커플보다 더 좋아하는 커플이 꼭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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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화조풍월 3부 - 뉴 루비코믹스 1660 [루비] 화조풍월 3
시미즈 유키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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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도 없는데 긴장감이 잘 고조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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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회학 - 디자인으로 읽는 인문 이야기
석중휘 지음 / 도도(도서출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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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만만하게 보인적있다면 바로 호구였던 적 있다는 뜻일 거예요. 손님이라는 갑의 위치에서 점원의 권유를 뿌리치지 못하고 물건을 구매한 경우는 그 예가 되겠지요. [호구의 사회학]은 호구로 불린 저자가 말하는 세상살이 이야기라니 기대되었습니다.



디자인업계에 종사하는 저자는 사람들이 디자인에 대한 기대와 기대를 넘어선 환상을 가졌다고 해요. 그들의 환상을 채워주지 못한 디자인은 욕을 들었구요. 대학을 위해 입시미술학원에 등록했을 때 저자도 디자인에 대한 환상이 있었습니다.


서민갑부라는 프로그램에서 환상에 가까운 이야기라 소개되었다고 해요. 간판 하나로 망해가는 가게를 살려낸다는 간판계의 의사 여동진 씨는 주위에서 흔히 보기 힘든 소재와 디자인으로 새로운 시도를 한답니다. 현재 포토존, 조형물 등 건물 외부 익스테리어까지 영역을 확장해 연 매출 1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구요. 


무턱대고 광고대행사를 설립했다 3억 원의 빚더미에 앉아 벼랑 끝에 몰린 순간 친구 옷가게 간판을 선물했고 그 간판을 보고 반한 사람들이 간판 제작을 문의하여 인생을 바꿨습니다.P.71



우리나라 프로야구계에서 한화 이글스 팬들은 보살이라 불립니다. 나는 행복합니다라는 응원가와 달리 한화 이글스는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하는 팀이예요.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행복하지 않을까? 안타의 순간, 도루의 순간, 삼진의 순간, 어쩌면 그들에겐...그 순간들이 모두 행복을 가져오는 바로 그들이 좋아하는 진짜 한화 이글스의 의미가 아닐까? P.167



지하철 핑크 의자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을 두고 우리에게 기호는 법이 자율로 자율이 강압으로 논란이 희생으로 희생이 당연함으로 여기에 더해 돈과 나이란 계급이 갈등의 주요한 매개가 된다고 합니다.


우리의 현실은 아니 미처 제도화되지 못한 우리의 선택은 아주 이상하고 모순적인 기호의 전형을 만들고 말았다. P.254



저자는 자신에게 공짜로 디자인을 부탁하는 걸 거절하기 어려웠다고 해요. 업무로 디자인을 하며 살아가는 일이 어떤가에 대해서도 말합니다. 자신이 가장 잘 아는 디자인이라는 분야를 중심으로 착한이 호구의 동의어처럼 되어버린 사회생활을 이야기해요. 가볍지만은 않지만 읽기 쉬운 이야기예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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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팜
조앤 라모스 지음, 김희용 옮김 / 창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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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고 결혼은 안해도 아이는 갖고싶어 정자 기증을 받아 아이를 출산한 연예인도 있어요. 아이를 갖고 싶다해도 대리모를 통해 낳는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어요. [베이비 팜]은 실제 사회 상류층까지도 대리모가 있었다는 충격적 소재를 바탕으로 한다니 기대되었습니다.


 골든 오크스 농장은 대리모를 통해 아기를 얻는 회사입니다. 대리모=호스트를 원하는 의뢰인은 건강한 자궁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조건을 요구해요.


대부분의 의뢰인은 자신들이 선택하는 호스트가 곧 태어날 아기를 품을 보관소인 동시에 몸속에 착상될 존재에 거는 그들의 높은 기대의 표상이라 여기기 마련이다. 
메이는 해마다 그야말로 일류 대학의 학위를 가진 호스트가 아니면 만족하지 않을 소수의 의뢰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P.80



골든 오크스에서 근무하는 메이를 만난 레이건은 예술가로서의 꿈을 이루고 대리모가 아니면 아기를 가질 수 없는 사람을 위해 도움이 되고 호스트가 됩니다. 레이건의 친구 메이시는 그녀의 선택에 강하게 반발해요


"대리출산은 상품화고 인간 생명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일이야! 신성한 모든 게 외부에 위탁되어 일괄적으로 거래되고 결국 최고가 입찰자에게 팔려 나가는 거라고!"P.147



레이건의 가족력에는 치매가 있었고 메이시는 가족 중 알코올중독자가 많아요. 둘은 다음 세대를 유전자의 희생양에서 구하기위해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기로 했어요. 레이건은 난자를 기증했었고 누군지 모르는 다른 사람의 아기를 임신해요.


메이는 80번 호스트의 아기가 다운증후군이 의심된다는 의견에 생명의 가치보다 손익의 관점에서 판단을 고려합니다. 임신을 유지할 것인지 중절할 것인지는 추가 이윤과 환급의 발생여부가 중요한 기준이 되구요 P.220



대부분의 호스트가 유색 인종이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여성입니다. 프리미엄 서비스로 백인에 고학력인 경우는 특별 대우를 받는다는 점에서 인종차별도 꼬집어요. 골든 오크스는 착상된 후 출산까지 엄격하게 대리모들을 감시하고 통제합니다. 인간이 아니라 아기를 낳기위한 도구로 이용되는 모습은 불편하기도 해요. 그 안에서 레이건과 룸메이트 제인은 감정의 변화를 일으켜요. 결말은 해피엔딩에 가까워요. 골든 오크스가 필요한 것이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황당한 설정이 아니라 더 씁쓸하네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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