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근육 키우는 독서법
임성미 지음, 더미 그림 / 꿈결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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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혁명시대 인공지능과 경쟁에 있는 우리에게 책이란 어떤 의미와 가치일까?

독서가 중요하다고는 하는데 어떻게 얼마나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날로 늘어만 가는게 현실이다. 공부근육이라.....일반적인 근육키우기란 운동+영양+휴식이 기본공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공부근육은??

저자 임성미샘은 '살레시오문화원'에서 초중고생과 신나는 독서수업을 진행하면서 독서인증사이트 '리딩웰'운영 및 한겨례교육문화센터에서 독서지도사 관련 자격과정을 맡고 계시다.

저서들 중 『책벌레 선생님의 아주 특별한 도서관』이 개인적으론 아주 인상깊었던 책이다.
https://blog.naver.com/ggumgyeol

꿈결 출판사에서도 다양한 좋은 정보가 많이 제공되어 있어 참 유익한 것 같다.
이 책의 장점으로는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지?, 어떤 방법으로 읽어야 하는지?, 독서계획을 세우거나 자투리 책읽기 등이 소개된 점이다.

독서 자신감진단, 독서태도 진단, 독서 동기진단 및 평가는 책읽기전에 행해야할 인상적인 테스트 및 평가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나를 알고 적장에 임하는 사람은 백전백승이라고 하였으니 다른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 아닌가!!!

 어떻게 읽어야 할 것인가에서는 더 읽어 볼 책에 대한 소개가 있어서 좋다.
그래서 수행평가 대비라고 하였는지 잘 모르겠지만 비슷한 인물 내지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
 
 훑어 읽기에 대한 매력도 빠트릴 수가 없다. 한번도 실행해본적은 없었지만 훑어읽기에 대한 내용을 읽으면서 왜 공부근육이라고 했는지 엿볼 수 있었다. 실습까지 해볼 수 있어 더 유익한 시간이었다.
한가지 마지막에 책속에 언급되었던 책들에 대한 목록소개가 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고, 나만의 생각으로 열매맺기 편에서는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기법을 보는 듯했다.
책의 마지막장에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최소 21회의 반복이 팔요하다."라는 반복얘기가 나오는데 그러고보니 선생님께서는 한가지 책도 수없이 반복해 읽도록 유도하셨던 것도 같다.

인공지능과 맞서 혹은 융합시대에 적합한 인간형이 되기위해 공부도 책도 마음도 관계도 근력이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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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국어 문법 총정리 한권으로 끝내기 - 2015 개정교육과정 반영, 문법개념책 X 필수문제집
이창언.정문경 지음 / 쏠티북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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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국어문법이 17년 12월 1일 따끈따끈하게 발간되었네요. 중학수학 총정리, 중학영문법총정리에 이어 만나게 된 책입니다. 우선은 무엇보다도 한권으로 총정리가 된다하니 시작하기 전부터 마음의 안정을 주는 건 왜인지 모르겠지만 21일 구성으로 이루어진 이책 한권으로 중학교 1,2,3 국어문법의 필수 개념을 알수 있어 참 좋습니다
3일차까지는 품사에 관해서, 4일차는 형태소, 5~7일차는 어휘, 8~12일차는 문장, 13~14일은 음운, 15~16일은 발음에 숨어있는 규칙, 17~19일은 우리말 규범, 20일은 한글, 21일은 언어의 특성과 기능을 파악하는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그중 13,23일차는 복습코너,24일은 종합문제로 구성되어 있네요.
 그 중 1일차 품사의 개념과 분류기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먼저 단어와 분류에 대해 공부하고, 품사의 개념과 분류기준을 알아보게 되어 있네요. 품사하면 영어의 8품사가 문득 떠오릅니다.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는지 자연스레 눈이 가네요.
국어에서 품사의 분류기준은  크게 현태, 기능, 의미의 측면에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국어교과서 단박정리부분이예요.
놓치고 있는 부분까지 정리가 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이니까요.
국어라서 그런건지 품사의 기능적 측면의 분류기준에 따른 종류가 5가지인데 한자어라 이해하는 측면은 쉽지만 언뜻 입에 붙지 않아 어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의미적 측면은 영어의 8품사와 연관지어 생각하게 되어 신기하기도 햇구요.
연습문제 5문제와 실전문제 7문제로 배운개념을 적용해보면 1일차 학습은 마무리됩니다. 한가지 국어교과서 단박정리만 따로 모아 요약본으로 만들어져 있음 좋았겠다는 생각 해보았어요. 복습에도 좋고 시험에도 좋고 필요할 것 같다는 요구욕구가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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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사로잡는 책쓰기 비밀 - 이야기로 배우는 책 쓰기의 모든 것
류대국.권병두 지음 / 북씽크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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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혼술을 하는 ‘나홀로족’을 위한 공간과 문화가 늘면서 1인 문화의 흐름에 따라 편의를 제공해 주는 여러 상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중 하나가 1인 출판이다."  -[출처: 중앙일보] '1인출판' 위한 맞춤형 도서물류 '런닝북'…월 보관료 2만5000원

1인 문화의 흐름은 생활, 주거에 이어 예술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
sns를 통해 유명인이 되어 구독자가 늘어나고, 작가만큼이나 유명세를 얻고 있는 사람도 적지 않다.

 물론 요즘은 1인출판에도 관심들을 많이 가지는 편이긴 하지만, 그도 녹록치 않을 것이다. 그보다 앞서 출판사를 사로잡는 비법을 가지고 글을 쓰는게 좀 더 가성비 높은 기술아닐까?
출판사가 요구하는 출간계약비법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은 없었는데 책을 읽다보니 석 그럴듯했다.

 책은 크게 4부분으로 나뉘어진다.
1장. 출판사 사람들의 속마음 들여다보기
2장. 질문과 답을 통해 책의 콘셉트 만들기
3장. 독자 지향적 목차 구성법
4장. 글쓰기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
5장. 출간제안서 작성부터 계약, 인쇄, 출간과정 등 남은 궁금증들
이며 Summary가 있어서 한줄로 깔끔히 요약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다른 책들과 좀 다른 점이 있다면,
<모방 전략이 답이다>
<반걸은 전략이 필요한 이유>
<콘셉트란 좋은 답>
<목차를 짤 때 지켜야 할 원칙>
<목차 짜기 팁>코너인데,
앞의 내용들과 관련된 대화체같은 설명글인데, 역시 그 속에도 Summary가 있어서 요약되는 듯한 느낌이 좋았다.

그런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글이란 일단 써야한다.
진솔해야 하고, 진정성이 녹아 있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마음을 울리는 한 방이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일단 글을 많이 써본사람들 혹은 쓰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글인것 같다. 재능이 벌이가 되는 순간 재미가 없어진다는 말이 있는데,
부를 위한 출판전략이 호기심과 재능을 무미건조하게 만들어 버리는 건 아닌지 의구심이 들기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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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의 가시 - 타인존중 | 예 마음봄 인성동화
김진락 지음, 신지수 그림,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원작 / 조선소리봄인성연구소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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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의미로는 풍속이나 습관으로 형성된 행위 준칙, 도덕 규범, 등 각종 예절을 말하며 사회의 질서를 위해 만들어진 유교적 윤리규범을 지칭한다.   

  《 시경()》에는 ‘사람이면서 예가 없다니 어찌하여 빨리 죽지 않는가(Ɂ)라고 하였고 심지어 예로써 짐승과 구분 기준을 삼았다.

 

쇼펜하우어 원작의 고슴도치의 우화는  

 거리가 너무 멀면 외로움을 느끼고 너무 가까우면 성가시고 부담을 느끼는 관계를 반복하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법을 배운다는 것인데 그는 이 거리를 공허함이라고 표현했다고 한다. 상처받지 않으려고 두는 간격이 올바른 거리인가를 반문한다.

고슴도치 딜레마라는 용어가 이렇게 탄생했다고 하는데, 스스로의 자립과 상대와의 일체감이라는 두 가지 욕망에 의한 딜레마를 의미한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그랬던것도 같다. 다가가고 상처받고 슬퍼하고 소심해지고 그런일을 반복하다보면 거리를 두게되고 그렇게 보면 거리를 둔다는 것이 타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일 경우가 많은 것 같기도 하다.

 

 마음 봄 인성동화 의 타인존중 중 예편으로 소개하고 있는 고슴도치의 가시는 그런면에서는 조금은 다른듯하다.

 우선 등장인물을 한 집에서 살고 있는 고슴도치 형제로 설정하고있다. 하지만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어느 겨울날이라 몹시도 추운 배경은 고슴도치 딜레마를 경험하게 될 것을 암시하고 있다.

 본지에 들어가기 전에 제목아래에 있는 그림이 무척 귀엽다. 잔뜩 웅크린채 가시를 세우고 오돌도돌 떨고 있다. 첫장의 추운 겨울날을 설명하는 눈보라 배경은 잔뜩 날이선 고슴도치의 등을 닮았다.

 알다시피 고슴도치의 털은 가시인데 온순할때엔  털처럼 느껴질정도로 눕혀져 있지만 예민해질때면 털이 곳꼿이 서면서 가시처럼 ̏아오른다.

 가까이 다가갔다가 가시에 찔려 멀찍히 떨어진 상태에서 "이러다가는 둘 다 얼어 죽겠어!"라고 표현한 부분에서 눈물이 고드름이 된 표현이 재미있다.

  너무 가까워지면 가시에 찔리고, 너무 멀어지면 추워진다는 사실을 알아낸 건 역시 형이었습니다.

 그리곤 하트 온기와 하트눈송이가 사랑스럽습니다.


 고슴도치의 가시에서는 예란 마음의 촛불이 꺼지지 않게 조심조심 다가가는 것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개성이나 취향을 존중해줘야 한다는 거죠.

그래서 " 예란 촛불처럼 상대방을 지키고 살피는 것"이라고 표현하고 있네요.


지킨다는 의미가 주의를 기울이고 늘 살피는 것이라는 걸 배우게 되었네요.

그러고 보니 지켜준다는 의미가 참 좋은것 같습니다.

예는 상대를 지켜주는것^^


고슴도치는 광릉()과 같이 활엽수가 우거진 밀림지대에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야간에 주로 활동하는데 여름 장마철에 비가 내려 먹이를 찾아 먹지 못하였을 때는 낮에도 먹이를 찾아 배회한다. 땅을 파서 굴을 만들지 못하며, 온몸을 덮고 있는 바늘가시는 자기 몸을 보호하는 구실을 한다. 먹이는 잡식성이어서 여러 가지 곤충·지렁이·달팽이·민달팽이·도마뱀·장지뱀·야생조류의 알, 들쥐·잡초의 뿌리, 여러 가지 과실을 잘 먹는다.

겨울이 되면 잡목의 뿌리 밑 산림 속의 넘어진 고사목 피해목() 사이에 화본과(: 포아풀과·대과의 총칭)와 사초과() 식물들의 마른 잎과 바위 이끼로써 보금자리를 둥글게 만들고 겨울잠을 자기 시작하여 3월 하순에 일어난다. 번식은 1년에 1회 6, 7월에 2∼4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고슴도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고슴도치 새끼는 엄마 뱃속에서는 가시를 피부속에 숨기고 있다가 태어난 후 3일 정도 되면 가시가 나오기 시작하므로 어미가 새끼를 낳으면서 다치지 않는다. 가시는 적을 공격할 뿐 아니라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다치지 않도록 몸을 보호하기도 하는데 생후 5주~6개월 사이에 가시갈이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고슴도치의 비밀 살펴보기 (EBS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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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오마이갓시리즈 (전4권)
기타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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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째 시간이자 체험 마지막 주입니다.
세하영 스토리북을 이용하고 매력에 빠져보는 시간이 되었는데요,
되돌아 생각해보니 좋았던 점도 있고 아쉬운점도 있더라구요.
좋았던점은 아무래도 레벨별로 듣기 및 미션하기가 가능했다는 점을 제일로 꼽을 수 있었구요,
아쉬웠던점은 모바일에서만 이용할 수 있어서 불편했던 점과
책 인덱스를 1편 5개만 체험가능했던것과 목차가 따로 있어 과학, 위인등 선별해서 한눈에 보기 어려워 구성대로만 이용해야 한다는 점이었어요.
 세하영 book 마지막은  거울로 지킨 일편단심을 선택했습니다.
전래동화인것 같아요  삼국사기 열전에 수록된 이야기를 영어로 각색한 것이라고 하네요.
렉이걸려 첫단어가 계속 반복되는게 계속 거슬렸습니다.
렉이 걸리는데다가 첫단어가 렉이 걸려 자꾸 반복하니 영어듣기로 진행했어요.
그러니  괜찮네요. 한국어 듣기가 문제인가봐요.
한국어가 없으니 속도가 빨라진 듯 느껴지는 건 동일합니다.
자막 한글 번역은 나오니 그나마 괜찮은 것도 같구요.
1권의 2번 과 마찬가지로 레벨별 듣기를 진행했습니다.

알렉스는 가야만했어요
1단계 Alex had to go
2단계 Alex had to leave.
3단계 It was time for Alex to leave.


1,2단계의 had to가 3단계에서는 It was time for로 표시되었네요

have to (hadto) 미국·영국 [hӕvtə;hӕf]

중요 1. (‘의무’를 나타내어) …해야 한다(부정문에서는 ‘…하지 않아도 되다')
2. (‘충고・권고'를 나타내어) …해야 한다
3. (‘확신'을 나타내어) 틀림없이 …일 것이다

OX퀴즈에서는 그림과 아래에 한글문장이 있고 음성으로 한글 문장이 나오면 우측 3개의 질문중 정답을 선택하는 겁니다.
1. It was time for Alex to leave.
2. "What? That's ridiculous
3. She refused all the proposals.

OX퀴즈만 신경써서 풀어도 내용의 전반을 알 수 있기도 하고 기억에도 오래 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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