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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몽의 구문독해 해석기술 (2018년) - New Version, 정확하면서도 빠른 영문독해를 위한 해석실력 강화훈련 쏠티북스 에몽 시리즈 (2018년)
박희성.김송희 지음 / 쏠티북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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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티북스에서 나온 에몽의 구문독해 해석기술. 박희성 선생의 필명이 에몽이군요.

emongenglish.net 을 운영하고 있고 사이트를 살펴보니 대치우리학원 선생님이신가봐요.

대원외고와 한영외고 자료가 있는데 이용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보입니다.

 

본 책은 영문독해를 위한 실전서라고 할 수 있겠어요.

전부 6개의 챕터와 26개의 소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26개의 유닛이 6개로 묶일 수 있다는 사실이 조금 놀랍습니다.

해설집을 별권: 책속의 책이라고 표기한것이 재미있어요.

분권이 되어 있어 무심하게 들면 속 빠집니다.

 

유닛별로 해석기술과 시범해석연습, 그리고 해석연습풀이가 1장 구성되어 있고

10문제의 실전 해석훈련이 이어집니다. 각 챕터를 마치면 챕터 마다 연습문제가 20문제로 구성되어 있어요.

무엇보다 해설집이 끊어읽기 표시와 직독직해, 해석이 함께 실려 있어서 좋습니다. 사실 독해가 끊어읽기만 잘해도 반이상은 성공한 것과 다름이 없으니 말이죠.

 

첫번째 유닛은 동사 A 전치사 B의 해석입니다.

일반적으로 동사 바로 뒤에 있는 명사를 ~을로 해석하는데 다음 14개의 경우에는 ~에게로 해석해야 하는군요.

독해도 역시 어느정도의 암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prevent A from B  : A에게서 B(행위)를 막다

prevent 대신

keep, stop, inhibit, obstruct, hinder, ban, bar, forbid, restrain, dissuade가 대체 가능한데,

막다는 단어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네요.

 

시범해석연습으로 I can't prevent him from leaving home.문장이 나와 있구요.

아래 해석또한 실려 있습니다.

경고표시와 함께 him from leaving home을 한 묶음으로 엮어 해석하면 안된다고 표시하였네요.

실전 해석훈련은 문장이 좀 더 길어집니다.

그래도 해설집에 끊어 읽기 표시가 되어 있어 한결 수월해지긴 합니다.

 

챕터별 문제는 알맞은 걸 고르는 10문제는 시험문제와 유사한 형태를 보이고 나머지 10문제는 해석하시오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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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감 국어 문학 350제 (2018년) - 제대로 분석하고 훈련하는 수능국어 기출 N제 수능국어 기출 N제 시리즈 (2018년)
김건우 외 지음 / 레드카펫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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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수능대비 보감 국어 문학 350제입니다.

문학이외에도 비문학, 문법, 최고난도로 총 4권 중 하나예요.

수능, 6월, 9월, 교육청, 경찰대, 사관학교 문제까지 들어있다고 합니다.

다소 문학개념이 부족해도 보감정답과 오답팩트체크에서 각 문항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문제를 풀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어요.


우선 현대시02 백석의 나의 나타샤와 흰 당나귀,

박남준의 아름다운 관계 두작품과 관련된 문제를 풀어보았어요.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뮤지컬로 만나보아서 어느정도 작품을 이해한다고 생각하고 풀었네요.

푹푹, 출출이, 응앙응앙은 음성 상징어, 눈과 당나귀에서 흰색이미지 강조, 유사한 시구반복이 표현상의 특징이군요.

설의적 표현은 변화법의 한 종류로 일부러 의문형식으로 나타내어 변화를 주는 형식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라는 문장과 같습니다. 평서문보다 감정적이고 강의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고 하는군요.

오답팩트 체크에서 본문의 예시를 들어 표현하고 있고,

정답을 체크할 때에도 틀린답 중 일부가 틀린경우가 대체적이다.

문학 350제에는 01 현대시, 02 현대소설, 03 고전시가, 04 고전소설, 05 갈래복합,극,수필로 구성되어 있어요.

기출문제는 최소 2회이상 풀어봐야 한다네요.

1차 풀이시간과 2차풀이시간을 기재하도록 되어 있는 걸로 보아 빠른시간안에 정답을 찾아내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생각보다 문제가 쉽지는 않네요.

두개의 지문당 3문제정도의 문풀이 있구요, 각 지문당 문풀이외에 종합문제풀이는 없네요.

문제와 풀이집 두께 비율이 6:4정도 되어 있는 걸로 보아 정답지의 해설정도가 어느정도인지 예상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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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 : 정치 -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10가지 정치 쟁점 꿈결 토론 시리즈 10
육혜원.이송은 지음, 더미 그림 / 꿈결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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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콘서트 정치는 3부로 구성되어 있어요.

1부의 중심에서 바라본 정치쟁점이야기는 쟁점1. 대통령제는 꼭 유지해야 할까요? 쟁점2 광장정치를 장려해야 할까요? 쟁점3 소선거구제를 개편해야 할까요? 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구요.

쟁점 1의 대통령제는 중학교 새회 정치 생활과 민주주의와 직결된 내용이라 이해를 돕는데 좋을 것 같아요.

주제열기에서 의원내각제와 대통령제의 특징을 소개하고 있네요.

의원내각제를 설명하면서 47족에 자료1) 의원내각제 vs 대통령제 참조 팁을 달아놓았구요, 찾아가보니 한눈에 비교 가능하도록 의원내각제와 대통령제를 행정권, 각료, 선출, 책임, 권한 및 사임여부로 나누어 표로 정리해 두었어요.

 

생각정리하기 코너는 요즘 트렌드를 잘 반영한 것 같아요.

생각을 정리하고 토론주제로 삼아도 될 것 같구요, 생각더하기 250쪽에 예시답안도 있어서

미처 생각해보지 못한부분도 알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내용에 언급하지 않아 궁금했는데 지리적분포를 지도그림을 이용하여 나타내고 있네요.

여론조사 결과와 해당출처가 함께 명시되어 있어서 자료를 구성할 때 도움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주제열기-세상들춰보기-쉬어가기-생각정리하기 순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내용을 이해하고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또 이런 순으로 여러 사회문제에 대해 생각을 정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이런게 논술과도 직결되겠다는 생각 함께 해보았습니다.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콘서트는 정치이외에도 사회, 문화, 환경, 과학, 한국사, 윤리, 문학, 경제, 예술편이 있구요 토론을 통한 자신만의 생각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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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필수 영문법 무작정 따라하기 - 중학교 3년치 영문법을 한 권으로 총정리! 중학 필수 무작정 따라하기
GB E-lab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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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필수 영단어 무작정따라하기는 중학교 5종 교과서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선정단어를 분석하여 1200개의 단어가 수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루 적정학습량이 단어 13개라고 3달만 투자하라고 되어 있는데 요즘 초등학생들이 학원에서 외우는 양과 비교하면 1달이면 가능하겠어요. 파생어와 숙어, 예문등이 수록되어 있으니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대입해볼 수 있어서 더욱 쉽게 어휘를 익힐 수 있겠어요.
단어의 레벨은 다소 쉬운듯 느껴집니다. 앞면에 시디자리에 왜 시디가 없나 했더니, 시디가 아니라 레드필터였어요.^^ 레드필터를 단어에 올려놓으면 어휘 뜻이 같은 붉은 색이라 단어 암기를 확인할 수 있어서 편리하네요.
1단계 MP3는 QR코드로 , 2단계 MP3는 예문까지 있는 것으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DAY 90일까지 하면 학교시험 완벽대비가 11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어요.중학필수 영문법은 중학교 3년치를 한권으로 총정리하였다고 합니다. 크게 19개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작은  unit까지 세면 총 76개로 구분되어 있어요. 개념설명과 개념확인문제로 이루어진 1개의 단원이 끝날때마다 학교시험대비-기본문제, 실전문제,최상위문제가 수록되어 있는 형식을 따릅니다. 개념확인문제 우측에 관련 단어가 수록되어 있긴 한데, 모르는 단어를 찾느라 소비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것 같아 좋네요. 자주 틀리는 문제나 강추문제등의 표시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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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밤새 읽는 유전자 이야기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
다케우치 가오루.마루야마 아쓰시 지음, 김소영 옮김, 정성헌 감수 / 더숲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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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밤새읽는 시리즈는 이전에도 수학과 물리, 지구과학등의 여러분야에서 책이 발간되고 있고, 2018년 1월 드디어 재밌어서 밤새 읽는 유전자 이야기가 발간되었다.

다케우치 가오루는 이학박사로 과학사, 과학철학, 물리학을 공부했고, 마루야마 아쓰시는 의학박사 학위 소지자이다. 과학의 미해결문제들에서도 리만 가설, 초끈이론, 진화론, 멸종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적이 있다.

 

유전자의 사전적 정의에 따르면 부모에서 자식으로 물려지는 특징, 즉 형질을 만들어 내는 인자로서 유전 정보의 단위로 생물 세포의 염색체를 구성하는 DNA가 배열된 방식으로 표현된다.

유전학의 발달로 분자 생물학의 발달에 큰 영향으로 끼쳤고, 생명 공학 분야의 토대를 이루게 되었으며, 의학, 약학, 농학 등에 분자 생물학적 지식을 적용하는 가 하면 유용한 생체 물질을 대량으로 생산가능하게 해 주었고, 암을 비롯 각종 유전병의 발생기작을 맑히고, 각종 질병의 진단과 치료방법 개발에 기여하는 등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유전학의 발달 과정은 멘델은 완두교배 실험:  유전 법칙을 발견 .1903년에 서턴(염색체설), 모건(유전자설).1908년 개롯(유전자의 효소를 합성하는 역할 주장, 1941년 비들과 테이텀(실험적 증명).1928년 그리피스 등(DNA가 유전 물질이라는 사실 밝힘).1953년 왓슨과 크릭(DNA의 이중 나선 구조).유전물질의 복제 과정과 유전 정보의 저장과 발현 기작들의 규명으로 볼 수 있다.

 

" 또한, 권위 있는 과학학술지 ‘사이언스’는 지난 2015년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10대 혁신 기술로 선정했고,(유전자가위는 고치고 싶은 유전자만 잘라 교정하는 첨단 바이오기술) 이를 이용하면 암·에이즈·각종 유전병을 근본적으로 고칠 수 있으며,관련 시장 규모가  2019년 35억1,400만달러(약 3조7,000억원)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출처 : http://www.sedaily.com/NewsView/1RUFBOFAE4

 

이와 같이 유전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책의 시작은 재미난 이름의 유전자들로 시작하고 있다. ips세포의 어원, 사우더 유전자, 요다 유전자,피카추린 유전자, 소닉 헤지호그 유전자, 사토리 유전자, 스시 유전자인데 모두 난생처음 들어본 이름이었다. 그 중 가장 흥미로운 유전자는 스시 유전자 이야기였는데, 서양인의 장내세균에 어떤 종류의 해초를 영양분으로 바꾸어주는 소화효소가 없다는 사실이 그것이다. 또한 이러한 것이 회등 해산물을 날로 먹는 문화와 관련있다는 사실과 체내에서 해조류를 영양분으로 바꿀 수 있다는 사실, 반대로 서양인에게는 해초는 칼로리가 전혀없는 식품이라는 이야기가 무척 흥미로웠다.

 

part 1에서는 이와같이 유전자와 관련된 실생활과의 관련이야기라 가볍게 하지만 흡입력있는 구성이었다. part2에서는 다른 어떤 이야기보다 인간게놈을 해독하라!부분이었다. 유전자 이야기에서 게놈을 빼고 이야기 할 수 있을까? 특히 '1000게놈 프로젝트'가 2012년에 완성되었고, 2015년 9월 네이처에 연구성과가 발표되었다는 점은 유전자에대해 공부하는 학도로서는 꼭 알아야 할 소식이다.

part3에서는  멘델, 서턴, 모건등 유전자 역사가 나온다.

 

재밌어서 밤새읽는 유전자 이야기는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읽는 과학이야기, 재밌어서 밤새읽는 소립자 이야기에 이어 유전자주제로 나온 세번째 책이다. 이책은 유전자에 관심있는 독자뿐만아니라 청소년에게도 아주 유익한 책이라 생각한다. 유전학에 대한 역사와 정보를 습득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이 아닐까 감히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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