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탈것 선발 대회 ㅣ 최강 지식 그림책 미니북
퍼플카우콘텐츠팀 지음, 여름박군 그림, 안될과학 감수 / 보랏빛소어린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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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게 보고 자연스럽게 배우는 탈것 과학 그림책 《최강 탈것 선발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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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것 좋아하는 아이에게 이런 책은 정말 반가울 수밖에 없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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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자동차나 기차처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탈것부터 조금은 낯선 특수 차량까지 관심 있게 살펴보는 편이라 《최강 탈것 선발 대회》를 함께 펼쳐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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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그저 멋진 탈것 사진을 보는 재미로 시작했는데,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니 어느새 “이건 어디에 쓰는 탈것이지?” 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길어졌어요.



 

🚜 50가지 탈것을 한 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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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굴착기, 믹서 트럭, 불도저, 크레인 같은 건설 현장의 탈것부터 경찰차, 구급차, 소방차, 전투기, 여객기, 열차, 유조선까지 정말 다양한 탈것을 소개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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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이가 좋아했던 건 생생한 사진과 재미있는 만화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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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잔뜩 있는 탈것 도감이었다면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만화가 중간중간 들어가 있어서 내용을 훨씬 편하게 받아들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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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탈것이 엄청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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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아이가 가장 먼저 보인 반응도 역시 ‘종류가 이렇게 많다는 것’에 대한 놀라움이었어요. 😊





🔧 단순한 탈것 도감이 아니라 과학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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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책을 마음에 들어 했던 이유는 단순히 탈것의 이름과 생김새만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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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착기는 어떻게 땅을 파는지, 크레인은 어떻게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지, 제설차와 살수차는 어떤 일을 하는지 등 탈것이 어떤 원리로 움직이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자연스럽게 알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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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책을 읽다가 “이 차는 왜 이렇게 생겼을까?” 하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과학적인 궁금증으로 이어지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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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평소 길에서 자주 보던 경찰차나 소방차, 버스도 책에서 다시 만나니 그냥 지나치던 것들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게 되더라고요.





✈️ 평소 보기 힘든 탈것을 만나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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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부분은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탈것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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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모함, 핵 잠수함, 쇄빙선, 국제 우주 정거장, 초음속 여객기, 하이퍼루프, 제트팩, 드론 택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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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래의 탈것인 드론 택시와 하이퍼루프 같은 내용을 보면서는 앞으로 우리가 어떤 탈것을 타게 될지 상상해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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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을 읽었을 뿐인데 자동차에서 시작해 바다와 하늘, 우주까지 관심의 범위가 쭉 넓어지는 느낌이었어요. 🌎


📚 아이가 부담 없이 꺼내 보는 지식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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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읽어보니 《최강 탈것 선발 대회》는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읽어야 하는 책이라기보다, 그날 관심 가는 탈것부터 골라 읽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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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소방차!”

“이번에는 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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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마음에 드는 탈것을 먼저 찾아보고 관련 내용을 읽어보는 방식도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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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어려운 과학 용어를 잔뜩 설명하기보다는 사진과 만화, 짧고 흥미로운 정보가 적절하게 섞여 있어서 아이가 부담을 느끼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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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것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그 자체로 즐거운 놀이책이 될 수 있고, 엄마 입장에서는 놀이처럼 시작해서 자연스럽게 과학 지식까지 연결할 수 있는 책이라 더 만족스러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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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책을 함께 읽으면서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탈것들을 다시 바라보게 된 것도 재미있는 변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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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무슨 차지?” 하고 길에서 만나는 탈것을 하나씩 찾아보는 재미까지 더해졌으니, 책을 덮은 뒤에도 탈것에 대한 관심이 계속 이어지는 느낌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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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것을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이고, 다양한 과학 지식을 재미있게 접해 보고 싶은 아이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보랏빛소어린이 《최강 탈것 선발 대회》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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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읽는다 미스터리 세계사 ㅣ 지도로 읽는다
역사미스터리클럽 지음, 안혜은 옮김 / 이다미디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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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사를 이렇게 읽어도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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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와 세계사 관련 책을 조금씩 찾아보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평범한 세계사 책과는 조금 다른 《지도로 읽는다 미스터리 세계사 지식도감》을 함께 펼쳐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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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미스터리’라는 단어가 들어가니 호기심이 생기더라고요.

세계사라고 하면 연도와 인물, 사건을 줄줄 외워야 할 것 같은 느낌이 있는데, 이 책은 시작부터 질문을 던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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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방주는 정말 있었을까?”

“마르코 폴로는 중국에 가지 않고 어떻게 《동방견문록》을 썼을까?”

“버뮤다 삼각지대에서는 정말 배와 비행기가 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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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질문을 하나씩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책장을 계속 넘기게 됐어요. 😊



🗺️ 지도 위에서 만나는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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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역시 지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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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로 나누어 세계사의 미스터리를 살펴보는데, 단순히 글만 읽는 것보다 사건이 실제로 어디에서 일어났는지 지도로 확인하니 훨씬 이해하기 편했어요.

​

아이와 책을 보면서도

“여기가 유럽이고, 이쪽이 아시아네.”

“이 사건이 이렇게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일어난 거구나.”

하면서 자연스럽게 지도를 따라가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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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역사적인 사건을 장소와 함께 기억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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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결국 사람들이 실제로 살아가던 장소에서 일어난 이야기니까요.

지도와 역사 이야기가 함께 있으니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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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리를 따라가다 보니 세계사가 술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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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도 정말 다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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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방주, 아틀란티스, 스톤헨지, 호박방처럼 익숙한 이야기부터 프리메이슨, 모헨조다로, 적벽대전의 실제 장소, 발해, 링컨 암살, 타이타닉, 마야 문명, 클레오파트라의 무덤까지 정말 다양한 미스터리가 등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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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이가 흥미로워했던 건 “이게 정말 사실일까?” 하고 생각해 볼 만한 이야기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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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책의 재미있는 점은 미스터리를 무조건 사실이라고 단정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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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은 역사적 기록이나 연구를 통해 가능성을 살펴보고, 어떤 것은 아직 정확한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로 남아 있어요.

​

그래서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사실’과 ‘전설’, ‘가설’을 구분해서 생각해 보는 습관도 생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한 권으로 세계 여러 곳을 여행하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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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는 마르코 폴로와 《동방견문록》, 적벽대전, 모헨조다로 등을 만나고, 유럽에서는 스톤헨지와 카파도키아, 호박방 등의 이야기를 따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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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에서는 링컨과 케네디 암살, 타이타닉, 버뮤다 삼각지대 등을 살펴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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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는 투탕카멘, 클레오파트라, 피라미드, 스핑크스 등의 이야기가 이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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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라면 각각 따로 배웠을 내용들이 ‘미스터리’라는 하나의 주제로 연결되니 훨씬 가볍게 접근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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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세계사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아이에게는 이런 방식이 부담을 줄여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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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야 하니까 읽자!”가 아니라

“이건 왜 그럴까?” 하는 궁금증 때문에 읽게 되는 책이랄까요. 😄





💭 정답보다 ‘왜?’를 생각하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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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함께 읽으면서 저도 새삼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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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이미 정답이 완벽하게 정리된 이야기만 배우는 게 아니라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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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이 부족하거나 여러 가지 주장이 존재하는 사건도 있고, 시간이 지나 새로운 자료가 발견되면서 해석이 달라지기도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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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책은 세계사를 알려주는 동시에 궁금한 것을 직접 찾아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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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읽고 나서도 한동안 “그럼 실제로는 어떻게 된 걸까?” 하면서 이야기가 이어졌고요. 😊



❤️ 재미있게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세계사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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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읽는다 미스터리 세계사 지식도감》은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읽어도 좋지만, 목차를 보다가 궁금한 사건부터 골라 읽는 방법도 괜찮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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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에 관심이 많은 아이는 물론이고, 아직 세계사를 어렵게 느끼는 아이에게도 흥미로운 입문서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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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연도와 사건을 외우는 방식이 아니라 지도와 미스터리, 역사적 사실을 연결해서 읽는 재미가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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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책을 읽다가 궁금한 사건이 나오면 지도를 다시 펼쳐보고, 관련 장소를 찾아보는 식으로 이어가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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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공부한다기보다 한 권의 책을 들고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기분으로 읽었던 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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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주쪼꼬 로블록스 가이드툰 4 ㅣ 탁주쪼꼬 로블록스 가이드툰 4
오규환 외 감수, 탁주쪼꼬 원작, 최진규 구성 / 서울문화사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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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로블록스 이야기가 나오는 순간 눈빛부터 달라지잖아요. 😊

저희 집도 평소 로블록스를 즐기는 편이라 《탁주쪼꼬 로블록스 가이드툰 4》를 보자마자 자연스럽게 관심을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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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단순히 게임 이야기를 만화로 보는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함께 읽어보니 게임의 재미에 팁과 코딩까지 더해진 구성이라 생각보다 알차더라고요.


 



🎮 9가지 게임을 따라가는 신나는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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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권에는 1000년 감옥 탈출부터 어린이집 탈출, 유령 호텔 탈출, 해적 모험, 고양이를 찾아 떠나는 여행까지 무려 9가지 게임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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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주와 쪼꼬가 직접 게임 속으로 들어가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이라 글밥 많은 학습책보다 훨씬 편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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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이는 익숙한 로블록스 분위기와 캐릭터가 나오니 책장을 넘기는 속도부터 달라졌어요. 😆

평소 책을 읽을 때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그림을 살펴보고, 게임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다음 장을 궁금해하더라고요.

​

“게임을 책으로 보니까 또 다른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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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반응을 보면서 좋아하는 관심사를 독서로 연결하는 방법이 이런 거구나 싶었어요.



 

💡 그냥 웃고 끝나는 만화가 아니라서 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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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책에서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중간중간 들어 있는 게임 팁과 프로그래밍 콘텐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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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재미있게 즐기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게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로블록스에서 어떤 방식으로 창작할 수 있는지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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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처음부터 코딩을 공부하듯 어렵게 접근할 필요는 없어요.

아이 입장에서는 재미있는 만화를 읽다가 자연스럽게 새로운 내용을 만나는 흐름이라 부담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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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이 책을 보면서 게임을 무조건 줄여야 하는 대상으로 보기보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다른 배움으로 연결해 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 게임 좋아하는 아이에게 딱 맞는 독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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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개의 에피소드가 각각 독립적인 이야기처럼 구성되어 있어서 한 번에 다 읽지 않아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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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시간이 날 때 한 장씩 읽어도 되고, 마음에 드는 에피소드부터 골라 읽어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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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는 ‘나도 로블록스 크리에이터’와 로블록스 퀴즈가 있어서 책을 읽은 뒤 내용을 다시 떠올려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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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아이가 좋아하는 소재라서 “책 읽자!” 하고 따로 설득하지 않아도 스스로 책을 펼치는 모습이 반가웠어요. 📖💕



 

이번에 함께 읽어보니 《탁주쪼꼬 로블록스 가이드툰 4》는 단순한 게임 만화라기보다 좋아하는 게임을 출발점으로 독서와 창작, 코딩에 대한 관심까지 자연스럽게 넓혀주는 책이라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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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무조건 책부터 권하기 어려웠다면, 이렇게 아이의 관심사에서 시작해 보는 것도 꽤 좋은 방법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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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요리사 : 데몬 셰프와의 대결
서지원 지음, 스갱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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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볶이 먹으면서 읽으면 더 재미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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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선아가 재미있게 읽은 책 중 하나가 바로 크레용하우스의 《달빛 요리사: 데몬 셰프와의 대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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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요리 이야기가 가득할 것 같았는데, 막상 펼쳐보니 판타지 + 요리 + 과학 + 가족 이야기가 한꺼번에 들어 있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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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인공 주혁이는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맛맹’ 가족과 함께 달빛 분식점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가게를 살리기 위해 조선 시대 마지막 대령숙수의 혼령을 만나면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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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령숙수에게 요리를 배우고, 맛있는 떡볶이를 만들고, 여기에 지옥에서 탈출한 데몬 셰프까지 등장하니 이야기가 꽤나 쫄깃해요. 🌶️👻


 



👻 대령숙수 할아버지와 데몬 셰프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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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는 처음에는 그냥 재미있는 요리 판타지 동화 정도로 생각했는데, 읽을수록 캐릭터들이 재미있어서 이야기에 빠져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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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선 궁중의 대령숙수였던 안순환 할아버지가 혼령으로 등장해 주혁이에게 요리 비법을 알려주는 설정이 신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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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데몬 셰프는 사람들의 욕망을 자극하는 자극적인 맛으로 세상을 위협하는 존재라서, ‘정성으로 만든 맛’과 ‘자극적인 맛’의 대결이라는 구도가 더욱 흥미롭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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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책을 읽고 나서는 재미있는 판타지 이야기 속에 음식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함께 들어 있어서 더 기억에 남는다고 하더라고요. 😊





🧪 떡볶이를 만들면서 과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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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책에서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떡볶이 만드는 과정에 과학 원리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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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이 끓는 물에서 쫄깃해지는 이유부터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의 성질, 소금이 재료에 스며드는 삼투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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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그냥 먹기만 했던 떡볶이를 책에서는 하나의 과학 실험처럼 바라볼 수 있어요. 🔬🍡




그래서 활용할 때는 책만 읽고 끝내지 않고, 실제로 떡볶이를 만들어 보면서 책 속 과학 원리를 찾아보는 방법을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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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떡을 물에 넣기 전과 익힌 뒤의 변화를 살펴보고, 양념을 넣었을 때 맛과 색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관찰해 보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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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책을 읽은 뒤에는

“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어떤 과학이 숨어 있을까?”

“매운맛은 왜 물보다 기름이나 유제품과 관련이 있을까?”

같은 질문을 던져보면 자연스럽게 과학 독후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어요. 🌱





🍳 책 읽고 떡볶이까지 만들어 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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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책을 읽고 나니 이상하게 떡볶이가 생각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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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라면 그냥 맛있게 먹고 끝났을 텐데, 이번에는 떡의 식감도 살펴보고 양념이 어떻게 배어드는지도 이야기해 보면서 먹으니 평범했던 간식 시간이 조금 특별해졌어요.

​

책 속 이야기를 현실의 경험으로 연결해 보는 것, 이게 이 책을 가장 재미있게 활용하는 방법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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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책이 던지는 질문도 꽤 따뜻했어요.

​

화려하고 자극적인 맛이 정말 최고의 맛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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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주혁이가 선택한 것은 사람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채워주는 정성의 맛이었어요. 💛





아이와 함께 읽다 보면 단순히 “떡볶이가 맛있다!”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음식에는 만든 사람의 마음과 정성이 담길 수 있다는 것까지 자연스럽게 이야기해 볼 수 있어요.

​

판타지 모험을 따라가며 신나게 읽고, 중간중간 과학 지식도 챙기고, 마지막에는 가족과 음식에 대한 따뜻한 마음까지 남는 책.

​

떡볶이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특히 재미있는 독서 시간이 될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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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나를 떠나면
크리스털 하나 김 지음, 허선영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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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나를 떠나면》은 책을 읽기 전과 읽고 난 후의 느낌이 꽤 달랐던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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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사랑과 가족 이야기 정도로 생각했어요. 그런데 책장을 넘길수록 전쟁 자체보다 더 오래 마음에 남는 건 그 시대를 살아낸 한 사람, 이해미라는 여성의 삶이었어요.

​

열여섯 살 해미는 한국전쟁이 터지자 어머니와 병든 남동생과 함께 부산으로 피난을 가요. 먹을 것이 부족하고 하루하루 살아남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상황에서 해미에게는 선택지가 많지 않았어요.

​

병든 동생의 약을 구해오고 음식을 가져다주는 지수의 청혼을 받아들이게 된 것도 결국 사랑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선택이었겠죠.



사랑보다 생존이 먼저였던 시절.

​

그렇게 해미는 지수와 결혼하고, 경환과의 관계는 마음속에 남겨둔 채 새로운 삶을 시작해요.

​

그런데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생각하게 된 건 ‘누구를 선택했느냐’보다 ‘해미는 과연 자기 삶을 선택할 수 있었을까?’였어요.

​

해미는 남편을 사랑하려고 노력하고, 영어도 배우고 싶어 하고, 일을 하면서 세상과 연결되고 싶어 해요. 아이를 몇 명 낳을지도 자신의 몸과 삶에 관한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당시 사회에서 여성에게 주어진 역할은 너무나 분명했어요.

​

아내.

엄마.

며느리.

​

정작 ‘이해미’라는 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건 쉽지 않았어요.

​

읽으면서 해미가 답답하게 느껴지는 순간도 있었고, 왜 저런 선택을 할까 싶었던 순간도 있었어요. 그런데 조금 더 생각해보니 지금의 기준으로 해미를 바라보고 있었던 것 같아요.

​

전쟁과 가난, 가족의 생존이 눈앞에 놓여 있다면 나라도 과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었을까 싶더라고요.

​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이 소설이 단순한 전쟁 이야기에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한국전쟁이 끝난 뒤에도 해미의 삶은 계속 흔들리고, 시대가 변하고 사회가 달라져도 그녀는 여전히 누군가의 아내와 엄마라는 이름으로 불려요.


 



​

시대는 바뀌는데 왜 한 사람의 삶은 쉽게 바뀌지 않을까.

​

이 질문이 책을 덮은 뒤에도 계속 남았어요.

​

그리고 해미의 선택은 해미 한 사람에게서 끝나지 않아요. 지수와 경환의 삶에도 영향을 주고, 결국 다음 세대의 삶에도 이어져요. 한 사람이 살아남기 위해 내린 선택 하나가 시간이 지나면서 가족 전체에 커다란 흔적을 남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

책을 읽으면서 한국전쟁이라는 역사적 사건도 조금 다르게 느껴졌어요.

​

교과서에서는 전쟁의 시작과 과정, 결과를 배우지만, 이 책에서는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하루를 만나게 되거든요.

​

피난길에서의 불안, 먹을 것에 대한 절박함, 가족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 사랑하고 싶지만 마음대로 사랑할 수 없었던 사람들의 감정까지요.



 

그래서인지 꽤 묵직한 이야기인데도 페이지가 생각보다 잘 넘어갔어요. 여러 인물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이어지는 구성도 흥미로웠고요.

​

무엇보다 책을 읽고 나니 평소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내가 원하는 삶을 선택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다시 생각하게 됐어요.

​

누군가의 엄마, 누군가의 아내이기 전에 나라는 사람이 있고, 내가 좋아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이 있다는 것.

​

당연해 보이지만 결코 당연하지 않았던 시대를 살아낸 해미의 이야기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


《네가 나를 떠나면》은 전쟁과 사랑을 이야기하면서 결국 한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이야기처럼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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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무겁고 가슴 아픈 장면도 있지만, 단순히 슬픈 역사소설로만 읽기보다는 한 여성의 삶과 선택을 따라가며 읽어보면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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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덮고 나서도 한동안 해미의 삶이 머릿속에 남았던 이유도 바로 그것 때문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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