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동사 도감 - 쏙쏙 머리에 들어오는
Mayu.Forrest Baker 지음, nankaiine 일러스트 / 더북에듀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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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영어 단어도 다르게 보이는 시간, 《쏙쏙 머리에 들어오는 영어 동사 도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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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를 하다 보면 단어의 뜻은 알고 있는데 막상 문장 속에서 만나면 헷갈릴 때가 있어요. 분명 쉬운 단어인데 뒤에 어떤 말이 붙느냐에 따라 뜻이 달라지고, 교과서에서 배운 표현과 실제 회화에서 쓰는 표현도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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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영어책을 읽거나 영어 표현을 접할 때 익숙한 단어가 여러 가지 뜻으로 쓰이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단어를 무작정 외우기보다 동사가 가진 기본 이미지와 실제 쓰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 더북에듀의 《쏙쏙 머리에 들어오는 영어 동사 도감》을 함께 살펴봤어요. ✏️



 


🌱 쉬운 동사에 숨은 다양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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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be, have, do, get, go처럼 일상 영어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본 동사 50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단어의 대표적인 뜻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구동사와 관용 표현까지 그림과 예문으로 풀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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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get이나 take처럼 평소 자주 접하는 단어도 어떤 표현과 함께 쓰이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단어 하나에 한국어 뜻 하나를 연결해 외우는 방식에서 벗어나, 동사가 가진 핵심 느낌을 이해하면 여러 표현을 연결해서 익힐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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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으로 이해하고 예문으로 익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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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라고 하면 빽빽한 설명과 단어 암기부터 떠올리기 쉬운데, 이 책은 삽화가 풍부해서 훨씬 편안하게 읽을 수 있어요. 추상적으로 느껴지는 동사의 의미를 그림으로 보여 주니 표현 사이의 차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문과 한국어 해석도 함께 실려 있어 단어가 실제 문장 안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살펴보기 좋아요. 영어 학습자 Mayu와 미국인 Forrest의 대화 형식 설명에서는 비슷한 표현의 뉘앙스나 자주 헷갈리는 부분도 짚어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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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와 함께 책을 보면서는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단어도 문장 안에서 다시 살펴보게 되었어요. 단어의 뜻을 아는 것과 상황에 맞게 활용하는 것은 다르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어요. 😊


 



 

🎧 읽고, 듣고, 직접 말해 보는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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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장별 퀴즈와 연습문제가 있어 읽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무료 음원을 활용해 발음과 억양도 익힐 수 있어요. 눈으로 읽는 데서 끝내지 않고 소리 내어 따라 말하거나 배운 표현으로 짧은 문장을 만들어 보면 더 알차게 활용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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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어 공부에서 한 번에 많은 단어를 외우는 것보다 자주 쓰는 표현을 제대로 이해하고 반복해서 활용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면에서 이 책은 기본 동사를 중심으로 영어 표현의 폭을 넓히기에 좋은 교재예요.


 

《쏙쏙 머리에 들어오는 영어 동사 도감》은 영어 단어는 제법 알지만 회화 표현이 어렵게 느껴지는 학습자, 영어를 공부하는 청소년, 일상에서 쓰는 자연스러운 표현을 익히고 싶은 분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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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단어를 새롭게 바라보는 것부터 시작하는 영어 공부! 선아와 함께 천천히 읽고 듣고 말하면서 배운 표현을 하나씩 내 것으로 만들어 가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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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집현전에 로그인 ㅣ 역사 인물 로그인
손주현 지음, 이로우 그림 / 기린미디어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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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타고 조선 시대로 로그인! 세종대왕의 일상을 만나는 역사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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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한글이지요. 만 원 지폐 속 인물로도 익숙하고, 학교에서도 여러 번 배우는 왕이라 아이에게도 친숙한 인물이에요. 그런데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기까지 어떤 고민을 했는지, 장영실과 함께 과학기구를 만들고 백성을 위한 정책을 펼치는 과정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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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아와 함께 읽은 책은 기린미디어의 《세종대왕의 집현전에 로그인》이에요. 📖 제목부터 요즘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게임 느낌이 나서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했어요.


 



🎮 세종대왕 시대에 직접 로그인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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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시후는 세종대왕 관련 전시에서 VR 체험을 하다가 진짜 조선 시대로 들어가게 돼요. 그런데 눈을 떠 보니 궁중 요리사가 되어 있고, 눈앞에는 게임처럼 퀘스트 창이 나타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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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시후는 도서관 담당 관노비가 되기도 하고, 장영실과 박연의 조수로 활약하기도 해요. 캐릭터가 바뀔 때마다 새로운 임무가 주어지니 다음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해하며 읽게 되는 구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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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역사책이라고 하면 사건과 인물, 연도를 기억해야 한다는 부담을 느낄 때가 있는데, 이 책은 모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역사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어려운 설명부터 시작하지 않고 주인공이 직접 겪는 일로 이야기가 펼쳐져서 초등학생이 읽기에도 친근해요. 😊


 

👑 위대한 왕도 고민하고 노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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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세종대왕의 업적만 나열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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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책과 고기를 좋아했던 모습부터 자격루를 만드는 과정, 조선의 음악과 달력을 정리하는 일, 백성을 위한 세금 정책, 그리고 한글 창제까지 세종대왕의 삶을 이야기 속에서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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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만들었다는 사실은 익숙하지만, 모든 백성이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고민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새롭게 다가와요. 위대한 업적도 어느 날 갑자기 완성된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의 연구와 노력, 반대 의견을 마주하는 과정 속에서 이루어졌다는 사실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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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가 위인전을 읽을 때 업적을 외우는 데서 끝나지 않고, 그 사람이 왜 그런 일을 했는지까지 생각해 보길 바라요.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세종대왕을 멀리 있는 위인이 아니라 백성을 위해 고민하고 끝까지 방법을 찾아 나간 한 사람으로 이해하게 해 준다는 점이 좋았어요. 💛


 


🔍 역사 인물들이 함께 등장해서 더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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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곁에는 장영실, 박연, 정인지, 황희, 최만리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해요. 각자의 역할과 생각이 이야기 속에 담겨 있어 세종대왕 혼자 모든 일을 해낸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과 협력하며 업적을 만들어 갔다는 점도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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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후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해 퀘스트를 해결하는 모습도 재미있는 부분이에요. 자격루를 설명하거나 중요한 상황에서 단서를 찾아내는 장면은 아이들이 배운 내용을 실제 역사와 연결해 보는 기회가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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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니 세종대왕의 이름이 붙은 세종로와 세종문화회관 같은 익숙한 장소도 조금 다르게 느껴져요.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한글 역시 오랜 고민과 노력의 결과라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되고요.


 

🌱 역사 공부가 모험처럼 느껴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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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집현전에 로그인》은 역사 공부를 시작하는 초등학생이나 세종대왕의 업적을 조금 더 생생하게 이해하고 싶은 아이에게 잘 어울리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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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퀘스트를 해결하듯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한글 창제와 과학기술, 음악, 정치와 백성의 생활까지 폭넓게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역사적 사실을 단순히 외우기보다 그 시대의 상황과 인물들의 선택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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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책을 읽고 나면 아이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고 싶은 엄마 마음이 생기지만, 이번에는 정답을 확인하기보다 세종대왕이 왜 그런 일을 했을지 함께 이야기해 보고 싶었어요. 아이가 역사를 조금 더 친근하게 느끼고, 교과서에서 만날 내용을 이야기로 먼저 경험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반가운 독서 시간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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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업! 우리 반 공기 전쟁 ㅣ 읽기의 즐거움 51
이혜미 지음, 김민우 그림 / 개암나무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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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아니어도 괜찮아! 함께 놀 때 더 즐거운 공기놀이 《레벨 업! 우리 반 공기 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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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놀이를 하다가도 어느 순간 승부에 진심이 되곤 해요. 처음에는 재미있어서 시작했는데, 잘하는 친구와 못하는 친구를 나누고 누가 더 잘하는지 비교하다 보면 즐거웠던 놀이가 부담스러워지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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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아와 함께 읽은 책은 개암나무의 《레벨 업! 우리 반 공기 전쟁》이에요. 제목부터 공기놀이를 둘러싼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아 기대됐어요. 익숙한 전통 놀이를 소재로 삼아 경쟁과 우정, 그리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까지 생각해 볼 수 있는 동화랍니다. 📚



 


🎯 뭐든 일 등인 고준이에게 찾아온 뜻밖의 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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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고준이는 운동도 잘하고 뭐든 최고가 되는 데 익숙한 아이예요. 공기놀이쯤은 어렵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해 보니 뜻대로 되지 않아요. 반면 늘 놀림을 받던 동수는 공기놀이 실력을 뽐내며 공기왕이 되고, 친구들을 실력에 따라 초급·중급·고급으로 나누기 시작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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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재미있게 놀던 공기놀이가 어느새 실력을 평가받는 경쟁이 되고, 친구들 사이에도 조금씩 틈이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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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을 읽으면서 아이들 사이에서도 비슷한 일이 생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한 게임이나 놀이도 승패가 중요해지면 잘하는 친구는 우쭐해지고, 서툰 친구는 괜히 위축될 수 있잖아요. 잘하고 싶은 마음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이기는 것에만 집중하다 보면 함께하는 즐거움을 놓칠 수 있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보여 주는 이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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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높은 레벨보다 중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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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이는 공기 실력을 높이기 위해 번개 줍기, 독수리 잡기, 토네이도 쓸기 같은 기술을 연습해요. 이름부터 재미있어서 공기놀이 장면이 더욱 생생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과연 고준이는 공기왕이 될 수 있을까요? 동수가 공기왕이 된 진짜 비밀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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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공기놀이를 소재로 한 이야기라 친근하게 읽었어요. 평소 익숙하게 접하는 놀이도 누군가에게는 잘하고 싶은 도전이 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친구들과 마음이 상할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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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음에 남았던 건 고준이가 무조건 높은 레벨에 올라가는 것만이 답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 과정이에요. 자신보다 잘하는 친구에게 도움을 받고, 자신이 배운 것을 또 다른 친구에게 알려 주기도 하지요. 혼자 잘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서로 알려 주고 응원할 때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참 따뜻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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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가 아니어도 나는 소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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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의 제목에 담긴 ‘레벨 업’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됐어요. 실력이 늘고 더 높은 단계에 도전하는 것도 분명 기쁜 일이지만, 그것만이 성장의 전부는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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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는 마음, 나와 다른 친구를 무시하지 않는 태도, 도움을 받았을 때 고마워하고 내가 아는 것을 기꺼이 나누는 마음도 소중한 성장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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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 보면 잘하는 모습을 보면 기특하고, 조금 더 잘했으면 하는 마음이 들 때도 있어요. 하지만 모든 일에서 최고가 될 필요는 없겠지요.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보다 어제보다 조금 나아진 자신을 발견하고, 결과와 상관없이 노력한 과정을 인정해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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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에 아이들이 자신들만의 공기 축제를 열어 가는 장면도 인상적이에요. 실력을 가리기 위한 놀이에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로 바뀌는 과정이 이 책의 메시지를 잘 보여 주거든요.


 

💛 함께 읽고 나니 더 오래 남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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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업! 우리 반 공기 전쟁》은 재미있는 공기놀이 이야기 속에 경쟁과 협력, 자존감과 우정이라는 주제를 자연스럽게 담아낸 동화예요. 초등학생들이 공감할 만한 교실 속 상황을 통해 친구를 실력으로 판단하지 않는 법과 서로 존중하며 함께하는 즐거움을 생각하게 해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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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마음보다 함께 웃고 즐기는 마음이 더 중요할 때가 있다는 것. 그리고 최고가 아니어도 나 자신은 충분히 소중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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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와 책을 읽으며 저 역시 아이가 어떤 일을 잘하는지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어떤 마음을 배우고 있는지도 살펴봐야겠다고 느꼈어요. 공기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 친구 관계와 경쟁 때문에 마음이 복잡해질 수 있는 초등학생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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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고양이 팅카 ㅣ 꼬마뭉치 마음그림책 5
데버라 프렌켈 지음, 대니 스텔 그림, 김순열 옮김 / 뭉치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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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곳이 집이 되는 순간, 그림책 《트럭 고양이 팅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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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등장하는 그림책은 아이도 저도 그냥 지나치기 어려워요. 귀여운 고양이의 모습에 눈길이 가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가 마음에 오래 남는 책도 있지요. 이번에 선아와 함께 읽은 《트럭 고양이 팅카》는 트럭 운전사 야콥과 고양이 팅카의 특별한 우정을 통해 집과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이에요.



 


🚚 트럭 위에서 시작된 특별한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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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운전사 야콥은 고양이 팅카와 함께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살아가요. 낯선 곳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 야콥은 가끔 고향을 그리워하고, 팅카 역시 엄마 고양이와 형제자매가 있던 옛집을 그리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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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통하지 않아도 서로의 외로운 마음을 알아주는 두 친구. 야콥이 고향 노래를 흥얼거릴 때면 팅카는 곁을 지키고, 밤하늘 아래 트럭이 멈춰 서면 야콥의 무릎에 앉아 가르랑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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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익숙한 존재가 되어 가는 모습이 참 따뜻했어요. 특별한 말을 하지 않아도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느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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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나비를 쫓던 팅카가 야콥과 헤어지고 말아요. 팅카는 새로운 보살핌을 받게 되고, 야콥은 홀로 길을 달리며 팅카를 그리워하지요. 과연 둘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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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두 친구가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궁금해하며 이야기를 따라갔어요. 잔잔한 그림책이지만 헤어짐과 재회가 담겨 있어 다음 장면을 더욱 기다리게 되더라고요.


 

🏡 집은 꼭 한곳에만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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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집이란 단순히 머무는 장소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곳이라는 메시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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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카에게 집은 처음에는 엄마 고양이와 형제자매가 있던 곳이었지만, 야콥과 함께 트럭을 타고 여행하면서 집의 의미가 조금씩 달라져요. 트럭이 어디로 가든 야콥이 곁에 있다면 그곳에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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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팅카가 야콥과 재회한 뒤에는 마리까지 함께하며 이야기가 새로운 방향으로 이어져요. 처음과 똑같은 생활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인연을 받아들이며 가족의 모습도 넓어지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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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와 함께 읽으면서 집이라는 공간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곳에서 누구와 함께 지내고 서로를 어떻게 돌보는지도 중요하겠다고 이야기해 봤어요. 익숙한 곳을 떠나더라도 나를 반겨 주는 사람이 있다면 새로운 곳에서도 조금씩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겠지요. 🌷


 


🌏 낯선 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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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고양이 팅카》에는 이주와 정착이라는 주제도 담겨 있어요. 작가의 가족이 낯선 나라에서 새로운 삶을 꾸린 경험에서 출발한 이야기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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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던 곳을 떠나는 이유는 저마다 다르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생활을 시작하는 일은 쉽지 않을 거예요. 익숙한 언어와 풍경, 사랑하는 사람들을 그리워하면서도 새로운 곳에 적응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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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를 고양이와 트럭, 빵집처럼 친근한 소재로 풀어내서 어린이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 살아온 환경이 달라도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보살필 수 있다는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전해지거든요.


 

💕 함께 읽으며 마음에 남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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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와 그림을 살펴보며 야콥과 팅카의 표정, 함께하는 장면들을 천천히 읽어 봤어요. 특히 말없이 곁을 지켜 주는 모습에서 서로를 아끼는 마음이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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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우정이나 가족의 의미를 설명하려고 하면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렇게 인물의 마음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더라고요. 누군가 외로워 보일 때 먼저 다가가 주는 일, 낯선 환경에 있는 사람을 따뜻하게 맞아 주는 일도 그중 하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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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고양이 팅카》는 고양이와 트럭의 여정을 따라가는 재미뿐 아니라 가족, 우정, 이주와 정착, 공감에 관해서도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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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있느냐보다 누구와 마음을 나누느냐가 중요할 때가 있다는 것. 책을 덮고 나서도 그 메시지가 따뜻하게 남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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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함께 읽기 좋고, 가족과 친구의 의미를 이야기하고 싶을 때 꺼내 보기 좋은 그림책으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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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손 미용실 2 ㅣ 각시손 미용실 2
천미진 지음, 최하린 그림 / 다림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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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데 따뜻해! 마음까지 매만져 주는 판타지 동화 《각시손 미용실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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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책을 읽다 보면 무서운 이야기는 싫다면서도 귀신이나 미스터리가 등장하면 호기심을 보일 때가 있어요. 이번에 선아와 함께 읽은 책은 천미진 작가님의 《각시손 미용실 2》예요. 제목부터 뭔가 으스스한 분위기가 느껴지는데요. 단순히 무서운 귀신 이야기만 있는 게 아니라 사람들의 속상한 마음을 들여다보고 위로를 건네는 이야기라 더욱 흥미로웠어요.



 

👻 무시무시한 미용실 사장님의 특별한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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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동네 골목에서 매일 문을 여는 각시손 미용실. 창백한 얼굴에 새빨간 입술과 손톱, 파란 아이섀도까지! 평범한 미용실 사장님과는 조금 다른 모습의 각시손 사장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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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머리만 예쁘게 다듬어 주는 미용실이 아니에요. 손님이 의자에 앉아 머리 손질을 받다가 잠들면, 각시손 사장은 그 사람의 기억과 마음을 들여다봐요. 그리고 슬픔에 잠긴 사람에게는 위로를, 용기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힘을 건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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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기묘한 분위기의 미용실과 각시손 사장의 특별한 능력에 호기심을 보이며 이야기에 빠져들었어요. 으스스한 설정 덕분에 다음에는 어떤 손님이 찾아올지 궁금해지는 책이었어요. 😊


 

💛 머리보다 마음을 먼저 살펴주는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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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야기에서 특히 마음에 남았던 건 오랫동안 아내를 그리워하는 할아버지의 사연이에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그리움과 가족을 위해 살아온 시간이 담겨 있어, 무서운 분위기 속에서도 뭉클한 감정이 전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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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는 더 멋진 모습으로 변하는 일이 중요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마음속에 담아 둔 슬픔을 잠시 내려놓는 일이 더 필요할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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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손 사장은 손님의 머리만 손질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의 사정과 감정까지 살펴줘요. 말로 모든 것을 설명하지 않아도 누군가 내 마음을 알아준다는 건 참 큰 위로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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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와 함께 읽으면서 겉으로는 괜찮아 보이는 사람도 속으로는 힘든 일을 겪고 있을 수 있으니, 다른 사람의 마음을 함부로 판단하지 않는 게 중요하겠다고 생각했어요. 🌷


 

✨ 무서운 이야기 속에 담긴 따뜻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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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에서는 각시손 사장의 과거와 이승에 남아 사람들을 돕게 된 사연도 조금씩 드러나요. 여기에 미용실 주변을 맴도는 무당과 각시손 사장을 노리는 위험한 인물까지 등장해 긴장감을 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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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장면이 등장하는 판타지 동화지만,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결국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타인의 아픔을 바라보는 마음에 대해 생각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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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누군가를 괴롭히는 사람에게는 단호하게 맞서고, 상처받은 사람에게는 따뜻한 손길을 내민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무조건 착하게 행동하라고 이야기하는 대신, 잘못된 행동에는 책임이 따르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위로가 필요하다는 점을 판타지다운 방식으로 보여 주거든요.


 

📖 초등 고학년도 재미있게 읽을 만한 판타지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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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손 미용실 2》는 으스스한 분위기와 미스터리한 사건을 좋아하는 어린이에게 재미있는 독서 경험을 선물할 만한 책이에요.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각시손 사장의 과거가 궁금해지고, 손님마다 다른 사연이 이어져 다음 장면을 기대하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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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와 함께 책을 읽으며 무서운 이야기의 재미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일, 누군가의 아픔을 알아봐 주는 일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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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인데 읽고 나면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지는 책. 바로 이런 매력이 《각시손 미용실 2》에 담겨 있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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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이야기를 좋아하는 어린이뿐 아니라 우정과 가족, 사람들의 다양한 사연이 담긴 판타지 동화를 좋아하는 초등학생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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