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손 미용실 2 ㅣ 각시손 미용실 2
천미진 지음, 최하린 그림 / 다림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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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데 따뜻해! 마음까지 매만져 주는 판타지 동화 《각시손 미용실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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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책을 읽다 보면 무서운 이야기는 싫다면서도 귀신이나 미스터리가 등장하면 호기심을 보일 때가 있어요. 이번에 선아와 함께 읽은 책은 천미진 작가님의 《각시손 미용실 2》예요. 제목부터 뭔가 으스스한 분위기가 느껴지는데요. 단순히 무서운 귀신 이야기만 있는 게 아니라 사람들의 속상한 마음을 들여다보고 위로를 건네는 이야기라 더욱 흥미로웠어요.



 

👻 무시무시한 미용실 사장님의 특별한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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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동네 골목에서 매일 문을 여는 각시손 미용실. 창백한 얼굴에 새빨간 입술과 손톱, 파란 아이섀도까지! 평범한 미용실 사장님과는 조금 다른 모습의 각시손 사장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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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머리만 예쁘게 다듬어 주는 미용실이 아니에요. 손님이 의자에 앉아 머리 손질을 받다가 잠들면, 각시손 사장은 그 사람의 기억과 마음을 들여다봐요. 그리고 슬픔에 잠긴 사람에게는 위로를, 용기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힘을 건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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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기묘한 분위기의 미용실과 각시손 사장의 특별한 능력에 호기심을 보이며 이야기에 빠져들었어요. 으스스한 설정 덕분에 다음에는 어떤 손님이 찾아올지 궁금해지는 책이었어요. 😊


 

💛 머리보다 마음을 먼저 살펴주는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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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야기에서 특히 마음에 남았던 건 오랫동안 아내를 그리워하는 할아버지의 사연이에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그리움과 가족을 위해 살아온 시간이 담겨 있어, 무서운 분위기 속에서도 뭉클한 감정이 전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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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는 더 멋진 모습으로 변하는 일이 중요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마음속에 담아 둔 슬픔을 잠시 내려놓는 일이 더 필요할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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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손 사장은 손님의 머리만 손질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의 사정과 감정까지 살펴줘요. 말로 모든 것을 설명하지 않아도 누군가 내 마음을 알아준다는 건 참 큰 위로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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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와 함께 읽으면서 겉으로는 괜찮아 보이는 사람도 속으로는 힘든 일을 겪고 있을 수 있으니, 다른 사람의 마음을 함부로 판단하지 않는 게 중요하겠다고 생각했어요. 🌷


 

✨ 무서운 이야기 속에 담긴 따뜻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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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에서는 각시손 사장의 과거와 이승에 남아 사람들을 돕게 된 사연도 조금씩 드러나요. 여기에 미용실 주변을 맴도는 무당과 각시손 사장을 노리는 위험한 인물까지 등장해 긴장감을 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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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장면이 등장하는 판타지 동화지만,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결국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타인의 아픔을 바라보는 마음에 대해 생각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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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누군가를 괴롭히는 사람에게는 단호하게 맞서고, 상처받은 사람에게는 따뜻한 손길을 내민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무조건 착하게 행동하라고 이야기하는 대신, 잘못된 행동에는 책임이 따르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위로가 필요하다는 점을 판타지다운 방식으로 보여 주거든요.


 

📖 초등 고학년도 재미있게 읽을 만한 판타지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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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손 미용실 2》는 으스스한 분위기와 미스터리한 사건을 좋아하는 어린이에게 재미있는 독서 경험을 선물할 만한 책이에요.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각시손 사장의 과거가 궁금해지고, 손님마다 다른 사연이 이어져 다음 장면을 기대하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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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와 함께 책을 읽으며 무서운 이야기의 재미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일, 누군가의 아픔을 알아봐 주는 일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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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인데 읽고 나면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지는 책. 바로 이런 매력이 《각시손 미용실 2》에 담겨 있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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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이야기를 좋아하는 어린이뿐 아니라 우정과 가족, 사람들의 다양한 사연이 담긴 판타지 동화를 좋아하는 초등학생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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