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프 확률 3% ㅣ 우리학교 상상 도서관
이수용 지음, 김연제 그림 / 우리학교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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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골라 준 베프와 내가 마음으로 선택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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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면 아이들에게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친구 관계인 것 같아요.

누구와 친해질지, 나와 잘 맞는 친구는 누구일지, 혹시 혼자가 되지는 않을지… 어른인 저도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보면 친구 문제만큼 마음을 많이 쓰게 했던 일이 없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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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만약 AI가 나와 가장 잘 맞는 친구를 골라 준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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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의 《베프 확률 3%》는 바로 이런 재미있는 상상에서 출발하는 동화예요. 🤖💭




 

주인공 수인은 AI ‘까미’를 통해 베프 확률 98%인 다윤이를 추천받고 단짝 친구가 돼요. 갈등도 적고 서로 잘 맞으니 처음에는 정말 완벽한 친구 관계처럼 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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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상하게도 수인의 마음은 베프 확률이 고작 3%인 민하에게 자꾸 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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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만 보면 가까워지면 안 될 것 같은데 마음은 자꾸 궁금하고, 함께하고 싶어지는 친구라니… 이 설정부터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여러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어요.



 


🤖 AI가 알려주는 답이 정말 정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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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정말 많은 일을 AI에게 물어볼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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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 때도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궁금한 것을 바로 찾아볼 수도 있고, 앞으로는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영역에서 AI를 활용하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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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저는 AI를 잘 활용하는 것만큼이나 AI의 답을 그대로 믿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도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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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관계도 마찬가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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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과 취향, 여러 데이터를 분석해서 높은 확률의 친구를 찾아줄 수는 있어도, 함께 웃고 서운해하고 오해하고 다시 마음을 풀어 가는 과정까지 숫자로 정할 수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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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책을 읽고 나서 특히 “친구 사이에는 숫자로 정할 수 없는 게 많은 것 같다”는 느낌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책을 읽기 전보다 친구 관계를 조금 더 자기 생각으로 바라보게 된 것 같아 인상적이었어요.


 

💕 진짜 우정은 ‘완벽함’에서 만들어지는 게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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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남았던 부분은 친구 사이에 갈등이 있다고 해서 꼭 나쁜 관계인 것은 아니라는 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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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사이좋은 친구라면 항상 잘 맞고, 싸우지 않고, 서로의 마음을 척척 알아주는 관계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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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작은 오해도 생기고, 서로 다른 생각 때문에 서운하기도 하고, 그러다 대화를 통해 다시 가까워지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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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그런 과정을 함께 겪으면서 진짜 친구가 되어 가는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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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베프 확률 98%라는 숫자보다 내가 어떤 친구와 함께하고 싶은지, 그 친구와 어떤 관계를 만들어 가고 싶은지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참 좋았어요.



 

🌷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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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프 확률 3%》는 단순히 AI가 등장하는 미래 이야기가 아니라 우정과 선택, 관계에 대한 이야기라서 초등 아이들이 공감하며 읽기 좋은 동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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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책을 읽고 나서

‘좋은 친구는 어떤 친구일까?’

‘친구와 의견이 다를 때 어떻게 해야 할까?’

‘AI가 친구를 추천해 준다면 믿을 수 있을까?’

‘나는 어떤 친구가 되고 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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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질문으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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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엄마 입장에서는 아이가 친구 관계를 무조건 어렵게만 생각하기보다 조금 서툴러도 직접 부딪히고, 마음을 표현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 자체가 우정이라는 것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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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프 확률 3%》가 그런 이야기를 부담스럽지 않게 전해 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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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아무리 정확한 분석을 해 준다고 해도 내 마음의 주인은 결국 나 자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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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읽으며 ‘친구를 잘 사귀는 법’보다 먼저 ‘나는 어떤 관계를 만들고 싶은 사람인가’를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이라 더욱 기억에 남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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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 문학 필독서 30 - 배려와 공감, 사회성을 길러주는 ㅣ 필독서 시리즈 33
안지원 지음 / 센시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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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책을 고르는 것부터 독서의 시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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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책을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이런 고민이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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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어떤 책을 읽어주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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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좋은 어린이책이 많다 보니 엄마가 일일이 골라주기도 쉽지 않고, 아이가 재미있어 하는 책만 계속 읽다 보면 관심 분야가 한쪽으로 치우치기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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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 만나본 센시오 《초등 저학년 문학 필독서 30》이 반가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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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경력의 독서 지도사 안지원 선생님이 초등 저학년에게 추천할 만한 문학 작품 30권을 골라서, 단순히 책 제목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중심으로 읽으면 좋은지, 읽은 뒤 어떤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은지, 어떤 활동으로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지까지 함께 담아놓은 책이에요.



🌱 30권을 세 가지 여정으로 만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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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크게 자아 찾기 → 관계 이해하기 → 인류애와 공존으로 이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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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나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이야기에서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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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에는 친구와 가족, 배려와 우정처럼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만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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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는 환경과 협동, 이타심, 역사와 미래처럼 조금 더 넓은 세상으로 시선을 확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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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순서대로 살펴보니 단순한 ‘필독서 목록’이라기보다 아이의 마음이 조금씩 넓어지는 독서 지도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





💕 선아와 함께 골라 읽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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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권 모두를 한꺼번에 읽어야 한다는 부담도 없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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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읽어본 책은 다시 찾아보며 내용을 떠올려 보고, 아직 만나보지 못한 작품은 다음 독서 목록으로 찜해두는 식으로 활용해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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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책마다 핵심 포인트가 짧고 명확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어떤 부분을 눈여겨보며 읽으면 좋을지 감을 잡기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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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책을 살펴보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작품이 나오면 반가워하고, 처음 보는 제목은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해하며 찾아보는 모습이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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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책을 엄마가 일방적으로 정해주는 것보다 목록을 함께 보고 고르는 과정 자체가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는 것 같더라고요. 😊



 

💬 책을 읽고 끝내지 않는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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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대화 주제’와 ‘독서 후속 활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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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재미있었다” 하고 덮는 것도 좋지만, 한 번 더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아이가 책 속에서 무엇을 느꼈는지 알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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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기도 하고, 등장인물의 선택에 대해 이야기해 보기도 하고, 내가 그 상황이었다면 어떻게 했을지 생각해 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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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와 책 이야기를 나누면서 저 역시 아이가 어떤 장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새롭게 알게 되는 순간들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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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것보다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을 남기느냐가 더 중요할 수도 있겠구나.”

​

이번에 책을 활용하면서 특히 많이 느낀 부분이에요. 🌷


 




🌏 문학을 통해 배우는 따뜻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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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AI와 디지털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는 시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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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히려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일이 더 중요하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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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 문학 필독서 30》은 그런 마음의 성장을 딱딱한 공부가 아니라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도와주는 책이라는 점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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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우정, 가족, 배려, 용기, 차별, 환경, 협동, 역사까지 다양한 주제를 문학 작품과 연결해서 만나볼 수 있으니 한 권씩 읽을 때마다 생각의 범위도 조금씩 넓어질 것 같아요.



📖 엄마에게도 좋은 독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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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책을 골라주는 엄마 입장에서도 꽤 유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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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읽은 책은 다시 생각해 보고, 아직 읽지 않은 책은 앞으로 읽을 목록으로 저장해두고, 책을 읽은 뒤에는 대화 주제와 활동을 활용해 조금 더 깊게 이야기해 볼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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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필독서니까 꼭 읽어야 해!”**라는 부담보다는

“이 책 한번 같이 읽어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게 마음에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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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더 깊은 독서 경험을, 책을 조금 어려워하는 아이에게는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는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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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초등 저학년 문학 필독서 30》은 단순히 30권의 책을 추천받는 시간이 아니라, 아이의 마음을 살펴보고 함께 이야기하는 독서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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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이 책을 곁에 두고 선아와 한 권씩 천천히 만나보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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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못하는 아이들 - 스마트폰, 게임, 숏폼, SNS 중독 시대, 아이의 자기 조절력을 키우는 부모의 기술
선자연 지음 / 북하우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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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아이의 스마트폰 사용, 정말 단순한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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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생활하다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나오는 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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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하자.”

“조금만 더 하고 끄자.”

“그거 보고 나면 숙제해야 해.”

“왜 이렇게 멈추기가 힘들어?”

​

특히 스마트폰이나 영상처럼 한번 보기 시작하면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 것들은 더 그렇더라고요. 엄마 입장에서는 약속한 시간이 되었으니 이제 그만했으면 하는데, 막상 끄라고 하면 분위기가 금세 팽팽해지기도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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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 읽어본 북하우스 《멈추지 못하는 아이들》은 제목부터 괜히 마음이 찔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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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못하는 아이들’이라는 말이 꼭 남의 이야기처럼 느껴지지 않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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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만 더’가 반복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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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0년 동안 중독 병동과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현장에서 아이들과 가족을 만나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선자연 저자가 쓴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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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무섭게 겁을 주는 방식이 아니라는 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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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아이를 무조건 ‘중독’이라고 단정하는 게 아니라, 아이의 행동이 왜 달라졌는지, 어떤 신호를 살펴봐야 하는지부터 차근차근 이야기해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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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빠르고 강한 자극에 익숙해지면 평범한 일상이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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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입장에서는 엄마가 보기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강한 자극이 사라진 현실이 너무 재미없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읽고 나니 그동안 아이가 멍하게 있는 모습을 볼 때 무조건 “왜 아무것도 안 해?”라고 생각했던 건 아닌지 저부터 돌아보게 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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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만의 문제가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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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조금 의외였던 부분은 스마트폰을 줄이는 방법만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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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생활 습관, 놀이, 부모와의 관계, 심심함을 견디는 힘까지 함께 이야기해요.

​

결국 아이가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는 것만이 목표가 아니라 현실에서도 재미를 찾고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거죠.

​

그래서 우리 집 생활도 살짝 돌아보게 됐어요.

​

바쁘다는 이유로 아이가 혼자 심심해하는 시간을 너무 빨리 채워주지는 않았는지, 엄마가 편하다는 이유로 디지털 기기에 기대고 있지는 않았는지 생각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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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해!“보다 중요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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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아이와 스마트폰을 두고 힘겨루기를 하지 말라는 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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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분명 걱정돼서 하는 말인데 아이에게는 통제로 느껴질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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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꺼!”

“약속했잖아!”

“또 그러면 못 하게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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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이 오가다 보면 어느새 스마트폰 사용 문제보다 엄마와 아이의 감정싸움이 더 커지기도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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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아이의 마음속에도 ‘그만해야 한다’와 ‘계속하고 싶다’가 동시에 존재할 수 있다고 이야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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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을 읽으면서 아이를 설득해서 이기는 것보다 아이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더 중요하구나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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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즘은 무조건 끄라고 재촉하기보다는 미리 약속하고, 왜 줄여야 하는지 이야기하면서 아이가 스스로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조금씩 연습해 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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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조건 도파민을 없애는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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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또 하나 마음에 남았던 건 ‘재미있는 걸 다 없애자’는 식의 접근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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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도 재미와 자극은 필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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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손가락 몇 번 움직이는 것만으로 쉽게 얻는 자극에서 벗어나 시간과 노력, 몸을 사용하는 활동에서 즐거움을 찾도록 방향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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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를 읽고 나니 운동이나 보드게임, 만들기, 독서처럼 조금은 기다려야 재미가 생기는 활동도 더 소중하게 느껴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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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엄청난 변화를 만들겠다는 것보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하나씩 바꿔보는 게 현실적인 방법 같아요.



 

💛 엄마도 같이 배워야 하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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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못하는 아이들》을 읽고 가장 크게 남은 생각은 아이에게만 절제를 요구해서는 안 되겠다는 것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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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스마트폰 그만 보라고 하면서 엄마가 계속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있다면 설득력이 없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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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건 아이만의 일이 아니라 가족 모두의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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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스마트폰을 무조건 나쁜 것으로 바라보게 하기보다, 아이의 생활을 살펴보고 가족의 사용 습관을 함께 돌아보게 하는 책이라는 점에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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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완벽하게 바꾸기는 어렵겠지만, 적어도 ’왜 우리 아이는 멈추지 못할까?’라는 질문을 ’어떻게 하면 아이가 스스로 멈출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을까?’로 바꿔 생각하게 해준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독서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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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디지털 기기 문제로 매일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면, 혼내기 전에 엄마가 먼저 한번 읽어봐도 좋을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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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손에서 스마트폰을 빼앗는 방법보다, 아이가 스스로 내려놓을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방법을 생각하게 해준 책.

​

저도 책을 덮고 나서부터는 조금 덜 급하게, 조금 더 아이의 생활을 살펴보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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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져라, 행복해져라 - 하루 한 장 사회정서 활동 ㅣ 다봄 사회정서 활동책
입티셍 아겔.세실 룽 지음, 마르그리트 쿠르티외 그림, 장한라 옮김, 김선경 감수 / 다봄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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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요즘 아이와 책을 읽다 보면 지식이나 공부와 관련된 책은 참 많은데, 정작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내 마음은 어떤지’ 천천히 들여다보는 시간은 얼마나 있었을까? 싶을 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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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이와 함께 활용해 본 책은 다봄의 『행복해져라, 행복해져라』예요. 이름부터 참 따뜻하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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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냥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매일 한 장씩 질문에 답하고 활동하면서 나만의 이야기를 채워 가는 사회정서 활동책이에요.


 



🌱 먼저 ‘나’를 알아가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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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가볍게 빈칸을 채워 보는 활동책 정도로 생각했는데, 실제로 아이와 해보니 생각보다 이야깃거리가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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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것, 나의 장점, 나의 가치, 나의 꿈, 나를 기쁘게 하는 것처럼 평소에는 굳이 말하지 않았던 것들을 하나씩 생각해 보게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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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마주 앉아 활동하다 보니 저도 자연스럽게 아이를 다시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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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오늘 학교 어땠어?” “숙제는 했어?”처럼 하루의 결과를 묻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을 활용할 때는 조금 달랐어요.

​

“요즘 나를 기분 좋게 하는 건 뭘까?”

“내가 잘하는 건 뭘까?”

“어떤 순간에 행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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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질문을 통해 아이의 하루와 마음을 조금 더 천천히 들여다볼 수 있었어요. 💛



 

😊 아이가 직접 채워가는 ‘나만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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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정답이 없다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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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맞히는 공부가 아니라 아이의 생각 자체가 답이 되는 활동이라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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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처음에는 어떤 질문에서는 한참 고민하다가, 어느 순간에는 술술 자기 생각을 적어나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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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활동을 하면서 아이가 “생각보다 이런 걸 좋아했네”라는 식으로 스스로 발견하는 순간이 있었는데, 엄마 입장에서는 그런 모습이 참 반가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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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한 장 한 장 채워 갈수록 단순한 워크북이라기보다 아이만의 작은 성장 기록장이 되어 간다는 느낌도 들었어요.


 



💚 마음 → 몸 → 관계로 넓어지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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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도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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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친해지기 → 건강하게 내 몸 돌보기 → 함께 살아가기’로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범위가 넓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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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알아보고 표현하는 것부터 음식, 운동, 휴식, 수면, 오감, 감사, 친구 관계, 디지털 생활, 자연과 환경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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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 번에 몰아서 하기보다는 하루 한 장 또는 부담 없는 분량으로 꾸준히 활용하는 방식이 잘 맞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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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지막에 있는 32주 리추얼 활동지도 좋았어요. 한 번 생각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주 다시 나를 돌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서요.



 

🌸 공부 사이에 잠깐 쉬어 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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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직접 활용해 보니 이 책은 ‘사회성 공부’를 시키는 느낌보다는 바쁜 일상에서 잠깐 멈춰 나를 바라보는 시간에 더 가까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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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 숙제하고, 이것저것 해야 할 일이 많은 하루 중에 잠깐 책상에 앉아 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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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간이 생각보다 꽤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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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행복을 알려 주는 건 거창한 무언가가 아니라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어떤 순간에 마음이 편안한지 알아가는 것에서 시작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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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져라, 행복해져라』를 다 채우고 나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책’이 완성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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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천천히 채워 가면서 나를 이해하고, 내 마음을 돌보고, 다른 사람의 마음까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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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클럽 1 - 보름밤의 담력 시험 ㅣ 도도클럽 1
조우리 지음 / 창비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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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한국적인 판타지라서 더 재미있었던 《도도클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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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판타지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책을 고르다 보면 서양식 마법이나 마법학교 이야기를 자주 만나게 되는데요. 《도도클럽 1: 보름밤의 담력 시험》은 조금 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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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량산 중턱에 자리한 도량중학교는 평범한 중학교가 아니라 도사를 길러내는 기숙학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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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도깨비 왕의 후계자 비아, 도사 집안의 막내딸 도림, 지구를 관찰하기 위해 찾아온 외계인 소이가 입학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돼요.

도깨비와 도사, 외계인이라니 조합부터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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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각각의 캐릭터가 가진 비밀이 따로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조금씩 서로의 비밀과 마음이 연결되는 과정이 흥미로웠어요.


 



👻 특히 아이가 재미있어했던 부분은 역시 담력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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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이 뜬 밤, 신입생들에게 은밀하게 열리는 담력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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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학교의 전통적인 행사처럼 보이지만, 어딘가 이상한 분위기가 느껴지고 갑자기 사람의 것이 아닌 듯한 비명이 들리기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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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도사 수련을 제대로 시작하지도 않은 세 아이가 그 소리를 따라 달려가는 장면에서는 저도 책장을 넘기는 속도가 빨라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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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대체 뭐지?’ 하는 궁금증이 계속 생겨서 아이와 서로 다음 이야기를 예상해보면서 읽는 재미도 있었어요. 📖



 

✨ 서로 다른 세 아이가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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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책에서 재미있게 느낀 건 단순히 요괴를 물리치는 판타지 모험만 있는 게 아니라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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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는 모두 숨기고 싶은 비밀을 하나씩 가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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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라는 정체를 감추고 있는 비아도, 가족의 기대 속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고 싶은 도림도, 인간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소이도 저마다 다른 고민을 품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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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누가 제일 강할까?’를 보는 게 아니라 서로 다른 친구들이 어떻게 가까워지는지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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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읽고 나서 재미있었던 장면들을 다시 떠올리며 이야기해 주었는데, 특히 세 친구가 함께 움직이기 시작하는 부분을 재미있게 본 것 같았어요. 😊


 



📖 한자어가 낯설어도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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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나 요괴, 도술 같은 이야기가 나오다 보니 조금 낯선 표현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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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마지막에 한자어 사전이 따로 있어서 아이가 모르는 단어를 찾아보기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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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판타지 소설을 읽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새로운 어휘를 접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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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야기가 지루하게 설명만 이어지는 방식이 아니라 사건이 계속 이어져서 아이가 책을 놓지 않고 읽기 좋았어요.




 

🌟 K-판타지 학원물의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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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와 요괴, 도사라는 한국적인 소재에 기숙학교라는 학원물 분위기가 더해지니 생각보다 조합이 정말 잘 어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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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1권에서는 세 친구가 만나 ‘도도클럽’이라는 비밀 모임의 멤버가 되는 과정까지 그려져서 앞으로 어떤 모험이 이어질지 궁금증을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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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덮고 나니 ‘다음 권에서는 또 어떤 요괴가 등장할까?’ 하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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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판타지 소설을 읽으며 상상하는 걸 좋아한다면 《도도클럽 1》은 꽤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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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기만 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정과 비밀, 성장, 용기가 함께 들어 있어서 더 좋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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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우리나라 전통 소재를 활용한 판타지라서 앞으로 어떤 세계관이 펼쳐질지 기대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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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세 친구의 첫 번째 사건을 함께 따라갔다면, 다음에는 또 어떤 모험을 만나게 될지 기다려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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