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캠핑 트럭 ㅣ 마법의 트럭
박민희 지음, 안병현 그림 / 라곰스쿨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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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라면 제목만 봐도

눈이 반짝일 수밖에 없는 책이었어요.

​

라곰스쿨 《마법의 캠핑 트럭》은 정말 그 이름 그대로,

“캠핑 + 마법 + 규칙”이라는 조합이 아이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 책이었어요.

​

책을 꺼내자마자 바로 “이건 재밌겠다!”라고 말하면서 시작했는데,

정말 그 말 그대로 쭉 끝까지 집중해서 읽어냈어요.

​



 

​

🏕️ 캠핑 속에서 배우는 규칙 이야기 (법률·공동체 감각)

​

이 책은 단순한 동화가 아니라, 캠핑이라는 상황 속에서 자연스럽게 규칙, 법률, 공동체, 민주주의를 배우게 되는 구조였어요.

​

모닥불 앞에서 마시멜로를 굽고, 텐트에서 잠자리를 정하고, 친구들과 역할을 나누는 과정 속에서

“왜 규칙이 필요한지”를 아이가 직접 느끼게 되는 흐름이었어요.

​

특히 규칙이 단순한 제한이 아니라 공동체를 위한 약속이라는 점이 자연스럽게 전달되면서

법률이라는 개념도 어렵지 않게 받아들여지는 구조였어요.

​

억지로 설명하지 않아도 캠핑 상황 하나하나가 다 규칙 이야기로 연결되니까

아이 입장에서는 공부라기보다 “캠핑 놀이다”라는 느낌으로 받아들이더라고요.

​


 

​

🌿 읽기 전, 읽는 중, 읽은 후 워크활동

​

이번 책에서 특히 좋았던 부분은 독후활동지 사용이 가능한 워크 구성이었어요.

​

✔ 읽기 전

캠핑하면 떠오르는 규칙, 친구들과 지켜야 할 약속, 공동체 생활 이야기를 나누며 시작했어요.

​

✔ 읽는 중

마시멜로 규칙, 다수결 영화관 장면을 보면서

“왜 이런 규칙이 생겼을까?”를 계속 질문하며 읽었어요.

​

✔ 읽은 후

가장 기억에 남는 규칙과 장면을 정리하면서

자연스럽게 민주주의, 선거, 인권, 공동체 개념까지 연결했어요.

​

이 과정이 단순한 독서가 아니라 생각을 확장하는 활동이 되면서

아이의 참여도가 확실히 높아졌어요.

​



 

​

🍡 규칙 = 제한이 아니라 약속 (인권·다수결·민주주의 이해)

​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결국 하나였던 것 같아요.

“규칙은 우리를 제한하는 게 아니라 함께 잘 지내기 위한 약속이다.”

​

마시멜로처럼 말랑말랑한 규칙이라는 표현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아이도 이 표현을 듣고 웃으면서 “규칙이 왜 이렇게 귀엽게 말해?”라고 했는데

그 순간 이미 규칙에 대한 거부감은 많이 사라진 느낌이었어요.

​

특히 캠핑 속 선택 장면에서는

다수결, 민주주의, 선거 개념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었고

“다수가 항상 맞는 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까지 이어졌어요.

​

또 보물찾기 에피소드에서는

사생활과 인권의 중요성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는 구조였어요.

​


​

🧠 선아가 느낀 포인트 (민주주의·선거 이해)

​

읽으면서 아이는 선택 장면에서 꽤 몰입했어요.

다수결로 정하는 장면에서는 스스로 “많다고 다 맞는 건 아니네”라고 정리하는 모습도 있었어요.

​

이 부분은 단순한 동화가 아니라

아이에게 민주주의 개념을 체감시키는 순간이었어요.

​


 

​


🎬 캠핑으로 배우는 민주주의와 공동체

​

이 책은 단순한 규칙 교육이 아니라

리더십, 책임, 배려, 인권, 공동체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었어요.

​

쿠킹 클래스에서는 리더의 역할을 배우고

영화관 장면에서는 다수결의 한계를 이해하고

보물찾기에서는 개인의 권리와 인권을 생각하게 되는 구조였어요.

​

결국 캠핑이라는 하나의 공간 안에서

사회와 민주주의를 통째로 경험하는 느낌이었어요.

​



 

​

🌟 마무리

​

《마법의 캠핑 트럭》은 단순한 동화책이 아니라

아이에게 “함께 살아간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교양동화이자 법률동화였어요.

​

규칙을 지켜야 해서가 아니라

함께라서 필요한 약속이라는 걸 느끼게 해주는 책.

​

캠핑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특히 더 흥미롭게 다가올 수밖에 없는 이야기였어요.

​

읽고 나서 집에서도 자연스럽게

“우리도 규칙 한번 정해볼까?”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연결이 잘 되는 책이었어요.

​


#마법의캠핑트럭 #라곰스쿨 #교양동화 #법률동화 #교사추천 #학부모추천 #어린이추천 #규칙동화 #민주주의교육 #다수결 #선거 #인권 #공동체 #초등추천도서 #초등사회 #엄마표독서 #책육아 #독서교육 #생활속법 #리더십교육 #독후활동지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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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초등 과학 5-1 (2026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 학습력을 키우는 초등 필수 기본서 ㅣ 초등 초코 기본서 (2026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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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5학년 과학은 정말 예전이랑 많이 다르더라고요.

단순히 외우는 공부가 아니라 직접 관찰하고, 비교하고,

이유를 설명하는 문제가 많아졌어요.

특히 지층과 화석, 용해와 용액 같은 단원은

용어 자체도 낯설다 보니 아이가 처음에는 어렵게 느끼기도 했어요.

​

그래서 이번에는 개념 설명이 쉽고, 실험과 탐구 흐름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초등문제집을 찾다가

미래엔 《초코 과학 5-1》을 활용하게 되었어요.

​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교재는 선아가 “과학은 어렵다”보다

“과학은 신기하다”라는 마음을 더 많이 느끼게 해 준 교재였어요 :)

​

특히 이번 학기에는 5학년과학 내용을 학교 진도보다 조금 먼저 예습하고 있었는데, 초코 과학은 교과 흐름을 정말 잘 반영하고 있어서 혼자 공부하기에도 부담이 적었어요.




 

첫인상부터 아이 눈높이에 딱 맞았던 초등과학 교재

​

처음 책을 펼쳤을 때 가장 먼저 느낀 건 “딱딱하지 않다”였어요.

​

과학 문제집이라고 하면 검은 글씨가 빼곡하게 들어간 느낌을 떠올리기 쉬운데,

초코 과학은 전체적으로 색감도 부드럽고 구성도 안정적이라

아이가 훨씬 편안하게 받아들이더라고요.

​

무엇보다 캐릭터와 삽화가 적절하게 들어가 있어서 부담스럽지 않았고,

설명도 한 번에 길게 몰아치지 않아서 아이가 집중력을 잃지 않았어요.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개념 설명 뒤에 나오는 ‘한 문장 정리’였어요.

​

길게 공부한 내용을 마지막에 핵심 한 줄로 다시 정리해 주니까, 아이가 스스로 내용을 정리하는 힘이 조금씩 생기는 느낌이었어요.

​

요즘은 초등과학 공부에서도 “아는 것”보다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끼는데, 이 부분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대표 탐구 중심이라 이해가 훨씬 쉬웠어요

​

이번 5학년 1학기 과학에서 가장 어려워했던 단원이 바로 ‘지층과 화석’이었어요.

​

습곡, 단층, 퇴적암 같은 용어는 어른이 봐도 어렵게 느껴질 수 있잖아요.

그런데 초코 과학은 사진과 탐구 과정 설명이 정말 자세해서

아이가 눈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더라고요.

​

특히 실제 지층 사진과 그림을 함께 보여주면서 설명해 주는 부분이 인상 깊었어요.

​

그냥 글로 “지층이 휘어졌다”라고 설명하는 게 아니라 실제 모습과 연결해서 보여주니까 아이가 훨씬 오래 기억했어요.



 

선아도 공부하면서 지층 모형과 실제 지층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더라고요.

짧은 시간 안에 만들어지는 모형과 오랜 시간 쌓여

만들어지는 실제 지층의 차이를 스스로 연결해서 생각하는 모습을 보며,

단순 암기가 아니라 진짜 이해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

이런 부분 때문에 이번 교재는 특히 5학년과학 입문용으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



 

QR 실험 영상이 생각보다 정말 유용했어요

​

과학은 아무래도 실험을 직접 보느냐 아니냐에 따라

이해도가 달라지는 과목이잖아요.

​

초코 과학에는 QR 실험 영상이 연결되어 있어서

어려운 탐구 과정을 영상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

이 부분은 정말 만족도가 높았어요.

​

아무리 설명이 잘 되어 있어도 아이들은 움직이는 장면으로 보면

훨씬 쉽게 이해하더라고요.

​

특히 용해와 용액 단원에서는 물질이 녹는 과정을

영상으로 보면서 훨씬 흥미롭게 공부했어요.

​

“아~ 그래서 이렇게 되는 거구나” 하는 반응이 자연스럽게 나오니까

엄마 입장에서도 괜히 뿌듯했어요 :)

​

실험 영상 덕분에 과학 개념이 단순 문제 풀이가 아니라 실제 현상과 연결된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 준 것 같아요.


 

​


진도북 + 평가북 구성이라 학교시험대비까지 가능해요

​

이번 교재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분권 구성이었어요.

​

진도북에서는 개념과 탐구를 차근차근 공부하고, 평가북에서는 단원평가와 수행평가 유형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 수 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

평소에는 진도북으로 예습이나 교과 진도를 따라가고, 시험 전에는 평가북으로 핵심 정리를 하니까 학습 흐름이 정말 깔끔했어요.



특히 수행평가 대비 문제 구성이 좋았어요.

​

요즘 학교는 서술형 비중도 높고, 이유를 설명하는 문제가 많다 보니 단순 객관식만 풀어서는 부족한데 초코 과학은 서술형 연습도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더라고요.

​

그래서 이번에는 초등단원평가 준비할 때도 훨씬 안정감 있게 공부할 수 있었어요.

​

틀린 문제를 다시 체크하면서 오답 정리하는 습관도 조금씩 자리 잡는 느낌이었고요 :)



 

자기주도학습 습관 만들기에도 좋았어요

​

엄마표 학습을 오래 하다 보면 결국 가장 중요한 건 “혼자 공부하는 힘”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초코 과학은 설명을 무조건 많이 넣기보다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정리할 수 있게 구성된 부분이 많아서 좋았어요.

​

용어 놀이터 코너도 재미있었고, 탐구 활동 뒤에 직접 정리하는 구성도 만족스러웠어요.

​

무엇보다 하루 학습량이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

6쪽 정도씩 끊어서 공부할 수 있으니까 아이도 “오늘은 여기까지 해볼까?” 하면서 스스로 계획을 세우더라고요.

​

그 모습이 참 기특했어요 :)

​

개학 전 예습용으로도 좋고, 학기 중 교과 진도용으로도 좋고, 시험 전 복습용으로도 활용도가 높아서 한 권을 정말 알차게 사용하고 있어요.


 

엄마의 최종 후기

​

이번 미래엔 《초코 과학 5-1》은 단순히 문제만 많이 푸는 교재라기보다, 아이가 과학을 이해하고 흥미를 느끼도록 도와주는 교재라는 느낌이 강했어요.

​

특히

✔️ 개념 설명

✔️ 탐구 활동

✔️ 실험 영상

✔️ 수행평가 대비

✔️ 단원 정리

이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어서 아이가 부담 없이 과학 공부를 이어갈 수 있었어요.

​

과학 용어가 어렵게 느껴지는 친구들,

학교 시험 대비까지 한 번에 하고 싶은 친구들,

그리고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만들고 싶은 5학년 친구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초등과학문제집이에요 :)

​

이번 학기에는 초코 과학 덕분에 과학 시간이 조금 더 즐겁고 자신감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요.

​



​

#미래엔 #초코과학 #초코과학5_1 #5학년과학 #초등과학 #5학년1학기과학 #초등문제집 #초등단원평가 #초등과학문제집 #초등과학실험 #초등과학영상 #자기주도학습 #개념학습 #학교시험대비 #초등교과학습 #과학문제집추천 #초등과학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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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신살도감
애옹희(성민정) 지음 / 모티브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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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사주라고 하면 왠지 어렵고,

딱 정해진 운명을 말하는 느낌이라 조금 거리감이 있었어요.

​

“너는 이런 사람이야.”

“이런 운명이야.”

이렇게 단정 지어 말하는 분위기가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고요.

​

그런데 이번에 읽은 모티브 《사주 신살 도감 : 당신의 고민에 신살 한 스푼을 처방합니다》는 제가 생각했던 사주책과는 정말 느낌이 달랐어요.

​

운명을 맞히는 책이라기보다

“아, 그래서 내가 이런 마음이었구나.”

하고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는 책에 가까웠거든요.

​

무엇보다 신살이라는 낯선 단어들을

우리 일상 감정이랑 연결해서 풀어주는 방식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 MBTI로 설명 안 되던 마음까지 들여다보게 되는 책

​

요즘은 MBTI 이야기 정말 많이 하잖아요.

​

저도 친구들이랑 만나면

“너 완전 E다.”

“그건 F 감성이네.”

이런 이야기 자주 하는데요. ㅋㅋ

​

그런데 가끔은 MBTI만으로 설명 안 되는 감정들도 있더라고요.

​

왜 괜히 사람 많은 곳에서 더 외로운지,

왜 잘 지내다가도 갑자기 혼자 있고 싶은지,

왜 이유 없이 흔들리고 예민해지는 날이 있는지요.

​

《사주 신살 도감》은 그런 마음들을

‘신살’이라는 언어로 풀어내고 있었어요.

​

특히 이 책이 좋았던 건

“이건 나쁜 기질이야.”

라고 말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

대신

“그런 성향도 당신 안에 있는 하나의 결이다.”

라고 이야기해 주는 느낌이랄까요.

​

읽다 보면 괜히 위로받게 되더라고요.





✨ 도화살, 역마살… 무섭지 않고 재미있었어요

​

솔직히 처음에는 제목 보고 살짝 긴장했어요. 😂

​

도화살, 백호살, 귀문관살 같은 단어들이

괜히 무섭게 느껴지기도 하잖아요.

​

그런데 막상 읽어 보니 전혀 아니었어요.

​

예를 들어 역마살 이야기를 읽는데

“자꾸 떠나고 싶고 가만히 있으면 답답한 사람”이라는 설명이 나오더라고요.

​

읽다가 순간 웃었어요.

“아… 그래서 내가 자꾸 여행 검색하고 이사 생각하고 새로운 거 배우고 싶어 했구나?” 싶어서요. ㅋㅋ

​

도화살도 단순히 이성운 이야기로 풀지 않고,

사람을 끌어당기는 분위기나 존재감에 대한 이야기로 설명해 주는데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

신살을 무섭게 보는 게 아니라

“나를 이해하는 힌트”처럼 접근하니까 훨씬 편하게 읽히더라고요.



 

📖 읽다 보면 자꾸 내 주변 사람이 떠올라요

​

이 책 재미있는 점이 하나 더 있었어요.

​

읽다 보면 자꾸 주변 사람들이 생각나요. 😂

​

“어? 이건 완전 우리 엄마 스타일인데?”

“이 친구는 화개살 느낌인데?”

“저 사람은 진짜 장성살 기운 같다…”

​

괜히 사람들을 다시 보게 되더라고요.

​

그렇다고 사람을 단정 짓게 만드는 느낌은 아니에요.

​

오히려

“아, 저 사람도 저런 결이 있었구나.”

하고 이해하게 되는 느낌이 더 컸어요.

​

그래서 인간관계 책처럼 읽히는 부분도 있었어요.

​

특히 “안 맞는 사람은 꼭 멀어져야 할까?” 같은 챕터는 꽤 오래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

살다 보면 꼭 나랑 결이 다른 사람들도 만나게 되잖아요.

그런데 그걸 틀린 게 아니라 “다른 흐름”으로 보는 시선이 참 좋았어요.


 



☕ 자기 전 조금씩 읽기 좋은 책

​

저는 이 책을 자기 전에 조금씩 읽었는데요.

​

신기하게도 하루 끝에 읽기 딱 좋은 책이더라고요.

​

하루 종일 정신없이 지내다가

괜히 마음 복잡했던 날,

사람 때문에 상처받은 날,

이유 없이 자존감이 떨어지는 날…

​

그런 날 읽으면

“아, 내가 이상한 게 아니었구나.”

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

특히 Part 4의 상황별 처방전 부분은 정말 재미있었어요.

​

“사람은 많은데 외로울 때”

“생각이 너무 많아 잠 못 들 때”

이런 제목만 봐도 괜히 끌리더라고요. 😂

​

사주책인데 자기이해 에세이처럼 읽히는 느낌이었어요.



 

🌿 운명을 정하는 책이 아니라, 나를 이해하는 책

​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건

이 책이 운명을 겁주듯 말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

“당신은 원래 이런 사람이라 안 된다.”

이런 식이 아니라,

​

“당신 안에는 이런 흐름이 있고,

그걸 이해하면 더 편안해질 수 있다.”

라는 방향으로 이야기해 주거든요.

​

그래서 부담 없이 읽게 되었어요.

​

사주를 맹신하기보다는

나를 돌아보는 하나의 도구처럼 읽기 좋은 책 같았어요.

​

요즘처럼 마음이 쉽게 흔들리는 시대에는

오히려 이런 “자기 이해”가 더 필요한 것 같기도 하고요.


 

💛 읽고 나서 괜히 스스로에게 조금 다정해졌어요

​

《사주 신살 도감》은

읽고 나면 괜히 자기 자신을 덜 미워하게 되는 책 같았어요.

​

왜 나는 이렇게 예민할까,

왜 나는 이렇게 흔들릴까,

왜 나는 자꾸 상처받을까…

​

그런 질문들에 대해

“그럴 수도 있지.”

라고 말해주는 느낌이랄까요.

​

사주와 신살을 이렇게 일상 감정과 연결해서 읽으니까 정말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사람을 이해하는 시선이 조금 더 부드러워진 느낌이었어요.

​

가볍게 펼쳤다가 생각보다 오래 마음에 남았던 책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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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취와 별하 ㅣ 바다로 간 달팽이 26
윤미경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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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소년 소설을 읽다 보면 예전보다 훨씬 더 현실적이고

깊어진 이야기가 많다는 걸 자주 느끼게 돼요.

단순히 학교생활이나 우정 이야기만 담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외로움과 상처,

그리고 관계의 아픔까지 조심스럽게 꺼내 보여주더라고요.

그중에서도 북멘토 《비취와 별하》는 읽는 내내

마음이 묵직하면서도 오래 따뜻하게 남았던 책이었어요.

​

처음 책 소개를 봤을 때는 솔직히 조금 망설여졌어요.

알코올의존증, 정신 병원, 우울, 약물,중독, 자해, 성폭력 같은 단어들이 등장하다 보니 아이가 읽기에 너무 무겁지 않을까 걱정되더라고요.

​

를 보여주는 이야기가 아니었어요.

상처받은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며 아주 천천히 #성장 하고, 다시 살아갈 힘을 찾아가는 #치유 의 이야기였어요.

​

무엇보다 누군가의 아픔을 쉽게 판단하지 않게 만드는 힘이 있는 책이었어요.


 



🌙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았던 아이들

​

주인공 비취는 생선 가게 딸이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놀림과 괴롭힘을 받으며 외롭게 살아가는 아이예요.

그 상처들이 쌓이고 쌓여 결국 정신 병원 폐쇄 병동에 입원하게 되지요.

​

처음의 비취는 세상 전체를 원망하는 마음으로 가득 차 있어요.

왜 자기만 이런 일을 겪어야 하는지, 왜 아무도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았는지 억울해하고 화내기도 하고요.

​

그런데 병원 안에서 만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독자인 저도 조금씩 마음이 달라지더라고요.

​

겉으로는 문제아처럼 보였던 아이들도 사실은 너무 오래 혼자 아파하고 있었던 거였어요.

​

누군가는 사랑받고 싶었고,

누군가는 불안을 잠시라도 잊고 싶었고,

누군가는 그저 “괜찮다”는 말을 듣고 싶었던 아이들이었어요.

​

책을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행동 뒤에 숨겨진 마음을 보게 되더라고요.



 

✨ 별하라는 아이가 주는 특별한 온기

​

이 책에서 별하라는 캐릭터가 정말 인상 깊었어요.

​

처음에는 조금 엉뚱하고 이상한 아이처럼 보이거든요.

우주에서 왔다고 이야기하고, 반려자의 파편을 찾으러 왔다고 말하니까요.

​

그런데 읽을수록 느껴졌어요.

별하는 누구보다 외로운 아이였고, 동시에 누구보다 따뜻하게 사람을 바라볼 줄 아는 아이였다는 걸요.

​

특히 비취가 점점 별하에게 마음을 열어 가는 과정이 참 좋았어요.

​

억지로 위로하려 하지 않고,

정답 같은 말을 하지도 않지만,

그냥 조용히 곁에 있어 주는 느낌.

​

그래서 둘의 우정 을 보고 있으면 이상하게 마음이 울컥하더라고요.

​

선아도 처음에는 별하를 보며 “정말 특이한 아이 같다”는 반응이었는데, 뒤로 갈수록 “그래도 되게 따뜻한 아이 같다”는 마음으로 바뀌더라고요.

​

그 변화가 참 의미 있게 느껴졌어요.


 



📚 아이와 함께 읽으며 더 많이 이야기하게 된 책

​

《비취와 별하》를 읽고 나서 아이와 자연스럽게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어요.

​

요즘 아이들이 겪는 스트레스, 학교 안의 관계 문제, 상처가 되는 말들, 그리고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속으로는 무너지고 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까지요.

​

예전에는 “왜 저럴까?” 하고 쉽게 생각했던 행동들도 사실은 마음속 어려움 때문일 수 있다는 걸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

특히 이 책이 좋았던 건 재활과 회복의 과정을 아주 조심스럽고 따뜻하게 보여준다는 점이었어요.

​

누군가를 나쁜 아이라고 단정짓기보다

“왜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을까”를 천천히 보여주거든요.

​

그래서 읽는 사람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마음을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 무거운 이야기인데 이상하게 따뜻했던 이유

​

사실 소재만 보면 결코 가볍지 않은 책이에요.

정신 건강, 중독,약물 ,자해 같은 문제와 관계 속 상처,

그리고 마음의 병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하니까요.

​

그런데 이상하게 책을 다 읽고 나면 어둡기보다 따뜻함이 남아요.

​

아마도 이 책이 “상처”보다 “회복”에 더 집중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

누군가 완벽하게 괜찮아지는 이야기가 아니라,

조금씩 살아갈 용기를 찾아가는 이야기.

​

그래서 더 현실적이고 더 오래 기억에 남았어요.

​

무엇보다 아이와 함께 읽기 좋았던 건

“아픈 마음도 숨기지 말고 이야기해도 된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해준다는 점이었어요.

​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이야기인데,

어른들이 자꾸 피하고 숨기기만 했던 이야기들을 이 책은 아주 조심스럽고 따뜻하게 건네주고 있었어요.



 

💛 엄마의 한줄 후기

​

《비취와 별하》는

상처받은 아이들의 이야기였지만, 결국 서로를 통해 다시 살아갈 힘을 배우는 아주 따뜻한 청소년 소설이었어요.

​

아이와 함께 읽고 나면

“괜찮니?”

라는 말을 한 번 더 다정하게 건네고 싶어지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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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나쁜 말 하는 애 ㅣ 동화 쫌 읽는 어린이
임수경 지음, 이주희 그림 / 풀빛 / 2026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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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풀빛 《우리 반 나쁜 말 하는 애》라는 제목을 봤을 때는 솔직히 친구들끼리 험담하거나 뒷담화하는 이야기인가 싶었어요.

아이들 사이에서 흔히 생기는 갈등 이야기 정도로 생각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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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책을 읽다 보니 여기서 말하는 “나쁜 말”은 단순히 버릇없는 말이 아니었어요.

속상한 마음을 숨기기 위해, 울지 않기 위해, 상처받지 않기 위해 튀어나오는 말들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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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괜히 마음이 찡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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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정말 일부러 못되게 구는 걸까?

어쩌면 마음속에 숨겨 둔 속상함을 표현하지 못해서 그런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 울지 않으려고 꺼내던 나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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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인찬이는 눈물이 많은 아이예요.

그런데 아빠는 울면 안 된다고 이야기해요. 울면 친구들이 무시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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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입장에서는 얼마나 혼란스러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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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싶은데 울 수는 없고,

속상한 마음은 계속 쌓이고,

그러다 어느 순간 나쁜 말을 내뱉게 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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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신기하게도 친구들이 그 말을 듣고 물러서자 인찬이는 “아, 이렇게 하면 나를 지킬 수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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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이 참 현실적으로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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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그렇잖아요.

상처받기 싫어서 괜히 더 차갑게 말하고,

내 기분이 안 좋을 때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툭 날카롭게 말해 버릴 때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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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읽으면서 괜히 뜨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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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피곤하거나 마음이 지쳐 있을 때 선아에게 말투가 날카로워질 때가 있거든요.

그 순간에는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아이 마음에는 오래 남을 수 있다는 걸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 사실은 나쁜 아이가 아니었던 인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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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좋았던 건 인찬이를 단순히 “문제 있는 아이”처럼 그리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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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말을 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마음이 여린 아이였고,

친구들에게 상처 주고 나서 혼자 후회하는 아이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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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과하고 싶지만 잘 안 되는 마음”이 너무 현실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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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사실은 알잖아요.

“아, 내가 너무 심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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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막상 미안하다고 말하려면 괜히 부끄럽고, 자존심 상하고, 또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서 더 엉뚱하게 행동하게 되기도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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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찬이 모습이 딱 그런 아이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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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읽다 보면 미워하기보다 안쓰러운 마음이 더 커지더라고요.


 



🌱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기 좋았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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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와 함께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건 자연스럽게 “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는 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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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말이 상처가 되는지,

왜 화가 날 때 더 센 말이 튀어나오는지,

그리고 말은 한 번 내뱉으면 다시 주워 담기 어렵다는 이야기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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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읽으면서 친구들이 장난처럼 던지는 말 때문에 속상했던 기억이 떠올랐는지 한참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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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또 반대로 자기도 화날 때 말이 세게 나갈 때가 있다고 하면서 조용히 공감하는 모습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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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을 보면서

이 책은 아이들만 읽는 책이 아니라 부모도 꼭 같이 읽어야 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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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아이의 말투만 고치려고 하기 전에

“왜 그런 말이 나왔을까?”를 먼저 들여다보게 만들거든요.



 

✨ 상처를 숨기는 방법 대신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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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인찬이는 결국 조금씩 달라지기로 결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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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않으려고 괴물 같은 말을 꺼내는 대신,

자기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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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과정이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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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완벽하게 착한 아이가 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실수하고 후회하고 다시 노력하는 과정이 현실적으로 담겨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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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읽으면서

“아, 나도 그럴 때 있었는데…”

하고 자연스럽게 자기 마음을 돌아보게 될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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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책 전체 분위기가 따뜻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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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혼내거나 가르치려는 느낌보다

“괜찮아, 다시 시작하면 돼”라고 이야기해 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 엄마의 한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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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나쁜 말 하는 애》는

나쁜 말을 하는 아이를 혼내는 책이 아니라,

왜 그런 말이 나오는지 아이 마음을 들여다보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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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읽고 나면

말투보다 먼저 마음을 바라보게 되는 따뜻한 동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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