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수수께끼 2 - 숨겨진 비밀편 ㅣ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17
박빛나 지음, 현상길 감수 / 유앤북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나는 평소에 수수께끼를 좋아해서 이 책이 처음부터 재미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이 책은 그냥 문제만 있는 책이 아니라, 이야기가 같이 있어서 더 몰입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

처음에는 조금 무서운 분위기 때문에 “이거 진짜 괜찮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읽다 보니까 무서운 느낌보다는 “이건 뭐지?” 하고 궁금해지는 마음이 더 커졌다.

이상하게도 무서울수록 더 집중하게 되는 느낌이었다.



​

이 책에는 수수께끼가 152개나 있어서 계속 문제를 풀 수 있다.

한 문제 풀고 나면 또 다음 문제가 나와서 지루할 틈이 없었다.

가끔은 바로 답이 떠오르기도 했지만,

어떤 문제는 생각을 많이 해야 해서 더 재미있었다.

​



 

특히 좋았던 건 답을 맞혔을 때의 느낌이다.

그냥 정답을 보는 게 아니라 내가 먼저 생각해서 맞히는 거라서

“아, 내가 맞혔다!”라는 기분이 더 크게 느껴졌다.

이런 순간이 계속 있어서 계속 읽고 싶어졌다.

​

책 속에서는 ‘모르는 것은 무섭지 않다’는 말이 나오는데,

나도 이 말이 조금 기억에 남았다.

모르는 걸 그냥 피하는 것보다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게 더 중요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


이 책을 읽으면서 수수께끼가 그냥 재미있는 놀이가 아니라,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무서운 상황도 생각을 바꾸면 재미있는 문제처럼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

나는 이 책을 혼자 읽어도 재미있지만,

가족이랑 같이 문제를 내고 맞히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

실제로 몇 문제는 엄마랑 같이 풀었는데,

서로 답 맞히려고 해서 웃긴 상황도 많이 생겼다.



 

전체적으로 이 책은 무섭기도 하지만 재미가 더 큰 책이고,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라서 좋았다.

수수께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

#수수께끼책 #어린이책추천 #빵빵한어린이수수께끼2 #숨겨진비밀후기 #유앤북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도스토옙스키 단편선 ㅣ 소담 클래식 8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이은연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릴 때 처음 도스토옙스키를 읽었을 때는 솔직히 이야기 자체만 따라가기 바빴어요. 이름도 어렵고, 배경도 낯설어서 “러시아 문학은 어렵다.“라는 생각이 더 컸던 기억이 있어요.

​

그런데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소담 《도스토옙스키 단편선》은 전혀 다른 책처럼 느껴졌어요.

​

같은 문장을 읽는데도 그 안에서 보이는 사람들의 감정이 달랐고, 예전에는 지나쳤던 외로움과 사랑, 질투와 후회가 너무 현실적으로 다가왔어요.

​

그래서 책을 덮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하나였어요.

​

“좋은 책은 내가 달라질 때마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는구나.”

​



​

🌙 가장 오래 남았던 작품, 「백야」

​

세 작품 가운데 가장 마음에 오래 남은 작품은 역시 「백야」였어요.

​

며칠 동안 이어지는 백야 속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한 남자.

​

그리고 우연히 만나게 된 한 여인.

​

두 사람이 나누는 대화는 화려하지도 않고 특별한 사건이 계속 일어나는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마음이 계속 흔들렸어요.

​

특히 공상가라는 주인공의 모습은 누구나 한 번쯤은 가지고 있었던 외로운 시간을 떠올리게 만들더라고요.

​

사람은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상상이 많아지고 작은 친절 하나에도 마음이 크게 움직인다는 걸 참 잘 표현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읽는 내내 영화 한 편을 보는 것처럼 몽환적인 분위기도 정말 좋았어요.

​

​

😊 웃기면서도 씁쓸했던 「남의 아내와 침대 밑 사나이」

​

제목만 봐도 조금 독특한 작품이죠.

​

처음에는 코믹한 이야기인 줄 알고 웃으면서 읽기 시작했는데 읽을수록 웃음보다 안쓰러움이 더 커졌어요.

​

질투라는 감정 하나가 사람을 얼마나 우스꽝스럽게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데,

​

가끔은 우리도 확인되지 않은 생각 하나 때문에 혼자 상상하고 혼자 상처받는 경우가 있잖아요.

​

읽다 보니 “저 사람 이야기만은 아니네?”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도스토옙스키는 사람을 비난하기보다 그런 모습을 끝까지 이해하려고 바라본다는 점이 참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



​

​

🌸 순수해서 더 아팠던 「첫사랑」

​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은 생각보다 훨씬 솔직했어요.

​

어른들은 감정을 숨기려고 애쓰지만 아이는 있는 그대로 바라보잖아요.

​

그래서 오히려 아이의 시선이 더 정확하게 사람을 비추는 것 같았어요.

​

첫사랑이라는 설렘도 예쁘지만,

​

그 안에서 드러나는 어른들의 허영과 외로움도 함께 느껴져 여러 번 멈춰 읽게 되었어요.

​

읽는 동안 어린 시절의 기억도 자연스럽게 떠올랐어요.

​

누군가를 좋아했던 마음, 괜히 눈길이 가던 순간들까지 말이에요.


 

​

💛 다시 읽으니 보였던 것들

​

예전에는 이야기만 읽었어요.

​

지금은 사람을 읽게 되었어요.

​

예전에는 결말이 궁금했다면,

​

지금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가 궁금해졌어요.

​

이게 아마 시간이 지나 다시 고전을 읽는 가장 큰 재미가 아닐까 싶어요.

​

나이가 들었다는 건 조금은 사람을 이해하게 되었다는 뜻인지도 모르겠어요.

​

​

📖 어렵지 않았어요

​

도스토옙스키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어렵게 생각하시는데,

​

이번 단편선은 세 편 모두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어요.

​

한 작품씩 읽고 잠시 생각해 보는 재미도 있었고,

​

뒤에 수록된 작품 해설까지 읽으니 제가 놓쳤던 부분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

고전 입문용으로도 충분히 추천하고 싶은 이유예요.

​


🌿 오래된 책이 오래 사랑받는 이유

​

요즘은 자극적인 이야기들이 참 많잖아요.

​

그런데 이 책은 조용히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만들어요.

​

누군가는 외롭고,

​

누군가는 사랑하고,

​

누군가는 질투하고,

​

누군가는 상처를 숨긴 채 살아갑니다.

​

시대는 달라도 사람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었어요.

​

그래서 도스토옙스키가 지금도 계속 읽히는 것 같아요.

​


​

📚 읽고 나서

​

책을 덮고 한동안 창밖을 바라봤어요.

​

짧은 단편 세 편이었는데 긴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었거든요.

​

어릴 적 읽었던 추억까지 함께 떠오르니 더 특별했어요.

​

몇 년 뒤 다시 읽으면 또 다른 감정을 만나게 되겠죠.

​

그게 바로 고전이 가진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

오늘의 나와 몇 년 후의 내가 같은 책을 읽고 다른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

​

그 경험만으로도 충분히 값진 독서였어요.

​

오랜만에 다시 만난 도스토옙스키는 여전히 사람을 가장 잘 이해하는 작가였고, 그래서 더욱 따뜻하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


​

​

#도스토옙스키단편선 #도스토옙스키 #소담출판사 #백야 #첫사랑 #러시아문학 #고전문학 #세계문학 #책추천 #북스타그램 #독서기록 #책읽는시간 #독서후기 #책리뷰 #오늘의책 #고전읽기 #문학추천 #감성독서 #책좋아하는사람 #북리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우리는 매일매일 마음이 자라요
이주희 지음 / 개암나무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음에도 날씨가 있다면, 이 책처럼 다정했으면

​

아이와 책을 읽다 보면 “이건 공부 책이 아니라 마음 책이네” 싶은 순간이 있는데요, 《우리는 매일매일 마음이 자라요》가 딱 그런 책이었어요.

도란도란 마을 동물 친구들의 하루를 따라가다 보면, 단순한 그림책이 아니라 아이의 마음을 조용히 어루만져 주는 따뜻한 친구를 만나는 느낌이었어요.

​

특히 요즘처럼 감정이 왔다 갔다 하는 시기에는 “왜 이렇게 기분이 자주 바뀌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이 책은 그걸 너무 자연스럽게 “마음에도 날씨가 있어요”라고 말해주더라고요.

그 한마디가 참 좋았어요.


​

☀️좋은 날도, 흐린 날도 다 괜찮다고 말해주는 책

​

책 속 아이들은 특별한 일이 있어서 울고 웃는 게 아니라, 아주 평범한 하루 속에서 감정을 만나고 흔들려요.

비가 와서 놀지 못해 속상하고, 발표를 망쳐서 창피하고, 친구가 나를 싫어할까 봐 불안해지는 그런 순간들이요.

​

이런 장면을 보면서 아이도 자연스럽게 자기 경험을 떠올리더라고요.

한번은 “나도 저런 날 있었어”라고 말하면서, 예전 발표가 떠올랐는지 조용히 웃었어요.

​

그때 느꼈어요. 이 책은 가르치는 책이 아니라, 아이가 자기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책’이구나 하고요.

​

​

​

🌧️“오늘 마음은 비인가요?”라는 질문이 남긴 것

​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감정을 날씨처럼 표현하는 방식이었어요.

맑음, 흐림, 소나기처럼 마음을 표현하니까 아이가 자기 감정을 훨씬 쉽게 설명하더라고요.

​

“오늘 마음은 어때?”라고 물으면 애매하게 넘어가던 아이가

“음… 오늘은 흐림이야”라고 말하는 순간이 있었는데, 그게 참 귀엽고 동시에 깊게 느껴졌어요.

​

감정을 정확히 설명하지 못해도 괜찮고, 그냥 “지금 이런 기분이야”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걸 자연스럽게 배워가는 느낌이었어요.

​



​

🌿부정적인 감정을 없애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

​

보통은 “화내면 안 돼”, “울지 마” 같은 말을 쉽게 하게 되잖아요.

그런데 이 책은 반대로 말해요.

​

화도 필요하고, 슬픔도 필요하고, 걱정도 우리 마음의 일부라고요.

​

아이도 이 부분을 보면서 잠깐 생각하더니 “화가 나도 없어지는 게 아니라 그냥 있는 거네?”라고 말했어요.

그 한마디가 꽤 오래 마음에 남았어요.

​

감정을 없애는 게 아니라, 그 감정을 어떻게 다루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걸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책이었어요.

​



 

🌈마음이 자라는 건 ‘잘하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

​

책을 읽고 나서 아이와 이야기하면서 가장 크게 남은 건 이거였어요.

마음은 성적처럼 커지는 게 아니라, 하루하루 느끼고 겪으면서 자라는 거라는 것.

​

비가 오면 우산을 나눠 쓰고, 속상하면 잠깐 쉬어가고, 기쁘면 같이 웃는 그런 과정 속에서요.

​

책 속 도란도란 마을처럼 우리 일상도 그렇게 따뜻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엄마 마음으로 남은 한 줄

​

이 책은 아이에게만 필요한 책이 아니라,

어른인 저에게도 “오늘 내 마음은 어떤 날씨였지?”를 묻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

그리고 그 질문 하나만으로도 하루가 조금 더 부드러워지는 느낌이었어요.

​

⸻

​

🌷한줄정리

​

마음은 없애는 게 아니라, 함께 자라나는 것이라는 걸 알려주는 다정한 그림책이었어요.

​



​

#우리는매일매일마음이자라요 #개암나무 #그림책추천 #감정그림책 #마음교육 #아동도서추천 #초등추천도서 #책육아 #엄마표독서 #감정코칭 #힐링그림책 #아이책추천 #동화책추천 #독서육아 #마음성장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24분 편의점 4호 - 식물원점 수상한 악취의 비밀 ㅣ 24분 편의점 4
김희남 지음, 이유진 그림 / 사파리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나는 《24분 편의점》 시리즈를 좋아해서 4호도 바로 읽었다.

이번에는 식물원이 배경이라서 “이번엔 무슨 일이 벌어질까?” 하고 궁금했다.

​

그런데 갑자기 식물원에서 이상한 냄새가 퍼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처음부터 너무 궁금해서 계속 읽게 됐다.


​


나는 처음에 “쓰레기 때문인가?”, “누가 장난친 건가?” 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점점 읽다 보니까 전혀 다른 이유가 나와서 놀랐다.

특히 냄새 하나로 이렇게 큰 사건이 될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

​

어떤 식물은 곤충을 끌어들이려고 일부러 이상한 냄새를 낸다는 것도 알게 됐다.

꽃은 다 좋은 냄새만 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이런 사실이 진짜 신기했고, 읽으면서 계속 “왜 그럴까?” 하고 생각하게 됐다.

그리고 식물마다 자기만의 방법으로 살아간다는 게 새롭게 느껴졌다.

​



선인장은 물이 부족해서 잎 대신 가시가 생기고, 파리지옥은 곤충을 잡아먹는다.

식물도 그냥 있는 게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방법을 만든다는 게 신기했다.

그래서 집에 있는 화분도 다시 보게 됐고,

물을 줄 때도 “이 식물은 어떤 걸 좋아할까?” 하고 생각하게 됐다.

예전보다 식물이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

​


이번에도 편사장, 기냥이, 노별 박사가 나와서 재미있었다.

팥붕, 슈붕 형제도 나와서 웃긴 장면이 많았다.

특히 선인장 변장 장면은 진짜 웃겨서 계속 떠올랐다.

진지한 사건인데도 자꾸 웃게 되는 게 이 시리즈의 매력인 것 같다.


 

​


책을 읽는 동안에는 동화처럼 재미있고,

다 읽고 나면 과학 지식이 머릿속에 남는 게 좋았다.

어려운 설명이 아니라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해돼서 더 기억에 남았다.

그래서 과학이 어렵다고 느끼는 친구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추리도 있고 웃긴 장면도 많고, 식물 공부도 되는 책이다.

읽다 보면 계속 “왜?” 하고 생각하게 돼서 더 재미있었다.

다음 5호에서는 또 어떤 사건이 생길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

​



#24분편의점4호 #24분편의점4호식물원점수상한악취의비밀 #24분편의점 #사파리 #과학동화 #초등과학도서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미오와 인어 공주 루나 4 - 새끼 고래와 노래하는 구조대 ㅣ 미오와 인어 공주 루나 4
미란다 존스 지음, 다니토모 그림, 봉봉 옮김 / 가람어린이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바다로 들어간 순간, 이야기가 시작되었어요

​

요즘 아이가 가장 설레며 기다리는 시간이 바로 ‘책 속으로 들어가는 시간’인데요.

이번에 함께 읽은 《미오와 인어 공주 루나 4: 새끼 고래와 노래하는 구조대》는 정말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바닷속으로 풍덩 빠져드는 느낌이었어요.

​

평범한 소녀 미오가 인어가 되어 바다 왕국을 여행하고,

이번에는 “크리스털 산호 축제”라는 반짝이는 세계 속에서 모험을 시작해요.

처음부터 아이가 눈을 반짝이면서 “진짜 인어가 되는 거야?” 하고 묻더라고요.

​

그 질문 하나로 이미 이 책은 성공이었어요 🙂

​

​

🧜‍♀️ 인어가 되는 상상, 아이 마음을 열어주다

​

미오가 마법의 빗으로 인어가 되는 설정은 아이들에게는 그 자체로 꿈 같은 장면이었어요.

“내가 인어가 된다면?”이라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책을 읽는 시간이 아니라 상상을 같이 여행하는 시간이 되더라고요.

​

특히 바다 왕국의 축제 장면에서는

크리스털 산호, 인어 친구들, 돌고래까지 등장하면서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몰입감이 있었어요.

​

아이는 그 장면에서 한참을 멈춰서 그림을 보면서

“여기 진짜로 가보고 싶다”는 말을 조용히 했는데,

그 말이 참 귀엽고 인상 깊었어요 🙂



​

🌪 폭풍이 몰고 온 사건, 그리고 새끼 고래

​

이야기가 단순히 예쁜 바다로만 흐르지 않고

갑자기 찾아오는 “의문의 폭풍”이 긴장감을 확 살려줘요.

​

축제가 멈추고, 바다가 흔들리고,

그 속에서 길 잃은 새끼 고래를 발견하는 장면은

아이도 저도 같이 숨을 잠깐 멈추게 만들었어요.

​

여기서부터는 단순한 모험이 아니라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를 함께 생각하게 되는 구조 이야기로 바뀌어요.

​

아이는 그 장면에서

“무섭지만 같이 도와야 하는 거지?”라고 말했는데,

그 한마디가 이 책의 메시지를 정확히 이해한 느낌이었어요.

​

​

🐋 진짜 구조대는 힘이 아니라 마음이었어요

​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구조가 거창한 능력이 아니라 함께하려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점이었어요.

​

인어들과 사람들, 그리고 미오가 힘을 합쳐

새끼 고래를 구하려고 하는 장면은

단순한 판타지가 아니라 “협력”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보여주더라고요.

​

아이도 읽으면서

“혼자보다 같이 해야 되는 거네”라고 말했는데,

그게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배움 같았어요.


​

🌊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까지 남는 이야기

​

마지막 장면까지 읽고 나면

이 책은 단순한 인어 모험이 아니라

“바다를 지키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까지 남겨줘요.

​

폭풍, 구조, 고래, 바다 왕국이라는 요소들이

아이에게는 그냥 재미가 아니라

“생명과 자연을 바라보는 눈”으로 이어지는 느낌이었어요.

​

무겁지 않게, 하지만 분명하게요 🙂

​



 

​💙 엄마 입장에서 느낀 한 줄

​

이 책은 아이에게

“상상력 + 용기 + 협력”을 동시에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책이었어요.

​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건

아이가 책을 덮고 나서도 한동안 바다 이야기를 계속했다는 점이에요.

​

그건 좋은 책이 남기는 가장 확실한 흔적 같아요 🌊

​

​



​

#미오와인어공주루나 #가람어린이 #어린이책추천 #동화책추천 #초등책추천 #인어이야기 #바다모험 #구조이야기 #아동도서 #책육아 #엄마표독서 #초등독서 #상상력책 #어린이판타지 #책읽는아이 #독서기록 #키즈북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감성육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