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잔머리 심리학 - 열다섯 살 때는다 그렇대요
황현우 지음 / 가나북스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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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말은 잔소리, 아이 마음은 답답함! 사춘기 시작인가요? 《사춘기 잔머리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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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집에는 작은 전쟁이 자주 일어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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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 이제 슬슬 사춘기에 들어서려는 건지 예전과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이 보여요. 어릴 때는 엄마가 공부하자고 하면 별다른 말 없이 따라오던 아이였는데, 요즘은 휴대폰도 하고 싶고, 친구들과 밖에서 놀고도 싶고, 해야 할 공부는 자꾸 뒤로 미루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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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엄마대로 해야 할 일을 먼저 하라고 이야기하고, 아이는 엄마가 자기 마음을 몰라준다며 짜증을 내고요. 결국 별것 아닌 일로 서로 목소리가 커지는 날도 많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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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요즘 우리 모녀에게 눈길이 갔던 책이 바로 《사춘기 잔머리 심리학》이에요.





 


📖 잔머리에도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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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목차부터 웃음이 나왔어요. ‘들키지 않는 변명법’, ‘눈치껏 빠져나가는 스킬’, ‘10분만 놀겠다는 거짓말 속에 숨겨진 마음’이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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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입장에서는 어쩐지 뜨끔한 제목들이었어요. 숙제는 다 했다고 하는데 어딘가 찜찜하고, 잠깐만 휴대폰을 보겠다더니 시간이 훌쩍 지나 있고, 공부할 시간만 되면 갑자기 할 일이 많아지는 모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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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책은 아이들의 잔머리를 무조건 나쁜 행동으로만 바라보지 않아요. 그 안에 숨겨진 마음과 자유롭고 싶은 욕구, 어른에게 미처 표현하지 못한 답답함까지 들여다보게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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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른이 아이를 분석하는 심리서가 아니라 아이의 시선에서 자신의 생활과 생각을 풀어낸다는 점이 재미있었어요.


 


💛 책을 읽으며 우리 집 이야기도 나눠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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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평소 엄마에게 혼났던 순간들도 자연스럽게 이야기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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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이가 해야 할 일을 미루는 모습만 보고 답답해했는데, 아이 입장에서는 공부만큼이나 친구들과 노는 시간도 중요하고, 혼자 쉬고 싶은 시간도 필요했던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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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렇다고 해야 할 일을 계속 미루거나 거짓말을 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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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책을 읽으면서 잔머리와 똑똑한 임기응변은 다르고, 결국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게 서로에게 편하다는 점을 생각해 보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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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역시 아이의 행동만 지적하기보다 왜 그러는지 먼저 물어보는 연습이 필요하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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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도 아이도 조금씩 연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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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서 우리 모녀가 작은 약속을 하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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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화부터 내지 않고 조금 더 예쁘게 말하기, 선아는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거짓말하거나 핑계 대지 않고 솔직하게 이야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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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하루아침에 달라지지는 않겠지요. 다음 날이면 또 휴대폰 때문에 실랑이가 생길 수도 있고, 숙제 때문에 엄마의 잔소리가 시작될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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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서로의 마음을 한 번 더 생각해 보려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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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잔머리 심리학》은 아이의 잔머리를 잡아내는 방법보다 그 잔머리 뒤에 있는 마음을 먼저 살펴보게 하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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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는 아이만 성장하는 시기가 아니라 부모도 함께 배우고 달라져야 하는 시기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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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조금은 덜 화내고, 조금은 더 많이 웃으면서 우리 모녀만의 속도로 사춘기를 지나가 보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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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다음은 한글이다 - 훈민정음 4글자를 되살려 세계의 언어를 꿈꾸다
유정민 지음 / 스타북스 / 202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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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한글의 비밀, 사라진 네 글자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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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쓰는 한글에도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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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고 쓰는 한글이지만, 정작 한글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변화를 거쳐 지금의 모습이 되었는지 깊이 생각해 볼 기회는 많지 않아요. 저도 한글은 세종대왕이 만든 과학적인 문자라는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요. 《K-팝 다음은 한글이다》를 읽으며 익숙했던 한글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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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은 처음부터 지금처럼 24자였던 것이 아니라 원래 28자였고, 그중 네 글자가 일상적인 문자 생활에서 사라졌다는 사실이 흥미롭게 다가왔어요. 아래아(ㆍ), 반치음(ㅿ), 옛이응(ㆁ), 여린히읗(ㆆ)이라는 낯선 글자들이 어떤 역할을 했고 왜 지금은 사용하지 않게 되었는지 하나씩 살펴보는 책이에요.



🔎 사라진 네 글자, 왜 없어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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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부터 네 글자의 탄생과 변화, 소멸 과정까지 차근차근 설명해 줘요. 글자 모양과 소리의 관계를 살펴보면 한글이 단순히 외워서 쓰는 기호가 아니라, 소리를 관찰하고 체계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문자라는 점을 이해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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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글자가 사라졌다고 해서 그 글자의 역사적 가치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점이에요. 우리말의 소리가 변하거나 글자의 기능이 달라지면서 사용하지 않게 된 것이지요. 언어는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에 따라 계속 변한다는 사실도 자연스럽게 알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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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와 함께 읽으면서 평소 당연하게 사용하던 한글에도 우리가 아직 모르는 이야기가 많다는 점을 나눠 보았어요. 낯선 옛글자를 하나씩 알아 가는 과정이 우리말 역사를 탐험하는 시간처럼 느껴졌답니다. 😊


 


🌏 K-팝 다음은 한글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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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도 무척 흥미로웠어요. K-팝과 K-드라마를 통해 한국 문화가 세계로 퍼지고 있는 요즘, 한글 역시 세계인에게 매력적인 문자로 다가갈 수 있다는 생각이 새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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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사라진 네 글자를 무조건 예전처럼 사용하자는 것이 아니라, 그 글자에 담긴 원리와 창조적인 정신을 오늘날에도 생각해 보자고 이야기해요. 세계 여러 언어의 소리를 표현하거나 한글의 디자인적 아름다움을 알리는 등 앞으로의 가능성을 질문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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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네 글자를 되살린다고 모든 외국어 발음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새로운 소리를 만났을 때 기존의 방식만 고집하지 않고 더 나은 표현 방법을 고민하는 태도는 충분히 의미 있다고 느꼈어요.


 

💛 한글을 자랑스러워하는 데서 한 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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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니 한글의 우수성을 알고 자랑스러워하는 마음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한글이 가진 원리와 변화의 역사까지 알아 가는 것도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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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읽기에는 조금 낯선 개념도 있지만, 평소 사용하는 글자를 역사와 연결해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어요. 한글날이나 국어 공부와 연계해 읽어도 좋고, 우리말과 문자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과 어른이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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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사용하던 한글이 조금 다르게 보이는 경험! 《K-팝 다음은 한글이다》는 한글의 과거를 돌아보면서 앞으로의 가능성까지 생각하게 해 주는 책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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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이 특공대 ㅣ 저학년 씨알문고 21
윤미경 지음, 송수혜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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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세 친구가 뭉쳤다! 삼식이 특공대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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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친구들과 자신을 비교하게 되는 순간이 생기곤 해요. 누군가는 공부를 잘하고, 누군가는 운동을 잘하고, 또 누군가는 남들과 조금 다른 행동이나 생각으로 눈에 띄기도 하지요. 그럴 때마다 아이들이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좋아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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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아와 함께 읽은 책은 북멘토의 《삼식이 특공대》예요. 저학년 씨알문고 21번째 이야기로, 조금 특이하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던 세 아이가 자신들의 특별한 능력을 모아 특공대를 결성하는 유쾌한 성장 동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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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식이는 우주 제일의 슈퍼 우등 엉덩이를 가졌고, 우식이는 텔레파시 초능력을 가진 타조알 머리, 봉식이는 냄새만으로 급식 메뉴를 알아맞히는 능력이 있어요. 이름부터 개성이 넘치죠? 😆



 


남들과 다르다는 건 특별한 능력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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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사고뭉치 삼종 세트로 불리던 세 친구가 서로의 능력을 인정하고 힘을 합쳐 ‘삼식이 특공대’를 만들어요. 그러던 어느 날 같은 반 친구 미나가 사라지고, 세 친구는 첫 번째 비밀 임무를 시작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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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속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각자 따로 보면 엉뚱하고 쓸모없어 보이던 능력이 함께할 때는 꼭 필요한 힘으로 바뀐다는 점이에요. 서로 다르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수 있고,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일도 함께라면 해낼 수 있다는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전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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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와 읽으면서도 친구마다 잘하는 것이 다르고, 성격이나 표현하는 방식도 다르다는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남들과 똑같아야 잘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장점을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들의 엉뚱함을 바라보는 어른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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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입장에서 특히 마음에 남았던 부분은 아이들의 엉뚱한 행동을 바라보는 시선이에요. 어른들은 아이가 가만히 있지 못하거나 엉뚱한 상상을 하면 먼저 고쳐야 할 행동으로 생각하기도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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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책은 그 안에 숨겨진 순수함과 가능성을 먼저 바라봐요. 아이들에게 무조건 평범해지라고 말하기보다 각자의 모습을 인정하고 기다려 주는 어른의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생각하게 했어요.




다름을 인정하면 우정도 더 단단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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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세 친구가 서로의 특별함을 발견하고 힘을 합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고 느꼈어요. 특히 미나를 찾기 위해 각자의 능력을 활용하는 모습에서 친구를 돕는 마음과 협동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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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이 특공대》는 유쾌한 사건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속에 따뜻한 응원을 담은 책이에요.


 

우리는 모두 다르고, 그 다름은 틀린 것이 아니라 특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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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스스로의 장점을 발견하고 친구의 다른 모습도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응원해 주는 동화였어요. 친구 관계와 학교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가정이라면 아이와 함께 읽어 보세요. 읽고 나면 우리 주변의 평범한 친구들도 조금은 다르게 보일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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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꼭 읽어야 할 추천도서 100 ㅣ 메이트북스 청소년 2
김진형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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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년,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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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아이와 지내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음에는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하게 돼요.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면 청소년 책이 정말 많지만, 막상 중학생이 읽으면 좋을 책을 고르려고 하면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유명한 책이라고 무조건 아이에게 잘 맞는 것도 아니고, 추천도서 목록만 봐서는 어떤 내용인지 알기 어려울 때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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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나 본 책은 메이트북스의 《중학생이 꼭 읽어야 할 추천도서 100》이에요. 전국 중학교에서 많이 추천하는 도서 100권을 엄선해 중학교 3년 동안 어떤 책을 읽고 무엇을 생각하면 좋을지 안내하는 독서 가이드랍니다.


 



문학부터 과학·AI까지, 읽을 책이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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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크게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어요. 나를 성장시키는 한국 문학, 세상을 이해하는 한국 문학, 오래 사랑받는 세계 문학, 인문·사회, 과학·환경·AI까지 분야가 정말 다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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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 《아몬드》,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처럼 청소년의 성장과 관계를 다룬 작품부터 《어린 왕자》, 《동물농장》, 《데미안》 같은 세계 문학, 《팩트풀니스》와 《침묵의 봄》 같은 교양서까지 만나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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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와 목차를 살펴보면서 이미 읽어 본 책도 찾아보고, 아직 읽지 않은 책 중에서 관심이 가는 작품도 골라봤어요. 익숙한 제목을 발견하면 반갑고, 처음 보는 책은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해지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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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만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생각을 열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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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책마다 핵심 줄거리와 인물 소개뿐 아니라 작품을 통해 생각해 볼 질문과 독후감 작성 방향까지 담겨 있다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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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는 감정을 느끼는 능력과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을 생각하게 하고,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은 권력과 침묵, 복종의 문제를 짚어줘요. 《어린 왕자》에서는 관계와 책임의 의미를, 《팩트풀니스》에서는 막연한 느낌보다 실제 자료를 확인하는 태도를 생각해 볼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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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와 함께 읽을 책을 고르다 보니 단순히 재미있는 책을 찾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어요. 책을 읽고 어떤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지, 내 생각과 연결할 부분은 무엇인지 미리 살펴보는 시간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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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년 독서 계획까지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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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도서마다 국어, 사회, 과학, 역사, 도덕 등 관련 교과가 표시되어 있어 학교 공부와 연결하기도 좋아요. 특히 책의 마지막에 수록된 중학교 3년 독서 안내와 1년 12권 독서 로드맵이 실용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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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입장에서는 무작정 필독서를 읽히기보다 아이의 관심과 학년에 맞춰 책을 골라 줄 수 있다는 점이 든든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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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권을 읽더라도 자기 생각을 남기는 과정이 참 중요하잖아요. 선아도 지금부터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만나면서 자신만의 관심사를 찾아가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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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책을 고르는 고민부터 읽고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까지! 중학생 독서의 방향을 잡아 주는 든든한 안내서예요.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부터 독서 습관을 넓혀 가고 싶은 중학생, 자녀에게 어떤 책을 권할지 고민하는 부모님께도 추천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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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보다 작아진 정브르 2 - 생물 학습 만화 ㅣ 물고기보다 작아진 정브르 2
강신영 그림, 강민희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정브르 원작 / 겜툰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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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바닷속으로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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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과 동물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정브르 이름이 익숙할 텐데요. 이번에는 정브르와 함께 바닷속으로 떠나는 모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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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와 읽어 본 책은 겜툰의 《물고기보다 작아진 정브르》 시즌2예요. 물고기보다 작아진 정브르와 친구들이 망망대해에서 겪는 모험을 따라가며 다양한 바다 생물을 만나는 생물 학습 만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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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정브르가 의문의 검은 그림자에게 붙잡혀 깊은 바닷속으로 사라지면서 시작돼요. 테일과 달이는 브르를 찾기 위해 바닷속을 탐험하고, 그 과정에서 평소 쉽게 보기 어려운 생물들을 하나씩 만나게 되지요. 문어의 습격부터 신기한 해삼, 화려한 갯민숭달팽이까지! 다음에는 어떤 생물이 등장할지 궁금해지는 전개예요.



 


재미있는 만화 속에 쏙쏙 들어오는 생물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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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매력은 모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생물 공부까지 이어진다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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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미는 주변 환경에 따라 몸 색깔이 비슷해지기도 하고, 돌기해삼은 위협을 받으면 특별한 방어 행동을 보여준다고 해요. 화려한 갯민숭달팽이도 아름다운 모습 뒤에 독을 지니고 있는 등 생물마다 살아가는 방식이 참 신기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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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만화 장면에서 만난 생물의 이름을 확인하고, 뒤에 나오는 설명을 다시 살펴보며 읽었어요. 평소 바닷속 생물을 직접 관찰하기는 쉽지 않은데, 만화로 먼저 만나니 낯선 생물에도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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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르 관찰기와 퀴즈로 한 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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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등장하는 브르 관찰기에는 생물의 크기와 서식지, 특징 등이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요. 여기에 깨알 같은 정보를 알려주는 TIP, 내용을 확인하는 브르의 기똥찬 퀴즈까지 더해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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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재미있게 읽은 뒤 퀴즈를 풀어보면 어떤 내용을 기억하고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답니다. 가로세로 낱말 퀴즈와 책 속 생물 도감, 찾아보기까지 있어 읽고 난 뒤에도 다시 펼쳐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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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바다 생물 크리처 카드 5장이 들어 있다는 점도 반가웠어요. 생물 이름과 특징을 살펴보고 카드를 모으는 재미까지 있으니 아이들의 호기심을 이어가기 좋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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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수록 넓어지는 바닷속 호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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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와 함께 읽으면서 느낀 건 학습 만화의 장점이 바로 이런 데 있다는 거예요. 처음부터 어려운 생물 용어를 설명하기보다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먼저 관심을 갖게 하고, 궁금해진 내용을 정보 코너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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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넓고 그 안에는 우리가 아직 잘 모르는 생물이 정말 많아요. 문어와 참돔처럼 익숙한 물고기부터 노래미, 돌기해삼, 갯민숭달팽이, 해면동물까지 다양한 생물의 생태를 알아가는 과정이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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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모험으로 시작해 생물에 대한 호기심과 관찰력으로 이어지는 책! 정브르를 좋아하거나 바다와 동물에 관심 많은 초등학생이라면 만화도 읽고 생물 지식도 쌓는 즐거운 독서 시간이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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