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범한 하루가 사실은 가장 특별한 하루
《오늘의 현조》는 엄청난 사건이 벌어지는 책은 아니에요.
그저 한 아이가 태어나고, 엄마 아빠가 아이를 돌보고, 아이가 조금씩 자라고, 가족의 일상이 차곡차곡 쌓여가는 이야기예요.
그런데 저는 오히려 그래서 더 좋았어요.
매일 반복되는 밥 먹이고, 씻기고, 재우고, 웃고, 울고, 다시 하루를 시작하는 평범한 일상이 시간이 지나면 얼마나 소중한 기록이 되는지 보여주니까요.
읽는 동안 여러 번 웃었고, 중간중간 마음이 찡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책을 덮고 나니 괜히 지금 내 곁에 있는 가족을 한 번 더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오늘도 정신없이 지나간 하루였지만, 어쩌면 그 하루가 우리 가족에게는 가장 소중한 기록일지도 모르겠어요.
육아 중인 부모님이라면 ‘맞아, 나도 그랬지’ 하며 공감할 수 있고, 아이가 어느 정도 자란 부모라면 지나간 시간을 떠올리며 읽기 좋은 책이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