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장을 덮고 나니 바다가 조금 달라 보여요
『잠항潛航』은 잠수함에 관한 책이면서 동시에 영화, 역사, 리더십, 책임 그리고 평화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어요.
무엇보다 영화라는 재미있는 입구를 통해 조금 낯설었던 잠수함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책을 읽기 전에는 잠수함 하면 ‘깊은 바다, 군사, 작전’ 정도만 떠올랐다면, 책을 덮은 뒤에는 그 안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의 책임과 선택까지 함께 생각하게 되었어요.
깊은 바닷속에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것 같지만, 오히려 그 어둠 속에서 얼마나 많은 준비와 판단이 이루어지는지 알게 된 시간이었어요. 🌊⚓
영화 좋아하는 분이라면 영화 속 장면을 떠올리며 읽는 재미가 있고, 역사나 군사·안보 이야기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더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저는 무엇보다 스크린 속 잠수함을 현실의 시선으로 다시 바라보게 해준 책이라는 점에서 기억에 남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