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주제 9분 만에 끝내는 한자 ㅣ 119 시리즈 15
김정음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한자를 많이 외우는 것보다, 단어의 뜻을 스스로 짐작하는 힘이 더 중요하더라고요

​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책이나 교과서를 읽다가 예전보다 어려운 단어를 자주 만나게 됐어요. 사회나 과학은 물론이고 국어에서도 한자어가 많이 나오다 보니, 단어 하나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문장 전체가 어렵게 느껴질 때도 있고요.

​

그래서 요즘 선아와 함께 활용하고 있는 책이 《1일 1주제 9분 만에 끝내는 한자》예요.

​

제목처럼 하루에 한 주제씩, 부담 없이 9분 정도 읽고 문제까지 풀어보는 방식이라 매일 조금씩 이어가기 좋았어요. 예전에 한자를 공부한 적이 있어도 자주 쓰지 않으면 잊어버리기 쉬운데, 이 책은 무작정 다시 외우게 하기보다 ‘왜 이런 뜻이 되었을까?’를 생각하게 해주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



 

🔎 한자를 ‘암기 과목’처럼만 보지 않게 됐어요

​

특히 재미있었던 건 한자를 모양·소리·뜻으로 살펴보는 부분이에요.

​

한자를 볼 때 그냥 ‘이 글자는 무슨 한자지?’ 하고 외우는 게 아니라, 글자의 모양과 부수에 숨어 있는 힌트를 찾아보는 거예요.

​

예를 들어 ‘語’에 말씀 언(言)이 들어 있다는 것을 보고 ‘말과 관련된 글자겠구나’ 하고 추리하는 식이지요.

​

선아도 처음에는 한자를 하나의 글자로만 보다가 이런 방법으로 살펴보니 조금 달라졌어요.

​

책을 보면서 “한자에도 단서가 있네.” 하고 느낀 부분이 있었는데, 엄마 입장에서는 바로 그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처럼 느껴졌어요.

​

모르는 한자를 만났을 때 무조건 외우기보다 아는 글자와 부수를 이용해서 뜻을 추측해 보는 습관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





📝 교과서 속 단어와 연결해서 활용해 봤어요

​

2부는 선아처럼 초등 고학년에게 특히 활용도가 좋았어요.

​

수학·과학·사회·역사에서 실제로 만나는 단어들을 한자의 뜻과 연결해 보여주거든요.

​

저는 책을 읽고 난 뒤 선아가 학교에서 배우는 단어 중 어려워하는 말을 하나씩 골라 다시 살펴봤어요.

​

예를 들어 ‘지리(地理)’라는 말을 볼 때도 그냥 사회 과목의 단어라고 외우는 게 아니라 ‘땅 지(地)’와 ‘이치 리(理)’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했어요.

​

이렇게 하면 단어 하나를 외우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그 단어가 왜 그런 이름을 갖게 되었는지까지 이해하게 돼서 기억에도 오래 남더라고요.


 



💡 집에서 이렇게 활용하니 더 재미있었어요

​

이 책은 책상 앞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공부하는 것보다 일상 속 단어를 발견할 때 다시 꺼내 보는 방법이 잘 맞았어요.

​

✔️ 오늘의 한자 하나 고르기

하루 공부가 끝난 뒤 기억에 남는 한자 하나만 골라요. 그 한자가 들어간 다른 단어를 찾아보는 거예요.

​

✔️ 교과서에서 한자어 찾기

사회나 과학 교과서를 펼쳐놓고 어려운 단어에 표시해 봐요. 아는 한자가 들어 있는지 찾아보면 작은 보물찾기처럼 재미있어요. 🔍

​

✔️ 부수로 뜻 맞히기 게임

처음 보는 한자를 보여주고 “어떤 분야와 관련된 글자일까?” 하고 먼저 추리해 봐요. 정답을 바로 알려주지 않는 게 포인트예요.

​

✔️ 헷갈리는 말 비교하기

‘보전·보존’, ‘제작·제조’, ‘개발·계발’처럼 평소 헷갈렸던 단어를 한자의 뜻으로 비교해 보면 훨씬 기억하기 쉬워요.

​

✔️ 하루 한 단어 생활 속에서 사용하기

배운 단어를 실제 대화에서 한번 써보게 해요. 한 번이라도 직접 사용해 보면 단순히 읽었던 단어보다 훨씬 친숙해져요.

​

✔️ 사자성어는 상황 만들기

사자성어 뜻을 외운 뒤 끝내지 않고 “이런 상황이라면 이 말을 사용할 수 있겠네?” 하고 우리 집에서 일어날 법한 상황을 만들어 봤어요. 😊

​

특히 3부의 ‘부정·보전·보존·제작·제조·심심한 사과·연패·개발·계발’처럼 실제 생활에서 헷갈릴 만한 단어를 다룬 부분은 엄마인 저도 같이 읽게 되더라고요.






🌿 한자를 배우면서 문해력까지 함께 생각하게 돼요

​

4부에서는 단어의 뜻만 아는 것이 아니라 글을 읽을 때 원인과 결과를 찾고,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고, 앞뒤 문맥으로 모르는 단어의 뜻을 추리하는 방법까지 연결해요.

​

저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한자 공부가 결국 국어 공부와 따로 떨어져 있는 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

특히 글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 때 바로 사전부터 찾기보다 앞뒤 문장을 먼저 보고 뜻을 짐작해 보는 습관을 들이는 데 활용하면 좋겠더라고요.




선아와도 책을 읽다가 어려운 단어가 나오면 바로 설명해 주기보다 “앞뒤 내용을 보면 어떤 뜻 같아?” 하고 먼저 물어보려고 해요.

​

정답을 맞히는 것보다 생각해서 뜻을 찾아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니까요.

​

💛 매일 9분이라 부담 없이 이어가기 좋은 책

​

50일 동안 하루 한 주제씩 진행하는 구성도 마음에 들었어요.

​

공부는 거창하게 시작하면 오히려 오래 이어가기 어려운데, 9분이라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오늘은 이것만 해보자” 하고 시작하기 좋았어요.

​

선아도 한 번에 많은 한자를 외우는 것보다 짧게 읽고, 문제를 풀고, 배운 단어를 다시 찾아보는 방식이 부담이 덜했어요.

​

무엇보다 엄마가 옆에서 계속 설명해 주지 않아도 한자의 모양과 부수, 단어 속 뜻을 이용해 스스로 생각해 보는 과정이 생긴다는 점이 좋았어요.

​

한자를 잘하는 아이를 만드는 것보다, 모르는 단어를 만났을 때 겁먹지 않고 “어? 이 글자를 보니까 이런 뜻 아닐까?” 하고 추리해 볼 수 있는 아이가 되는 것.

​

저는 그게 이 책을 활용하면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힘이라고 느꼈어요. 🌱

​

매일 9분씩 쌓아가는 작은 공부가 교과서 속 어려운 단어를 만났을 때 선아에게 꽤 든든한 힌트가 되어주길 바라면서, 앞으로도 부담 없이 한 장씩 이어가 보려고 해요. 📖💚



#1일1주제9분만에끝내는한자 #초록비책공방 #119시리즈 #한자 #초등한자 #한자공부 #초등한자공부 #초등고학년 #초등문해력 #어휘력 #문해력 #교과어휘 #교과서어휘 #한자어휘 #초등국어 #사자성어 #어휘력향상 #엄마표공부 #엄마표학습 #초등독서 #초등학습 #공부습관 #9분공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대치키즈 - 오답 없는 아이들 ㅣ 책 읽는 샤미 66
이현지 지음, 디니 그림 / 이지북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아이와 책을 읽다 보면 공부 이야기를 빼놓기가 참 어려워요.

학교 숙제부터 학원, 시험, 다음 학기 공부까지… 아이가 아직 초등학생인데도 어느새 ‘다음 단계’를 이야기하고 있더라고요.

​

그래서 《대치키즈》라는 제목을 처음 봤을 때는 대치동의 특별한 이야기라고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선아와 함께 읽어보니 대치동 아이들의 이야기를 넘어, 공부와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많은 아이들의 이야기처럼 느껴졌어요.



​

🏫 잘하는 아이들이 모이면 모두 행복할까?

​

경기도에서 전학 온 도경, 의대를 원하는 가족의 기대를 짊어진 재서, 여행 유튜버라는 꿈을 가지고 있지만 수학 학원에 다니는 아인.

​

세 아이의 모습은 서로 달라 보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어요.

지금의 행복을 미루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에요.

​

좋은 학원에 들어가고, 더 높은 반에 올라가고,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 너무 중요해진 환경 속에서 아이들은 친구를 친구로 보기보다 어느 순간 경쟁 상대로 바라보게 돼요.

​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조금 먹먹했던 건 아이들이 공부를 싫어해서 힘든 게 아니라는 점이었어요.

오히려 열심히 하고 있는데도 계속 불안하고, 잘하고 있는데도 더 잘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었어요.

​

특히 ‘마시멜로 늦게 먹기 대장’이라는 표현이 오래 남았어요.

​

나중에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지금의 즐거움을 참는 아이들.

그 모습이 꼭 대치동 아이들만의 이야기는 아닌 것 같았어요.

​


 

​

💭 선아와 읽으면서 나눈 이야기

​

선아와 책을 읽으면서 ‘누가 잘못했을까?’를 찾기보다는 등장인물들이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를 이야기해봤어요.

​

처음에는 까칠하고 예민해 보이는 아이들도 책장을 넘길수록 조금씩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도경도, 재서도, 아인도 사실은 자기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았어요.

​

선아도 세 아이의 상황을 따라가면서 공부를 잘하는 것과 행복한 것은 꼭 같은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

특히 재서가 정말 행복해서 웃었던 순간과, 시험에 합격해서 안도하며 웃었던 순간이 다르다는 부분에서는 저도 한참 생각하게 됐어요.

​

선아가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는 공부나 성적 자체보다 “내가 좋아하는 걸 할 수 있는 시간도 필요하겠다”는 쪽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

엄마인 저 역시 뜨끔한 부분이 있었고요. 😅


 

​


🌱 책을 읽고 이렇게 활용해봤어요

​

이 책은 읽고 끝내기보다 우리 집의 공부와 행복을 한번 돌아보는 책으로 활용하기 좋았어요.

​

첫 번째는 ‘내가 원하는 것과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 구분하기’예요.

​

책 속 아이들처럼 나도 모르게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내 목표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지 이야기해봤어요.

​

두 번째는 ‘나만의 마시멜로 찾기’예요.

미래의 큰 목표를 위해 지금 무조건 참는 것만 이야기하지 않고, 오늘 하루에도 꼭 필요한 작은 즐거움을 찾아보는 거예요.

​

좋아하는 책 읽기, 친구와 이야기하기, 재미있는 놀이, 가족과 맛있는 것 먹기처럼 아주 사소한 것도 괜찮아요. 🍿


 



세 번째는 일주일 행복 시간표 만들어보기예요.

​

공부 계획표만 만들지 않고

📖 읽고 싶은 책

🎨 하고 싶은 놀이

🎵 좋아하는 음악

🚶 산책이나 바깥 활동

💬 가족과 이야기하는 시간

😴 충분히 쉬는 시간

​

이런 것들을 함께 넣어보는 거예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건 ‘왜?’ 질문하기예요.

​

“왜 이 아이는 이렇게 행동했을까?”

“내가 재서라면 어떨까?”

“친구가 경쟁자가 아니라 친구라면 어떻게 달라질까?”

“공부를 잘하는 것 말고 내가 잘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

정답을 찾으려고 하지 않고 편하게 이야기하다 보면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꺼내는 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 엄마가 읽고 남은 마음

​

《대치키즈》는 공부하지 말자는 이야기가 아니었어요.

​

오히려 열심히 하는 것과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을 꼭 반대편에 놓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처럼 느껴졌어요.

​

아이에게 필요한 건 무조건 더 많은 공부도, 반대로 공부를 내려놓는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공부도 하고, 꿈도 꾸고, 친구와 웃기도 하고, 좋아하는 것도 해보고,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기도 하는 것.

​

그런 평범한 하루가 아이에게는 어쩌면 가장 중요한 시간이 아닐까요?

​

책을 덮고 선아를 바라보면서 저도 다시 생각했어요.

​

‘우리 아이는 지금 어디로 그렇게 열심히 가고 있을까?’

​

그리고 그 질문에 답하기 전에

‘오늘은 즐거웠어?’

‘오늘 제일 좋았던 건 뭐였어?’

이런 질문부터 자주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성적표의 숫자보다 아이가 자기 삶을 좋아하는 마음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

《대치키즈》는 아이에게도, 부모인 저에게도 잠깐 멈춰서 ‘잘하고 있는 것’과 ‘행복한 것’ 사이를 생각해보게 한 책이었어요.

​

​

​

​

#대치키즈 #이지북 #대치키즈오답없는아이들 #이지북고학년동화 #초등고학년책추천 #초등동화추천 #초등독서 #어린이문학 #초등책추천 #학부모독서 #엄마독서 #교육이야기 #초등교육 #아이의행복 #공부와행복 #독서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어린이책추천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문구빵꾸 장난감 과학 빅 매치 ㅣ 공부하는 샤미 4
김현경 지음, 선 그림 / 이지북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장난감 가지고 놀던 시간이 과학 시간이 됐어요 🔬🧸

​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 보면 꼭 한 번쯤 비교를 하게 되잖아요.

“이게 더 오래 움직일까?”, “이건 왜 이렇게 말랑하지?”, “어느 게 더 빨리 돌아오지?” 같은 궁금증이 자연스럽게 생겨요.

​

선아와 함께 읽어본 《문구빵꾸 장난감 과학 빅 매치》는 바로 이런 ‘누가 더 ~할까?’라는 궁금증을 과학으로 연결해 주는 책이에요.

​

슬라임, 퍼티, 말랑이, 스퀴시, 팝잇, 키캡, 요요, 피짓 스피너, 배틀 팽이, 프리즘, 홀로그램 카드처럼 요즘 아이들이 한 번쯤 가지고 놀아봤을 법한 장난감들이 등장하니 시작부터 관심도가 높더라고요. 😊


 

🥊 장난감끼리 대결한다고?

​

구성이 참 재미있어요.

​

클리어 슬라임 VS 퍼티 슬라임

말랑이 VS 스퀴시

요요 VS 구슬 낙하 트랙

피짓 스피너 VS 배틀 팽이

프리즘 VS 색팽이처럼 비슷한 장난감끼리 맞붙어요.

​

그런데 단순히 “누가 이겼다!”로 끝나는 게 아니라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과학 원리를 알려주는 방식이에요.

​

선아도 처음에는 승부 결과가 궁금해서 보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왜 이쪽이 더 오래 움직일까?”처럼 결과의 이유를 살펴보게 되더라고요. 저도 옆에서 같이 읽다 보니 평소 아무 생각 없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에 이런 과학 원리가 숨어 있었다는 게 새삼 재미있었어요. 😄





​

🧪 어렵게 설명하지 않아서 더 좋아요

​

이 책에는 점탄성, 증발, 탄성, 에너지, 작용과 반작용, 빛의 굴절과 분산, 착시 같은 과학 개념이 등장해요.

​

용어만 보면 살짝 어려워 보이지만 장난감의 움직임과 연결해서 설명하니까 훨씬 이해하기 편해요.

​

특히 ‘장난감 → 궁금증 → 대결 → 과학 원리’로 이어지는 흐름이 자연스러워서 과학을 공부한다는 느낌이 덜했어요.

​

초등 과학 교과에서 배우는 물체와 물질, 힘과 운동, 물의 상태 변화, 기체, 빛의 성질 등과도 연결할 수 있어서 선행처럼 부담스럽게 접근하기보다 이미 알고 있는 장난감에서 출발해 과학 개념을 넓혀가는 책으로 활용하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



 

​

🏠 이렇게 활용해 보니 더 재미있어요!

​

책만 읽고 끝내기보다는 실제 장난감을 옆에 준비해 두고 대결을 따라 해보는 것을 추천해요.

​

집에 슬라임이나 말랑이가 있다면 책을 읽기 전에 먼저 “둘 중 어떤 게 더 오래 모양을 유지할까?” 하고 예상해 보게 해요. 그리고 직접 눌러보고 늘려보고 기다려보면서 책의 설명과 비교해 보는 거예요.

​

피짓 스피너와 팽이가 있다면 누가 더 오래 돌아가는지 직접 시간을 재보는 놀이도 좋아요. 결과가 책과 꼭 똑같지 않아도 괜찮아요. 장난감의 상태나 돌리는 힘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니까 오히려 “왜 다르게 나왔을까?”를 이야기해 보는 게 재미있더라고요. ⏱️




​

​

프리즘이나 색과 관련된 장난감이 있다면 햇빛이나 조명을 이용해 색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관찰해 보는 것도 좋고요. 홀로그램이나 3D 관련 장난감은 책에서 본 원리를 실제 눈으로 확인해 보면 기억에 훨씬 오래 남을 것 같아요. 🌈✨

​

무엇보다 결과를 맞히는 데 너무 집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활용팁이에요. “누가 이길까?” 하고 예측해 보는 과정 자체가 과학적인 생각을 시작하는 좋은 방법이니까요.


 

​

💡 놀고 나서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책

​

저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 장난감을 ‘그냥 재미있는 물건’에서 ‘궁금한 물건’으로 바라보게 한다는 점이라고 느꼈어요.

​


평소에는 말랑이를 누르면 말랑해서 재미있고, 팽이는 빙글빙글 돌아서 재미있을 뿐이잖아요. 그런데 책을 읽고 나면 “왜 다시 돌아오지?”, “왜 오래 돌지?”, “왜 빛이 저렇게 보이지?” 하고 한 번 더 생각하게 돼요.

​

선아와 함께 읽으면서 저 역시 장난감을 바라보는 눈이 조금 달라졌어요. 😂

놀이는 공부의 반대가 아니라, 잘 들여다보면 공부가 시작되는 지점일 수도 있겠구나 싶었어요.

​

과학 문제집을 펼치기 전에 부담 없이 과학에 관심을 붙여주고 싶을 때, 또는 장난감을 좋아하는 초등 아이와 재미있게 과학 이야기를 시작하고 싶을 때 꺼내보기 좋은 책이에요.

​

책을 덮고 나서도 집에 있는 장난감을 하나씩 들여다보게 된다는 것, 그게 이 책의 꽤 재미있는 매력인 것 같아요. 🔬💛

​


​

#문구빵꾸장난감과학빅매치 #이지북 #문구빵꾸 #장난감과학 #장난감과학빅매치 #초등과학책 #초등과학 #어린이과학책 #과학책추천 #초등독서 #과학독서 #엄마표독서 #책육아 #독서놀이 #과학놀이 #초등책추천 #장난감놀이 #과학원리 #초등교과연계 #아이와책읽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지구의 숨결, 바람 - 생명과 세상을 움직이는 신비로운 바람의 여행 ㅣ 알아두면 똑똑해지는 어린이 지식그림책 2
올가 파데예바 지음, 추우진 옮김 / 뭉치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매일 만나는 바람인데, 알고 보니 정말 신기한 존재였어요

​

요즘처럼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는 날이면 아이와 밖을 걷다가 자연스럽게 바람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요.

늘 느끼고 있으면서도 막상 “바람은 왜 부는 걸까?”라는 질문을 받으면 쉽게 설명하기가 어렵더라고요.

​

이번에 함께 읽은 《지구의 숨결, 바람》은 바로 이런 익숙한 궁금증에서 시작하는 책이에요. 🍃


 


🌿 바람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

처음부터 어려운 과학 용어를 잔뜩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우리가 한 번쯤 상상해 봤을 법한 이야기로 시작해서 좋았어요.

​

나무가 흔들려서 바람이 생기는 걸까?

풍차가 돌아가니까 바람이 부는 걸까?

​

이런 엉뚱한 생각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기압 차이로 공기가 이동하면서 바람이 생긴다는 과학적인 원리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돼요.

​

아이에게 설명해 주려고 하면 어렵게 느껴졌던 내용을 책과 함께 읽으니 훨씬 편안했어요. 😊





​

🍂 바람 하나로 자연과 세상이 연결돼요

​

책을 읽으면서 제가 특히 재미있었던 부분은 바람이 단순히 ‘공기의 움직임’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

씨앗과 꽃가루를 옮기고 🌱

철새의 여행을 돕고 🐦

범선이 바다를 건너게 하고 ⛵

비행기와 공항의 활주로에도 영향을 주고 ✈️

​

평소에는 전혀 따로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바람이라는 하나의 자연현상으로 연결되어 있더라고요.

​

선아도 책을 읽으면서 바람이 생각보다 우리 생활 곳곳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을 신기해했어요.

평소 그냥 지나쳤던 바람을 조금 다르게 바라보게 된 것 같아 이 부분이 참 좋았어요.

​


 

​


💨 바람을 이용해 온 사람들의 이야기

​

옛날 사람들은 바람을 어떻게 이용했을까 궁금했는데, 풍차와 범선 이야기도 나오고 연을 과학 연구에 활용했던 이야기도 등장해요.

​

특히 바람의 힘을 이용해 곡식을 빻고 물을 퍼 올리던 풍차가 시간이 지나면서 전기를 만드는 재생 에너지로 이어졌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어요.

​

자연을 관찰하고 그 힘을 생활에 활용해 온 인간의 지혜를 함께 볼 수 있어서 단순한 과학책보다 이야기가 훨씬 풍성하게 느껴졌어요.





​

📖 읽고 나서 주변을 한 번 더 보게 되는 책

​

책을 읽은 뒤에는 밖에 나갔을 때 바람이 어느 방향에서 불어오는지 살펴보기도 하고, 나뭇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바람 이야기도 나눠봤어요.

​

이렇게 책에서 배운 내용을 일상에서 다시 발견하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

​

무엇보다 아이가 과학을 ‘외워야 하는 지식’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주변에서 직접 발견하고 궁금해하는 과정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

🌏 《지구의 숨결, 바람》은 바람 하나를 시작으로 날씨와 기후, 생명, 항해, 비행, 에너지까지 생각을 넓혀주는 책이에요.

​

48쪽이라는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 안에 생각보다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초등 과학 독서로도 좋았고요.

​

늘 곁에 있지만 보이지 않는 바람.

이번 책을 읽고 나니 평범하게 스쳐 지나가던 바람도 조금은 특별하게 느껴져요. 🍃💛

​

아이와 산책하면서 “오늘 바람은 어떤 느낌이지?” 하고 이야기를 시작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



#지구의숨결바람 #뭉치 #뭉치출판사 #바람 #초등과학 #어린이과학책 #초등추천도서 #과학추천도서 #초등과학책 #어린이책추천 #자연과학 #날씨와기후 #기후 #대기 #재생에너지 #초등독서 #엄마표독서 #책육아 #과학책추천 #어린이과학 #독서후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기계는 무슨 일을 하나요? ㅣ 처음 만나는 초등 과학
클라이브 기퍼드 지음, 맷 릴리 그림, 김선영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매일 사용하는 기계, 그런데 어떻게 움직이는 걸까요?

​

집에서 하루를 보내다 보면 정말 많은 기계를 사용해요. 아침에 냉장고 문을 열고, 전자레인지로 간단하게 음식을 데우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고, 집에서는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하지요.

​

그런데 막상 “이 기계는 어떻게 작동하는 거야?”라고 물으면 엄마인 저도 설명하기 어려울 때가 많더라고요.

​

그래서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어본 책이 《기계는 무슨 일을 하나요?》예요.

‘처음 만나는 초등 과학’ 시리즈답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기계와 과학 이야기를 질문으로 시작해서 하나씩 알아가는 방식이라 아이가 부담 없이 펼쳐보기 좋았어요.


 

​


🌟 질문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과학 공부가 되네요

​

책에는 레이저, 3D 프린터, 전자레인지, 냉장고, 크레인, 풍력 발전기, CT 등 우리가 한 번쯤 들어봤거나 실제 생활에서 접해 본 기계들이 등장해요.

​

특히 “레이저로 강철을 자를 수 있을까?”, “냉장고는 어떻게 계속 시원할까?”, “바람으로 전기를 만들 수 있을까?”처럼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으로 시작하니 아이가 다음 내용을 궁금해하며 읽게 되더라고요.

​

아이와 읽으면서 저도 재미있었던 부분은 전자레인지와 풍력 발전기였어요. 평소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는 전자레인지가 마이크로파를 이용해 음식 속 물 분자를 움직여 열을 만든다는 이야기는 알고 보면 꽤 신기하잖아요.

​

바람이 단순히 불어오는 자연 현상이 아니라 전기를 만드는 에너지가 될 수 있다는 것도 자연스럽게 연결해서 볼 수 있었고요. 🌬️⚡




​


🔍 아이에게는 ‘외우는 과학’보다 ‘궁금해하는 과학’이 더 재미있었어요

​

이번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건 기계의 이름이나 원리를 주구장창 외우게 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

질문을 읽고 그림을 살펴본 뒤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힘, 동력, 에너지, 운동, 첨단 기술 같은 과학 개념과 연결돼요.

​


 

특히 아이는 3D 프린터 이야기에 관심을 보였어요. 파일만 바꾸면 하나의 프린터로 여러 가지 물건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평소 만들기나 새로운 기술에 관심이 있다 보니 책을 읽은 뒤에도 3D 프린터가 실제로 어떤 물건을 만드는지 찾아보며 관심을 이어가더라고요.

​

아이와 함께 책을 읽다 보면 이런 순간이 참 좋아요.

처음에는 그냥 신기해서 읽었는데, 읽고 나서 “그럼 이건 어떻게 될까?” 하는 궁금증이 하나 더 생기는 것이요. 😊


 

​

​

💡 일상 속 기계를 다시 바라보게 되는 시간

​

책을 읽고 나서는 집에 있는 기계들도 괜히 한 번씩 살펴보게 됐어요.

​

냉장고를 보면서 ‘어떻게 차갑게 유지되는 걸까?’ 생각해 보고, 전자레인지를 보면서 책에서 읽었던 내용도 떠올려보고요. 평소에는 그냥 편리하게 사용하는 물건이었는데, 알고 보니 그 안에 과학 원리가 숨어 있다는 게 새삼 재미있었어요.

​

책 마지막에는 용어 설명과 함께 국립과천과학관, 한국발명진흥회 등 더 찾아볼 수 있는 정보도 담겨 있어서 아이가 궁금한 것을 이어서 알아보기에도 좋았어요.

​




📚 《기계는 무슨 일을 하나요?》는 기계를 단순히 ‘편리한 물건’으로 바라보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건 어떤 원리로 움직일까?”라고 질문하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

과학을 어려운 공부로 시작하기보다는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물건에서 출발하면 훨씬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

아이와 책을 읽고 나니 냉장고도, 전자레인지도, 바람도 조금 다르게 보이네요. 😊

​

물음표 하나가 느낌표로 바뀌는 과정, 그게 바로 과학 공부의 시작이 아닐까 싶어요. 🔧✨

​

​

​

​

#기계는무슨일을하나요 #푸른숲주니어 #처음만나는초등과학 #초등과학 #초등과학책 #어린이과학책 #과학책추천 #초등추천도서 #초등독서 #엄마표독서 #책육아 #기계 #발명 #첨단기술 #3D프린터 #전자레인지 #풍력발전 #레이저 #초등학습 #초등과학추천 #어린이책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