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아와도 책을 읽다가 어려운 단어가 나오면 바로 설명해 주기보다 “앞뒤 내용을 보면 어떤 뜻 같아?” 하고 먼저 물어보려고 해요.
정답을 맞히는 것보다 생각해서 뜻을 찾아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니까요.
💛 매일 9분이라 부담 없이 이어가기 좋은 책
50일 동안 하루 한 주제씩 진행하는 구성도 마음에 들었어요.
공부는 거창하게 시작하면 오히려 오래 이어가기 어려운데, 9분이라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오늘은 이것만 해보자” 하고 시작하기 좋았어요.
선아도 한 번에 많은 한자를 외우는 것보다 짧게 읽고, 문제를 풀고, 배운 단어를 다시 찾아보는 방식이 부담이 덜했어요.
무엇보다 엄마가 옆에서 계속 설명해 주지 않아도 한자의 모양과 부수, 단어 속 뜻을 이용해 스스로 생각해 보는 과정이 생긴다는 점이 좋았어요.
한자를 잘하는 아이를 만드는 것보다, 모르는 단어를 만났을 때 겁먹지 않고 “어? 이 글자를 보니까 이런 뜻 아닐까?” 하고 추리해 볼 수 있는 아이가 되는 것.
저는 그게 이 책을 활용하면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힘이라고 느꼈어요. 🌱
매일 9분씩 쌓아가는 작은 공부가 교과서 속 어려운 단어를 만났을 때 선아에게 꽤 든든한 힌트가 되어주길 바라면서, 앞으로도 부담 없이 한 장씩 이어가 보려고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