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얼렁뚱땅 히어로 3 : 전설의 황금두더지를 찾아라! ㅣ 출동! 얼렁뚱땅 히어로 3
제성은 지음, 심보영 그림 / 개암나무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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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마을을 구하러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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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두더지 추추의 세 번째 모험이 돌아왔어요! 《출동! 얼렁뚱땅 히어로》 시리즈는 엉뚱한 장난을 좋아하는 추추가 가족과 친구들의 마음을 알아가며 조금씩 성장하는 이야기인데요. 이번에는 가족을 넘어 소중한 마을까지 지키기 위해 나선다고 하니 어떤 모험이 펼쳐질지 궁금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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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얼렁뚱땅 히어로 3: 전설의 황금두더지를 찾아라!》는 재미있는 모험 속에 요즘 우리 주변에서도 자주 이야기하는 인공지능 기술과 마을 개발 문제까지 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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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추추의 아빠가 일자리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걱정에서 시작돼요. 원하는 그림을 글로 입력하면 뚝딱 만들어 주는 새로운 기술 때문에 장갑 디자이너인 아빠의 일이 위태로워진 거예요. 게다가 마을 개발 소식까지 들려오면서 이웃들 사이에도 갈등이 생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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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도, 친구들도 지금처럼 함께 지내지 못할 수 있다는 생각에 추추는 마음이 급해져요.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신문 조각에서 전설 속 황금두더지의 소식을 접하고, 형 비비와 함께 마을을 구할 영웅을 찾아 길을 떠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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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가 대신할 수 없는 것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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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을 읽으면서 특히 눈길이 갔던 건 새로운 기술이 사람의 일자리를 대신할 수 있다는 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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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글이나 그림을 만들어 주는 AI가 점점 익숙해지고 있잖아요. 아이도 디지털 기기와 새로운 기술을 접할 기회가 많다 보니, 책 속 이야기가 마냥 상상 속 일처럼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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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새로운 기술은 편리하지만, 그 과정에서 누군가는 자신의 일을 잃을까 봐 걱정할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보게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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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책이 기술을 무조건 나쁘게 이야기하는 건 아니에요. 장갑 공장에서는 새로운 기술이 시대의 흐름이라고 말하지만, 가시두더지 할아버지는 자신에게 꼭 맞는 장갑을 만들어 준 아빠의 솜씨를 여전히 소중하게 여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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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이 참 좋았어요. 누군가에게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기술이나 능력처럼 보여도, 다른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가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 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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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와 함께 읽으면서도 새로운 기술이 발전하는 세상에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과 사람 사이의 마음은 무엇일지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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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 속 영웅보다 더 멋진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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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는 황금두더지를 만나면 아빠의 일자리도 지키고 마을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해요. 하지만 어렵게 찾아간 곳에서 만난 황금두더지는 소원을 들어주는 마법 같은 능력을 가진 존재가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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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두더지들은 위험한 곳을 찾아다니며 무너진 땅을 다지고 물길을 정리하는 일을 묵묵히 하고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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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대단한 영웅이 모든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해 줄 것처럼 기대했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진짜 영웅의 모습이 달라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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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알아주지 않아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위험에 놓인 이들을 위해 움직이는 것. 꼭 특별한 능력이 있어야 영웅이 되는 건 아니라는 사실이 따뜻하게 다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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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가 무언가를 잘 해내는 것만큼이나 주변 사람을 살피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기꺼이 하는 마음을 배웠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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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격태격해도 함께라서 든든한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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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와 비비의 모험도 빼놓을 수 없어요. 덜렁대며 앞장서는 추추와 신중하게 상황을 살피는 비비는 성격부터 다르지만,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며 길을 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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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가 무작정 황금두더지를 찾아 나설 때는 비비가 곁을 지켜 주고, 비비가 지쳐 도움이 필요할 때는 추추가 나서지요. 서로 다르기 때문에 오히려 힘이 되어 주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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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개발을 두고 찬성과 반대로 나뉜 이웃들도 마찬가지예요. 생각은 달라도 함께 살아가는 마을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은 같다는 걸 깨닫고 조금씩 힘을 모으기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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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같은 생각을 해야만 함께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점도 아이와 나누고 싶은 부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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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얼렁뚱땅 히어로 3》는 황금두더지를 찾아 떠나는 흥미진진한 모험에 AI와 일자리, 마을 공동체 같은 주제를 자연스럽게 녹여 낸 동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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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사회 문제를 설명하는 대신 추추와 비비의 모험을 따라가며 가족의 소중함과 서로 돕는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초등 아이들과 읽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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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니 거창한 일을 해내는 사람만 영웅인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족을 위해 애쓰는 사람, 친구의 어려움을 알아봐 주는 사람, 자신이 맡은 일을 묵묵히 해내는 사람도 모두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영웅일 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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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도 주변의 작은 수고를 알아보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먼저 손을 내밀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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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의 다음 모험도 기다려지는 이유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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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사귀 아이 ㅣ 특서 어린이문학 22
이보리 지음, 차상미 그림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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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들과 조금 달라도 괜찮다는 따뜻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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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책을 읽다 보면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생각지도 못한 질문을 만나곤 해요. 이번에 함께 읽은 《잎사귀 아이》도 그랬어요. 머리에서 초록색 잎사귀가 자라기 시작한 아이라니! 처음에는 신비롭고 재미있는 설정이 눈길을 끌었는데, 읽을수록 ‘나다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동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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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을 쬐고 물을 마시는 걸 좋아하고, 맨발로 흙을 밟을 때 가장 편안한 아이 오솔. 남들과 조금 다른 감각을 가진 솔이에게 어느 날 정말 특별한 변화가 찾아와요. 머리카락 사이로 연둣빛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한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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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은 마음과 자신의 진짜 모습을 받아들이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고민하는 솔이의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어요.


 



🌱 다르다는 건 이상하다는 뜻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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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가장 오래 생각했던 부분은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모습을 숨겨야 하는 건 아니라는 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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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친구들의 시선이 신경 쓰이기도 하고, 다른 친구들과 비슷하게 행동하는 게 편할 때도 있잖아요. 어른인 저도 다른 사람의 반응을 의식할 때가 있는데, 아이들은 오죽할까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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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 역시 처음부터 자신의 다름을 당당하게 받아들이는 건 아니에요. 잎사귀가 자라는 모습을 보고 놀라기도 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지요. 그래서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어요. 무조건 자신을 사랑하라고 말하는 대신, 낯선 자신의 모습을 마주했을 때 느끼는 혼란과 두려움을 차근차근 보여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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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와 함께 읽으면서도 나와 다른 친구를 만났을 때 그 차이를 이상하게 바라보기보다, 그 친구만의 특징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 아이를 지키고 싶은 마음, 때로는 기다려 주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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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의 아빠를 보면서는 부모의 마음도 돌아보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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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솔이를 사랑하고 지켜 주고 싶어 해요. 하지만 솔이의 머리에서 잎사귀가 자라기 시작하자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걱정되어 잎사귀를 감추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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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걱정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부모가 생각하는 안전한 모습이 언제나 아이가 원하는 모습과 같지는 않다는 걸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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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아이가 걱정될 때는 미리 알려 주고, 대신 해결해 주고 싶을 때가 있어요. 그런데 아이에게 필요한 건 무조건 막아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일일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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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솔이와 아빠가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이해해 가는 장면은 참 따뜻했어요.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이 열리는 모습을 보면서 가족끼리도 마음을 솔직하게 나누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느꼈답니다. 🥰


 



🍃 겉모습이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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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유찬이와 솔이의 우정도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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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가 나무가 되면 자신을 알아볼 수 있겠느냐고 묻는 장면에서 유찬이는 자신이 찾아가면 된다는 마음을 보여줘요. 겉모습이 달라져도 친구를 알아보고 곁에 있어 주겠다는 약속이 참 다정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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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특징을 놀림거리로 삼기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어려울 때 먼저 손을 내밀어 주는 관계. 아이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지내면서도 이런 마음을 배워 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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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사귀 아이》는 초록 잎사귀가 자라는 신비로운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결국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용기와 다른 사람의 모습을 존중하는 마음을 전해 주는 동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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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남들과 달라야 한다는 이야기도, 반드시 평범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아니에요. 중요한 건 다른 사람의 시선에 맞추기보다 내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은지 스스로 생각해 보는 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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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와 함께 읽으면서 아이가 자신의 장점과 개성을 소중하게 여기고, 친구들의 서로 다른 모습도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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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는 나다운 모습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고, 엄마에게는 아이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돌아보게 해 준 책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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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조금 다르면 어떨까요?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자라는 나무들이 모여 숲을 이루듯, 아이들도 각자의 모습으로 건강하게 자라나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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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급식은 과학입니다 ㅣ 오늘 급식은
이광렬 지음, 신병근 그림 / 데이스타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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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먹는 밥 속에 과학이 숨어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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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급식 메뉴를 확인할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역시 내가 좋아하는 반찬이 무엇인지예요. 치킨이 나오는 날이면 반갑고, 좋아하는 메뉴가 있으면 밥 먹는 시간도 더 즐거워지지요. 그런데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에 인류의 역사와 과학 기술이 이렇게 많이 담겨 있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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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아와 함께 읽어 본 책은 데이스타의 《오늘 급식은 과학입니다》예요. 제목부터 재미있지 않나요? 급식과 과학이라니, 얼핏 보면 조금 낯선 조합이지만 책장을 넘겨 보니 우리가 늘 먹던 음식이 전혀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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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고려대학교 화학과 이광렬 교수님이 밥과 김치, 카레, 튀김, 우유처럼 익숙한 음식에 숨겨진 과학 이야기를 들려주는 청소년 교양서예요. 어려운 공식부터 설명하는 대신, 일상에서 쉽게 만나는 음식에 질문을 던지며 이야기를 풀어 가서 생각보다 편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


 



🥛 우유 한 팩, 김치 한 조각에도 이야기가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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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는 왜 냉장 보관해야 할까요? 김치는 시간이 지나면 왜 맛이 달라질까요? 튀김은 어떻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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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맛있게 먹고 지나쳤던 음식들이 책 속에서는 호기심을 불러오는 주인공이 돼요. 특히 김치의 발효 과정과 미생물 이야기, 우유를 오래 보관하기 위한 살균 기술은 음식이 식탁에 오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과학이 필요했는지 생각하게 해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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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평소에는 김치가 익으면 자연스럽게 맛이 달라진다고만 생각했는데, 그 안에서 미생물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고 나니 익숙한 음식이 조금 새롭게 느껴졌어요. 매일 먹는 반찬에도 나름의 원리가 있다는 사실이 재미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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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도 평소 즐겨 먹는 음식에 관한 내용은 더 관심 있게 읽었어요. 특히 튀김의 바삭함을 만드는 원리처럼 먹는 순간 바로 떠올릴 수 있는 이야기는 과학이 교과서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 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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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것과 과학을 연결하니 어렵게 느껴졌던 개념도 한결 친근해지는 것 같아요. 맛있게 먹었던 경험이 새로운 질문으로 이어지는 점이 이 책의 매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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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레 한 그릇으로 세계 여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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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웠던 부분은 음식의 과학을 설명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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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인도에서 영국과 일본을 거쳐 우리 식탁에 오기까지 음식이 여러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며 변화해 왔다는 사실을 알게 돼요. 향신료가 음식을 보관하는 데 어떤 도움을 주었는지, 사람들이 다양한 주식을 만들어 먹게 된 배경은 무엇인지도 살펴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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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책을 읽고 있는데 역사와 문화까지 함께 알아가는 느낌이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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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렇게 하나의 주제에서 여러 방향으로 생각이 뻗어 나가는 구성이 마음에 들었어요. 평소에는 카레를 먹으면서 맛과 향에만 집중했다면, 이제는 그 음식이 어떤 길을 거쳐 지금의 모습이 되었는지도 궁금해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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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역사, 문화가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보여 주는 부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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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음식 뒤에 숨겨진 환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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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뒤쪽에서는 음식물 쓰레기와 우리가 앞으로 먹게 될 음식에 관한 이야기도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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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맛있게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먹고 남긴 음식이 어디로 가는지 생각해 보는 일도 필요하겠지요.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읽다 보면 평소 무심코 남겼던 음식도 한 번 더 돌아보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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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래의 급식이 개인의 건강 상태나 활동량에 맞춰 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는 앞으로 식생활이 어떻게 바뀔지 상상해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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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용을 읽으며 과학은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 내는 공부가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먹고 어떻게 살아갈지 생각하게 해 주는 도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읽고 나니 평범한 식탁이 조금 다르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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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급식은 과학입니다》는 어려운 과학 용어를 무작정 외우게 하기보다, 평소 궁금해하지 않았던 것들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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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과 빵 같은 주식부터 김치, 튀김, 햄과 소시지, 우유와 주스까지 익숙한 음식이 차례로 등장하니 관심 있는 부분부터 읽어 보기도 좋아요. 유쾌한 설명과 친근한 질문 덕분에 과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도 생활 속 사례를 통해 부담을 덜고 접근할 수 있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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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책을 읽었다고 다음 급식 시간에 모든 음식의 과학 원리가 저절로 떠오르지는 않겠지요. 그래도 음식을 먹다가 문득 ‘이건 왜 이럴까?’ 하고 생각해 본다면, 책에서 얻은 지식이 생활 속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뜻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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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독서를 통해 저도 아이와 함께 먹는 시간을 조금 더 재미있게 바라보게 됐어요. 급식 메뉴 하나에도 오랜 역사와 과학자의 고민, 사람들의 생활 방식이 담겨 있다는 사실이 새삼 신기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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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는 음식이 새로운 질문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것! 그 점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독서였어요. 과학을 조금 더 친근하게 만나고 싶은 초등 고학년부터 청소년까지, 일상 속 과학에 관심을 넓히고 싶은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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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 주니어 중학 국어 어휘력 1 - 2022 개정 교육과정, 내신 만점을 위한 ㅣ 중학 숨마 국어 어휘력 (개정증보판) 1
이룸E&B 편집부 엮음 / 이룸이앤비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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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 국어의 시작은 어휘부터!

책을 읽을 때는 내용을 잘 이해하는 것 같은데, 막상 문제를 풀다 보면 단어의 뜻을 정확히 몰라 헷갈리는 경우가 있어요. 특히 초등 고학년이 되니 단순히 글을 읽는 것뿐 아니라 낯선 어휘의 의미를 이해하고, 문장 속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아는 것도 중요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선아와 함께 활용해 본 교재는 이룸이앤비의 《숨마주니어 중학 국어 어휘력 1》이에요. 중학교 국어 교과서 10종에서 필수 어휘를 선정했다고 하니, 앞으로 중학교 국어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


✏️ 국어 교과서에서 만날 어휘를 미리 익혀요

이 책에는 중학 국어에서 알아야 할 필수 어휘 383개와 중요한 개념어가 담겨 있어요. 시, 소설·극·수필, 정보 전달하는 글, 주장하는 글, 쓰기·듣기·말하기, 문법과 한자성어·속담·관용어까지 영역별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평소 책을 읽을 때 자주 접하는 단어도 있지만, 시의 표현 방법이나 문학 작품의 특징처럼 국어 공부를 하면서 정확하게 알아야 하는 용어도 있어요. 초등 국어와 중학 국어 사이에는 이런 개념어의 차이도 있는 것 같아요.

선아와 책을 살펴보면서 어휘 공부는 무조건 단어를 많이 외우는 것보다 뜻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제 문장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다양한 확인 문제로 한 번 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어휘를 익힌 다음 바로 확인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점이에요.

괄호 넣기, 빈칸 채우기, 단어 연결하기, 초성 힌트, 십자말풀이 등 문제 유형이 다양해서 단순히 뜻을 읽고 넘어가는 것보다 한 번 더 생각하게 해요. 단어를 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문장에 넣으려니 헷갈릴 수도 있잖아요. 이렇게 여러 방식으로 확인하면 자신이 제대로 이해했는지 점검하기 좋아요.

또 한자어 학습, 문법 학습, 배경지식 학습 코너도 유용해요. 중학교 국어에서는 평소 대화할 때 잘 사용하지 않는 한자어와 문법 용어도 자주 만나게 되는데, 미리 익혀 두면 지문을 읽을 때 조금 더 수월하겠지요.

📝 어휘 공부에서 내신 준비까지

단어의 뜻을 익히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배운 개념어를 적용하는 문제까지 풀어 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문학 작품의 표현이나 글의 특징을 이해하고 답을 찾아가는 연습은 앞으로 국어 시험을 준비할 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물론 한 번 공부했다고 어휘가 모두 기억나는 건 아니겠지요. 그래서 저는 한꺼번에 많은 양을 공부하기보다 하루 분량을 정해 꾸준히 익히고, 헷갈렸던 단어는 다시 살펴보는 방식이 잘 맞겠다고 생각했어요.

별책으로 구성된 ‘5분 테스트 Book’도 마음에 들어요. 본책에서 공부한 어휘를 짧은 시간에 다시 확인할 수 있어 바쁜 날에도 복습을 이어가기 좋겠더라고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가볍게 풀어 보는 습관을 만들어도 좋겠어요. 🌱


💛 어휘력이 쌓이면 읽는 힘도 자라겠지요

선아가 초등 고학년인 지금부터 중학 국어 어휘를 조금씩 만나 보는 건 앞으로의 공부를 준비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국어는 물론 다른 과목에서도 지문을 읽고 문제를 이해하려면 어휘력이 기본이 되어야 하니까요.

어휘 공부가 처음부터 재미있기만 할 수는 없지만, 하루하루 익힌 단어가 쌓이면 책을 읽거나 문제를 풀 때 이해하는 범위도 넓어질 거예요.

《숨마주니어 중학 국어 어휘력 1》은 중학교 국어를 미리 준비하고 싶은 예비 중학생이나 국어 개념어가 낯선 아이가 기초를 다지기에 활용하기 좋은 교재예요. 선아와도 무리하게 진도를 앞서가기보다는 모르는 단어를 하나씩 자기 것으로 만들어 가며 꾸준히 활용해 보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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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보고 바로 쓰는 고전 문학 - 초등 필수 문해력 X 독서·논술 수업 ㅣ 바로 보고 바로 쓰는 문학
배혜림 외 지음, 이경석 그림 / 아이스크림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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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시작해 글쓰기로 완성하는 우리 고전 읽기 📚

초등 고학년이 되니 아이와 함께 읽어 보고 싶은 책의 범위가 조금씩 넓어지고 있어요. 재미있는 이야기책도 좋지만, 앞으로 국어 교과서에서 만나게 될 고전 문학도 미리 친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고전은 낯선 어휘와 익숙하지 않은 표현 때문에 처음부터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잖아요.

이번에 선아와 함께 살펴본 책은 아이스크림북스의 《바로 보고 바로 쓰는 고전 문학》이에요. 제목부터 읽기와 쓰기를 함께 강조하고 있어서 눈길이 갔어요. 고전 작품을 읽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이해하고 자기 생각까지 표현해 보는 책이라 더욱 기대됐답니다. 😊



📖 만화로 먼저 만나니 고전이 조금 더 친근해요

이 책에는 단군 신화부터 금수회의록까지 우리 고전 문학과 설화 30편이 담겨 있어요. 단군 신화와 주몽 신화처럼 익숙한 이야기부터 홍길동전, 춘향전, 허생전 등 앞으로 학교 공부에서도 만날 작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전체 목차를 살펴보니 세상의 시작과 인물 이야기, 위기를 극복하는 영웅 이야기, 사랑과 가족 이야기, 풍자 이야기 등 주제별로 나누어져 있어 관심 있는 작품부터 읽어 보기에도 좋겠더라고요.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만화로 먼저 작품을 소개한다는 점이에요. 처음부터 긴 글을 읽는 대신 주요 장면과 등장인물을 먼저 만나니 이야기의 분위기를 파악하기가 한결 수월해요. 이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로 사건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선아도 고전이라고 하면 조금 오래된 이야기라는 느낌부터 받을 수 있는데, 친근한 그림과 함께 시작하니 책장을 넘기는 부담을 줄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전을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도 좋은 출발점이 되어 줄 것 같아요.



✏️ 줄거리만 읽고 끝나지 않는다는 점

책을 살펴보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작품을 읽은 다음의 활동이었어요.

작품의 핵심 내용을 정리하고, 인물의 성격과 관계를 살펴보고, 작가와 시대적 배경까지 차근차근 알아볼 수 있어요. 고전 속 낯선 어휘도 직접 익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이야기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배경지식까지 함께 쌓을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바로 쓰는 고전 논술’과 ‘바로 쓰는 나의 생각’ 코너가 마음에 들었어요. 주인공의 선택을 생각해 보고, 작품 속 상황을 자신의 경험과 연결해 글로 표현하는 과정이 들어 있거든요.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읽은 내용을 자기 말로 설명하거나 생각을 문장으로 정리하는 일은 또 다른 연습이 필요하잖아요. 선아도 책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나라면 어떻게 했을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면 좋겠어요.

“읽는 것에서 끝내지 말고 내 생각도 남겨 보자!” 하는 마음으로 활용하기 좋은 구성이에요. 🌷



💡 초등 고학년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는 고전 문학

고전 문학은 이야기 자체의 재미뿐 아니라 인물의 마음과 선택, 당시의 사회 모습까지 생각해 볼 수 있다는 매력이 있어요. 하지만 처음부터 원작을 읽으려 하면 낯선 표현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요.

이 책은 만화로 흥미를 열고, 이야기로 내용을 이해한 다음, 어휘와 글쓰기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작품별 핵심 내용을 정리할 수 있고, 마지막에는 **‘한눈에 쏙! 고전 필기 노트’**로 배운 내용을 다시 살펴볼 수 있다는 점도 실용적이에요.

선아와 함께 책을 살펴보면서 고전 공부도 처음부터 어렵게 접근하기보다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천천히 시작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 작품씩 읽으며 등장인물의 마음을 헤아리고, 자신의 생각을 짧은 문장으로라도 표현해 보는 경험이 쌓이면 국어 공부에도 도움이 되겠지요.

고전 문학을 미리 만나 보고 싶은 초등 고학년 아이, 독서 후 생각을 글로 정리하는 연습이 필요한 아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읽고 이해하고, 생각하고, 직접 써 보는 경험을 통해 고전이 조금 더 친근한 이야기로 다가오길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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