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이 집 찾기가 너무 어려워! ㅣ 읽기의 즐거움 49
제성은 지음, 조승연 그림 / 개암나무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제목부터 웃음이 나는 책, 그런데 읽다 보면 생각이 많아져요

​

《개똥이 집 찾기가 너무 어려워!》는 제목만 봐도

아이가 먼저 웃음을 터뜨린 책이었어요.

“집 찾기가 왜 이렇게 어려워?”라는 질문 자체가 너무 유쾌하게 느껴졌거든요.

그런데 막상 책을 읽기 시작하니 단순히 웃긴 이야기로 끝나지 않고,

요즘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이야기라

더 오래 기억에 남는 책이었어요.

​

아이는 처음엔 “이거 완전 길 잃는 이야기네?” 하면서 가볍게 시작했지만,

읽을수록 아파트 이름이 왜 이렇게 길어졌는지,

그리고 그 이름들이 왜 서로를 더 헷갈리게 만드는지에 점점 빠져들었어요.

​


🏡 특별해지고 싶은 마음이 만든 ‘긴 이름들’

​

이 책의 배경이 되는 신도시는 정말 현실감이 있었어요.

뉴카운티, 파크, 메트로처럼 뭔가 멋져 보이려고 붙인 이름들이 계속 등장하는데, 그 결과 오히려 비슷비슷해져서

구별이 어려워지는 상황이 재미있으면서도 묘하게 씁쓸했어요.

​

아이도 책을 읽으면서 “이름이 길면 더 멋진 건가?”라고 물어보기도 했어요.

그 질문이 이 책의 핵심을 그대로 건드리는 순간이었어요.

남보다 특별해 보이고 싶은 마음이 결국 모두를

비슷하게 만들어버린다는 메시지가 아이에게도 자연스럽게 전달된 것 같아요.

​


🗺️ 지도 속에서 길을 찾는 재미

​

이 책은 단순한 동화가 아니라

지도, 방위, 좌표, 주소 같은 사회 개념이 자연스럽게 들어 있어요.

그래서 아이가 읽으면서

“아, 동서남북이 이렇게 쓰이는 거구나” 하고 이해하는 장면이 많았어요.

​

특히 지도를 보며 친구 집을 찾아가는 장면에서는 아이가 함께 머리를 굴리면서

“이쪽일 것 같은데?” 하며 참여하는 느낌이 강했어요.

책 속 퀴즈도 자연스럽게 풀어보게 되면서 지리가 어렵다는 느낌보다는

“게임처럼 재밌다”는 반응이 나왔어요.

​


 

​


💬 아이의 작은 한마디에서 느껴진 생각의 변화

​

읽는 중간에 아이가 툭 던진 말이 기억에 남아요.

“이름이 꼭 길어야 특별한 건 아닌 것 같아.”

​

이 한마디가 이 책의 메시지를 가장 잘 보여주는 순간이었어요.

비교에서 오는 특별함이 아니라,

그 자체의 의미와 진짜 가치가 중요하다는 걸 아이 나름대로 받아들이고 있었어요.

​

​

🌈 우리가 생각해본 ‘우리 집 이름’

​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자연스럽게

“그럼 우리 집 이름을 지어볼까?”라는 활동으로 이어졌어요.

아이와 함께 우리 집만의 이름을 붙여보면서,

화려하거나 길게 만들기보다 ‘우리에게 의미 있는 것’에 집중하게 되었어요.

​

이 과정이 단순한 독후활동이 아니라, 아이의 생각을 확장시키는 시간이었어요.

비교보다 ‘나만의 기준’을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라는 점이 특히 좋았어요.

​


​

🌿 마무리

​

이 책은 웃기게 시작해서 생각을 남기는 동화였어요.

아이는 지도와 길찾기 요소도 재미있어했고,

저는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특별함’에 대한 질문을 던질 수 있었던 점이 좋았어요.

​

결국 이 책이 말하는 건 단순했어요.

남보다 길고 화려한 이름이 아니라, 나에게 의미 있는 이름이 더 특별하다는 것.

그 메시지가 아이의 일상에도 조용히 남아 있는 것 같아요.

​


​

#개똥이집찾기가너무어려워 #개암나무 #동화책추천 #초등추천도서 #어린이책추천 #독서교육 #초등사회연계 #지도공부 #방위개념 #초등독후활동 #책육아 #엄마표독서 #독서기록 #가족독서 #초등책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당근 먹는 티라노와 브로콜리 먹는 프테로
스므리티 프라사담 홀스 지음, 카테리나 마놀레소 그림, 한성희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채소보다 더 중요한 건 ‘나를 믿는 힘’이었어요

​

아이와 함께 읽은 《당근 먹는 티라노와 브로콜리 먹는 프테로》는

처음엔 단순한 공룡 이야기처럼 보였는데,

읽을수록 공룡, 채소, 식습관, 우정, 경쟁, 자존감, 성장, 개성, 다양성, 유머, 건강, 다름, 이해, 공감, 감성, 그림책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따뜻한 이야기였어요.

채소를 먹는 공룡이라니 설정 자체가 너무 유쾌해서

시작부터 아이가 웃음을 터뜨리며 몰입했어요.

​

쿵쾅이 티라노와 날룡이 프테로의 대결 구도가 나오면서,

단순한 경쟁 이야기가 아니라 “누가 더 강한가”보다

“왜 강해지고 싶은가”라는 질문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이 과정에서 경쟁 속에서 드러나는 자존감과 성장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보였어요.

​

🦖 경쟁으로 시작해서 우정으로 끝나는 이야기

​

처음 날룡이는 단순히 친구들보다 더 멋져 보이고 싶어 했어요. 장난도 치고 관심을 끌기 위해 과장된 행동도 하면서요. 아이가 이 부분을 보면서 “얘 좀 귀엽다”라고 말했는데, 그 말 속에는 이미 캐릭터에 대한 공감과 이해가 담겨 있었어요.

​

하지만 결국 날룡이가 알게 되는 건 ‘이기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이에요. 쿵쾅이와 우람이는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 꾸준히 건강한 식습관과 건강한 생활 방식으로 자신감을 보여주거든요. 이 장면은 아이에게도 “브로콜리 먹으면 진짜 저렇게 될까?”라는 유머 섞인 질문을 남기면서 자연스럽게 건강과 성장의 의미를 생각하게 했어요.



​

🥦 채소가 이렇게 재미있게 느껴질 수 있다니

​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음식 묘사였어요. 당근 케이크, 수박 스무디, 렌틸콩, 아스파라거스까지 등장하는 장면은 마치 채소 파티 같았어요. 평소 채소를 조금 어려워하던 아이도 그림 속에서는 오히려 흥미롭게 바라보는 모습이었어요.

​

특히 “브로콜리 먹으면 힘 세진다”는 날룡이의 오해는 아이에게도 재미있는 포인트였어요.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식습관, 건강, 다양성을 받아들이게 되는 구조라 부담이 없었어요.

​


💛 진짜 멋진 건 ‘나답게 있는 것’

​

이 책이 가장 좋았던 이유는 결말 부분이었어요. 경쟁에서 이기고 지는 게 아니라 결국 친구들과 함께 웃고 어울리는 시간이 더 행복하다는 걸 깨닫는 과정이었거든요.

​

아이도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같이 노는 게 더 좋겠다”라고 말했는데, 그 한마디가 이 책이 전하고 싶은 우정, 공감, 다름을 이해하는 마음, 개성의 존중을 그대로 담고 있었어요.

​

결국 이 책은 단순히 채소를 먹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 나를 사랑하는 방법

👉 친구와 함께하는 마음

👉 비교보다 중요한 자기 자신

​

이 세 가지를 아주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감성 그림책이었어요.

​

​

유쾌한 공룡 캐릭터, 화려한 색감, 그리고 건강한 메시지가 잘 어우러진 책이었어요. 아이에게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남고, 부모에게는 생활 속 교육 포인트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느낌이었어요.

​

“강해지는 건 음식 하나 때문이 아니라, 나를 잘 돌보는 습관 때문이구나”

이 말을 아이와 함께 웃으면서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그 안에는 유머, 감성, 이해, 공감, 다양성이 모두 들어 있었어요.

​



​

#당근먹는티라노와브로콜리먹는프테로 #풀과바람 #그림책추천 #어린이책 #유아그림책 #공룡책 #채소 #식습관 #우정 #경쟁 #자존감 #성장 #개성 #다양성 #유머 #건강 #다름 #이해 #공감 #감성 #그림책 #책육아 #엄마표독서 #독서기록 #육아공감 #책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이유가 있어서 지구를 여행해요 - 나비부터 고래까지, 이주하며 살아가는 동물들의 놀라운 비밀
사라 포스터.올리비아 포스터 지음, 테리 포 그림, 조은영 옮김 / 원더박스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동물들의 놀라운 이주 이야기를 통해 과학, 환경, 세계 지리, 생태 감수성을 함께 배우게 해 주는 아름다운 지식 그림책이었어요.
무엇보다 “왜?“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그럼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까지 생각하게 만든다는 점이 참 인상적이였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이유가 있어서 지구를 여행해요 - 나비부터 고래까지, 이주하며 살아가는 동물들의 놀라운 비밀
사라 포스터.올리비아 포스터 지음, 테리 포 그림, 조은영 옮김 / 원더박스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동물들의 여행길을 따라 지구를 만나다

​

아이와 함께 책을 읽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깊은 질문을 만나게 될 때가 있어요.

​

“동물들은 왜 그렇게 멀리까지 이동할까?”

​

이번에 읽은 《이유가 있어서 지구를 여행해요》는 바로

그 궁금증에서 시작되는 책이었어요.

​

처음에는 동물 도감처럼 다양한 동물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펼쳐 보니 단순한 동물 이야기가 아니었어요.

지구 곳곳을 누비는 동물들의 위대한 여정을 통해 생태계와 환경,

그리고 인간과 자연의 공존까지 생각하게 만드는 특별한 생태 그림책이었답니다.

​

​

🐋 믿기 힘든 동물들의 여행 이야기

​

책에는 정말 놀라운 동물들이 등장해요.

​

남극에서 따뜻한 바다까지 이동하는 혹등고래, 알래스카에서 뉴질랜드까지 쉬지 않고 날아가는 큰뒷부리도요, 인도양을 건너는 작은 된장잠자리, 그리고 수백만 마리씩 이동하는 누와 얼룩말까지요.

​

특히 아이가 가장 놀라워했던 건 혹등고래 이야기였어요.

​

먹이를 충분히 먹은 뒤 새끼를 낳기 위해 먼 바다로 이동하면서 무려 6개월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는지 여러 번 다시 읽어 보더라고요.

​

저 역시 책을 읽으며 “동물들의 삶이 이렇게 치열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우리는 여행을 즐거운 경험이라고 생각하지만, 동물들에게 여행은 생존 그 자체라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답니다.

​

​

🧭 나침반도 없이 길을 찾는다고?

​

아이가 가장 신기해했던 부분은 동물들의 길 찾기 방법이었어요.

​

별자리와 태양, 지구 자기장, 해류까지 이용해서 수천 킬로미터를 이동한다니 정말 놀랍더라고요.

​

저도 읽으면서 “GPS도 없는데 어떻게 가능하지?“라는 생각을 여러 번 했어요.

​

특히 바다거북이 태어난 해변을 기억하고 다시 찾아온다는 이야기는 어른인 저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답니다.

​

책을 읽고 난 뒤 아이는 지구 자기장 이야기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과학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어요.

​

좋은 책은 이렇게 또 다른 호기심을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

​

🦀 크릴의 똥이 지구를 구한다고?

​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바로 크릴 이야기였어요.

​

작고 작은 크릴이 밤에는 위로 올라오고 낮에는 아래로 내려가는 수직 이동을 반복하는데, 그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바닷속 깊은 곳에 가두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

처음에는 제목만 보고 웃음이 나왔는데 읽다 보니 정말 중요한 이야기였어요.

​

아이도 “작은 생물도 지구를 도울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더라고요.

​

우리는 흔히 크고 강한 동물에게만 관심을 갖기 쉬운데, 이 책은 아주 작은 생명도 지구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려 주었어요.


​

🌱 모든 생명은 연결되어 있다는 것

​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건 ‘연결’이라는 단어였어요.

​

과일박쥐가 씨앗을 퍼뜨리고, 크릴이 바다를 건강하게 만들고, 철새들이 계절의 변화를 알려 주고, 연어가 강을 거슬러 올라가며 생태계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모습까지.

​

하나하나 따로 존재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모두 연결되어 있었어요.

​

아이도 책을 덮고 나서 동물들이 단순히 이동하는 게 아니라 서로 도우며 살아간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이해한 모습이었어요.

​

이런 경험이 바로 생태 감수성을 키워 주는 독서가 아닐까 싶었답니다.

 


​


🚸 사람도 동물들의 여행을 도울 수 있어요

​

이 책이 더욱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마지막 부분 때문이에요.

​

단순히 문제를 알려 주는 데서 끝나지 않거든요.

​

홍게를 위해 육교를 만들고, 꿀벌을 위한 꽃길을 조성하고, 멸종 위기의 새를 자연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등장해요.

​

그리고 어린이들도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 주지요.

​

전깃불 끄기, 새 충돌 방지 스티커 붙이기,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등 어렵지 않은 행동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기 좋았어요.

​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행동으로 이어지는 책이라는 점이 참 좋았답니다.

​


 

​


📚 엄마의 한줄평

​

《이유가 있어서 지구를 여행해요》는 동물들의 놀라운 이주 이야기를 통해 과학, 환경, 세계 지리, 생태 감수성을 함께 배우게 해 주는 아름다운 지식 그림책이었어요.

​

무엇보다 “왜?“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그럼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까지 생각하게 만든다는 점이 참 인상적이었답니다.

​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이고 환경과 생태에 관심을 키워 주고 싶은 부모님께도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



​

#이유가있어서지구를여행해요 #원더박스 #생태그림책 #환경그림책 #초등추천도서 #초등과학 #생태전환교육 #환경교육 #동물이주 #지식그림책 #초등독서 #어린이추천도서 #초등맘 #책육아 #독서기록 #독후활동 #과학그림책 #생태감수성 #환경보호 #초등도서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구리구리구리는 참지 않아! - 방방구리의 학교에서 똥 누기 ㅣ 저학년 씨알문고 17
이나영 지음, 수련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제목부터 아이 마음을 끌어당긴 책

​

〈구리구리구리는 참지 않아〉라는 제목을 보는 순간부터 아이가 먼저 웃었어요.

“이건 무슨 책이야?” 하면서 표지를 들여다보는데, 이미 흥미가 가득해 보였어요.

​

사실 부모 입장에서는 조금 민망할 수도 있는 주제지만, 아이들은 이런 솔직한 이야기에 훨씬 더 자연스럽게 반응하더라고요.

그래서 기분 좋게, 부담 없이 첫 페이지를 넘길 수 있었어요.

​

​

💭 “학교에서 화장실 가는 게 왜 이렇게 어려울까?”

​

책 속 방방구리는 아주 씩씩한 개구리인데도, 학교에서는 뱃속 신호를 꾹 참아요.

친구들 눈치, 분위기, 괜히 놀림받을까 하는 마음까지… 아이들이 실제로 겪는 감정이 그대로 담겨 있었어요.

​

읽으면서 아이도 “나도 비슷한 적 있었던 것 같아” 하고 자연스럽게 말하더라고요.

특히 학교 화장실이 낯설고 조금 불편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는 이야기가 인상 깊었어요.

​

이 장면은 단순한 웃음 포인트가 아니라, 아이 마음을 꿰뚫는 현실적인 이야기였어요.

​


😂 웃기고 유쾌해서 더 솔직하게 받아들이는 이야기

​

이 책이 좋은 이유는 무겁지 않다는 점이에요.

“꾸륵꾸륵”, “부글부글”, “뿌지직” 같은 표현들이 계속 나오면서 아이가 계속 킥킥 웃었어요.

​

개구리 친구들의 엉뚱한 학교 생활도 너무 귀여워서 읽는 내내 분위기가 밝았어요.

냉파리 먹기 시합, 엉덩이 씨름 같은 설정은 아이들에게 완전히 ‘놀이 같은 책’으로 다가왔어요.

​

그래서 중요한 메시지도 자연스럽게 스며들었어요.

“참는 게 꼭 좋은 건 아니고, 몸의 신호는 말해도 되는 거구나” 하는 깨달음이요.

​


🌿 “참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작은 용기

​

책 후반으로 갈수록 방방구리가 조금씩 용기를 내는 과정이 나오는데,

이 부분에서 아이가 조용히 집중해서 보더라고요.

​

특히 “몸이 보내는 신호는 누구에게나 자연스러운 거야”라는 흐름이

아이 마음에 꽤 깊게 남은 것 같았어요.

​

아이도 책을 덮고 나서 “화장실은 참는 게 아니야”라고 아주 단순하게 말했는데,

그 한마디가 오히려 이 책이 준 가장 큰 변화처럼 느껴졌어요.

​




​

💛 엄마 입장에서 느낀 점

​

이 책은 단순히 웃긴 동화가 아니라,

아이들이 실제로 학교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함을 아주 따뜻하게 풀어낸 책이었어요.

​

“이런 것도 말해도 되는구나”

“부끄러운 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거구나”

​

이 두 가지를 아이가 아주 편안하게 받아들이게 해주는 점이 좋았어요.

​

무겁게 설명하지 않아도, 책 한 권으로 충분히 전달되는 메시지라는 게 인상 깊었어요.

​


​

🌈 마무리 한줄

​

읽고 나서 가장 크게 남은 건 “웃음”과 “안심”이었어요.

아이도 엄마도 가볍게 웃으면서, 몸과 마음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


#구리구리구리는참지않아 #방방구리의학교에서똥누기 #동화추천 #초등추천도서 #생활동화 #감정동화 #유아동화추천 #북멘토활용 #책육아 #엄마표독서 #교보문고 #출판사서평 #초등책추천 #읽기습관 #독서기록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