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례도감의궤 - 임금님의 결혼식에 초대합니다 ㅣ 빛나는 유네스코 우리 유산 18
김미혜 지음, 홍선주 그림, 신병주 감수 / 웅진주니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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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장을 넘기면 시작되는 조선의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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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펼치자마자 아이랑 같이 “우와…” 하고 소리가 먼저 나왔던 책이에요.

『가례도감의궤: 임금님의 결혼식에 초대합니다』는 단순히 읽는 책이라기보다, 조선의 왕실 혼례 현장 한가운데로 들어가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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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반차도 형식으로 길게 이어지는 행렬은 정말 압도적이었어요. 책장을 넘길수록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긴 행렬이 실제로 눈앞을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져서, 아이도 “이거 진짜 지나가는 것 같아”라며 한참을 멈춰 서서 바라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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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속에 살아 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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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매력은 단순히 ‘임금님 결혼식’이라는 사건이 아니라, 그 안에 살아 움직이는 사람들 하나하나에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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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나인, 상궁, 각종 의장 인물들까지 저마다 역할이 있고, 옷 색깔과 위치까지 모두 의미가 있다는 걸 그림으로 보여주니까 아이도 자연스럽게 “왜 저 사람은 저기 서 있을까?” 하고 질문을 계속 던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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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행렬 속 사람들이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각자의 역할을 가진 주인공’처럼 느껴지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덕분에 역사책인데도 전혀 딱딱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의 거대한 축제처럼 다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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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차도 속에서 발견한 특별한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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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가장 신기했던 부분은 임금님의 모습이 직접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아이도 처음엔 “왜 임금님이 없지?”라고 했는데, 조선 시대 기록 방식 자체가 그런 규칙을 가지고 있었다는 설명을 보고는 오히려 더 집중해서 보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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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보이는데 더 궁금해지는 느낌”이라고 아이가 말했는데, 그 말이 딱 맞았던 것 같아요.

보이지 않아서 더 상상하게 되고, 상상이 더해지니까 오히려 장면이 더 풍부하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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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인데도 ‘잔치’처럼 느껴졌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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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좋았던 이유 중 하나는 전체 분위기가 무겁지 않다는 점이에요.

분홍빛 여백, 화려한 오방색, 행렬 속 깃발과 가마의 움직임이 어우러지면서 ‘역사 공부’라기보다는 하나의 큰 잔치 구경을 하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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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이건 공부가 아니라 구경하는 책 같아”라고 말했는데, 정말 그 표현이 정확했어요.

자연스럽게 역사를 받아들이게 만드는 힘이 있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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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함께 본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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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서 아이가 역사 이야기를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 달라졌어요.

이전에는 “옛날 이야기” 정도로만 생각했다면, 이제는 “그때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질문을 먼저 꺼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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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반차도 속 인물들의 역할을 따라가면서 “나도 저기 있으면 뭐 했을까?”라고 상상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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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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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한 역사 그림책이 아니라,

‘조선의 결혼식이라는 하루를 눈으로 직접 체험하는 책’이라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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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는 역사에 대한 첫 설렘을,

어른에게는 기록문화의 아름다움을 다시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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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펼쳤다가 어느새 같이 몰입해서 보고 있는 그런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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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례도감의궤 #임금님의결혼식에초대합니다 #웅진주니어 #조선역사 #반차도 #왕실혼례 #초등역사책 #역사그림책 #전통문화 #한국사공부 #아이와책읽기 #엄마표독서 #독서기록 #책육아 #초등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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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바빠 초등 독해 5단계 ㅣ 바빠 학습법 시리즈
영재사랑 교육연구소.호사라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주)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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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집인데 왜 이렇게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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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초등국어 교재, 특히 독해 문제집을 고를 때마다 늘 고민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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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끝까지 스스로 풀 수 있을까?” “읽기 싫어하면 어쩌지?” 같은 생각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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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함께한 이지스에듀의 《바빠독해 초등 독해 5단계》는 그런 걱정을 조금 내려놓게 해 준 교재였어요. 바빠시리즈 특유의 쉽고 재미있는 구성 덕분에 공부라기보다 ‘읽는 시간’처럼 느껴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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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초5국어, 초6국어 교과와 연계된 문학·비문학 지문이 다양하게 담겨 있어 어린이국어 실력을 기르는 것은 물론, 사회·과학 배경지식까지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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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다 보면 빠져드는 지문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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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펼쳤을 때 아이가 먼저 반응했던 건 제목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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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을 뿌리면 이글루가 따뜻해진다고?

✔ 버섯이 식물이 아니라고?

✔ 재판을 받은 코끼리가 있다고?

✔ 드레스 시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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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 덕분에 아이가 문제집이라기보다 이야기책처럼 받아들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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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 초등 독해 5단계》는 말 그대로 쉬운독해를 지향하면서도, 아이들이 스스로 읽고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어요. 그래서 독해 교재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의 첫번째독해 교재로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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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해력은 ‘문제 푸는 힘’이 아니라 ‘이해하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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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히 문제를 많이 푸는 구조가 아니라 글을 읽고 생각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경험하게 해 주는 구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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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심 내용 요약

✔ 핵심 정보 찾기

✔ 추론하기

✔ 구조 분석하기

✔ 비판적으로 생각하기

✔ 어휘력 확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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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어지는 활동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아이의 문해력과 읽기능력이 조금씩 자라는 모습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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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중심 문장을 찾는 것도 어려워했지만, 반복할수록 글을 스스로 정리하고 설명하는 힘이 생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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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사회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배경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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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교재에서 가장 만족했던 부분은 배경지식 확장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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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사회, 생활문, 고사성어 등 다양한 유형의 글이 수록되어 있어서 아이 입장에서는 “국어 공부인데 다른 과목도 함께 배우는 느낌”이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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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교과사회, 교과과학과 연결되는 주제들이 많아 학교 수업과도 자연스럽게 이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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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과정 속에서 아이의 초등어휘 실력도 함께 확장되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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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하는 힘이 조금씩 자라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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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하면서 가장 눈에 보였던 변화는 “답 맞히기”보다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를 설명하려는 태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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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문제를 빨리 끝내는 데 집중했다면, 점점 “이 문장에서 힌트가 있는 것 같아”처럼 근거를 찾으려는 모습이 생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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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국어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문해력이라는 걸 다시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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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이가 한 번은 “문제집인데 이야기 같아서 더 재밌다”고 말했는데, 그 한마디가 이 교재를 가장 잘 설명해 주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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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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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 초등 독해 5단계》는 호사라 선생님과 영재사랑교육연구소가 만든 교재답게 아이들이 부담 없이 읽으며 독해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교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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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는 재미

✔ 배경지식 확장

✔ 생각하는 힘

✔ 어휘력 향상

✔ 교과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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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섯 가지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아이가 꾸준히 학습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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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초등독해5단계 #바빠독해 #바빠시리즈 #이지스에듀 #호사라 #영재사랑교육연구소 #독해 #문해력 #어휘력 #읽기능력 #초등국어 #어린이국어 #국어학습 #초등어휘 #고사성어 #생활문 #교과사회 #교과과학 #초5국어 #초6국어 #쉬운독해 #첫번째독해 #초등독해 #문해력교재 #엄마표국어 #홈스쿨링 #초등공부 #초등교육 #책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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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셰프 ㅣ 마음틴틴 1
이송현 지음 / 마음이음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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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필독서 《드림 셰프》, 웃음과 감동이 가득했던 첫 번째 마음틴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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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권의 마음틴틴 시리즈를 언박싱하며 설레는 첫 만남을 기록했는데요.

거실 가득 펼쳐 놓았던 책들 중 가장 먼저 손이 간 책은 바로 《드림 셰프》였어요.

사실 처음 제목만 봤을 때는

요리사가 꿈인 아이들이 읽는 진로 동화 정도로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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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책장을 덮고 난 지금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드림 셰프》는 요리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인생 이야기였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사춘기로 향해 가는 고학년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위로와 응원이 담긴 청소년필독서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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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박싱 때 가장 먼저 펼쳐 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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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언박싱을 하던 날, 아이는 26권의 책을 하나씩 살펴보며 제목을 읽어 내려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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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펼쳐 본 책이 바로 《드림 셰프》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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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라는 소재가 주는 친근함 때문인지 아이도 부담 없이 읽기 시작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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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글밥이 많아 조금 걱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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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몇 장 읽기 시작하더니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이야기에 몰입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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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 작가 출신 작가님의 작품답게 대사 하나하나가 정말 재치 있고 유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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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아이도 책을 읽으며 여러 번 웃음을 터뜨렸고, 저 역시 옆에서 함께 읽으며 웃다가 어느 순간 울컥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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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많은 분들이 마음틴틴 시리즈를 추천하는구나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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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보다 먼저 ‘사람’을 만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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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셰프》의 두 주인공은 독고용과 신동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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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는 너무도 다른 환경에서 자랐어요.

​

독고용은 두 번의 파양을 겪고 떡집 할아버지와 살아가는 아이이고, 신동빈은 경제적으로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마음속 답답함을 품고 살아가는 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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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면 너무 다른 두 아이지만, 책을 읽다 보면 둘 다 각자의 고민과 상처를 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요.

​

그리고 요리를 통해 조금씩 성장해 나가죠.

​

저는 이 부분이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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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대결에서 누가 이기느냐보다 더 중요한 건, 그 과정 속에서 아이들이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마음을 배우는가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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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동춘 씨, 셰프 D, 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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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인물들 역시 하나같이 개성이 넘치고 매력적이어서 책 읽는 재미를 더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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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실수하고, 넘어지고, 좌절하면서도 다시 일어서는 아이들의 모습은 지금 성장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도 닮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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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하라는 잔소리 대신 건네는 따뜻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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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공부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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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열심히 해”라는 말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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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너도 성장하는 중이야”라는 응원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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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점에서 《드림 셰프》는 부모가 대신 해 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책이 건네주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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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인물들은 완벽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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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도 하고, 질투도 하고, 상처도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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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런 과정 속에서도 다시 자신의 길을 찾아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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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더 현실적이고, 더 마음에 와닿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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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라는 잔소리 대신 십 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응원해 주는 든든한 멘토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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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것이 제가 느낀 《드림 셰프》의 가장 큰 매력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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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마음을 툭 건드린 한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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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가장 오래 마음에 남은 문장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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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고 맵고 시고 쓰고 달고 알싸한 세상의 모든 맛들. 모든 감정들은 내가 씹었던 음식과 함께 소화되고 나를 자라게 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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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장을 읽는 순간 한동안 책장을 넘기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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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만나는 기쁨, 슬픔, 속상함, 후회, 설렘까지.

​

그 모든 감정이 결국 우리를 성장하게 만드는 재료라는 말처럼 느껴졌거든요.

​

아이와 함께 읽으며 저 역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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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힘들어하는 순간이 오더라도 그 경험 역시 아이를 성장시키는 과정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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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책이 아닌데 배가 고파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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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셰프》를 읽다 보면 정말 배가 고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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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칼국수, 안심스테이크, 닭죽, 문어탕국, 가지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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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하는 음식 하나하나에 인물들의 사연과 마음이 담겨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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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저는 오동춘 씨와 닭죽 이야기가 무척 인상 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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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위로의 말보다 따뜻한 한 그릇의 음식이 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느끼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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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난 뒤 아이와 함께 “우리가 힘들 때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무엇일까?”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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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도 독서의 큰 매력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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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가장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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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무엇보다 독고용과 신동빈의 요리 대결 장면을 가장 재미있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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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라이벌이지만 서로를 통해 성장해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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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개성 넘치는 조연들이 많이 등장해서 이야기 속으로 더 쉽게 빠져들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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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덮고 난 뒤에는 다음 이야기도 읽어 보고 싶다며 스스로 마음틴틴 시리즈 다음 권을 꺼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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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박싱 당시 세웠던 목표 중 하나가 “많이 읽기보다 깊게 읽기”였는데, 《드림 셰프》가 그 첫 시작을 아주 멋지게 열어 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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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집 첫 번째 마음틴틴, 성공적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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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박싱 때 책상 위 가장 잘 보이는 자리에 올려 두었던 마음틴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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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첫 번째 책으로 《드림 셰프》를 선택한 건 정말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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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도 있고, 감동도 있고, 성장도 있고, 위로도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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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아이가 “다음 권도 읽어 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해 준 책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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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남은 마음틴틴 시리즈 속에는 또 어떤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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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작이 너무 좋아서 다음 책이 벌써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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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서포터즈 활동 동안에도 한 권 한 권 깊게 읽고, 아이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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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음 #마음틴틴 #드림셰프 #마음이음서포터즈 #독서습관 #책읽는아이 #마음잇는아이 #지식잇는아이 #청소년필독서 #어린이책추천 #11세추천도서 #5학년추천도서 #초등추천도서 #어린이필독서 #성장동화 #창작동화 #책육아 #독서시작 #독후활동 #어린이교양 #북언박싱 #마음이음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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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도 아이였다 - 우리 시대 대표 인물 40인의 진로와 꿈 찾기 썰說전! ㅣ 마음틴틴 2
김은우 지음, 비올라 그림 / 마음이음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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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추천도서 《그들도 아이였다》, 성공한 사람들도 평범한 아이였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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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음 서포터즈 첫 번째 책으로 《드림 셰프》를 읽고 난 뒤,

자연스럽게 다음 책으로 손이 간 책은 바로 《그들도 아이였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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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언박싱 당시 거실에 펼쳐 두었던 26권의 책들 중에서도

제목만 보고 가장 궁금했던 책 중 하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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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이가 고학년이 되면서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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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커서 뭐가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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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막상 아이에게 꿈을 물어보면 쉽게 대답하지 못하더라고요.

​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어요.

​

열한 살 아이에게 꿈을 정하라고 말하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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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 만난 《그들도 아이였다》는 아이뿐 아니라 부모인 저에게도 참 의미 있는 책이 되었답니다.


 

​


📖 첫 페이지를 열다, 이야기 속으로 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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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처음 펼친 날,

아이는 평소보다 조금 더 진지한 표정으로 첫 장을 읽기 시작했어요.

특히 “성공한 사람들도 한때는 평범한 아이였다”는 소개글을 읽고 나서

한동안 책장을 넘기지 않더라고요.

아마도 유명인들은 처음부터

특별한 사람이었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던 것 같아요.

​

그런데 책 속에는 지금은 각 분야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도 어린 시절에는 실패하고, 방황하고, 좌절했던 평범한 아이였다는 이야기가 담겨 있었어요.

​

그 사실만으로도 아이에게는 꽤 신선한 충격이었던 것 같아요.

​

요즘 부쩍 생각이 많아진 고학년 아이가 책의 첫 단락을 읽으며 진지한 표정을 짓는 모습을 보니, 이 책이 아이의 마음속 작은 질문 하나를 건드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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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밑줄 치고 싶었던 첫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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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독서에서는 아이와 함께 마음에 남는 문장에 밑줄을 그어 보기로 했어요.

​

그중 가장 오래 기억에 남았던 문장은 바로 이 부분이었어요.

​

“모든 사람이 한 자리를 두고 경쟁할 필요는 없어요.”

​

이 문장을 읽는 순간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어요.

​

요즘 아이들은 너무 일찍부터 경쟁을 경험하는 것 같거든요.

​

좋은 학교, 좋은 성적, 좋은 스펙.

​

하지만 이 책은 다른 방향을 이야기해 주고 있었어요.

​

남들과 똑같은 길을 걸을 필요는 없다고.

​

자신만의 길을 찾아도 괜찮다고 말이죠.

​

그 메시지가 참 따뜻하게 다가왔어요.

​

아이 역시 경쟁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이었답니다.

​


🌿 성공한 사람들도 실패를 경험했다는 사실

​

《그들도 아이였다》에는 총 40명의 인물이 등장해요.

​

방송인, 운동선수, 기업가, 예술가, 과학자 등 정말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소개된답니다.

​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단순히 성공담만 들려주지 않는다는 것이었어요.

​

실패와 좌절의 시간도 함께 보여 주더라고요.

​

예를 들어 학벌의 벽을 넘어 자신의 길을 개척한 사람,

​

낙제생 시절을 겪었던 사람,

​

좋아하는 일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어요.

​

아이도 책을 읽으며 “유명한 사람들도 실패를 많이 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았어요.

​

그동안 아이는 실패를 하면 안 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책을 통해 실패 역시 성장 과정의 일부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느낀 것 같아 무척 반가웠답니다.

​


💡 진로책인데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

​

사실 저는 진로 관련 책을 읽을 때마다 조금 부담스러울 때가 있었어요.

​

아이가 아직 어리기도 하고, 너무 이른 시기에 진로를 정해야 한다는 압박으로 이어질까 걱정되기도 했거든요.

​

그런데 《그들도 아이였다》는 전혀 달랐어요.

​

직업을 소개하기보다 삶의 태도를 먼저 이야기해 주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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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을 찾는 과정.

​

실패를 받아들이는 자세.

​

남과 비교하지 않는 마음.

​

협력하며 살아가는 태도.

​

이런 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었어요.

​

그래서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았고,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

이래서 많은 분들이 청소년필독서로 추천하는구나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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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가 가장 흥미롭게 읽은 인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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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여러 인물 중에서도 특히 방송인과 기업가 이야기에 관심을 보였어요.

​

평소 알고 있던 유명인들이 어린 시절에는 지금과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는 점이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

특히 취미가 직업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와, 남들과 다른 길을 선택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

책을 읽은 뒤에는 평소 좋아하는 활동이 앞으로 어떤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함께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

정답을 찾기 위한 대화라기보다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이야기해 보는 시간 자체가 참 소중하게 느껴졌답니다.

​


🌸 독서의 시작, 아이의 첫 반응이 더 소중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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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주차 미션에서는 거창한 독후활동보다 아이의 자연스러운 반응을 기록해 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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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웃기도 하고,

​

어떤 인물의 이야기에 오래 머물러 읽기도 하고,

​

밑줄을 그으며 다시 읽어 보기도 했어요.

​

그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독서 시간이었다고 생각해요.

​

억지로 독후감을 쓰게 하기보다 책 한 권이 아이 마음속 작은 질문 하나를 만들어 준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

《그들도 아이였다》는 바로 그런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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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집 두 번째 마음틴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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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언박싱 때 책상 위 가장 잘 보이는 자리에 놓아두었던 마음틴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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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셰프》에 이어 두 번째로 만난 《그들도 아이였다》는 아이에게는 꿈과 진로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부모에게는 아이를 조금 더 여유 있게 바라보게 해 준 책이었어요.

​

아직 꿈이 없어도 괜찮고,

​

조금 돌아가도 괜찮고,

​

실패해도 괜찮다고 이야기해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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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를 고민하기 시작한 11세추천도서, 5학년추천도서로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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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또 어떤 마음틴틴 이야기가 우리 가족을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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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이 이렇게 쉬웠어?
류치 지음, 이지수 옮김, 정동은 감수 / 동아엠앤비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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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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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솔직히 ‘어렵다’, ‘복잡하다’, ‘공식 외우기 힘들다’라는 기억이 가장 먼저 떠올라요. 대학 시절 분명 배웠던 것 같은데 시험이 끝나자마자 머릿속에서도 함께 사라졌던 과목이 바로 미적분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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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미적분이 이렇게 쉬웠어? 수학책 밖에서 만나는 미적분》을 처음 만났을 때도 살짝 긴장했어요. ‘과연 내가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먼저 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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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책을 펼친 순간, 그 걱정은 정말 기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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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보니 “어? 미적분이 원래 이런 거였어?“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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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책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책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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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공식보다 이야기로 먼저 시작한다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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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집 이야기, 고속열차 이야기, 만두 만들기, 주식 시장, 어항, 음주 측정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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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미적분 책 맞아?” 싶을 정도로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상황들이 등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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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복사집에서 축소 복사를 할 때 필요한 용지 수를 계산하는 부분은 정말 신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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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아무 생각 없이 하던 행동 속에도 수학이 숨어 있다는 사실이 무척 흥미롭게 다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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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수학이 꼭 문제집 속에만 있는 게 아니구나”라는 느낌을 자연스럽게 받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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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포자 엄마도 이해되는 미적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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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창 시절 미적분을 정말 어렵게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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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은 열심히 외웠지만 왜 그런 공식이 필요한지는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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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해서 질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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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공식이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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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 하나만으로도 책 읽는 방식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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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을 먼저 제시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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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을 이해하고

✔️ 변화를 관찰하고

✔️ 개념을 발견하고

✔️ 마지막에 공식을 만나게 해 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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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씬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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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나니 대학 때 그렇게 어렵게 느껴졌던 미적분이 이제야 조금은 정리된 느낌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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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이 정도면 아이에게도 더 쉽게 설명해 줄 수 있겠다”는 자신감까지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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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 반죽에서 배우는 미적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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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가장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은 단연 만두 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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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반죽 크기와 만두소의 양을 통해 미분과 적분 개념을 설명하는 부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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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요리 활동을 좋아하는 아이라 그런지 더욱 재미있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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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서 만두를 만들 때도 자연스럽게 “크기가 커지면 안에 들어가는 양도 달라지겠네?” 하며 변화와 양의 관계를 스스로 생각해 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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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순간을 볼 때마다 수학적 사고력은 문제집 몇 장 푼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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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갖게 되는 과정 자체가 정말 소중하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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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서 밖에서 만나는 진짜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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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열차의 속도에서 극한을 발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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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차트에서 변화율을 분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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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형 다리 설계에서 적분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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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속 수압을 계산하는 과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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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수학이 세상을 이해하는 언어라는 사실을 깨닫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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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복잡한 증명보다는 직관과 이야기 중심으로 설명해 주기 때문에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 학부모가 함께 읽기에도 부담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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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모든 내용을 아이가 완벽하게 이해하기는 어렵겠지만, “수학은 재미없는 과목”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기에는 충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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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 한 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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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이 이렇게 쉬웠어? 수학책 밖에서 만나는 미적분》은 단순히 미적분 개념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세상을 수학적으로 바라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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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어렵고 두렵게 느껴졌던 저에게도, 수학을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에게도 무척 반가운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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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자였던 엄마도 완독할 수 있었던 만큼, 수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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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밖에서 만나는 수학은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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