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셰프 ㅣ 마음틴틴 1
이송현 지음 / 마음이음 / 2017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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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필독서 《드림 셰프》, 웃음과 감동이 가득했던 첫 번째 마음틴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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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권의 마음틴틴 시리즈를 언박싱하며 설레는 첫 만남을 기록했는데요.

거실 가득 펼쳐 놓았던 책들 중 가장 먼저 손이 간 책은 바로 《드림 셰프》였어요.

사실 처음 제목만 봤을 때는

요리사가 꿈인 아이들이 읽는 진로 동화 정도로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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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책장을 덮고 난 지금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드림 셰프》는 요리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인생 이야기였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사춘기로 향해 가는 고학년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위로와 응원이 담긴 청소년필독서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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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박싱 때 가장 먼저 펼쳐 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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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언박싱을 하던 날, 아이는 26권의 책을 하나씩 살펴보며 제목을 읽어 내려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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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펼쳐 본 책이 바로 《드림 셰프》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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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라는 소재가 주는 친근함 때문인지 아이도 부담 없이 읽기 시작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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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글밥이 많아 조금 걱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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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몇 장 읽기 시작하더니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이야기에 몰입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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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 작가 출신 작가님의 작품답게 대사 하나하나가 정말 재치 있고 유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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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아이도 책을 읽으며 여러 번 웃음을 터뜨렸고, 저 역시 옆에서 함께 읽으며 웃다가 어느 순간 울컥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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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많은 분들이 마음틴틴 시리즈를 추천하는구나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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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보다 먼저 ‘사람’을 만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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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셰프》의 두 주인공은 독고용과 신동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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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는 너무도 다른 환경에서 자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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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용은 두 번의 파양을 겪고 떡집 할아버지와 살아가는 아이이고, 신동빈은 경제적으로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마음속 답답함을 품고 살아가는 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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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면 너무 다른 두 아이지만, 책을 읽다 보면 둘 다 각자의 고민과 상처를 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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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리를 통해 조금씩 성장해 나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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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부분이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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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대결에서 누가 이기느냐보다 더 중요한 건, 그 과정 속에서 아이들이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마음을 배우는가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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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동춘 씨, 셰프 D, 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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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인물들 역시 하나같이 개성이 넘치고 매력적이어서 책 읽는 재미를 더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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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실수하고, 넘어지고, 좌절하면서도 다시 일어서는 아이들의 모습은 지금 성장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도 닮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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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하라는 잔소리 대신 건네는 따뜻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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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공부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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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열심히 해”라는 말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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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너도 성장하는 중이야”라는 응원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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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점에서 《드림 셰프》는 부모가 대신 해 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책이 건네주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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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인물들은 완벽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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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도 하고, 질투도 하고, 상처도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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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런 과정 속에서도 다시 자신의 길을 찾아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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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더 현실적이고, 더 마음에 와닿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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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라는 잔소리 대신 십 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응원해 주는 든든한 멘토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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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것이 제가 느낀 《드림 셰프》의 가장 큰 매력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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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마음을 툭 건드린 한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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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가장 오래 마음에 남은 문장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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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고 맵고 시고 쓰고 달고 알싸한 세상의 모든 맛들. 모든 감정들은 내가 씹었던 음식과 함께 소화되고 나를 자라게 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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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장을 읽는 순간 한동안 책장을 넘기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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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만나는 기쁨, 슬픔, 속상함, 후회, 설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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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든 감정이 결국 우리를 성장하게 만드는 재료라는 말처럼 느껴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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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읽으며 저 역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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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힘들어하는 순간이 오더라도 그 경험 역시 아이를 성장시키는 과정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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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책이 아닌데 배가 고파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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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셰프》를 읽다 보면 정말 배가 고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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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칼국수, 안심스테이크, 닭죽, 문어탕국, 가지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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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하는 음식 하나하나에 인물들의 사연과 마음이 담겨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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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저는 오동춘 씨와 닭죽 이야기가 무척 인상 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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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위로의 말보다 따뜻한 한 그릇의 음식이 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느끼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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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난 뒤 아이와 함께 “우리가 힘들 때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무엇일까?”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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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도 독서의 큰 매력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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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가장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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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무엇보다 독고용과 신동빈의 요리 대결 장면을 가장 재미있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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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라이벌이지만 서로를 통해 성장해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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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개성 넘치는 조연들이 많이 등장해서 이야기 속으로 더 쉽게 빠져들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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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덮고 난 뒤에는 다음 이야기도 읽어 보고 싶다며 스스로 마음틴틴 시리즈 다음 권을 꺼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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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박싱 당시 세웠던 목표 중 하나가 “많이 읽기보다 깊게 읽기”였는데, 《드림 셰프》가 그 첫 시작을 아주 멋지게 열어 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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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집 첫 번째 마음틴틴, 성공적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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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박싱 때 책상 위 가장 잘 보이는 자리에 올려 두었던 마음틴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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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첫 번째 책으로 《드림 셰프》를 선택한 건 정말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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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도 있고, 감동도 있고, 성장도 있고, 위로도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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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아이가 “다음 권도 읽어 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해 준 책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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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남은 마음틴틴 시리즈 속에는 또 어떤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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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작이 너무 좋아서 다음 책이 벌써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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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서포터즈 활동 동안에도 한 권 한 권 깊게 읽고, 아이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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