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모험왕 엉덩이 댄디 9 - 바닷속 용궁을 구하라! 전설의 모험왕 엉덩이 댄디 9
트롤 원작·감수, 하루하라 로빈슨 글·구성,기쿠치 아키히로 그림,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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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펼치자마자 바닷속으로 풍덩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은 책은

《전설의 모험왕 엉덩이 댄디 The Young 9: 바닷속 용궁을 구하라!》예요.

표지부터 푸른 바닷속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어서

책을 펼치기도 전부터 기대감이 올라갔어요.

아이도 “이번엔 어디로 가는 거야?” 하듯 자연스럽게 책을 집어 들더라고요.

이 시리즈를 볼 때마다 느끼지만, 엉덩이댄디는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를 이야기 안으로 끌어당기는 힘이 있어요.


 


📌 익숙한 캐릭터, 더 커진 모험

엉덩이 탐정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엉덩이 탐정의 아빠인 엉덩이댄디는 이미 친숙한 캐릭터예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아빠’라는 설정을 넘어

완전히 또 하나의 모험왕으로 활약해요.


조수 헤헤와 함께 바닷속 용궁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라서

육지가 아닌 ‘바다’라는 배경이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이야기 덕분에

아이도 페이지를 넘기는 손을 멈추지 않더라고요.

이런 점이 바로 초등 인기도서로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인 것 같아요.


 


📌 추리와 모험, 둘 다 놓치지 않아요

이야기 속에는 단순한 모험만 있는 게 아니에요.

누가 적인지,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다음에 어떤 선택을 할지 계속 생각하게 만들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추리만화, 추리도서, 탐정책의 매력이 살아 있어요.

아이는 읽으면서 다음 전개를 미리 상상해 보기도 했고,

그 과정이 꽤 즐거워 보였어요.

이 책은 이야기를 따라가기만 해도

집중력이 자연스럽게 유지되는 구조라

겨울 방학에 읽기 딱 좋은 어린이추천도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활동 페이지에서 한 번 더 몰입

이 시리즈의 빠질 수 없는 재미, 바로 활동 페이지예요.

‘숨은 엉덩이 찾기’, ‘꼬불꼬불 미로 찾기’,

그리고 이번 권에 새롭게 더해진 활동까지.

이 부분에서는 아이가 책을 읽는다는 느낌보다

놀이를 하는 것처럼 집중하더라고요.

이런 활동 덕분에 엉덩이댄디 책은

단순히 읽고 끝나는 코믹북이 아니라

관찰력과 집중력까지 챙길 수 있는 책이 돼요.



 

📌 아이 반응에서 느껴진 포인트

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가 유독 기억에 남는 장면을 이야기하듯 떠올리는 모습이 있었어요.

그 반응을 보면서,

이 책이 단순히 재미로만 소비된 게 아니라

이야기와 감정이 함께 남았다는 걸 느꼈어요.

그래서 엄마 입장에서는

“잘 골랐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어요.



 

📌 그래서 더 추천하고 싶어요

《전설의 모험왕 엉덩이 댄디 9》는

✔️ 속도감 있는 이야기

✔️ 추리를 좋아하는 아이 취향 저격

✔️ 활동 페이지로 몰입도 업

이 세 가지가 잘 어우러진 책이에요.

특히 엉덩이댄디 시리즈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이번 바닷속 용궁 편도 분명 재미있게 읽을 거예요.

겨울 방학 동안 아이의 독서 시간을

웃음과 모험으로 채워 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엉덩이댄디 #전설의모험왕엉덩이댄디9 #바닷속용궁을구하라

#미래엔 #아이세움 #미래엔아이세움 #추리만화 #어린이추천도서 #초등인기도서

#탐정책 #추리도서 #코믹북 #초등도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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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보라 4 - 세상 모든 궁금증을 다룬 과학 학습 만화 코코보라 4
신재미 그림, 김은경 글, 모어사이언스 감수, 코코보라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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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부터 터지는 과학책이라니요

아이와 책을 고를 때 늘 고민이 돼요.

재미만 있으면 남는 게 아쉽고, 배움이 많으면 손이 안 가더라고요.

그런데 코코보라 4는 그 두 가지를 너무 자연스럽게 잡고 있었어요.

처음엔 만화책처럼 가볍게 펼쳤는데, 웃다가 고개를 끄덕이고,

어느새 “이건 왜 그런 거야?” 하고 질문이 이어지더라고요.

이 책을 보면서 느낀 건,

코코보라가 아이들이 어떤 궁금증에서 웃고 놀라는지를 정말 잘 안다는 거였어요.



 

📌 짧아서 더 집중되는 쇼트폼 과학

이 책은 과학 유튜버 코코보라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과학 학습 만화예요.

요즘 아이들 리듬에 딱 맞는 짧은 에피소드 구성이라

한 편, 두 편 읽다 보면 “이거 하나만 더!” 하게 돼요.


 

그래서 과학책인데도 부담이 없어요.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핵심이 딱 전해지는 느낌이랄까요.

이런 점에서 과학학습만화의 장점을 제대로 살린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엉뚱한 질문이 과학으로 이어져요

‘입에서 나오는 노란 알갱이는 뭐지?’

‘설사하면 왜 쓰라릴까?’

‘사람만 한 박쥐가 진짜 있을까?’

솔직히 아이 입에서 이런 질문이 나오면

“그런 것도 궁금해?” 하고 웃어넘기기 쉬운데요.

코코보라는 이런 엉뚱한 궁금증을 놓치지 않고 과학으로 연결해 줘요.


 

아이는 읽으면서 “이건 좀 놀라웠어”라는 반응을 보였고,

그 한마디에 이 책이 아이의 호기심 버튼을 제대로 눌렀다는 걸 느꼈어요.

그래서 이 책은 단순한 학습만화가 아니라

아이 일상을 그대로 담아낸 과학상식 이야기 같았어요.


📌 사진으로 한 번 더 이해해요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3개의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사진으로 더 알아보는 코너’였어요.

만화로 한 번 이해하고,

실제 사진과 함께 다시 보니까

아이 머릿속에서 이야기가 정리되는 게 느껴졌어요.

이 과정 덕분에 초등과학 개념도 자연스럽게 연결되더라고요.

엄마 입장에서는 “아, 그냥 웃고 끝나는 책은 아니구나” 하고 안심이 됐어요.



 

📌 퀴즈까지 있으니 기억에 남아요

책 마지막에 있는 퀴즈도 참 좋아요.

OX 문제랑 객관식이라 부담 없이 풀 수 있는데,

읽었던 내용을 다시 떠올리게 해 주더라고요.


아이가 문제를 풀면서 혼자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에

코코보라 책이 단순히 읽고 끝나는 만화책추천이 아니라

생각까지 남기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그래서 더 추천하고 싶어요

이 책은

✔️ 과학유튜버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해서 친숙하고

✔️ 짧은 만화로 호기심을 끌어내고

✔️ 사진과 정보로 이해를 넓혀 주는 구조예요.

그래서 과학을 어려워하는 아이에게도,

새로운 초등과학 책을 찾는 집에도 잘 어울려요.

무엇보다 아이와 함께 웃으면서 읽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게 제일 큰 장점이었어요.



#코코보라 #코코보라4 #과학유튜버 #과학학습만화 #과학상식 #학습만화 #만화책추천 #초등과학 #미래엔 #아이세움 #미래엔아이세움 #초등과학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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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4 - 일상에서 만나는 과학 상식 흔한남매
안치현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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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으로 시작해 호기심으로 끝나는 책

아이와 함께 책을 읽다 보면, “공부책이네?” 하고 경계부터 하는 순간이 있어요.

그런데 흔한남매 책을 펼치는 순간만큼은 그런 기류가 싹 사라져요.

이미 아이에게는 ‘재밌는 이야기’로 각인되어 있으니까요.

이번에 읽은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4〉도 마찬가지였어요.

처음에는 만화책처럼 깔깔 웃으며 넘기다가,

어느 순간 “왜 그런 거야?” 하고 질문이 이어지더라고요.

이 책이 좋은 이유는 바로 그 지점이에요.

웃음으로 문을 열고, 과학 호기심으로 자연스럽게 아이를 데려가는 힘이 있어요.




 

📌 흔한남매라서 가능한 구성

이 책은 흔한남매 특유의 유머 감각이 살아 있는 만화 에피소드로 시작해요.

그래서 아이는 전혀 부담 없이 읽기 시작해요.

그리고 이야기 끝에 등장하는 과학 정보 페이지에서,

방금 웃으며 읽은 장면이 과학 개념으로 정리돼요.

‘아, 그래서 그런 거였구나.’

이 흐름이 참 자연스러워요.

게다가 핵심 내용을 다시 짚어 주는 퀴즈까지 이어지니,

따로 공부하라고 말하지 않아도 복습이 되는 구조예요.

이런 구성이 반복되다 보니 흔한남매 책을 읽는 시간이

✔️ 만화 읽기

✔️ 자연 관찰책 탐색

✔️ 자연탐구 활동

이 세 가지를 한 번에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 일상 속 질문이 과학으로 연결돼요

이번 권에서는 개미, 바퀴벌레 같은 곤충 이야기부터

입냄새, 배고플 때 나는 소리처럼

아이가 실제로 궁금해하던 주제들이 많이 나와요.

아이는 읽으면서 “이거 나도 궁금했었는데”라는 반응을 보였어요.

그 말 한마디에, 이 책이 아이 눈높이에 얼마나 잘 맞춰져 있는지 느껴졌어요.

그래서 이 책은 단순한 인기만화책이 아니라

아이의 하루를 그대로 담아낸 교과연계도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교과 연계, 그런데 전혀 딱딱하지 않아요

엄마 입장에서는 교과 연계 여부도 중요하잖아요.

이 책은 초등 과학 교과와 자연스럽게 연결돼 있어서 안심이 됐어요.

그런데도 아이는 “공부하는 느낌”을 전혀 받지 않았어요.

이게 바로 흔한남매시리즈의 힘인 것 같아요.

아이에게는 재미, 엄마에게는 학습이라는 균형이 잘 맞아요.


📌 퀴즈와 상장이 주는 작은 성취감

중간중간 등장하는 퀴즈는 아이가 스스로 도전하게 만들어요.

정답을 맞히는 순간, 괜히 어깨가 으쓱해지더라고요.

그리고 책 맨 뒤에 있는 특별 칭찬 상장.

이 상장을 보고 아이가 책을 끝까지 읽겠다고 마음먹은 게 느껴졌어요.

읽고, 풀고, 마지막에 이름을 적는 그 과정이 아이에게는 하나의 완주 경험이 된 것 같아요.


 


📌 그래서 더 추천하고 싶은 이유

이 책은

✔️ 흔한남매라서 재미있고

✔️ 자연스럽게 과학을 접하게 해 주고

✔️ 집에서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자연탐구 책이에요.

그래서 저는

📚 자연 관찰책을 찾는 분께도

🎁 초등 아이를 위한 초등책선물을 고민하는 분께도

이 책을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어요.

아이와 웃으며 읽고, 질문하고, 이야기 나누는 그 시간이

그 자체로 참 소중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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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흔한남매를 좋아하는 아이

• 과학에 흥미를 붙이고 싶은 초등 아이

•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잡고 싶은 부모님

흔한남매, 역시 아이 마음을 제일 잘 아는 친구들이에요.



#흔한남매 #흔한남매시리즈 #흔한남매의흔한호기심14 #미래엔 #아이세움 #미래엔아이세움 #인기만화책 #자연관찰책 #자연탐구 #교과연계도서 #초등책선물 #초등과학만화 #초등과학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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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초1 : 마음 생활+감정 표현 - 초등 입학 전 어휘력과 문장력의 첫 걸음! 미리 만나는 초1
SMG 에듀 지음, 이서윤 감수 / 서울문화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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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입학 준비, 마음부터 살펴보게 되더라고요

초등학교 입학 준비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건

한글, 수학, 연필 잡기 같은 것들이에요.

하지만 실제로 아이를 키워오면서 그런 생각이 조금 달라졌어요.

학교에 들어간다는 건 공부 이전에

‘관계’와 ‘마음’의 세계로 들어가는 일이구나 싶더라고요.

<미리 만나는 초1 마음 생활 + 감정 표현>은

그런 출발점에 딱 맞는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이에게 뭔가를 가르치기보다는,

아이 스스로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게 돕는 책 같았어요.



감정을 ‘안다’는 게 이렇게 중요하구나

책의 첫 장을 펼치면 ‘기쁘다’, ‘설레다’, ‘뿌듯하다’처럼 익숙한 감정들이 나와요.

하지만 단순히 감정 이름만 알려 주는 게 아니라,

이 감정이 언제 생기는지, 어떤 상황에서 느끼는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더라고요.

읽다 보니

“아, 아이가 학교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이구나”

“이걸 말로 표현할 수 있다면 훨씬 덜 힘들겠구나”

이런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특히 ‘미안하다’, ‘걱정하다’, ‘화나다’ 같은 감정은

초등 입학 후 정말 자주 마주칠 감정들이잖아요.

그 감정을 참으라고 하기 전에, 먼저 이름 붙여 주는 연습을 시켜주는 책이라 좋았어요.


 


읽고, 쓰고, 그리고… 부담 없는 구성

이 책이 좋았던 또 하나의 이유는

학습지처럼 빽빽하지 않다는 점이었어요.

✔️ 감정 어휘를 소리 내어 읽어 보고

✔️ 따라 쓰면서 손으로 익히고

✔️ 그림일기나 하고 싶은 말 쓰기로 마음을 풀어내고

모든 활동이 짧고 가볍게 이어져서

아이도 “공부한다”는 느낌보다

“한 장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특히 ‘쉬어가기’ 코너들이 참 예쁘게 느껴졌어요.

마음을 그려 보고, 글로 적어 보고, 스티커로 표현하는 과정이

아이의 속도를 존중해 주는 느낌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교과서 기반이라 더 안심이 됐어요

이 책이 단순한 감정 놀이책이 아니라

초등 1~2학년 통합교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점도 인상 깊었어요.

입학 후 아이가 교실에서 마주할 상황,

선생님 말씀을 듣고 규칙을 지키는 장면들이

감정 어휘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어서

학교 생활 적응을 미리 연습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선행학습을 해야 할지 고민될 때,

이런 책 한 권으로 마음 근육을 먼저 키워주는 게 훨씬 도움이 되겠다 싶었어요.


 

엄마 마음도 함께 정리되는 책

아이 책인데도 불구하고,

책을 펼쳐보는 내내 엄마 마음도 같이 정리되는 느낌이었어요.

‘아이도 이런 감정을 느끼겠구나’

‘이럴 땐 이렇게 말해 주면 되겠구나’

괜히 잔소리부터 나오기 전에

한 번 더 아이 마음을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초등 입학 준비를 하면서

무엇을 더 시켜야 할지 고민되는 시기라면,

이 책은 “조금 천천히 가도 괜찮다”고 말해 주는 책 같았어요.


 


초1을 앞둔 집이라면 꼭 한 번 펼쳐보길

<미리 만나는 초1 마음 생활 + 감정 표현>은

공부를 잘하게 만드는 책이라기보다

학교 생활을 덜 두렵게 만들어 주는 책 같았어요.

입학을 앞둔 아이에게

“너의 마음은 소중하고, 말해도 괜찮아”라고

조용히 건네는 연습서 같달까요.

초등학교라는 새로운 문 앞에서

아이 손에 쥐여 주기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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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G에듀 #초등입학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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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쫌 아는 10대 - 정당으로 읽는 정치, 우리가 만드는 살아 있는 민주주의 사회 쫌 아는 십대 21
오준호 지음, 이혜원 그림 / 풀빛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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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어른들만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어요

이제 곧 5학년이 되는 아이를 보며

슬슬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이제 정치 공부도 해야 하는 나이가 온 걸까…” 하고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정치를 좋아하지 않아요.

뉴스를 봐도 어렵고, 말이 세고, 늘 싸우는 것 같아서

차라리 피하고 싶은 주제였어요.

그래서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해 줘야 할지 막막했어요.

그런 마음으로 집어 든 책이 《정치 쫌 아는 10대》였어요.


 

정치는 뉴스가 아니라, 우리 집 거실에 있었어요

이 책이 좋았던 건

정치를 거창한 권력 이야기로 시작하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교실 에어컨, 급식, 놀이터, 동네 길…

아이의 하루 안에 이미 정치가 있다는 이야기를

아주 자연스럽게 풀어줘요.

읽다 보니 정치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내 삶을 둘러싼 규칙을 함께 정하는 일이라는 말이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했어요.

엄마인 저부터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라고요.


‘정당’이라는 말이 처음으로 이해됐어요

그동안 정당은 선거철에만 등장하는 어려운 단어였어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정당을 “뜻이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

세상을 바꾸려고 만든 팀”이라고 설명해 줘요.

혼자 말하는 것보다

여럿이 함께 말할 때 더 힘이 생긴다는 이야기,

아이도 그 부분에서 유난히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며 아, 이 책은 아이를 가르치기보다

아이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구나 싶었어요.


 


엄마가 먼저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 여당과 야당, 진보와 보수 같은 개념도 나오지만

설명이 어렵지 않아요.

시험 공부처럼 외우게 하지 않고

“왜 이렇게 나뉘었을까?”

“그래서 우리 삶엔 어떤 영향이 있을까?”

이렇게 질문을 던져줘요.

그래서 책을 읽으며

아이보다 제가 더 많이 배우고 있다는 느낌도 들었어요.

정치를 싫어했던 이유가

몰라서였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아이는 ‘정치가 재미있을 수도 있다’는 걸 느낀 것 같아요

아이의 반응이 인상적이었던 순간이 있어요.

정치가 꼭 어른들 싸움이 아니라

자기 주변을 바꾸는 이야기라는 걸

조금은 느낀 표정이었어요.

그 한 번의 반응만으로도

이 책을 함께 읽은 이유는 충분했어요.

정치를 잘 아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기보다

정치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거든요.


 


이 책은 정치 입문서이자, 대화의 시작이에요

《정치 쫌 아는 10대》는

정답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에요.

대신 “이건 네 삶과 연결된 이야기야” 하고

조용히 말을 걸어오는 책이에요.

정치가 어렵고 불편해서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랐던 분들,

저처럼 정치가 부담스러웠던 부모라면

이 책이 정말 좋은 시작이 되어줄 것 같아요.


 

함께 읽고, 함께 고민해도 괜찮겠다는 용기

이제는 아이가 질문을 던지면 “그건 나중에”라고 피하기보다

“엄마도 잘 모르지만 같이 생각해 보자”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정치는 누군가 대신해 주는 게 아니라

함께 만들어 가는 거라는 걸 이 책 덕분에 조금은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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