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퍼 키큰하늘 9
조현미 지음, 김주경 그림 / 잇츠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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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북 고학년 문고시리즈

키큰하늘의 9번째 도서 <슬리퍼>를 만나보았습니다.

책표지를 보면, 보라색 슬리퍼를 신고있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책 제목인 슬리퍼,

과연 무슨 의미일가요?

집에 도착한 책들은 엄마보다 선아가 먼저 읽어보지요.

책을 읽고 나서 ..

<엄마, 이 책 읽었는데..

기분 엄청 안 좋아요..

계속 울고 싶어요..

엄마는 선아 영원히 떠나면 안되요..>

하면서 펑펑 울기까지 했다지요...

여기 저기 나오는 슬리퍼,

대체 무슨 의미일가요?



엄마 아빠가 이혼을 한 후,

연우는 할머니, 고모와 함께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연우의 친동생 철우가 집으로 오게 되면서

모든것이 바뀌게 되지요.

철우의 거친 말투와 불량한 행동때문에

집안이 조용하게 넘어가는 날이 없었지요.

게다가 철우는 연우를 형으로 생각하지 않는듯 합니다.


연우는 철우와의 갈등이 격해지면서

갑자기 정신을 잃은듯 잠에 빠져들면서

매일 같은 꿈을 꾸게 된다.

벽으로 막힌 공간에 연우가 있고 주변에는

큐브 모양의 물체가 떠다니고

어른들의 떠드는 소리와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연우는 철우와 함께 사는 게 너무나 힘들고 싫게 된다

과연 연우는 철우가 없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리고 철우가 겪는 아픔과 상처는 무엇일까?


가슴이 너무 아픈 이야기입니다..

슬리퍼, 계속 잠든다고 해서 슬리퍼라고 하는데요..

불행한 가정사를 겪은 철우와 연우

서로 다른 삶을 살다가

한집에 살게 되면서

생기는 갈등과 방황을 자세히 그린 이야기이지요.

불행한 가족에서 자라난 아이들이야기..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써 진짜 가슴이 아프네요.

부모라며 자식들한테 좋은 삶의 환경을 마련해 줘야죠.

업무때문에 장기적으로 출장을 하는 아빠..

이 책을 읽고나서 약간 불안해 하는 선아..

출장을 적게 다니라 해야 겠네요..

진정한 가족은 무엇인지..

<슬리퍼>를 읽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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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클럽 20 - 알로하, 하와이! 암호 클럽 20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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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에 친구들이랑 암호를 만들면서 놀아본적이 있는지요?

전 어릴때 혼자만의 암호를 만들어

친구들이랑 편지도 쓰고 했었는데요..

그때 시절이 그리워 지네요

책장을 펼치면 엽서가 들어있어서 한권씩 책을 모으면서 엽서 모으는 재미도 있지요.

암호 클럽의 규칙과 맴버들을 확인해 볼수 있는데요

앞의 19권을 본적이 없어서 등장인물과 인물지간의 관계를 제대로 알아야

이야기 전개를 쉽게 이해할수 있지요.

하지만 앞의 내용을 보지 않는다해도

이번 20권의 이야기를 읽는데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암호클럽 답게

목차도 암호로 되어서, 하나하나 확인해 보는 재미가 있네요.

처음으로 이런 재미있는 목차를 본지라 너무 신기해 합니다.

앞의 책들도 찾아서 정주행해야 겠네요.

책의 맨 앞에는 암호해결책이 있는데요

책을 읽으면서 암호 풀이를 할때 필요한 부부을 찾아볼수 있어요.



첫 시작부터 암호를 해결해야 하네요...

암호표와 대조해서 <알로하,하와이>라는 암호를 풀어보았습니다.

 

암호클럽의 맴버중 한명인 미카의 생일 맞아

암호 클럽 맴버 전체가 하와이 여행에 초대되는 것으로 시작하는데요

비행기 티켓값은 스스로 마련해야 하기에

맴버 각자 재능을 발휘해서 돈을 모아야 한답니다.

 

마지막에 미카 아버지 찬스를 통해 하와이로 떠난 일행은

뜻밖의 비밀 스러운 발견을 하게 되고

아이스러우면서도 기발하게 미스테리를 풀어가는 내용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멤버들은 하와이에서 원주민 '키로'를 만나

파이어 나이프 댄스도 배우고, 홀라 춤도 배우게 되지요

이상한 무늬의 타투가 새겨진 '키로'의 몸을 보면서

의미를 궁금해하는 암호 클럽 멤버들..

타투.

키로 아저씨는 원주민의 최후의 전사인 할아버지를 잊지 않기 위해

돌고래, 아우마쿠아, 숫자와 알파벳, 깃발 등이 새겨진 타투를 새겼는데

그 타투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요?


돌고래 쇼 공연장으로 간 멤버들은

돌고래와 함께 수영 체험도 하고, 의사소통하는 법도 배우게 되지요.

하와이에선 돌고래를 '나이아'라고 부르는데

'키로'아저씨의 할아버지가 타고 간 배의 이름도 ' 나이아'랍니다.

여기엔 또 어떤 관계가 숨어 있는 걸까요?


암호를 해독하면서 책을 읽어나가는게 너무 재미있어요.

엄마도 아이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마지막 20권이라는게 너무 아쉽네요.

빨리 앞의 19권도 읽어 봐야 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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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3, 4학년을 위한 빠른 소수 - 3, 4학년 소수, 한 번에 잡자! 초등 바빠 연산법
징검다리 교육연구소, 이상숙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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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소수문제집 추천

이지스에듀 바빠연산법 시리즈

바쁜 3,4학년을 위한 빠른 소수

아이들마다 수학을 잘하는 아이가 있고 힘들어 하는 아이가 있지요.

선아는 수학을 많이 좋아하는지라 선행이 많이 되고 있는데요..

분수공부는 5-6학년까지 다 진행했지만

소수공부는 별로 진행해 보지 않았어요.

바빠 소수는 5,6학년 뿐이라 약간 아쉬웠는데

이번에 34학년을 위한 소수가 출간되어서 바로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바쁜 34학년을 위한 빠른 소수>는

특정 연산부분에서 약한 경우도 있어서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그 부분에 대한 문제집을 풀며 집중적으로 정리하고 풀어보면 좋겠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이지스에듀의 바빠연산법 시리즈는 참 좋은 책같은데용.

초등 3학년, 4학년 수학교과서에 흩어져 있는 소수를 한 권으로 총정리할 수 있는 책!

초등 소수문제집 <바쁜 3 4학년을 위한 빠른 소수>은 총 셋째마당까지 이뤄져 있는데요.

첫째 마당 : 소수 알아보기

둘째 마당 : 소수 사이의 관계

셋째 마당 : 소수의 덧셈과 뺄셈

소수공부를 하기 전에 먼저 진단평가문제를 풀어보면서

실력 평가를 해 볼수 있습니다.

우리 선아는 10분도 안되는 사이에 다 풀었는데 전부 맞게 잘 풀었습니다

그래서 2주 완성 목표로 진행해 보기로 했어요 .



매 마당마다 공부할 내용이 적혀있는데요.

계획표에 맞게 풀어볼수 있어요

 

매 단원에서 배워야 할 내용을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을뿐만아니라

바빠꿀팁도 있어서 어느것을 중심으로 배워야 할지도 쉽게 알아볼수 있습니다.

문제 풀이 페이지 제일 위에도 배워야 할 중점 내용이 적혀 있고

빠독이도 중점 내용을 설명해 줘서

문제 풀이할때 쉽게 진행할수 있어요





지루하게 문제풀이를 하는것이 아니라 , 게임처럼 즐기는 연산 놀이터로

게임으로 즐기면서 문제를 풀어볼수 있습니다.

 

<땅짚고 헤염치는 문장제> 코너에서는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문장제 문제를 통해서

배운 내용을 집중적으로 복습해 볼수 있습니다.

바빠 34학년 소수책은 3-4학년 교과에 흩어진

소수 내용을 집중적으로 배워볼수 있지요.

요즘 5-6학년 교과 수학을 선행하는지라

3-4학년 소수 부분을 쉽게 진행할수 있었습니다.

매일 기분 좋게 재미있게 풀수 있었답니다.

 

어때요.. 너무 집중해서 문제 잘 풀고 있지요!

2주 목표로 이제 3-4일만 지나면 완북이네요 .

소수 공부를 시작하거나

소수 개념 훈련부터 소수 연산까지 한번에 배워볼 초등 3-4학년 아이들한테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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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 속담 - 읽으면 톡톡 튀어나오는 이모티콘
몽구 지음, 곤룐 그림 / 봄나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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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이란 뭘가요?

속담은 우리 선조들의 삶의 지혜가 녹아 있는 짧은 표현을 뜻해요

 

속담은 생활 속에서 발생할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활을 짧은 문장으로 비판하고 풍자하며 교훈을 주기도 하고 해학과 웃을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속담을 알면 우리의 문화와 풍습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된다고 합니다.

속담은 과거에만 머물러 있는게 아닌, 현재 우리의 일상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속담관련 도서들, 지금 엄청 다양하게 나왔는데요...

이번에는 좀 특별한 속담책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모티콘 속담>이지요.

이모티콘으로 속담을 배울수 있을뿐만아니라

귀여운 캐릭터로 만들어진 속담 스티커도 들어있어서

붙이고 싶은곳에 붙이면서 속담을 더 재미있게 배워볼수 있지요.








 

표현력을 키워 주는 우리 속담 100가지를 이모티콘으로 만나볼수 있는데요..

목차에서부터 귀여움이 뿜뿜 풍긴됩니다.

ㄱㄴㄷ순으로 100개의 속담을 한눈에 알아볼수 있는데요..

너무 귀여운 캐릭터가 같이 그려져 있어서

어린아이들도 쉽게 빠져들수 있게 된답니다.



한장에 한개 속담씩 귀여운 그림과 함께 소개되어 있어서

매일 한두개 속담씩 재미있게 배워볼수 있습니다.

그림이 진짜 너무 귀여워서 그림에 푹 빠져들면서

저도모르게 속담을 익혀볼수 있답니다.

먼저 속담의 뜻을 알아볼수 있는데요..

비슷한 뜻의 한자성어와 속담도 같이 볼수 있어서

더 다양한 속담을 배워보수 있어요.


이모티콘으로 배우는 속담인만큼

당연히 귀엽고 예쁜 그림으로 배워봐야죠.

그림으로 시작하는 속담 공부,

너무 재미있었답니다.

배운 속담이 어디에 쓰이는지도 자세하게 설명되어서

관련 속담들도 많이 있어서

위에 나오는 한자어랑 비슷한 속담과 함께

다양한 속담에 대해 알아보면서

아이들의 문해력을 높여볼수 있답니다.

그뿐만이 아니죠..

SNS 대해체와 만화로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속담을 자연스럽게 끌어내오는데요..

단순 속담과 뜻을 알려주는것보다 만화로 배우는 속담공부가

아이들은 더 좋아한답니다.

선아도 처음에는 먼저 대화체와 만화를 한번 훓어보고

다음 앞에 나오는 속담의 뜻을 읽어보네요.

이렇게 몇번을 반복해서 읽을수 있지요.

속담 공부라면 지루하고 거부할수 있지만

이런 형식으로 속담을 배우니

공부가 아닌 놀이식이라 더 쉽게 받아 들일수 있었답니다.

제일 마지막에 있는 <지난 이야기> 코너에서는

속담이 어떻게 생겨졌는지 속담의 유래뿐만아니라

언제 쓰이는지도 설명되어 있어서

그날 그날 배운 속담을 완전히 이해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하루에 2-3개씩 열심히 꾸준히 배워보자고 했지만..

한번에 책을 쭉 다 읽어버린답니다.

이모티콘으로 즐겁게 배울수 있는 속담이야기네요.

표현력을 키워 주는 우리 속담 100가지

이모티콘으로 만나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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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초등 글쓰기 - 신문 읽고 써보는 똑똑한 초등신문
신효원 지음 / 책장속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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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구조화를 통한 글쓰기 학습

글의 구조를 도식화할 수 있다면 논리저 글쓰기가 저절로 된다.

 

요즘 신문을 읽는 아이들, 얼마 있을가요?

선아는 영어신문은 구독해서 읽어본적은 있지만..

한글신문은 별로 읽어보지 못했어요.

얼마전에 책장속북스에서 출간된

<아홉살에 시작하는 똑똑한 초등신문>으로 독해 능력을 키워보았는데요

이번에 또 < 신문 읽고 써보는 똑똑한 초등글쓰기>로

글쓰기 연습을 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글쓰기 연습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홉살에 시작하는 똑똑한 초등 신문>이

신문 읽기와 토론에 집중했다면,

<신문 읽고 써보는 똑똑한 초등 글쓰기>는

신문 읽기를 넘어서 "텍스트 구조화"를 통해

글을 써볼수 있는 훈련을 할수 있지요.

그럼 텍스트 구조화란 뭘가요?

텍스트 내의 정보가 어떤 연결고리를 가지고 결론에 이르는지 도식으로 나타내는 것을 말하는데

글의 정보나 지식을 구조적으로 정리하고 도식으로 보여줌으로써 숲의 눈으로 글을 파아가는 힘을 키울수 있으며

독해력과 글쓰기 능력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데 필수적인 연습과정이지요.





 

40개의 최신 신문 기사를 글의 전개 방식에 따라

<현상과 의견-정보의 소개-원인과 결과- 문제와 해결>

4개 파트로 택스트를 도식화하는 연습을 하고

이 도식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글을 써볼수 있다.


먼저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최신 기사를 읽어봅니다.

신문을 읽고 나서 핵심 단어를 알아보고, 중심 문장 빈칸 채우기를 하면서

주제확인을 진행해 봅니다.

주제를 확인한다음 기사 내용을 도식으로 정리하면서 텍스트를 구조화 합니다.

기사속에 나온 표현의 뜻을 확인하고 정확하게 써볼수 있어요.

글을 열심히 읽고 한문장 정리 능력을 키워볼수 있답니다.



기사와 관련된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글쓰기 연습을 진행할수 있어요.

글쓰기를 하기 전에 나의 생곽과 의견을 정리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내 생각과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할 도식을 그려 보고

생각을 정리하고 글을 쓸 준비를 해 봅니다.

생각을 쓰자면 쉽지 않지요.

하지만 열심히 텍스트 구조화 쓰기전 연습을 제대로 진행해본지라

제시 힌트에 따라 바로 정리하면서 글을 써나갈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이번 겨울 방학을 이용해서 열심히 글쓰기 연습을 해봐야 겠어요.

우리 선아처럼 예비초3부터 시작해보기

좋은 글쓰기 교재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신문 읽고 써보는 똑똑한 초등 글쓰기>로

아이들의 사고력,논리력,표현력까지 키워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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