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당 못 할 전학생 마음 잇는 아이 22
심순 지음, 하수정 그림 / 마음이음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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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너는 누구니?
전학생 아담이 불러온 신나는 놀이와 따들썩한 말썽
그리고 도무지 풀리지 않는 질문들에 대한 이야기!
******************************* 
저의 학창시절을 돌이켜 보니....반에 전학생이 온적은 한번도 없는듯 하네요..
드라마나 영화에서 만나볼수 있는 
그린 멋진 남학생과 예쁜 여학생들이 전학온다는건 더  생각도 못했지요.

하지만 지금은  많은 가정이 전세로, 1-2년 살다가 이사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전학생들도 점점 많아지게 되지요 .
이제 초3인 선아, 2학년, 3학년  새로 전학온 친구들이 꽤나 된다고 하네요.

그럼 이  감당못할 전학생은 어떠한 친구일까요?
​목차페이지가 핑크핑크, 벗꽃을 연상케 하네요.싱그러운 냄새가 풍겨오는듯한 기분..
아이슬란드인가? 아일랜드인가?에서 온 전학생 "아담"은 첫날부터 뭔가 특이한 애였어요
묘한 매력으로 아이들을 끌어들이는 그 친구가 약간 싫답니다. 
나는 "우리"가 되기 위해 너무 많은 노력에 힘들었는데 아담은 쉽가 우리가 되었지요 
친구들을 뺏기는 것 같아서 싫었지만  자꾸 아담한테 신경이 쓰이게 되지요 

사실 우리도  주위도 이런 아이가 많지요.
뭔가 자기보다 잘 해서 질투나고 싫을 경우가 있지만 
또 계속 그런 아이한테 끌리지요.
이럴때일수록 자기의 감정을 잘 정리해서 
어떻게 친구 관계를 유지해 나가야 할지 생각이 필요하죠 
​선아는 학교 이야기를 엄마랑 많이 예기하는 편인데 ..요즘  어떤 친한 친구한테 배신 당한 기분이라고 하네요 
초2때 방과후수업을 같이 하면서 알게된 친구인데
거의 반년동안 방과후도 같이 하고 
도서관에서 같이 책읽고 공부하면서 친하게 지냈죠.
3학년이 되기전에 꼭 한반이 되어 달라고 기도도 하고..
3학년에 한반이 되었다고  그 애랑 같이 데려가 케익도 사주고 했었는데요 ..

개학해서  한 3개월 쯤 되더니,  
그 친구가 갑자기 선아를 싫다고 하더랍니다. 
방송댄스 시간에 계속 어린 학년 아이랑 놀아준다고 
유치하다면서 같이 놀기 싫답니다. 

근데 사실은 같이 놀아준 2학년 친구는 
선아언니랑 같이 댄스 배우고 싶다면서 일부러  3-6학년 댄스수업으로 왔다는거죠. 
그런 아이랑 안 챙겨줄수는 없지요.
그런데 선아를 이해못해준다면서 둘 사이가 점점 멀어지게 되었죠.

엄청 친하게 지내오던  선아 마음을 몰라준다면서  엄청 기분 상했지만..
하지만 다행히도 그런 기분이 오래 가지는 않고 또 다른 친구들한테서 바로 위로를 받은듯 해요 

​선아 이야기를 듣고 나니 약간 아쉽기는 하지만...
인생을 살다보면 다양한 친구를 만나게 되고 
또 다양한 상처를 받을수 있는데요 
이 모든것은 꼭 거쳐 봐야 하는것이므로
엄마는  선아가 혼자서 어떻게 처리하는지 보면서 
크게 간섭은 하지 않고, 
선아이야기를 들어주는 청중이 되고  
기분다운될때 격려해주기만 했어요.
요즘 그 친구랑 어떻게 되었냐고 물었더니..그냥  <안녕>만 하는  아는 사이로 지낸다고 하네요.

이 책을 읽고 나서 친구들 사이의 관계를 더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혼자 중얼걸니네요.
내가 만약 아담이라면 어떠했을까?
내가 동호라면 또 어떻게  했을까..

『감당 못 할 전학생』은 온갖 소동을 신나게 펼쳐놓으면서도
 비장애 중심주의와 인종차별 같은 묵직한 문제의식을 함께 이야기 하는데요 
무엇보다도 ‘우리’를 고집하는 배타적인 태도를 되돌아보게  하지요.
다문화를 강조하고 있는 요즘,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함께 어울리기 위해 노력하는 책속 주인공들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요. 
재미있게 읽고 나서 오래 생각하게 되는 동화이다.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겠다면서 혼자서 열심히 뭔가 그리고 쓰더니이렇게 작성해 주었네요 .
재미도 있고 감동도 많이 받았느데요.. 지식을 많이 배우지 못했다네요 ..
수학 국어에 관한 지식이 없어서 그러나봐요 ... 
친구들 지간의 우정에 대한것을 배워서 별2개를 주었답니다.  
등장인물도 정리하고 인상깊은 장면도 그려줬네요 ..
​그날 우리는 비로소 친구가 되었다‘우리’가 되는 어려움과 아름다움을 말하는 동화
-- 감당못할 전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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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순수한 마음 동시, 동시 따라 쓰기
박혜선 지음 / 다락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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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글자 한 글자 동시를 따라 쓰면서

나의 마음을 들여다봐요!



초등 1-2학년때는 매주마다 시를 한편씩 써오던데

3학년이 되니 동시 대신 주제글쓰기를 해서 약간 아쉬웠는데

교과서 시인인 박혜선 시인의 따뜻하고 순수한 동시를

아이들이 읽고 생각과 감정을 교류하는 동시 하브루타 필사집

<이토록 순수한 마음 동시, 동시 따라 쓰기>를 만나보게 되었어요.



 

그럼 동시 하브루타란 뭘까요?

시인과 함께 동시에서 느낀 마음과 감정들을 나누는 좋은 동시 감상법인데요

시인과 짝을 이뤄 질문하고

생각과 감정들을 교류하여 시인이 되어 보기도 하고,

시인의 마음을 느껴 보기도 한답니다.


 

 


<이토록 순수한 마음 동시, 동시 따라 쓰기>에서는

교과서 시인 박혜인이 고르고 고른 따뜻하고 순수하며

고마움, 미안함, 설렘, 속상함 등 마음 동시 40편을 담아있어서

하루에 한 편씩 연필로 꾹꾹 동시를 따라쓰면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볼수 있어요



 

책을 펼치고 아름다운 동시를 소리 내어 얽어봐요

예쁜 동시와 귀여운 그림, 보기만 해도 너무 너무 행복하지요.

소리 내여 동시를 읽다보면 노래처럼 들리지요.

눈으로 읽을 때 잘 모드던 재미를

입으로 말하면 느낄수 있답니다.


천천히 동시를 읽다보면 동시속의 주인공이 내게 말을 걸 거예요.

<너라면 어떤 마음이었을 것 같아? >

직접 동시 속의 주인공으로 되어 볼수 있지요




동시를 읽어본 다음 시인의 마음으로 동시를 따라 써봐요.

한글자씩 따라 쓰면서 주인공의 감정을 느껴봐요

내 마음속의 문이 활짝 열리며

마법처럼 진짜 나의 마음과 만나는 순간을 경험하게 될 거예요.

동시를 따라 쓰면서 동시 속에 녹아든 곱고 아름다운 우리말을 익힐 수도 있고,

풍부한 감정과 어휘력을 늘릴 수 있어요.

글씨 쓰기가 서툰 친구들을 위해

어린이들이 쓰기 좋은 세종학당 글씨를 사용하여

또박또박 바른 글씨 쓰기 연습 할수 있도록 도와주며

큰 글씨를 제시하여 동시 따라 쓰기가 쉬워지지요.


 

 

동시 뒤에 있는 시인의 짧은 글은,

마치 옆에 앉아 이야기 해 주는 것처럼 동시를 더 가까이 느낄수 있게 해 주고

짧은 질문을 통해서 나의 마음을 들여다 볼수 있지요.

아이와 하브루타방식으로 다양하게 대화를 진행해 본다음

마음속의 생각을 직접 적어보라고 해요.

이렇게 적다보면 동시로 되겠죠!



 

 

고마움, 미안함, 설렘, 속상함 등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들을 가득 담은 동시들이었습니다.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어린 마음을 지켜주는

교과서 시인의 동시 하브루타 필사집

<이토록 순수한 마음 동시, 동시 따라쓰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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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워프 역사 만화 벌거벗은 세계사 2 - 역사를 뒤흔든 전쟁들 타임 워프 역사 만화 벌거벗은 세계사 2
허윤 지음, 허재호 그림, 김헌 외 감수, tvN〈벌거벗은 세계사〉제작팀 기획 / 웅진주니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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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새로운 만화 시리즈로 재탄생한 최고의 역사 교양 프로그램 tvN 〈벌거벗은 세계사〉
인류 역사를 뒤흔든 세계의 전쟁 속으로 들어가봐요!

 
지난 1권 영웅의 빛과 그림자에서는 시대를 바뀐 인물에 대해 알아보았다면 이번2권에서는 역사를 뒤흔든 전쟁에 대해 알아볼수 있어요.
​전쟁으로 역사를 본다고 , 
전 세계의 판도를 바꾸고 사람들의 일상을 무너뜨린 세계사 속 전쟁, 과연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 

 이번에도 역시 매력적인 인물들이 등장하지요 .

🎉평행 우주에 존재하는 또 다른 지구인 "지구 35"에서 온 타임 결찰 테오 카보
​🎉지구 35에서 타임 워프 장치를 훔쳐 달아나, 지구의 여러 시대를 오가며 중요한 역사적 순간에 훼방을 놓으려는 케이
​🎉역사를 누구보다 잘 아는 서준이
🎉그리고 케이의 비밀을 알고 그를 체포하려는 바티스타!!

이런 전쟁들은 과연, 왜 일어났으며 
우리한테 무엇을 남겨 주었을까요 ?
고대 역사상 최강의 군대로 불리는 스파르타군을 전멸시킨 페르시아의 실체는 뭘까요? 
동서양 최초의 대격돌 그리스-패르시아 전쟁을 알아보고 이 전쟁이 우리한테 남긴 메시지는 무엇인지 살펴봐요. 

​자국의 이득을 위해 중국의 국민에게 씻을수 없는 상처를 남겨주고 중국을 최강국에서 끌어내린 찻잎이 불러온 아편전쟁 그 속에 숨겨진 전쟁의 부도덕함과 추악함을 파헤쳐볼수 있지요 

전세계의 전쟁으로 번진 참혹한 살육전: 제1차세계대전에 숨은 이야기

오늘의 세계 질서를 뒤바꾸고 전 세계 경제, 정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러시아-우쿠라이나 전쟁, 러시아는 왜 전쟁이라는 초강수를 선택하고 
이 전쟁을 통해서 러시아가 얻는 건 뭘까요?

기존 역사책에 없는 전쟁의 숨은 이야기와 권력 쟁취, 영토 확장을 향한 욕막의 민낯을 파헤쳐 보면서 역사를 이해하는 시각을 더 넓혀볼수 있어요 
 
〈역사 배틀〉에서는 대립한 국가나 라이벌이었던 인물, 대치되는 사상이나 생각을 다뤄 더 넓은 시각을 키울 수 있게 했으며,​

〈역사 X-파일〉에서는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는 질문과 그에 대한 설명을 실었으며 만화에서 다루지 못한 깊이 있는 지식, 개념 설명, 풍부한 사진 자료를 수록해서 이해를 더 잘 할수 있어요  
〈벌거벗은 인터뷰〉에서는 핵심 인물과의 짤막한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했고,

〈벌거벗은 세계 일보〉에서는 사건을 신문 기사로 재편집해 당시의 현장감을 또렷이 느낄 수 있고

<역사 X-파일 2>에서는 다양한 독후 훈련을 해 볼수 있답니다. 
 세계사에 숨은 이야기를 낱낱이 벌거벗기는 역사 만화  벌거벗은 세계사 2: 역사를 뒤흔든 전쟁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바다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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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장 초등 영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 : Basic(첫걸음) - 매일 1장 100일 영어 쓰기 습관으로 우리 아이 ‘영어 뇌’ 만들기! 매일 1장 초등 영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
시원스쿨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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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필수 영단어, 영문법과 영어회화
매일 1장 영어 쓰기 습관으로 마스터해봐요

요즘 영어에 관심이 많아진 선아,
영단어와 영어리딩을 기본으로, 리쓰닝과 영문법도 병행중인데요,
이제는 쓰기연습도 슬슬 시작해 봐야 될듯해서
시원스쿨 <매일 1장 초등영어 쓰기 습과 100일의 기적>으로 영어 롸이팅 연습을 하게 되었어요
<매일 1장 초등 영어 쓰기 습관 100일의 기적>은 총 3권으로 된 시리즈 도서인데요

‘Basic(초등 영어 첫걸음 : 초등 2~3학년 수준)→Intermediate(초등 영어 레벨업 : 초등 4~5학년 수준)→Advanced(초등 영어 끝내기 : 초등 6학년~예비 중1 수준)’의 체계적인 3단계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선아가 진행한 교재는 초등 2-3학년 수준에 맞는 Basic 단계인데
영어를 막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는 선아한테 딱 맞는 교재인듯 합니다.
로마는 하루아침에 만들어 지지 않고
우리도 한술에 배불리수는 없지요
영어공부도 마찬가지랍니다.

아이들이 많이 어려워하는 영어 쓰기도 매일매일 조금씩 꾸준히 쓰면 결국 잘하게 되지요.
가랑비에 옷 젖듯이 매일 그 <조금>을 소홀히 할수 없어요.
매일 한장씩, 딱 100일동안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쓸수 있는 영어뇌를 만들어봐요.
이책의 목차와 커리큘럼을 보면서
전반적인 학습 계획을 세워볼수 있어요.

선아는 영단어, 리딩,문법, 쓰기를 같이 진행하기에 쓰기 연습은 한주일에 두번정도 진행해 보기로 했어요 .

매일 쓰기 공부를 마친 후 <일일 학습 체크 일지>에 <오늘 공부 끝!>에 체크하면서 100일간 꾸준히 채워 가다보면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는 동시에 공부습관도 기를수 있지요

본격으로 쓰기 연습을 하기전에 먼저 준비운동을 좀 해봐요 .
바로 영어 기본기 다지기 인데요..
기본이 잘 되어야 그 뒷단계를 더 잘 배울수 있지요

영단어 읽는 방법, 영어 문장의 어순 및 형태 그리고 명사/대명사/동사/형용사/부사/전치사/접속사 등 기본적인 문법 용어를 가볍게 익한다음에 쓰기 연습을 진행하면 더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어요
기본기를 배워보았다면 이젠 본격적인 쓰기 공부를 시작해 봐야죠

매일 1개의 영어 문장과 영단어 3개를 따라 쓰면서 100일동안 열심히 달린다면 영어 문장 100개와 영단어 300개를 제대로 배워볼수 있지요

직접 쓰면서 익히는것은 그냥 읽고 기억하는것 보다 효과가 몇배나 되지요.

입과 눈에 익히고, 손에도 익혀야 한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하루에 딱 한개의 문장 만을 배우기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중도 포기하는 확율이 거의 없이 끝까지 쭉 풀어나갈수 있지요.
하루에 영어 한문장, 영단어 3개씩 열심히 배우다보면 초등 필수 영단어와 영문법 그리고 영어 회화 표현까지 한번에 다 배워볼수 있답니다.

QR코드로 음원을 바로 재생할수 있어서 휴대폰만 있으면 쉽게 음원을 들으면서 따라 말해 볼수도 있어요
시원스쿨 홈페이지에서 음원을 다운해서 휴대폰에 저장해 놓으면 책 없이도 수시로 들으면서 기억해 볼수 있지요

교재 제일 뒤에는 영어 단어 INDEX있는데요
100일 동안 쓰면서 익힌 모든 단어들을 알파벳 순으로 정리해 놓아
단어들을 훑어보면서 기억이 잘 안 나는 단어들은 손쉽게 찾아 복습할 수 있어요
쓰면서 저절로 기억되는 영어,
영어 공부가 아닌 매일의 습관으로 되는 영어 쓰기!

매일 1장 영어 쓰기 습관으로 우리 아이 "영어 뇌 " 만들어 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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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도형이 온다! - 위상 수학 미래가 온다 수학 시리즈 5
김성화.권수진 지음, 김진화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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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바꿀 첨단 과학속에서 수학원리를 배우고

수학자처럼 사고하는 방법을 배워보자!


와이즈만 <미래가 온다> 과학 시리즈는 많이 읽어보았는데요



수학 시리즈는 처음으로 읽어보아요.

책표지부터 미래가온다 시리즈 만의 특유한 냄새가 나네요

이번에는 위상수학: <첨단도형이 온다> 입니다.



 

그럼 위상수학이란 뭘까요?

형의 모양이 변형되어도 변하지 않는 성질,

즉 연속적인 변형 아래에서 불변하는 성질을 연구하는 수학의 한 분야인데요

쉽게 말해, 도형을 자르거나 붙이지 않고

늘이거나 줄이는 등 연속적으로 변형시킬 때

변하지 않는 특성을 다루는 학문이랍니다.

전형적인 위상수학 문제,

차례에서 볼수 있는 도넛과 차잣,

이 둘은 같은 도형으로 간주되는데요...

상상하기 좀 어렵죠?

왜 그런지 책을 통해 알아볼게요.

위상수학에서는 도넛과 머그컵은 같은 도형으로 간주됩니다. 왜냐하면 도넛을 찢거나 붙이지 않고 연속적으로 변형시켜 머그컵 모양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는 도형이 얼마만큼 있을까요?

책의 내용은 도형에 대한 연구로부터 시작되는데요

세상에는 수많은 도형들, 상상도 못한 도형들까지

그 종류가 무한히 존재하지요.



 

 

책을 펼치면서 느낀게..

수학이 이렇게 재미있어도 될까?

진짜 수학이 맞아? ..라는 느낌 가득!


 

요술 고무판위에서 하는 수학이 탄생했는데요

그 안에서는어떻게 당기고 늘여도 괜찮답니다

고무판 세상에는 모형이 뭐 그리 중요하지 않지요.

그림속 도형들의 공통점은 ?

수학을 좋아하는 선아는, 바로 전부 다 닫힌 도형이라고 예기하네요.

네, 맞아요, 고무로 된 세상에서는

막혀 있다면 모양이 달라도 같은 도형이랍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삼각형, 사격형 등 다각형,

그리고 원, 부채꼴 등은 전부 같답니다.




 

 

위에서 했던 질문, 도넛과 찻잔은 왜 같은 도형일까!

도넛과 찾잔에는 구멍이 한개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요.

찻잔은 도넛으로, 도넛은 찻잔으로 변할수 있답니다.

고무 기하학에서는 도형의 모양, 크기가 중요하지 않고,

모양을 바꾸어도 변하지 않는것이 무엇인가가 제일 중요하지요.

구멍이 바로 그중의 하나인데요

수학자들은 이런 <중요한 것>을 찾고 연구한답니다.



 

 

바지에는 구멍이 몇개 일까요?

아이가 책 읽으면서 묻길래 3개라고 대답했는데..

땡! 정답은 2개랍니다.

바지를 잘 포개면, 돼지코같은 구멍이 두개인 도넛모양이 되지요

그럼 빨대는 구멍이 몇개 일까요?

위상 수학의 이야기들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지요.

이런 생각도 수학적 사고라니

수학은 뭐 대단한게 아니지요.



 

 

이외에도 오일러한붓그리기 문제로 해결할수 있는 쾨니히스베르크 다리 수수께끼,

지하철 노선도, 뫼비우스의 띠, o매들과 트레포일매듭,

전부 위상수학위 범위에 속하는데요

너무 흥미진진하게 읽을수 있었어요.

매듭이론 또한 물리학, 생물학, 우주학과도 연결되지요.



교과서에서 배우는 수학개념 대신,

수학자처럼 사고하는 방법을 배우고

정해진 답을 찾아가는

고유적인 수학공부 방법이 아닌

다양하게 생각해보는 힘을 키우고

새로운 시선을 통해 상상하는 능력을 키워볼수 있는 책입니다

수학이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아이들

꼭 읽어봤으면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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