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탐정단 헌터구리스 2 - 플라워랜드의 샤랄라 꿀단지 도난 사건 지식 탐정단 헌터구리스 2
이태용 지음, 허지영.나인완 그림 / 웅진주니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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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탐정단의 두 번째 수사 미션,

플라워랜드의 사라진

'샤랄라 꿀단지'를 찾아라!




머나먼 행성계로 우주 수사를 떠났던

헌터구리스 탐정단이 돌아왔어요.

그들의 두번째 수사 현장은 꽃의 세계 "풀라워랜드"!

이번의 미션은 <사라진 샤랄라 꿀단지를 찾아라>였지요.

엉뚱하고 재치 넘치는 캐릭터들과 함께

새로운 지식을 습듟하는 신개념 어린이 교양도서이지요.

우리 유명한 헌터구리스와 함께

지식과 상상을 넘나는든 모험으로 떠나봐요.


 

만화로 시작되어서.. 선아는 만화책이다 하면서 좋아 하던데..

몇장 더 펼치고 나더니

엥? 만화책이 아니네..

그래도 한장씩 펼치면서 읽어보면서

재미있다고 끝까지 다 읽어보았답니다.

만화로 도입해서 자연스럽게 도입되는 교양지식,

글만 읽을수 있으면 쉽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지요.



 

플라워랜드의 보안이 뚫려

플라워랜드의 모든 지식이 담긴 장치 '샤랄라 꿀단지'를 도둑맞았데요.

이번에도 루팡구리의 소행일까요?

본격적으로 꽃에 관한 정보를 단서 삼아 루팡구리도 쫓고 수사도 시작합니다.



 

 

이번 내용에서는 꽃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하는데요

꽃의 생김새와 특징, 생태와 같은 초등 과학교과지식은 물론,

꽃에 얽힌 역사화 문화, 예술 속 이야기까지

고루 들려주며 꽃에 관한 지식까지 덤으로 알수 있어요



 

 

​한번 쭉 읽어본다고 해서

꽃에 대한 정보들이 머리속에 다 기억된다고 할수는 없지만

소장해서 두고두고 자주 꺼내 볼수있는

꽃에 관한 사전처럼 사용할수 있을듯 합니다.


재미있고 호기심을 만족시켜줄뿐만아니라

백과사전처럼 지식적인 내용까지 나와서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헌터구리스,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내용와 연계해서 더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답니다.

또한 관찰일기까지 써볼수 있어서 독후활동까지 단단히 할수 있지요.

앗, 웅진주니어 홈페이지에서 관찰일지를 다운해서

다양한 일지를 작성해 볼수 있어요




 

헌터구리스와 루팡구리의 다음 여정이

또 어느 곳에서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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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뿐인 우정 주문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38
오민영 지음, 김잔디 그림 / 리틀씨앤톡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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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3학년이 되고 나니

인지능력보다 비인지 능력의 발달에 더 신경이 가게 되지요.

그중에서도 학교생활하면서 가장 중요한 <교우관계>!!



선아는 어린이집 2년 다니고 코로나 때문에 일 년 동안 엄마랑 집에 있다고

바로 초등 입학해서 .. 학교 가기 전에 사회생활이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초등이 되고 나서 친구관계에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지요.

이런저런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지금까지는 그나마 잘 해오고 있었는데..

학년이 높아지고 .. 이제 곧 사춘기에 접하게 되니

또 은근히 신경이 쓰이네요.

초등 추천도서 <세상에 하나뿐인 우정 주문>을

읽어보면서 우정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그런데 고양이가 나와있는 우정 주문,

뭔가 신비로운 느낌이 나는데요..

우정 주문을 외치면 우정을 찾을 수 있는 걸까요?



재민이는 동네 아이들에게 괴롭힘당하는 길고양이를 발견하고

간단한 마술로 아이들의 시선을 돌리는 사이에

고양이가 도망갈 수 있게 하면서 스토리가 시작되지요.

고양이는 보답으로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왜 여기 있지 주문' 변신 주문을 알려주는데요.

"야옹야옹, 옹야옹야, 뿅뿅, 쿰마, 하!"

어려운듯하지만 너무 재미있다면서 읽으면서 계속 주문을 외우는 선아 ^^


 

변신 주문은 나쁜 일에 쓰면 안 되며 네 번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재민이는 얼마 전까지 친하게 지냈지만 요즘 들어 평소에 자신을 괴롭히던 세호에게 혼내주려고 변신 주문을 사용하는데요

주문을 사용하는 사이에 재민이의 모습이 조금씩 변하지요.

과연, 재민이는 어떻게 될까요?




 

 

친구 사이의 예절은 무엇일까요?

나는 재밌었지만 누군가는 상처를 받기도 하고

또 친구는 재밌었지만 나는 상처를 받기도 해요.



 

 

.그렇다면 친구는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친하고 가까운 사이일수록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이 중요하지요

또한 좋은 관계가 유지되려면 사과를 하고 용서도 해주는 용기가 필요하지요




 

재민이와 세호가 만들어낸 세상에 하나뿐인 우정 주문:

'우리의 우정은 영원하리 수리수리 마하 수리 가리 딩딩 동동동'

친구랑 오해가 생기거나 다퉜을 때 사과하는 용기..

다행히도 우리 선아는 이건 잘 한다는..

자기가 잘못한 건 잘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지만..

다른 사람이 자기한테 잘못한 건 잘 받아들이기 어렵다면서..

이 책을 읽고 나서 .. 용서하는 것도 배워보겠답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우정 주문'을 읽고

우리 아이 친구들의 관계를 잘 맺어가는 방법을 배워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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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미스터리 클럽 1 : 금붕어의 정체 방과 후 미스터리 클럽 1
치넨 미키토 지음, Gurin. 그림, 한귀숙 옮김 / 시공주니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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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미스터리가 가득한 새로운 탐정 동화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선아맘은 치넨 미키토(知念実希人) 작가님의

유리탑의 살인과 종이학의 살인사건 , 그리고 상냥한 저승사자를 기르는 법 등

여러 추리소설을 너무 재미있게 봤었는데요

이번에 어린이 추리 소설이 나와서 아이랑 함께 볼수 있어서 너무 반가웠답니다.

하지만 이 소설은 아이들을 위한 작품으로 생각하면서 쓴것이 아닌

어른들을 위한 소설을 쓸때와 같은 방식으로 스토리를 전개하며서

아이가 스스로 작품에 흩어진 미스터리 단서를 찾아

스스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배워보면서

재미있게 미스터리의 세계에 빠져볼수 있게 하지요.



 

책을 펼쳐보면 삽화가 칼라와 흑백 둘다 있는데요

이 책의 특징이 아닌가 싶네요..

등장인물과 사건현장 지도를 먼저 보면서

스토리의 전개를 상상해 볼수 있지요




 

 

미스터리와 추리가 무엇인지 알아볼수 있는데요

미스터리 삼인방의 <미스터리>는 추리의 뜻을 가진 미스터리가 아니라는걸..


할아버지가 관장님이라 합기도 기술을 유려하게 사용하는 리쿠와

체조 선수반에 다니는 운동 천재 미스즈,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하고 뛰어난 두뇌를 가진 명탐정 텐마까지.

이렇게 세명이 모여서 미스터리 삼인방이 되었는데요..

미스터리는 삼인방 구성원의 이름에서 왔다는 사실...

ㅋㅋ 생각밖이죠 ^^

삼인방은 각자의 장점을 살려 사건의 단서를 찾아가면서

의뢰받은 사건을 힘을 모아 함께 해결해 가지요


 

 


생존 수영 수업을 하루 앞둔 어느 날 ,

학교 수영장에는 누군가 풀어놓은 형형색색의 금붕어 수십 마리가 유유히 움직이고 있다.

금붕어들이 수영장에 있는 그림이 너무 예쁘네요

누가 이런 가혹한 일을 했을까요?

이 흥미진진한 사건의 시작은 첫 장부터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얼마전에 학교서 생존수업을 다녀온 선아는

수영장에 금붕어가 있다는게 상상조차 할수 없다면서

대체 누구 그랬는지 너무 궁금하답니다.


 

수영장의 금붕어 때문에 생존수영은 취소되고..

미스터리 삼인방은 이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하지요.

이와 동시에 마수토라 섬안벙운

학교 동상이 쓰러졌다는 사건도 의뢰받게 되었는데요

텐마는 동상 사건이 시시하다면서 금붕어 사건에 더 집중하고 있지요.


사건 의뢰를 받은 미스터리 클럽은

학교로, 축제현장으로, 수영장으로 사건의 단서를 찾으러 현장조사하느라 바쁘지요.

이렇게 사건을 추리하고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함께 의견을 모으기도하고 각자의 장점을 살려 단서를 찾기도 하고

소통의 오류로 작은 갈등을 빚기도 하지요.

하지만 서로를 신뢰하면서 이런 과정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대처하면서

같은 목표를 향해 힘을 합쳐 노력을 하고 있지요.


 

 


〈방과 후 미스터리 클럽〉 은 학교에서 펼쳐지는 사건들이라

우리 아이들이 더 공감하고 흥미를 갖고 읽어볼수 있는데요..

특히는 주인공 텐마는 사건의 진상을 바로 밝히는것보다

독자들이 함께 생각을 하고 사건을 해결하도록 질문을 던져서

그런 질문을 생각하면서

책속 주인공이 되어서 직접 단서를 찾으면서 숨겨진 사건을 하나씩 파헤쳐 볼수 있지요.

이 과정에서 사고력과 추리력, 나아가서 상상력까지 기룰수 있지요.


 

 


재미있게 책을 읽으면서 추리하고

우정에 대한 교훈도 배울 수 있는 어린이 추리소설

시공주니어의 < 방과후미스터리클럽 >

강력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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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 분식 구슬 삼총사 저학년은 책이 좋아 39
예영희 지음, 조현숙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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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라고 해도 절대 기죽지 않는다!

우린 당당한 구슬 삼총사!!

책표지부터 너무 궁금증이 생기게 되네요.

떡볶이, 김밥, 어묵.. 이런 맛있는 음식을 팔고 있던 분식점이

왜 당분간 휴식을 할까요?

창문으로 쳐다보는 저 아이들이 삼총사?

분식을 먹으면서 무슨 맛있는 이야기가 생길까요?

분식점에가서 음식을 사먹어 보지 못한 우리 선아,

더 궁금해 하네요!


 

핑크핑크한 목차 페이지와 나무밑에에서 꽃잎을 즐기며

뭔가 너무 황홀한 기분에 빠진듯한 삼총사네요.



수호와 아린이, 동구는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해서

다른 아이들은 ‘맵찔이 삼총사’라고 놀리지요

삼총사는 깔깔분식점에서만 맵지 않은 떡볶이를 먹을 수 있었는데

어느 날 깔깔 분식이 갑자기 문을 닫고 말지요.

당분간 휴식하겠다고..

주인집 할머니꼐서 어디 편찮으시나봐요.





 

닫힌 문 앞에서 창문안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데요..

수호랑 같은 영어 학원에 다니면서 수호를 계속 괴롭히는 조세찬이 옆으로 지나가면서

매운 떡볶이도 못 먹는다면서 놀리지요.

그리고는 한달내요 왕불맵떡의 제일 매운 떡볶이를 먹는 영상을 보내지 않는다면

수호가 갖고 있는 영웅 카드를 내놓아라고 하지요

무슨 이런 아이가 다 있어요. 책속에 자주 등장하는 이런 못된 친구들,

우리 주변에는 이런 친구들이 없길요 !!




 

 

삼총사는 수호의 영웅 카드를 지키기 위해

매운 음식을 먹는 연습을 하지만 여간 쉽지가 않네요.

매운거 먹는것도 타고난 능력에 어릴때부터 먹어와야 하는데

며칠동안 갑자기 매운걸 먹는다는건...

흠..우리의 위를 구박한느거나 마찬가지지요.


 

 

며칠뒤, 수호는 깔깔 분식 문틈으로 안으로 들여다보다가

수상한 아저씨를 발견하지요.

얼마전에 본 창가에 얼른거리는 그림자가 생각나지요.

그 아저씨는 수호앞에 불쑥 나타나

“빨간 구슬 줄까? 파란 구슬 줄까?” 묻는데요..

웬지 화장실 귀신이 생각난다는 선아..

빨간 종이 줄까, 파란 종이 줄까..

앗... 분식점인데.. 화장실이라니..


 

 

수호가 제대로 대답을 하지 않자 아저씨는 펑!하고 사라지지요.

아무리 불러도 나타나지가 않지요.

삼총사한테 예기하지만..

이런 일을 누가 믿겠어요..


 



하지만 직접 그 아저씨를 만나게 된 삼총사,

아저씨의 같은 질문에 바로 대답을 하지요.

아저씨한테 진짜 구슬이 있다는걸 믿고 말이죠

이렇게 그들은 여러가지 색상의 구슬을 얻게 되었지요.



 

 

과연, 아저씨는 누구이고

깔깔 분식 할머니는 어디로 갔을까요?

수호는 매운 떡볶이를 먹고 영웅카드를 지킬수 있을까요?


 

 

용기의 구슬을 먹고 용기를 얻은 수호,

매운 떡볶이를 먹고 카드를 지킬거라고 생각했는데요...

결국은 카드를 조세찬한테 주는게 진짜 생각밖의 반전이네요,

카드를 지키려고 서로 도와주는 삼총사의 엉뚱하지만 진지한 우정

그리고 일을 해결해 나가려는 용기..

너무 귀여운 친구들이였어요.



쿠키이야기에서도 어린 친구들의

우정,가족사랑, 용서와 배려 등 다양한 내용을을 알아볼수 있어요

진짜 너무 기특한 아이들이지요


 

우리 아이들도 무슨 일을 하던지

용기를 내서 끝까지 해보길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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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 1978년 뉴베리 상 수상작
캐서린 패터슨 지음, 도나 다이아몬드 그림,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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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적인 현실도 이겨 내는 상상의 힘

상실과 극복이 아우러진 아름다운 성장 소설



이번에도 엄청 두꺼운 책 한 권을 안고,

며칠 동안 읽어보았네요.

뉴베리 상, 루이스 캐렬 상, 보스턴 글로브 혼북 상 등

여러 가지 수상작인

<비밀의 숲 데라비시아>입니다.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도 있는데요

주말에 시간 내서 아이랑 같이 봐야겠어요.




 

책 표지를 보면서...

테라비시아가 무슨 뜻일까 상상해 보았는데요..

둘만의 비밀 왕국이네요..

그럼 대체 무슨 비밀 왕국일까요?


 

이야기의 첫 시작은 아주 평범하답니다.

시골 농장에 살고 있는 10살 난 남자아이 제시는

그림에 재능이 있지만 누구도 그를 인정해 주지 않지요.

집에는 끝이 없는 집안일,

학교에서는 촌뜨기라고 괴롭힘당하고...

이런 제시는 달리기를 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고 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도시에서 전학 온 소녀 레슬리가 옆집으로 이사 오면서

개학 첫날부터 달리기 1등을 하면서 제시를 이기지요.

그러면서, 제시의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하지요.

제시는 자신과 달리 늘 당당하고 거침없는 레슬리의 행동이 당황스러우면서도

저도 모르는 사이 레슬리에게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연다.


 

레슬리와 제시는 어느새 둘도 없는 친구가 되고,

마법의 밧줄을 타고 강을 건너

숲속 깊은 곳에 둘만의 비밀 왕국 "테라비시아"를 만들지요

누구의 간섭도 명령도 받지 않으며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모험을 하고

그들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환성의 세계를요.


 

 


힘겨운 현실과 달리 상상하는 모든 게 가능한 테라비시아가 있고

레슬리가 있어서 제시는 엄청 행복했지요.

모든 것이 행복하고 아름다운듯했지만,

장마가 계속되는 날,

제시는 수위가 너무 높아진 강물을 건너는 게 두려워서

테라비시아에 갈까 말까 망설이는데

마침 제일 좋아하는 음악 선생님이 그를 대도시에 초대하여

박물관을 참관하게 했지요.

기쁘게 하루를 보내고 집에 온 제시...

 

청천 벼락!!

레슬리가 계곡을 건너다가 밧줄이 끊어져

제시는 유일한 친구를 잃게 되었답니다. 영원히...

진짜 가슴 아픈 스토리네요

만약 내가 10살 제시라면 이런 충격을 받을 수 있을지...

 

레슬리가 떠난 다음 아빠의 품과 위로가 제시한테 큰 힘이 되었지요.

아니, 언제나 밝은 레슬리가 제시한테 죽음과 미래에 대한 용기를 주었을 것이지요.

학교에서는 또 항상 엄격하고 성질도 급하고 미워하던 마이어스 선생님은

오히려 사리에 밝고 상냥하게 제시한테 큰 위로를 주었지요

제시가 무섭다고 생각한 아빠와 마이어스 선생님,

왜 레슬리 떠난 뒤 변했을 가요?

레슬리를 만나기 전의 제시는 어떠했던가?

보잘것없고, 어리석고.. 매일 익살스러운 그림을 그리고

달리기를 하면서 뭔가 큰 인물이 되고 싶었지만

실제는 늘 초조하고 불안해하면

맘속으로는 깊은 공포와 겁을 느끼고 있지요



 

 

이런 제시를, 레슬리가 변화시켰지요

그를 테라비시아로 데려가서

최선을 다해서 그의 마음속 장벽을 없애고

그로 하여금 눈앞의 진실한 세계--

거대하지만 무섭과

아름답지만 취약한 세계를 직면하게 하였지요.

이러한 세상에서 그는 다른 사람들,

지어는 그가 생각했던 나쁜 사람들한테는 관심을 가져야 하지요.

테라비시아에서 제시는 강해졌어요.

하지만 여기는 종점이 아니라 시작이지요.

그는 계속 전진해야 한답니다. 레슬리의 몫까지 함께!

레슬리가 준 넓은 시야와 무한한 역량으로

이 세상에 아름다움과 배려를 보답해야 하지요


제시는 마지막에 여동생을 위해 테라비시아로 가는 다리를 놓았는데요..

평범하고 어려운 생활 속에서 헤매는 사람들을 위해

환상적인 상상의 세계로 가는 다리를 놓아주었으며

우리가 미래로 향하고 성장하는 다를 놓아주었지요.

선아도 며칠에 걸려 한 권을 다 읽고 나서..

레슬리의 죽음에 대해 너무 안타까워한답니다.

왜 꼭 죽어야 하냐고.. 둘이서 같이 성장하면서

이 세상의 아름다움을 보면 안 되는가고!

아프니깐 청춘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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