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슬리가 떠난 다음 아빠의 품과 위로가 제시한테 큰 힘이 되었지요.
아니, 언제나 밝은 레슬리가 제시한테 죽음과 미래에 대한 용기를 주었을 것이지요.
학교에서는 또 항상 엄격하고 성질도 급하고 미워하던 마이어스 선생님은
오히려 사리에 밝고 상냥하게 제시한테 큰 위로를 주었지요
제시가 무섭다고 생각한 아빠와 마이어스 선생님,
왜 레슬리 떠난 뒤 변했을 가요?
레슬리를 만나기 전의 제시는 어떠했던가?
보잘것없고, 어리석고.. 매일 익살스러운 그림을 그리고
달리기를 하면서 뭔가 큰 인물이 되고 싶었지만
실제는 늘 초조하고 불안해하면
맘속으로는 깊은 공포와 겁을 느끼고 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