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 분식 구슬 삼총사 저학년은 책이 좋아 39
예영희 지음, 조현숙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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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라고 해도 절대 기죽지 않는다!

우린 당당한 구슬 삼총사!!

책표지부터 너무 궁금증이 생기게 되네요.

떡볶이, 김밥, 어묵.. 이런 맛있는 음식을 팔고 있던 분식점이

왜 당분간 휴식을 할까요?

창문으로 쳐다보는 저 아이들이 삼총사?

분식을 먹으면서 무슨 맛있는 이야기가 생길까요?

분식점에가서 음식을 사먹어 보지 못한 우리 선아,

더 궁금해 하네요!


 

핑크핑크한 목차 페이지와 나무밑에에서 꽃잎을 즐기며

뭔가 너무 황홀한 기분에 빠진듯한 삼총사네요.



수호와 아린이, 동구는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해서

다른 아이들은 ‘맵찔이 삼총사’라고 놀리지요

삼총사는 깔깔분식점에서만 맵지 않은 떡볶이를 먹을 수 있었는데

어느 날 깔깔 분식이 갑자기 문을 닫고 말지요.

당분간 휴식하겠다고..

주인집 할머니꼐서 어디 편찮으시나봐요.





 

닫힌 문 앞에서 창문안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데요..

수호랑 같은 영어 학원에 다니면서 수호를 계속 괴롭히는 조세찬이 옆으로 지나가면서

매운 떡볶이도 못 먹는다면서 놀리지요.

그리고는 한달내요 왕불맵떡의 제일 매운 떡볶이를 먹는 영상을 보내지 않는다면

수호가 갖고 있는 영웅 카드를 내놓아라고 하지요

무슨 이런 아이가 다 있어요. 책속에 자주 등장하는 이런 못된 친구들,

우리 주변에는 이런 친구들이 없길요 !!




 

 

삼총사는 수호의 영웅 카드를 지키기 위해

매운 음식을 먹는 연습을 하지만 여간 쉽지가 않네요.

매운거 먹는것도 타고난 능력에 어릴때부터 먹어와야 하는데

며칠동안 갑자기 매운걸 먹는다는건...

흠..우리의 위를 구박한느거나 마찬가지지요.


 

 

며칠뒤, 수호는 깔깔 분식 문틈으로 안으로 들여다보다가

수상한 아저씨를 발견하지요.

얼마전에 본 창가에 얼른거리는 그림자가 생각나지요.

그 아저씨는 수호앞에 불쑥 나타나

“빨간 구슬 줄까? 파란 구슬 줄까?” 묻는데요..

웬지 화장실 귀신이 생각난다는 선아..

빨간 종이 줄까, 파란 종이 줄까..

앗... 분식점인데.. 화장실이라니..


 

 

수호가 제대로 대답을 하지 않자 아저씨는 펑!하고 사라지지요.

아무리 불러도 나타나지가 않지요.

삼총사한테 예기하지만..

이런 일을 누가 믿겠어요..


 



하지만 직접 그 아저씨를 만나게 된 삼총사,

아저씨의 같은 질문에 바로 대답을 하지요.

아저씨한테 진짜 구슬이 있다는걸 믿고 말이죠

이렇게 그들은 여러가지 색상의 구슬을 얻게 되었지요.



 

 

과연, 아저씨는 누구이고

깔깔 분식 할머니는 어디로 갔을까요?

수호는 매운 떡볶이를 먹고 영웅카드를 지킬수 있을까요?


 

 

용기의 구슬을 먹고 용기를 얻은 수호,

매운 떡볶이를 먹고 카드를 지킬거라고 생각했는데요...

결국은 카드를 조세찬한테 주는게 진짜 생각밖의 반전이네요,

카드를 지키려고 서로 도와주는 삼총사의 엉뚱하지만 진지한 우정

그리고 일을 해결해 나가려는 용기..

너무 귀여운 친구들이였어요.



쿠키이야기에서도 어린 친구들의

우정,가족사랑, 용서와 배려 등 다양한 내용을을 알아볼수 있어요

진짜 너무 기특한 아이들이지요


 

우리 아이들도 무슨 일을 하던지

용기를 내서 끝까지 해보길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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