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미스터리 클럽 2 : 미스터리 서클 방과 후 미스터리 클럽 2
치넨 미키토 지음, Gurin. 그림, 한귀숙 옮김 / 시공주니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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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한 것을 제외하고나서 남은 것이

아무리 믿기 힘들다 해도

그것이 진실이다!!



1권 금붕어의 정체에 이어서 바로 2권을 만나볼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선아..와 선아맘.



미스터리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위의 셜록홈즈의 말이 낯설지 않지요!

모든 불가능을 제외하고 나면 아무리 믿기 어려워도 그건 진실이라는것!!

사실 저는 명탐정 코난을 보면서 이 말을 기억하게 되었는데요..

미스터리 소설을 읽어나가면서

이런 불가능을 찾아내고 사건을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볼수 있지요




 

등장인물 소개를 보면...이번에는 미스터리 3인방과 마리코 선생님을 제외하고

6학년 3명이랑 1학년 꼬마 한명이 나오는데요...

사건 주변 지도랑 목차를 읽어보면서

먼저 이번에는 무슨 스토리가 전개될지 상상을 해 볼수 있어요




 

 

눈이 가득 쌓인 일요일날, 당번으로 학교에 나가게 된 마리코 선생님,

학교 운동장에서 이상한 도형을 발견하고

미스터리 3인방를 소환하지요




 

할아버지가 관장님이라 합기도 기술을 유려하게 사용하는 리쿠와

체조 선수반에 다니는 운동 천재 미스즈,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하고 뛰어난 두뇌를 가진 명탐정 텐마까지.

이렇게 세명이 모여서 미스터리 삼인방이 되었는데요..

<미스터리>는 삼인방 구성원의 이름에서 왔다는 사실...



 

 

외계인이 없다고 주장하는 6학년 형아와

우주선이 있다는걸 확신하는 1학년 꼬마...

이들의 갈등은 미스터리 서클과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삼인방은 각자의 장점을 살려 사건의 단서를 찾아가면서

힘을 모아서 사건의 단서를 찾기 시작하지요


〈방과 후 미스터리 클럽〉 은 학교에서 펼쳐지는 사건들이라

아이들이 더 공감하면서 책을 읽어볼수 있지요.

특히는 주인공 텐마는 사건의 진상을 바로 밝히는것보다

독자들이 함께 생각을 하고 사건을 해결하도록 질문을 던져서

그런 질문을 생각하면서

책속 주인공이 되어서 직접 단서를 찾으면서

숨겨진 사건을 하나씩 파헤쳐 볼수 있지요.

이 과정에서 사고력과 추리력, 나아가서 상상력까지 기룰수 있지요.




 

 

과연, 이번 미스터리 서클은 누가 만들었으며

무슨 방법으로 만들어 졌을까요?

책속에서 확인해봐요 ^^




 


 

재미있게 책을 읽으면서 추리하고

우정에 대한 교훈도 배울 수 있는 어린이 추리소설

시공주니어의 < 방과후미스터리클럽 >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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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17 : 여우 누이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17
황석영 지음, 전지은 그림 / 아이휴먼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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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학의 거장 황석영 작가가

미래로 전하는 우리 이야기!




🎉민담이란?

민담이란 사람들이 직접 겪은 것들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것입니다.

사람이 말로 전하다 보니 상황과 기호에 맞추어 변형되고,
흐름에 맞춰 변화했습니다.

지역마다 시대마다 다채롭게 변하는 민담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살아서 스스로 변화하는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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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새대의 최고의 이야기꾼 황석영작가가 새록롭게 쓴 진짜 우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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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 셋만 갖고 있는 부자집 마나님은
딸을 간잘히 원하면서 뒷산 미륵바위에 가서 백일기도를 올리고, 소원대로 예쁜 딸아이를 낳게 되는데...

딸아이를 낳고 세상을 떠나게 되지요.

딸아이는 점점 예쁘게 자라나지만,
이상한 일도 계속 생기기 시작하지요.




집에 키우는 가축들이 하나둘 죽게 되고.. 맏아들은 이게 모두 누이동생이 한짓이라고 아빠한테 이르지만, 오히려 집에서 쫒겨나게 되는데요..

맏아들은 과연 집식구들을 구할수 있을까요?
누이동생의 정체는 뭘까요?



무더운 여름날, 오싹한 스토리로 상상이상의 재미를 느낄수 있는 민담이야기..
이번 여름 방학, 아이가 이야기속에 푹 빠져서 황석영만의 매력에 빠져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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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의 기분은 록쇽쇽 - 제3회 비룡소 동시문학상 대상작 동시야 놀자 21
박진경 지음, 간장 그림 / 비룡소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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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야 놀자는 너무나도 익숙한 시집이지요.
그런데..이 책 제목을 보는 순간..
안 읽어볼수가 없지요..





왜냐? 선아기분을 알고 싶어서요.
왜 록쇽쇽?

준비물을 매일 안 가져오는 친구.. 

아홉번 빌려주다 한번 안 빌려주니..
선아는 착한 아이가 아니라면서..
그런데 9번 안빌려주다 

마지막 한번 빌려준 세진이는 착한친구라고...

아.. 선아 기분 록쇽쇽이 되지요..




책속 선아가 당하는 일..
자주 당하는 일 인듯 하고..
또 완전 이해 할수 없는 일도 아니지요..


*******************
세종대왕한테 보낸 한글 케이크
지각해서 부리나케 뛰고 있는데..어라.. 선생님도 지각이다...

시를 읽다보면 막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듯 하지요.
아이들이 공감하면서 읽을수 있는 동시들이랍니다.




🎉🎉🎉🎉🎉🎉🎉🎉🎉
2024년 제3회 비룡소 동시문학상 대상작인
’선아의기분은 록쇽쇽‘은
42편의 동시로 통통튀는 시어,
독창적인 시각,
신선한 발상이 돋보이는
동시들고 되어있기에
쉽게 읽을수 있을뿐만아니라 읽는 내낸 웃음꽃이...




찰떡처럼 딱 맞는 그림까지...
요즘 어디가나 가방어 넣고 다니면서
사람들한테 책에 선아 나왔다면서... ㅋㅋ

덕분에 즐거운 동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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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히어로즈 1.5 사수단 3 - 알리려는 자와 속이려는 자 북멘토 가치동화 63
전건우 지음, 센개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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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사수단의 비밀 기지, 검은 지구단의 공격에 노출되다

힘내라, 위기의 에코 히어로즈!




지구의 평균 기온이 지금보다 1.5도 상승하면

지구의 운명을 돌이키기 힘들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되었는데,

<에코 히어로즈 1.5 사수단>

하지만 지금.. 이미 1.5도 이상이 상승했다는...


 

기온이 점점 올라감으로 지구가 점점 위험해 지고 있지요.

폭염에, 장마에, 가뭄에...

이제는 이야기로만 들리지 않지요.

요즘, 찜통같은 날씨가 지속되어서

바깥놀이는커녕 바깥출입도 하기 싫어지지요.

사계절 변화가 뚜렷한 한국에서는 기후 변화를 더욱 제대로 낄수 있지요



등장인물 소개만 봐도 SF 판타지 소설의 특징을 그대로 느껴볼수 있지요.

기후변화를 가속화하려는 악당들과

그들을 막으려는 1.5사수단,

과연 어떤 판타지 요소가 등장하여 스토리가 전개될지 너무 기대되지요


 

 

주인공 다희는 1.5 사수단의 정식 요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매일 고된 훈련을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야무진 아이랍니다.



 

 

1.5 사수단은 세계적인 기업 네오어스와 손잡고

혼합 현실 기기인 메타에코를 활동에 도입하게 되는데

이 메타에코를 통해 30년 후 기후 위기가 닥친

가상 현실 속에서 직접 생생히 체험할 수가 있었어요.

그래서 1.5 사수단은 메타에코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기후 위기로부터 세상을 구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거라 판단해

네오어스 지미 팰리스 회장을 한국으로 초대하지요.

다희는 회장의 경호를 담당하는 중요임무를 맡게 됩니다.

하지만 회장이 1.5 사수단 비밀 기지에서 묵는 첫날밤,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다희는 뭔가가 잘못되어 가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번에는 큰 회사가 환경을 위하는 척하지만

실제로 환경을 앞장서서 파괴하는 무서운 문제를 다루고 있지요.

첫 시작부터 궁금한 부분도 많고 반전도 많아서

흥미진진하게 읽어볼수 있는 한편

환경 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져 가고 있어서

직접 체험해 보는 부분이 무섭게 느껴지기도 하지요.

현실이 된다면 얼마나 무시한 일일까요!

지구의 평균 기온은 계속 올라가고..

그 변화를 우리가 직접 느끼게 되는것이죠.




 

 

우리 아이들도 다희처럼 환경을 수호하는 진정한 1.5사수단이 되었음해요.

그런 아이들이 많이 늘어난다면 우리의 지구도 조금쯤 희망이 보이지 않을까요?




 

 

기후 변화로 인해 우리는 얼마나 위험한 지구에 처해 있는지 알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실천해야 하는데 그것 또한 쉽지 않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느끼고

지구를 지키는데 동참했으면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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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할머니 고민 상담소 작은거인 62
윤미경 지음, 할미잼 그림 / 국민서관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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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꾸는 것보다

내 맘 바꾸는 것이 더 쉬운 일이어야



특별한 책을 만나보았어요.

일단 표지부터 완전 엄마 취향... 너무 예뻐요..




 

그런데요.. 표지만 예쁘는게 아니지요..

책을 펼치는 순간... 컴퓨터를 켠줄 알았네요..

일단 비밀번호 입력해서 컴퓨터 등록해서

개인폴더를 클릭해서 유튜브에 접속하고

난다 할머니의 유튜브 채널로 접속하지요...

책의 내용을 떠나서...

책의 이런 설정만으로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수 있지요.

선아도 이 책을 보더니 유튜브 보는듯하다면서..

목차도 막 유튜브 영상목록으로 되었으니요..

재미있다면서 몇번이나 반복해서 읽었답니다


 

 


짧은 머리에 선명하고 밝은 색 옷을 입고.. 묵직한 귀걸이까지...

젊은 사람 못지않게 패션을 따르는 할머니,

바로 우리의 주인공 난다 할머니지요.



 

우리 누구나 고민 하나쯤은 있지요.

그런 고민을 어떻게 해결하는건가요?

저같은 경우는 친구들 찾아서 술 한잔 하면서 수다떨고..

노래방에 가서 노래 하면서 고민을 날리고 하는데요..

특히 요즘 아이들은 생각이 더 많아서 아마 고민거리도 더 많겠지요.

어린 아이들은.. 친구들한테 고민을 별로 안 말하는듯하지요.

나만의 비밀을 더 많은 사람이 알게 될까봐..

친구들이 비웃을까봐...

그러다 보니 요즘 아이들 심리 건강 문제가 엄청 심각하다는데요...

이때 옆에 난다 할머니가 있었다면....



 

 

난다 할머니는 심리학자가 아니랍니다.

상담자의 심리 상황을 분석해서 전문적인 설명을 해 주는게 아니고

또한 무슨 유식한 말을 하는것도 아니지만...

구독자들은 난다 할머니한테 열광하면서 찾아오지요.

그럼 난다할머니만의 비결은 뭘까요?

일단 고민을 말로 꺼내라는 것이지요

고민을 털오 놓는것만으로 마음이 편해지고..

고민을 예기하면서 고민 자체를 다시 정리해 볼수 잇지요.

선아가 책을 읽다가 갑자기...

<엄마 엄마... 동생짜증나니깐..

난다할머니가.. 동생을 내버리라고 했어요..>

<응.. 그래서 그 친구가 어떻게 했지?

진짜 동생을 버려 버렸어?>

<아니.. 오히려 동생이 소중하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신기한 상담 방법이지요..

대부분 동생이 있는 언니 오빠들의 고민이지요.

이럴때는 보통 언니오빠니깐 양보해야 된다니 뭐 이런 얘기르 주로 하는데..

난나할머니, 너무 멋지답니다.

 



남들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자신을 외면한 사람은 세상도 외면한다는 것이다

너무도 마음에 와닿은 말이지요..

친구, 연인 가족 관계에 대한 고민, 학교 성적, 직장 생활, 경제적 고민..

다양한 고민들이 있겠지만...

난다할머니말처럼 마음먹기에 따라 쉽게 해결될수 있지요.




 

너무 따뜻한 이야기 였어요.

우리 주변에도 분명 난다 할머니가 존재한다고 믿어요.

나의 소중함을 알고 지금의 나로 충분하다는걸 느껴봐요.


 

 

그럼 이만 컴퓨터를 꺼봐요..


 

 

우리는 자신의 고민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난다 할머니를 찾아가 볼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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