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9 : 동식물의 특징과 역할 - 본격 미스터리 과학 상식 만화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9
안치현 지음, 강경효 그림, 정재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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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함께 읽다 보면,

가끔은 아이보다 제가 더 몰입해서 읽게 되는 순간이 있어요.

이번에 만난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9: 동식물의 특징과 역할》이 딱 그랬답니다.

사실 제가 워낙 미스터리를 좋아하다 보니, 책을 펼치자마자 심장이 두근두근…

아이보다 먼저 페이지를 넘기며 흥분했어요.

엄마가 아이보다 더 집중해서 본 건 안 비밀이에요🙊

무엇보다 이 책은 저희 집에서 늘 신뢰하는

미래엔 아이세움 시리즈라 더 반가웠어요.

아이세움 책들은 늘 재미와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잡아 주기 때문에,

엄마도 아이도 두 눈 반짝이며 기다리게 되는 책이에요.


 


🌿 사건 속에 숨어 있는 동식물의 과학

이번 9권의 이야기는 시골에서 벌어진 반려견 실종 사건으로 시작돼요.

항상 할머니 곁을 지켜 주던 진돌이가 사라졌다는 이야기에

아이와 저는 순간 긴장했답니다.

단순한 실종이 아닐 수도 있다는 분위기가 흘러가면서, 점점 더 책에 빠져들었어요.


흥미로운 건,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동식물의 특징과 역할을 배우게 된다는 점이에요.

를 들어 개의 습성, 식물의 구조, 씨앗이 퍼져 나가는 방식 같은 내용이 등장하는데,

교과서로만 보면 딱딱했을 부분이 ‘미스터리’라는

흥미로운 이야기와 만나니 훨씬 생생하게 다가오더라고요.


아이도 “식물이 그냥 예쁜 게 아니라,

지구 생태계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걸 알게 됐다”는 식으로 느낀 것 같아요.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자연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는 경험이 된 거죠.



 

🌍 글로벌 인기 학습 만화의 위엄

읽다 보니 역시나 이 시리즈가 왜

미국, 대만, 태국까지 수출된 글로벌 인기 과학 학습 만화인지 알겠더라고요.

단순한 재미에서 끝나지 않고,

과학 원리와 용어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니까

전 세계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인 저도 몇 번이나 “어? 이건 나도 처음 아는 건데?” 하면서 놀랐어요.

아이와 함께 동시에 배우는 즐거움이랄까요.

저희 집에선 책 읽다가 갑자기 ‘엄마, 그럼 이건 왜 그래?’ 하는 대화가 이어지는데,

이번 책은 특히 그런 순간이 많았답니다.


 


🏆 믿음직한 수상작

이 시리즈가 제40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우수과학기술출판상(아동 부문)을 수상했다는 사실도 참 든든했어요.

괜히 상을 받은 게 아니더라고요.

과학적 내용은 꼼꼼하게 검증돼 있고,

그림과 스토리는 재미를 놓치지 않았으니까요.

학부모 입장에서 안심하고 권할 수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어요.




 

📚 교사 추천 도서라 더 든든해요

또 하나 엄마 마음을 사로잡은 건,

이 책이 동삼초, 부곡중앙초, 상리초, 영통초

현직 교장·교감 선생님들이 추천한 도서라는 점이에요.

현직 교사분들이 “문해력·관찰력·탐구력까지 길러 주는 책”이라고 추천했다니,

더 믿음직하더라고요.

실제로 아이가 책을 읽는 동안 문제 해결을 위해

하나하나 단서를 따라가는 모습이 정말 탐정 같았어요.

단순한 독서가 아니라 사고력을 키우는 과정이 되는 거죠.



 

🌟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긴 책

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는 “식물도, 동물도 그냥 있는 게 아니라

서로 돕고 살고 있구나” 하는 마음을 느낀 것 같아요.

엄마인 저는 그 말에 고개가 끄덕여졌어요.

과학 지식뿐 아니라 생태계에 대한 존중까지 자연스럽게 배우는 경험이라니,

이보다 더 좋은 독서가 있을까요?


 

💡 엄마의 결론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9》은 오싹한 스토리와 과학 상식,

그리고 교육적 메시지까지 다 잡은 책이었어요.

아이는 신나게 읽고, 엄마는 흐뭇하게 지켜보며 함께 배우는 책.

역시 믿고 보는 미래엔 아이세움이란 생각이 또 한 번 들었답니다.

다음 권도 벌써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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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rible Science - Chemical Chaos: 처음 만나는 과학 영어 수업 - 스콜라스틱×윌북 영어 원서 리딩 프로젝트 Horrible Science
닉 아놀드.지소철 지음, 토니 드 솔스 그림 / 윌북주니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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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펼쳤을 때, 제목부터 조금은 위압감이 느껴졌어요.

〈Horrible Science: Chemical Chaos〉, 혼란스러운 화학이라니요!

솔직히 저는 화학을 좋아했지만 영어로 읽어본적은 없어요.

그런데 아이와 함께 영어 원서로 화학을 읽게 될 줄이야…

사실 기대 반, 걱정 반이었어요.


 


📌 처음엔 어려워 보였지만…

책장을 넘기자마자 느낀 건, 글자도 많고 내용도 꽤 알차다는 거였어요.

순간 ‘괜히 시작했나?’ 싶었죠. 그런데 신기하게도,

단어만 먼저 익히고 한글 뜻을 확인한 후,

문장을 한 구절씩 천천히 읽어 나가니 그렇게 어렵지 않더라고요.

처음부터 술술 읽히진 않았지만,

마치 작은 퍼즐을 하나씩 맞추듯 단어와 문장을 쌓아 가다 보니

점점 내용이 눈에 들어왔어요.

 



📌 직접 찾고 적는 힘

이 책은 단어 박스가 따로 정리되어 있지 않아요.

대신 형광펜 표시와 해설을 통해 스스로 단어를 잡아가게 되어 있죠.

아이와 함께 여백에 하나하나 단어 뜻을 적고 다시 읽어보는 과정을 거치니,

단순히 ‘외워야지’ 하는 느낌이 아니라

‘이 단어가 여기서 이렇게 쓰이는구나’ 하는 이해가 깊어졌어요.

저도 놀란 건, 아이가 스스로 찾아 적은 단어는

확실히 더 오래 기억한다는 거였어요. 저

는 옆에서 그 과정을 보며 “아, 이게 진짜 능동적 학습이구나” 싶었답니다.


 

📌 화학이 이렇게 재밌을 줄이야

책 속 내용은 정말 다채로워요.

연금술에서 시작해 라부아지에 같은 유명 화학자의 이야기,

원자와 분자의 세계, 우리가 매일 쓰는 세제나 가스,

심지어 다이아몬드를 태우는 이야기까지 흥미로운 소재들이 가득하더라고요.

아이와 읽으면서 느낀 건, 화학이 딱딱한 공식이나 원리만 있는 학문이 아니라

우리 일상과 너무나 밀접한 과학이라는 사실이에요.

주방에서 일어나는 작은 반응부터 금속, 결정, 산과 염기까지…

교과서에서는 그냥 외우고 넘어갔던 내용들이 책 속에서는

유머와 그림 덕분에 훨씬 생생하게 다가왔어요.



 

📌 영어 표현도 보물 같아요

과학 내용만 있는 게 아니라,

곳곳에 유머러스한 영어 문장들이 숨어 있어서 읽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아이는 “이건 그냥 외워두면 영어 말할 때 쓸 수 있겠다” 하고

스스로 적어두더라고요.

저는 그 순간 속으로 ‘아, 이 책은 과학책이면서

동시에 영어 표현 교재구나’ 싶었어요.

과학적 사고와 영어 문해력을 동시에 키워주는 책,

말 그대로 이 시리즈의 정체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부분이었죠.


 


처음엔 긴 영어 문장을 부담스러워했지만,

한 구절씩 따라 읽다 보니 점점 재미를 붙였어요.

특히 화학자들의 엉뚱한 실험 이야기에선 깔깔 웃기도 하고,

원자 단위 이야기가 나올 땐 진지하게 집중하기도 했어요.

“생각보다 괜찮다”는 표정이 아이 얼굴에 번지는 걸 보는 순간,

저도 함께 뿌듯했답니다.


 

스콜라스틱 정식 라이선스판이라는 믿음

과학과 영어를 동시에 접할 수 있는 구성

해설 덕분에 원문이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오는 편집

화학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유머와 그림으로 풀어낸 재미

저는 솔직히 이번 경험으로 “화학=어렵다”는 고정관념이 조금은 사라졌어요.

아이도 자신감이 붙은 것 같고요.


 


〈Horrible Science: Chemical Chaos〉는 분명 제목만 보면

다소 복잡해 보일 수 있어요.

하지만 단어를 익히고 해설을 곁들여 천천히 읽어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아, 이거 생각보다 쉽네!” 하고 놀라게 돼요.

무엇보다 아이가 스스로 흥미를 느끼며 읽어 나가는 모습이 가장 큰 성과였어요.

저는 이제 원서 읽기가 단순한 학습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즐기는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

혹시 영어 원서에 겁을 먹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 책으로 시작해 보세요.

화학을 싫어하던 사람도 재미있게 읽어 내려갈 수 있었으니까요!



#HorribleScience #호러블사이언스 #ChemicalChaos #윌북 #스콜라스틱 #영어원서추천 #과학원서 #엄마표영어 #바이링구얼리딩 #원서리딩학습 #주혜연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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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함께 살아가는 동물권 이야기 생각쑥쑥 지식학교 5
김지현 지음, 여름박군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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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에서 시작하는 동물권

책은 가장 우리 생활과 가까운 반려동물 이야기로 시작해요.

아이도 강아지나 고양이를 좋아하다 보니 금세 몰입하더라고요.

“사지 말고 입양하자”는 메시지가 반복적으로 등장하는데,

저는 솔직히 그동안 가볍게만 생각했던 부분이었어요.

하지만 불법 번식장에서 고통받는 어미 개들의 이야기를 보니

마음이 덜컥 내려앉았어요.

아이도 “강아지는 그냥 예뻐서 키우는 게 아니구나” 하는

마음을 갖게 된 것 같았어요.


 


🐇 토끼가 마스카라를 바른다고요?

두 번째 장에서 등장한 실험동물 이야기는 충격적이었어요.

화장품 하나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동물이 고통을 겪는지,

그 사실을 아이와 함께 배우면서 저도 뜨끔했어요.

솔직히 화장품 고를 때 성분이나 색상만 보지,

동물 실험 여부까지 꼼꼼히 보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아이가 “엄마, 이제는 동물 실험 안 한 화장품 사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순간 ‘아, 이 책이 우리 집 소비 습관도 바꾸겠구나’ 싶었어요.



 

🦍 스마트폰과 고릴라의 연결 고리

세 번째 장에서는 환경 파괴와 멸종 위기 동물 이야기가 나와요.

특히 스마트폰 때문에 고릴라가 멸종 위기에

몰리고 있다는 사실은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아이도 “스마트폰이랑 동물이랑 무슨 상관이지?”라며 의아해했는데,

자원 채굴 과정에서 동물들이 터전을 잃는다는

설명을 읽고 나서 고개를 끄덕이더라고요.

이런 연결고리를 배운다는 건 아이에게 정말 중요한 경험 같았어요.

우리가 쓰는 물건 하나가 지구 반대편 동물의 삶과

이어져 있다는 걸 알게 되니까요.



 

🌍 동물권은 결국 인간의 권리와도 연결돼요

책 후반부에서는 왜 동물권 보호가 곧 인간을 위한 일인지 설명해 줘요.

곤충이 사라지면 식량 생산이 어려워지고,

바이러스가 동물 사이에서 돌면 결국 사람에게도 전해진다는 이야기,

그리고 환경오염이 동물뿐 아니라 인간을 위협한다는 사례들이 이어져요.

아이가 “결국 우리가 동물을 잘 지켜야 우리도 안전하구나”라고

이해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단순히 불쌍해서 동물을 보호해야 하는 게 아니라,

함께 살아가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는 걸 자연스럽게 알게 된 거죠.



 

저희 아이가 이 책을 읽고 난 뒤 보여준 작은 변화는 생각보다 컸어요.

동물원 광고를 보면서 “저기 동물들은 행복할까?” 하고 묻는다든지,

저녁 식탁에서 고기를 먹으면서도

“이 고기는 어떻게 우리한테 왔을까?” 하고 잠깐 고민하는 모습이 보였거든요.

물론 아직 어리니까 당장 채식을 하자거나 큰 행동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지만,

작은 질문 하나가 세상을 바꾸는 시작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며 무엇보다

‘동물권’이라는 단어가 더 이상 낯설지 않게 된 것이 큰 수확이라고 생각해요.

그동안은 그냥 뉴스에서나 보던 단어였는데,

이제는 우리 집 대화 속에 자연스럽게 들어와 있어요.

아이와 함께 “이건 동물권을 지키는 행동일까?” 하고

묻고 대답할 수 있게 된 게 참 뿌듯해요.

『10대를 위한 함께 살아가는 동물권 이야기』는

결코 무겁기만 한 책이 아니었어요.

오히려 귀여운 그림과 친근한 설명 덕분에 아이도 웃으며 읽었고,

동시에 생각할 거리를 가득 안겨주는 책이었어요.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을 바란다면, 꼭 한 번 읽어보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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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동물원에서 만난 과학 수상한 동물원에서 만난 과학 1
이광렬 지음, 유혜리 그림 / 빅피시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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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동물원에서 만난 특별한 과학 시간

아이와 함께 책을 읽다 보면 단순히 ‘지식 전달’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를 여행하는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

이번에 읽은 《수상한 동물원에서 만난 과학》이 바로 그런 책이었답니다.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수상한 과학자가 안내해 주는 동물원 탐험이 시작되는데,

마치 실제로 동물원에 들어선 것처럼 두근거렸어요.


🌍 동물들의 초능력, 알고 나면 더 놀라운 과학

책 속에는 다섯 개의 동물원이 등장해요.

  • 미스터리 동물원에서는 물 위를 둥둥 떠다니는 해달, 수염이 없으면 방향 감각을 잃는 고양이 같은 동물들이 나오고,

  • 와구와구 동물원에서는 환경까지 지켜주는 비버와 개복치가 등장해요.

  • 무시무시 동물원에서는 작은 몸에도 치명적인 독을 가진 파란고리문어 같은 동물들이 있어 긴장감이 쏙 들었답니다.

  • 뿡뿡 동물원은 이름만으로도 웃음이 나는데, 판다가 하루에 40번이나 똥을 싼다는 사실이 아이에게 큰 충격(?)이었어요.

  • 마지막 알록달록 동물원에서는 투명 날개를 가진 매미와 빛을 내는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었어요.

이렇게 27마리 동물들의 수상한 비밀을 하나씩 알아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과학의 원리가 따라와요.



 

🌱 아이와 함께한 읽기 경험

책을 읽는 내내 아이가 보여준 반응이 참 다양했어요.

놀라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가끔은 무섭다고 몸을 움츠리기도 했죠.

특히 음식물 쓰레기가 에너지로 변한다는 대목이나,

동물의 ‘똥’이 지구를 지킨다는 이야기를 읽고 나서는

“아, 이런 게 진짜 과학이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은 듯했어요.

저는 그 모습을 보면서 “책은 아이에게 지식만 주는 게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넓혀주는구나”라는 걸 다시 느꼈답니다.


 



🤩 책 속 포인트, 엄마의 시선

재미있게 배우는 과학

과학이 딱딱하게 다가올까 걱정했는데,

동물들의 습성과 이야기를 곁들여 주니 아이가 훨씬 쉽게 받아들였어요.

환경과 연결된 메시지

단순히 신기한 사실만 알려주는 게 아니라,

지구 환경을 지키는 동물들의 역할까지 다루고 있어서 의미가 깊었어요.

상상력 자극

동물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아이 스스로 “만약 내가 저 동물이라면?” 하는 상상을 하게 돼서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졌어요.



 

❤️ 엄마 마음에 남은 점

책을 덮고 난 후 아이가 보여준 진지한 표정이 아직도 기억나요.

“지구와 동물들은 다 연결되어 있구나”라는 걸 깨달은 듯했거든요.

저는 그런 아이의 마음이 참 기특했어요. 그리고 이 책이 단순히 재미로 끝나지 않고,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함께 전해준다는 게 너무 고마웠답니다.


 


☀️ 마무리하며

《수상한 동물원에서 만난 과학》은 아이에게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

엄마에게는 아이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대화의 시간이에요.

읽는 내내 웃음과 놀라움이 가득했고,

다 읽고 나서는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까지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되었답니다.

저는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이런 책을 찾아 읽으며

즐겁게 배우고 따뜻하게 실천하는 생활을 이어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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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말하는 영문법 초등 1
타보름교육 편집부 지음 / 타보름교육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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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아이 영어 공부를 하다 보면 늘 고민되는 부분이 있어요. 바로 영문법이에요.

초등 저학년 때는 단어 위주로 즐겁게 배우다가도,

조금 커가면서 문장을 만들어야 하는 순간이 오잖아요.

저희 아이도 이제 막 그 시기에 들어섰어요.

단어는 알겠는데 막상 문장을 만들려면 “어? 어떻게 해야 하지?” 하고

멈칫하는 순간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문법 책을 시작해보기로 했답니다.



 

그런데 문법이라고 하면 솔직히 저도 머리부터 지끈거려요.

예전에 배울 때도 명사, 관사, 3인칭 단수, 시제…

용어부터가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졌거든요.

아이한테 그걸 그대로 들이밀면 금세 지루해질 게 뻔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만난 책, 『쓰고 말하는 영문법 초등 1』는 확실히 달랐어요.



 


책을 펼치자마자 느낀 건, “어렵지 않다”는 거였어요.

필요한 문법 개념이 군더더기 없이 짧고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더라고요.

아이가 부담 없이 받아들이기 좋았어요.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쓰기와 말하기 연습이 있어서

배운 걸 금방 자기 말로 표현해볼 수 있었어요.

단순히 눈으로만 읽고 지나가는 게 아니라,

손으로 쓰고, 입으로 말하며 내 것으로 만드는 구조라서 참 좋았어요.


🐥 처음 배울 때는 “Bird fly → A bird flies” 부분에서 헷갈려 했는데,

몇 번 쓰고 말하더니 “아~ 그렇구나!” 하며 환하게 웃더라고요.

그 순간, 영어가 더 이상 어려운 규칙이 아니라,

내가 직접 만들어가는 문장이 되어가는 느낌이었나 봐요.

✏️ 또 좋았던 건 단원마다 있는 리뷰 테스트예요.

복습하면서 “나 이거 알아!”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모습이 너무 뿌듯했어요.

작은 성취들이 모여서 아이의 자신감을 단단히 채워주더라고요.



저는 무엇보다도, 이 책 덕분에 영문법이 아이에게

겁주는 존재가 아니라 친근한 친구처럼 다가갔다는 게 가장 좋아요.

문법을 피하지 않고 즐겁게 시작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벌써 성공 같아요.


🌱 아이가 영어를 문장으로 표현하기 시작하는 지금,

『쓰고 말하는 영문법 초등 1』은 꼭 필요한 든든한 동반자 같아요.

우리 집 영어 공부, 앞으로 더 기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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