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 초등 영문법 써먹는 리딩 1 Reading with grammar - 초등 영문법과 리딩의 연결 고리를 단단하게! 바빠 영문법
3E 영어 연구소.김현숙 지음, Michael A. Putlack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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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법 공부하면 머리가 지끈거리고,

리딩은 단어 뜻만 줄줄이 외우면 된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어요.

하지만 『바빠 초등 영문법 써먹는 리딩 1』을 만나고 나서,

문법을 정확히 이해하면 리딩이 훨씬 쉬워진다는 것,

그리고 문장의 흐름도 자연스럽게 파악된다는 걸 아이와 함께 깨달았습니다.


 

1️⃣ “영문법”이라는 말만 들어도 고개를 젓던 선아가…

우리 선아는 영어는 좋아하지만

‘영문법’이라는 말만 들으면 고개부터 절레절레 흔들곤 했어요.

“왜 이렇게 복잡해? 그냥 리딩만 하고 싶어!”

이게 선아의 단골 멘트였죠.

그런 선아가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 이 책부터 펼칩니다.

바로 『바빠 초등 영문법 써먹는 리딩 1』 덕분이에요.


 

2️⃣ 문법 따로, 리딩 따로? 이제는 NO!

대부분의 영문법 교재는 공식처럼 “외워!”를 강요하지만,

이 책은 문법을 리딩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방식이에요.

✔️ 하나의 문법 포인트(예: 대명사, 명사, 동사 등)를

✔️ 짧고 흥미로운 지문과 함께 학습하고

✔️ 바로 적용해보는 실전 구성!

예를 들어, ‘대명사’ 단원에서는

대명사가 반복적으로 쓰인 짧은 지문을 읽고

바로 관련된 문법 문제를 풀고, 문장을 직접 써보게 되어 있어요.

처음엔 어렵다던 선아가

“문법 배우고 바로 써먹으니까 기억에 더 잘 남아!”

라고 말할 때 정말 놀랐고, 뿌듯했어요.

문법을 위한 문법이 아니라, 리딩을 위한 문법으로 배우니까 아이도 훨씬 즐거워했답니다.



3️⃣ 리딩이 술술 읽히는 이유? 부담 없는 지문 덕분!

이 책이 더 좋았던 이유는 부담 없는 지문 길이 때문이에요.

보통 아이들이 영어책을 힘들어하는 건,

한 페이지 가득한 글을 보는 순간 압도되기 때문인데요.

✔️ 지문은 6080단어 정도 (AR 2.5 수준)

✔️ 23페이지로 짧게 구성

✔️ ‘피카소’, ‘자원봉사 여행’, ‘사이버 폭력’ 등 아이가 좋아할 만한 주제 가득!

선아는 특히 “Ruth Wakefield’s Cookies” 지문을 가장 좋아했어요.

수업 시간에 들은 이야기가 영어 지문으로 나오니까

“우와, 이거 아는 얘기인데 영어로도 나오네!” 하며 재미있어했죠.


4️⃣ 헷갈리는 문법도 한눈에 ‘스르륵’ 정리!

처음엔 ‘대명사 종류’, ‘동사의 형태’가 너무 많아 보여

겁먹던 선아도, 표로 정리된 문법 요약 덕분에

“이건 it, 얘는 they야!” 하며 스스로 정리하기 시작했어요.

✔️ 문법 요약표 + 예문 → 복잡한 개념도 쉽게

✔️ 정리 퀴즈 + 문장 고치기 → 실력 점검

✔️ 마지막엔 ‘리뷰 챕터’로 총정리!


 


5️⃣ 직접 써보며 진짜 내 것이 되는 영어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푼 후,

우리말 문장을 영어로 써보는 영작 연습도 포함돼 있어요.

이 활동이 정말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됐어요.

예전엔 “영작 너무 어려워…”라고 하던 선아가,

“엄마, 이 문장은 주어가 he니까 동사에 -s 붙여야 해!”

라고 스스로 문법 규칙을 떠올리며 문장을 쓰더라고요.

쓰기 훈련이 리딩 실력과 문법 이해를 함께 끌어올려주는 효과!


6️⃣ 다양한 문제 유형 + 교과 연계로 탄탄한 실전 대비!

영어 시험에서 자주 나오는

‘주제 찾기’, ‘세부 내용 파악’, ‘순서 배열’ 같은

10가지 독해 문제 유형을 연습할 수 있어서 실전 감각까지 잡을 수 있어요.

게다가 사회·과학·예술 등 초등 교과와 연계된 비문학 지문 덕분에

읽는 재미도 있고, 배경지식도 쌓여요.

✔️ ‘태극기’, ‘몽고메리 보이콧’, ‘노트르담 성당’ 등 다양한 주제

✔️ 사회 교과서 내용과 겹치는 순간, 아이의 눈이 반짝!

“엄마, 이거 우리 사회책에도 나왔었지?”

“응! 근데 영어로 읽으니까 더 신기해!”

7️⃣ 복습도 놓치지 않는 탄탄한 구성

공부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죠.

이 책은 ‘바빠 공부단 카페’에서 제공하는 받아쓰기 PDF 자료를 활용하면

아이 스스로 복습 루틴도 만들어갈 수 있어요.

✔️ 망각 곡선을 고려한 복습 설계

✔️ 집에서 ‘받아쓰기 + 영작’으로 꾸준한 반복 학습 가능!

총평: “문법과 리딩을 함께 잡고 싶은 아이에게 딱!”

『바빠 초등 영문법 써먹는 리딩 1』은 단순히 문법만 다루는 책이 아니에요.

리딩, 문법, 쓰기, 실전 대비까지

영어 학습에 필요한 모든 요소가 자연스럽게 하나로 연결된 책이에요.

영문법은 어렵고, 리딩은 따분하다고 느끼는 아이에게

“영어가 이렇게 재미있을 수도 있어!”

라고 손 내밀어줄 수 있는 좋은 출발점이 되어줄 거예요.


선아도 이 책을 통해 문법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영어 실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다음 단계도 벌써 기대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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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뻘맨의 숨은 범인 찾기 1 - 두뇌 개발 액티비티 코믹북 슈뻘맨의 숨은 찾기
류수형 그림, 밥푸울 글, 샌드박스네트워크 감수, 슈뻘맨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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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가 애정하는 슈뻘맨, 

이번에는 범인 찾는 두뇌 개발 액티비티 코믹북으로 돌아왔어요!

『슈뻘맨의 숨은 범인 찾기』는 단순히 웃긴 만화책이 아니었어요. 

슈뻘맨 동욱이형과 영식이형이 펼치는 

추리 액티비티 코믹북이라는 점에서 이미 흥미 폭발이었죠. 

우리 아이가 책을 펼치자마자 단숨에 빠져들더니, 

“엄마! 범인 찾았어!“를 외치는 모습에서 

이 책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단번에 느껴졌습니다.




책은 ‘방귀쟁이 누명 사건’, ‘안경 분실 사건’, ‘가발 도난 사건’이라는 

웃음 터지는 에피소드로 시작되는데요. 

사건을 단서 중심으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정말 탄탄하게 구성돼 있어요. 

아이들이 ‘왜?’라는 질문을 계속 던지며 집중하게 만들죠. 

단순한 추리뿐 아니라 타인의 생각과 상황을 파악하는 능력까지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어서, 학습적인 효과도 톡톡했습니다.




특히 좋았던 건 ‘CCTV 순간 포착’, ‘숨은 단서 찾기’, ‘용의자 추적하기’ 같은 

두뇌 개발에 도움이 되는  액티비티가 

만화 중간중간에 알차게 들어 있다는 점이에요. 

그냥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머리를 쓰고 관찰하며 직접 참여하는 형식이라 두뇌 개발에도 최고! 

게다가 각 사건마다 숨어 있는 보너스 미션은 

아이가 책을 더 꼼꼼히 읽도록 유도해 주더라고요. 놀면서 생각하는 습관, 

이 책이 제대로 길러줍니다.




‘슈뻘맨’ 유튜브 채널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이 책은 무조건 환영일 것 같아요. 

슈뻘맨의 숨은 범인 찾기, 슈맨, 슈맨책은 단순한 인기 키워드를 넘어서, 

아이들의 사고력과 관찰력을 키우는 데 아주 적합한 콘텐츠라고 생각돼요.



 


사건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책을 다 읽고 있는 우리 아이를 보며 흐뭇했습니다. 

초등학생책추천, 어린이만화로 고민 중이시라면 자신 있게 추천드려요.


슈뻘맨의 숨은 범인 찾기, 

우리 아이가 처음으로 “책에서 뇌 쓰는 게 너무 재밌다”고 말한 책입니다. 

추리의 짜릿함과 두뇌 자극의 재미를 동시에 맛보고 싶다면, 

<슈뻘맨의 숨은 범인 찾기> 꼭 읽어보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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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소 11 웃소 11
박강호 그림, 한바리 글, 웃소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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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배꼽 빠지게 웃으며 읽은 책, 바로 《웃소 11》입니다.

사실 유튜브에서 이미 웃소 채널을 즐겨 보던 터라, 

책으로도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이거다!’ 싶어서 보기 시작했는데

벌써 11권이 나왔네요.

영상에서 보던 그 ‘찐 웃음’을 책에서도 느낄 수 있을까 싶었는데, 웬걸요? 

오히려 더 다채롭고 재미있게 구성돼 있어서, 

보는 내내 페이지 넘기는 손이 안 멈췄습니다.



《웃소 11》은 단순한 코믹북이 아니에요.

그냥 만화만 실려 있는 게 아니라, 중간중간 다른 그림 찾기, 유형 테스트, 

상식 퀴즈 같은 부록 페이지가 알차게 들어 있어서, 

읽는 재미에 푸는 재미까지 더해졌어요.

특히 방탈출 게임 할 때 꼭 있는 유형은 저희 아이가 제일 좋아했던 부분인데, 

읽으면서 계속 “이거 완전 내 친구 이야기야!” 하며 소리 내 웃더라고요.


 




하찮은 작사 대회 같은 콘텐츠는 그냥 웃기기만 한 게 아니라, 

웃소 멤버들의 엉뚱한 상상력과 센스가 그대로 느껴져서 저도 모르게 

‘이 친구들 진짜 대단한데?’ 감탄하게 됩니다.

웃소의 인기 콘텐츠들이 한 권에 콕콕 담겨 있어서 

유튜브를 좋아했던 아이들에게는 정말 최고의 책이에요.





게다가 《웃소 11》은 유튜브에선 볼 수 없는 특별 콘텐츠들이 꽤 많아요.

유형 테스트로 우리 아이의 성격을 알아보기도 하고, 

강아지 상식 퀴즈를 풀면서 몰랐던 정보도 알게 되고요.

이런 식으로 단순 웃음뿐 아니라 소소한 배움까지 챙겨가는 느낌이라, 

부모 입장에서도 정말 추천할 수밖에 없는 책이에요.




웃소의 멤버들이 만화 속 캐릭터로도 너무 잘 살아 있어서, 

성희, 해리, 디투 같은 멤버들이 등장할 때마다 우리 아이가 

“이건 진짜 영상이랑 똑같아!” 하면서 더 몰입했어요. 

아이가 그 장면들을 기억하면서 따라 그려보기도 하고, 

자기가 작사 대회를 한다며 가사도 써보는 등 

독서 이후의 활동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아이 혼자 웃으면서 읽다가 어느새 저한테도

 “엄마 이것 좀 봐봐~” 하며 책을 들이밀고, 같이 웃게 만드는 거예요.

그 덕분에 저도 아이의 유머코드를 이해하게 되고, 

아이는 또 자기 취향을 인정받는 기분이 드니까, 

자존감과 표현력도 같이 자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웃소 11》,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 유튜브 웃소 채널을 좋아하는 아이

• 웃음과 함께 소소한 상식까지 배우고 싶은 친구

• 책을 잘 안 보던 아이에게 “입문용” 만화책을 찾는 부모님

•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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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248kg을 없애려면 참나무 17그루가 필요해 - 지구를 위한 아름다운 시작, 나무 다이어트
정종영 지음, 이경석 그림 / 그린북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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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물만 마셔도 살찐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죠.

아이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편리한 음식, 줄어든 활동량,

그리고 계속되는 디지털 자극들 속에서 몸과 마음이 천천히 무너지는 느낌,

부모라면 공감하실 거예요.

그런데 이번에 읽은 《온실가스 248kg을 없애려면 참나무 17그루가 필요해》는

이 문제를 전혀 다른 시선에서 바라보게 해줬어요.

단순한 ‘다이어트’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의 건강과 지구 환경을 연결 지은 특별한 성장 이야기였거든요.


주인공 가온, 민지, 지우는 ‘나무 다이어트’라는 생소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우리가 먹는 음식이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하나씩 배워갑니다.

팜유가 든 초콜릿, 자주 먹는 라면과 고기 한 조각이 단순히

건강에 나쁜 게 아니라 지구의 숲과 공기,

바다에까지 영향을 준다는 사실에 눈뜨게 되죠.



 

읽으면서 저도, 아이도 충격을 받았어요.

특히 ‘소 똥구멍에서 나오는 메탄가스’ 이야기에 웃다가도,

그게 지구 온난화와 연결된다는 걸 듣고는 진지해졌죠.

“엄마, 우리 고기 없는 날 만들어 볼까?”

아이의 제안이 참 기특했어요.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아이들이 누군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을 바꿔간다는 점이었어요.

단순히 지식을 주입하는 교육이 아니라,

‘내가 바꿀 수 있다’는 경험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책이 끝날 무렵, 민지가 말하죠.

“미래의 지구, 우리가 써야 하니까 우리가 꼭 지켜 내자!”

그 말이 마음을 때리더라고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우리 어른에게도 필요한 다짐이 아닐까요?

그래서 우리 가족도 작은 실천을 시작했어요.

✔️ 월요일엔 고기 없는 식사

✔️ 과자 성분표 꼼꼼히 보기

✔️ 걸을 수 있는 거리는 걷기


 


이 작은 변화들이 모여 **지구를 위한 진짜 ‘다이어트’**가 되길 바라며,

함께 꾸준히 실천해보려 합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첫 걸음,

이 책이 좋은 출발점이 되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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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 질문하는 사회
승지홍 지음 / 블랙홀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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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정치를 ‘어려운 것’ 혹은 ‘나와 상관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사실 정치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 학교에서의 규칙, 환경 문제, 경제 정책, 심지어 우리가 마시는 커피 가격까지도 정치적 결정의 영향을 받는다.

책 정치는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는 이런 정치의 본질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면서도, 우리가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고민하도록 이끈다. 정치에 대한 단순한 개념 전달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바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서다.


1. 당연한 것에 의문을 던지다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권력을 왜 나눠야 할까?’라는 질문이었다. 교과서에서는 삼권분립이 당연한 원칙처럼 등장하지만, 우리는 그 이유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본 적이 없을지도 모른다. 저자는 이런 당연한 개념들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독자의 생각을 확장시킨다.

몽테스키외가 삼권분립을 주장한 것도, 그 시대 사람들이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이던 절대왕정에 의문을 품었기 때문이었다. 오늘날 우리도 민주주의, 선거, 시민운동 같은 제도를 당연하게 여기지만, 과연 이 제도들이 완벽한 것인지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 대통령을 꼭 선거로 뽑아야 할까?

✔️ 투표한다고 세상이 달라질까?

✔️ 삼권분립이 정말 권력을 공정하게 만들까?

이런 질문들은 단순히 ‘알고 있는 사실’을 넘어, 정치를 스스로 고민하고 이해하는 힘을 길러준다.


 



2. 정치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정치는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직접 연결된 문제다. 책은 기후 변화, 난민 문제, 핵무기 논쟁 등 우리가 뉴스에서 자주 접하는 이슈들을 정치적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환경 문제를 생각할 때 우리는 주로 ‘플라스틱 줄이기’ 같은 개인적인 실천을 떠올린다. 하지만 책은 ‘한 나라의 정치적 결정이 환경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닐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결국 환경 문제를 해결하려면 개인의 노력이 아니라 정치적 결단과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처럼 책은 정치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현실 속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임을 깨닫게 해준다.


 


3. 질문하는 것이 곧 정치다

이 책에서 가장 강렬하게 남는 메시지는 ‘정치는 질문에서 시작된다’는 점이다. 삼권분립, 민주주의, 헌법 같은 개념들은 처음부터 존재했던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왜 이렇게 해야 하지?”라고 질문했기 때문에 만들어졌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현재의 정치가 완벽하지 않다고 느낀다면, 그냥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


✔️ 내 삶을 더 나아지게 하려면 어떤 정치가 필요할까?

✔️ 지금 당연하게 여기는 법과 제도는 과연 최선일까?

✔️ 나도 정치를 바꿀 수 있을까?

이 책은 독자가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 나가는 힘을 길러준다. 그리고 그 과정이 곧 정치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4. 우리는 모두 정치의 일부다

책을 읽고 나니, 정치가 더 이상 ‘어려운 것’이나 ‘나와 상관없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내가 살아가는 세상과 직접 연결된 것임을 실감하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고민해야 한다는 점도 깨달았다.


정치는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것이 아니다. 질문하고, 생각하고, 토론하는 모든 과정이 정치다. 그리고 우리가 던지는 작은 질문 하나가, 언젠가 세상을 바꾸는 큰 변화로 이어질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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