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억만장자 마인드
도널드 트럼프 외 지음, 김원호 옮김 / 청림출판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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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억만장자 마인드>>

도널드 트럼프,빌쟁커 지음

청림 출판

 

 

 

 

지금까지 읽었던 자기계발서들이 꿈처럼 달콤했다면

이책은 현실적이고 직시적이다.

 

가장 마음에 드는 6번째 장에 대해 간단하게 말하자면,

 

"부당한 취급을 받을 때는 격력하게 맞서라.

-어렸을 때 당신의 부모님과 선생님은 줄곧 당신에게 다른 친구들과 싸우지 말고 사이 좋게

지내라고 말했을 것이다.

그 분들은 학생 시절의 당신이 처해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당신이 다치지 않기를 바랐기 때문에

그와같은 말을 했던 것이고,학생 시절의 당신에게 있어 그분들의 말은 옳은 것이었다.

하지만 어른들의 세상에서는 다르다.

당신이 싸움을 회피하고 그저 다른 사람들과 좋게만 지내려고 한다면 다른 사람들은 계속해서

당신의 것을 빼앗아 가려고 할 것이다.

이 세상은 그런 사람들 천지이기 때문이다.

당신의 주변 사람들 가운데 어떤 이들은 의도적으로 당신에게 막대한 손해를

끼치려 할 것이다.

그와 같은 사람을 발견하거든 절대로 참고 넘어가거나 좋게 해결하려 하지 말라.

가만히 앉아서 손해를 당하지 말고 "똑같이 되갚아 주라."

이는 일반적인 조언은 아니지만,

이것이야말로 현실세계의 조언이다.

똑같이 되갚아 주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당신을 만만하게 보기 시작할 것이다.

대부분의 자기계발 책들을 보면 이에 대해 점잖게 표현하거나 애써 진실을 외면하지만,

나는 진실을 감추거나 그렇게 애둘러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누군가로부터 모욕을 당하고 손해를 입었는데도 가만히 있게 된다면 당신은

착한사람, 혹은 훌륭한 사람이 되는게 아니라 바보 멍청이가 될뿐이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누군가가 당신을 모욕하거나 당시에게 손해를 끼쳤다면,

그 사람에게 똑같이 해 줘라.

이는 감정적인 해소를 위한 일일 뿐만 아니라 당신 주변의 다른 사람들에게 당신이 누군인가를

분명하게 주는 효과도 있는 일이다."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지만,

이런 생각은 품고 사는것도 요즘 세상살이에 현명한 방법이 될것도 같다.

 

트럼프에게서

"열정을 가져라

자신의 직관을 믿어라.

행운도 만들어지는 것이다.

자신을 사랑하라.

크게 생각하고 과감하게 생각하라."

라는 큰 지혜를 얻어왔다.

 

억만장자 마인드 내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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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영어
사비연 지음 / 샘터사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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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영어 ..사비연.

샘터

 

 

 

 

 

                                  영어때문에 안타까울때가 한두번이었어야지.

       학교 다닐땐 성적때문에 ,

       좀 컸다고 자신감이 생겼는데도 불구하고 외국인을 만나면 인사도 못하고,

       아이가 커서 영어를 좀 안다고 샬라샬라.해도

       마땅히 해줄 말이 없으니..

       정말 안타깝다.

       이책을 내가 학교 다닐때 읽었다면 다 읽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시간이 없다고 궁시렁되면서 영어를 마음으로 터득하라고 하는 책을  이해를 못했을거다.

        그러나 지금은 왜 내가 그토록 머리가 아프도록 외운 단어들과 문법들이 당췌 기억이 나질 않는 이유가 바로 ..

        암기만 죽어라하고 했기때문이란걸  알았으니 이책에게 너무 너무 감사할따름이다.

 

 

"원리를 따져 제대로 공부한다면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괴로울수도 있겠지만 가면 갈수록 흥미가 붙고 이해의 폭도 넓어진다."

과학이나 화학 에 대한 글같지만 이책에 나오는 말이다.

물론 이책을 읽으면서도 모르는 단어를 적는 단어장이 생기고

열심히 노트에 받아적어가는 나의 습관은 여전하지만

영어에 대한 감동을 받을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영어에 점점 물들어간다고 해야하나...

두렵고 답답하고 짜증나는 영어외우기에서 공감하는 영어로 슬슬 이동중이라고나 할까.

이책을 읽었다고 내가 술술 영어로 말을 잘하는것은 절대 아니지만

자신감이 급상승하여 잠시 지겨워졌던 영어에 재미가 붙기시작했다.

안그래도 큰아이가 영어에 재미를 붙이더니 "i.m hungry, mom" 어쩌구 저쩌구..

하지만 나도 나름 할말은 많으나 전혀 할수 없는 이 안타까움.

몇년을 영어에 목숨을 걸었으며 나이들어서도 학원에 다녀보고 외국인 선생님한테 회화도 배워보고 해보았건만

늘 느끼는 '제자리 걸음'

우~~

 

그래도 이 책 읽고 위안을 얻는다.

"언어는 인간의 감정과 사고를 담아내는 무형의 도구이다."

"영어공부를 하면서 원어민처럼 완벽해지려고 하지말라.

언어란 묘한 것이어서 그 공부는 끝이 없다."

 

지금까지 영어를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식으로 해온 내가 웃겨보이기도 하지만 영어를 언어로 보기보다는 해야할그무언가쯤으로

여겨왔었던것같다.

 

from과 to에 대해 설명하면서는

"누군가 왜 이렇게 영어는 복잡한 것일까라고 말한다면 나도 그사람에게 반문하겠다.

우리나라 말은 복잡하지 않느냐고......"

^^ 사실 내나라 말도 잘 모르는것이 너무나 많은데..영어를 잘 못하는것은 당연히 생각해야지..ㅋㅋㅋ

그래도 대충 영어공부하는건 어림없다.열심히 하자.

 

페이지 152 too~to 용법. 용법이라고 늘 배웠던것같다.

요거 설명하면서도 "외워서 더 못쓰는 too~to "라는 제목이 정말 마음에 든다.

"너무나 ~해서 ~ 할수 없다.이처럼 이해도 없이 외우기만 하면 제대로 회화에 써 먹을 수가 없다."

내가 영어를 끝없이 배우는 이유는 내나라말로  수다떨듯 제발좀 영어로도 그래봤으면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too에 대한 해석. 마찬가리로 란 뜻고 지나치게란 뜻.

그리고 to에 대한 해석. 어느쪽으로 향하는 성질이 있다고 표현을 했는데

정말 마음으로 영어를 받아들이고 나니까 한결 쉽게 다가온다.

외우기 보다는 마음으로...

"영어시험에 100점을 100번 맞고 말을 하지 못하는 것보다 6,70점 맞더라도 회화적 감각을 키우려 노력하자."

옛날부터 그랬어야 했다. 시험공부하지말고 팝송가사 외워서 노래를 유창하게 부르는것이 더 나았었고,

단어찾느라 사전 뒤적거리지 말고 외국인 찾아 다녔어야했다.ㅋㅋㅋㅋㅋ

그래도 어쩌겠느냐.시험도 잘 봐야지.내딸이 시험을 엉망으로 봐온다면 어진마음으로 용서할수있겠냐구.

어쩔수 없이 문법을 공부해야하고 달달달 외워햐 하는것에 박수를 쳐주어야지.

 

"주입식 교육에 익숙한 학생들은 그런 질문조차 하지 않고 그냥 수동적으로 받아들일 뿐이다.

그러면 시험에서는 성적이 좋을지 모르지만 회화를 사용하는 데는 절대적으로 불리하게 작용한다."

 

내가 영어공부하면서 질문을 해봤던가?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다. 요즘은 아이들에게 질문을 많이 하도록 하고 있지만 아무리 과거속을 들여다 봐도

수업시간에 떠들면 안된다.~~절대.

영어공부하면서 의문점을 가지고 공부한적이 없는듯..그냥 외우고 쓰고 ..그랬었다.



요부분에서는 여전히 주입식 교육인 현실을 보면서 어쩔수 없이 또 돈을 들여 회화공부를 해야하는 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눈앞에 펼쳐진다. 

 

빽빽하게 단어와 문법에 대한 영어교재들만 보다가 우리말이 더 많은 이책을 보고 나니 안심이 된다고나 할까.

아이가 좋아하는 뽀로로 동영상을 영어나오는것을  볼때도 아무렇지도 않게 아주 즐겁게 보는것처럼

이책을 읽는 느낌이 우리말속에 영어가 녹아있어서 좋다.

사실 내가 외국인과 대화할일이 뭐그리 많은것도 아니지만 영어공부를 꼭 해야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이에게 도움을 주려는 것이고

외국인과 대화할때 자신있게 한마디라도 뭘좀 알고 해야하지 싶어서이다.

이책엔 작가의 실전이 담겨있고 신조어도 실려있고. 사전상으로 해석이 되지 않는 글들을 특유의 의역으로 풀어놔서 한번 보면

잊어버리지 않을것같다.다만 작가도 말했듯이 껄렁껄렁한 느낌은 있다.엄마 눈으로 봤을때 아이들에게 비교육적인 면도 있을수 있다는 생각이

살짝 들었지만 이책을 읽을 정도의 나이가 되면 이정도는 웃음으로 넘어갈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책을 읽고 회화실력이 갑자기 느는것도 아니구..요즘 영어에 부쩍 관심이 많아지는 추세라 영어서적이 많이 나오는데

그중 이책은 영어를 무조건 암기하라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터득하라고 하니 더 마음이 간다고나할까.

이책을 읽었던 것처럼 부담없이 영어실력을 차곡 차곡 쌓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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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내 얼굴
니콜라 스미 글.그림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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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내얼굴 표지 얼굴이 참 귀엽다.

아이가 재미있는 내얼굴 책을 책장에서 꺼내오면서 씩~~ 웃는 모습도 넘 귀엽고...

거울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이책을 보면서 재밌는 표정을 짓는 모습.정말 사랑스럽다.

스토리도 단순하지만 줄거리가 있어서 아이가 좋아한다.

거울이 있는 맨뒷페이지 까지 가는동안 아이가 굉장히 흥분하면서 이책을 본다.

그러곤 거울이 나타나는 순간 소리지르면 예쁜표정을 짓는다.

나도 덩달아 뒤에서 웃기는 표정을 지으면서 아이와 행복한 책읽기를 하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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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오리 다섯 마리 - 시끌벅적 숫자놀이 그림책
데비 타벳 지음, 서남희 옮김 / 보림큐비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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꽥꽥~~~

누르면 실감나는 오리 소리가 난다.

아이가 엎드려 있을때부터 보여주었는데 너무 좋아한다.

이젠 함께 오리 소리를 내면서 책장을 넘기며 본다.

내용은 단순하지만 숫자개념도 함께 공부할수있는 책이기도하다.

그림책이라기보다는 사운드북이라고 해야 좋을듯하다.

오리 모양이 너무 귀엽고 색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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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손을 놓지 마라
고든 뉴펠드 외 지음, 이승희 옮김 / 북섬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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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 on to your kids.

원제는 이렇다.

우리나라식 제목은  "아이의 손을 놓치 마라" 다.

영어를 잘 모르지만,

책 서평들이 좋아서 구입한책의 제목이 거슬려 자꾸만 보다보니.

더 좋은 제목으로 할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다.

네이버 영어 사전검색을 하면

hold on…에 꽉 달라붙다,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다 요정도로 나온다.
 

책은 제목을 잘 지어야 성공한다고 하는데 나름 이책도 제목은 잘 지은거니까 출판된지 얼마안되어서 2쇄까지 찍어내는 모양이겠지만...

지민이도 이책제목만 보고 나보고 하는 말이 " 그래 엄마도 내손을 놓지마!"였다. 이말을 들으니 왠지 가슴이 철렁! 내가 가지고 있는 편견이 밖으로 튀어나오는 순간이다.

좋은 말도 많이 있고 마음에 드는 글도 있지만,

이책을 읽는 동안 문장연결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도 있고.

꼭 이런얘기가 들어가야하나..? 싶은 부분도 있다.

 

서평에 올라온 글이나 다른 블로그에 올려진 상당수의 글들은 이책의 차례나 뒷표지의 글이다.

그글만 보면 정말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그래서 이책을 구입했으니까..

뒷표지에 있는 글은

부모중 99%가 모르는 부모와 아이 사이를 악화시키는 위험한 편견들!

편견1.애들은 애들끼리 놀게 나둬라!

어른이 아이들을 적절히 제재하지 못할때 아이들은 아무런 죄책감 없이 약자를 괴롭히고 강자를 시기하는 무자비한 행동을 하기 쉽다. 아이들끼리만 함께 놔둔다는 것은 조롱,배신, 따돌림,불신등에 무방비로 노출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생략...
 

나또한 아이의 친구 문제가 요즘들어 많이 신경쓰이기 때문에 이글을 읽는 순간 혹하는 생각에 이책을 구입한거다. 공감이라가보다는 이글 이외의 정보를 더 얻고 싶어서...

 

그런데 읽는내내 나오는 "애착" 이라는 단어가 너무 거슬린다.

애착? 애착? 난 이 단어를 뭐라고 단정지어 말해야하나를 글을 읽으면서도 생각하다가 결국은 네이버에 검색!

 



애착(, attachment)

 

인간을 비롯한 모든 동물이 자신이 아닌 다른 인간이나 동물을 가까이 하고 이를 유지하려고 하는 행동

 

영국의 아동정신분석학자 J.M.볼비가 정의한 용어로 사랑하는 대상과 관계를 유지하려는 행동을 뜻하는 정신분석학적 용어이다.

애착의 대표적 예는 아기와 어머니 사이에서 볼 수 있다. 아기와 어머니는 서로 사랑의 관계를 집요하게 유지하려고 애쓴다. 특히 포유류나 조류는 태어나면서 어미에 대한 애착을 본능적으로 가지며 동시에 낯 모르는 대상에 대해서는 두려움을 갖게 된다.

인간의 경우 생후 6개월 정도면 특정 인물에 대해 애착을 가지며 또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는다. 이때를 무난하게 넘겨야 정상적인 성격을 형성할 수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정서적 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다.

 

  • 애착이 가는 물건 애착
  • 애착을 느끼다 애착
  • 삶에 애착을 가지다 애착
  • 그는 자기 일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애착
  • 누가 뭐라 한대도 모국어에 대한 애착 때문에 나는 이 나라를 버릴 수 없다.≪법정, 무소유≫


  •  

    애착이란 단어를 많이 사용하고 다른 글에서도 어색하지 않게 사용되기도 하지만,

    부모교육서라고 구입한 책에서 애착이란 단어를 보니까 맘에 안든다.

    이책에서 애착이란 단어는 애착불륜(attachment ffair),애착경보(attachment alarm),애착좌절(attachment frustrstion)..등등 영어에 둔감한 나에게는  많이 어색한 단어다.

     

    애착이란 말이 친밀감이란 단어로 대신되기도 하는 느낌이 드는 문장도 있다.

    아무리 읽고 또 읽어도 왔다리갔다리 하는 부분도 있고.

    애착을 형성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죽 읽다보면 방법에 대해 말하는거 맞나? 앞에 글에 대한 부연설명아니야? 싶은 부분도 있다. (이건 나만의 문제일수도 있다^^)

     

    어쨌든, 이책은 연구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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