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셰익스피어 - 위대한 작가의 특별한 인생과 작품 이야기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23
믹 매닝 외 지음, 장미란 옮김 / 시공주니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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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이름은 잘 알고 있다.

작가라는것도 아는데...

도대체 어떤 인물인지?!

고전인 그의 책들은 솔직하게 읽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영화로 도전을 했었는데...

현대어가 아닌 옛말로 되어있어,  영화도 어렵기는 마찬기지였다.


그렇다고 모른척 하고 살수는 없다.

서양문학에서 너무나 큰자리를 차지하고 있기에 여기저기에서 그를 만날게 된다.

그러다보니 답답함이 생겼다.

도대체 셰익스피어라는 인물은 어떤 인물인가? 하고 말이다.


이런 답답함을 시원하게 해결해준 책을 만났다.

시공주니어의 네버랜드 지식그림책  [월리엄 셰익스피어]

다른 어떤 수식도 필요없다.

셰익스피어라는 인물을 만나러 떠나보자.

표지가 인상적이다.

아하~ 셰익스피어가 이렇게 생겼었구나!

과거의 작가들의 모습이 이랬구나 하면서 책장을 넘겨본다.

이 책은 표지를 넘기면 만나게되는 면지가 흥미롭다.

앞면지에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속 구절들이 나온다.

영미권에서 많이 사용되는 구절들이라고하니, 다시한번 훑어본다.

웬지 영어공부에 도움이 될것 같은건, 학부모라서 그런것 같다.

이야기는 셰익스피어의 탄생부터 시작된다.

그가 어떤 집안에서 태어났는지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다.

잘 모르고 있던 그의 어린시절에 대해서 하나하나 알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대부분의 페이지들이 구성이 비슷하다.

짧게 페이지에 대한 설명이 되어있고, 그림들을 하나하나 설명해주고 있다.

연도별로 셰익스피어에게 일어난 일들을 하나하나 소개를 해주고 있다.

바로 아래에 있는 문장들은 셰익스피어의 많은 글중의 문장들이 소개되어있다.

책의 제목은 괄호를 해서 표시를 해주고 있는데, 들어본 제목도 있지만 생소한 제목도 있다.

이 책에 소개되어있는 셰익스피어의 다양한 책들을 읽어보고 싶게 만든다.

삽화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고, 재미있는 말풍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솔직히 긴글이나 작은 글씨들은 중학년 정도의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기 힘들다.

말풍선과 만화같은 삽화가 아이들의 눈길을 확 사로잡을 수 있을 것 같다.


우리집2호도 이 책을 처음보고는 살짝 거부를 했다.

페이지도 많고, 글자가 가득한듯한 느낌이라나!

셰익스피어라는 이름도 어렵게 느껴진것 같았다.

하지만 중간중간에 나오는 말풍선들과 위트있는 말들이 손길을 잡아끌었다.

작가라서 어릴때부터 책읽는것을 좋아한 아이일줄 알았는데.

가죽장인인 아버지와 같이 가죽을 다듬는 일을 했다는것은 흥미로웠다.

가죽다듬던 소년이 어떻게 작가가 되었는지, 그 과정이 궁금하다면 얼른 책장을 넘겨보길 바래요.


네버랜드 지식그림책 [월리엄 셰익스피어]에서는 고전을 쉽게 만날 수도 있어요.

아이들에게 고전인 줄리엣과 로미엣의 이야기도 한페이지로 만날 수 있답니다.

만화같은 느낌이라서 재미있게 읽더라구요.

한권으로 다양하고 알차게 셰익스피어라는 인물에 대해서 알아볼수 있는 네버랜드 지식그림책!

다른 인물들도 만나보고 싶어요!!!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시공주니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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