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대를 위한 쓰담쓰담 마음 카페
김은재 지음 / 사계절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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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담쓰담~ 누군가 나의 머리를 만져준다면 위로 받는 듯

기분이 좋아지지요.

이 책의 제목을 볼 때 편안해 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따뜻하게 위로하고 시원하게 코칭해주는 상담 카페"라는 문구가

눈에 확 들어왔답니다.

작가님이 중고등 현직 교사이면서 청소년 교육, 부모교육을 하고 계시고 대학원에서

상담 심리를 공부하고 계시다고 하네요.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게 하고 방법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십대의 아이들은 진로,친구, 공부,사랑, 자아와 가족 책 속의 모든 고민들에

둘러쌓여 스스로 해결해 보기도 하고 주변에 도움을 청하기도 하지요.

 

Par1에서"하고 싶은 것도 잘 하는 것도 없어요"라는 말에 너무나 공감했답니다.

저의 십대가 그러했고 지금은 우리 아이도 무엇을 해야 할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얘기한답니다.

 

속시원한 답을 주지 못했는데 책 속에서는 추천메뉴와 함께 힐링 레시피가 함께

있으니 해결을 하는 듯 느껴진답니다.

 

엄마도 읽고 아이도 읽는 다면 아이들이 고민하는 시간을 줄일 것 같아요.

 

 

우리나라 청춘들은 사는게 고팔픕니다. 오죽하면 "저희는 사는 게 아니라 버티는 거예요."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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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구독] 월간우등생학습+논술 1년 - 4학년 (2020)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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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생활이 길어 지면서 스스로 학습의 기회가 많아 졌어요.

하지만 엄마와 함께 하는 계획이라 했다가 안했다가.

했는데 확인을 안하고 그냥 넘어가거나 들쑥날쑥 제대로 이뤄지지가 않았지요.

 

하지만 6월에는 새로운 학습 방법을 선택해 보았어요.

큰애는 여러해 접해서 스스로 학습의 기회를 가지고 해나갔지만 둘째는 그렇지 않았거든요.

6월 우등생 학습을 보더니 4학년임을 확인하고 하기 싫다고 짜증부터 냈어요.

 

하지만 주어진 스케줄 표를 벽에 붙이고 하루 해보더니

뭔가 뿌듯한 생각이 든다고 하네요.

6월1일 부터 시작하지 못하고 3일 수요일 부터 시작하였는데 자기방

벽에 하나를 할 때 마다 체크를 하고 만족스런 표정을 짓더라구요.

 

이제 일주일을 해냈는데 스스로 뭔가를 하는 것에

뿌듯하다고 하네요.

 

우등생 학습 중 수학의 매력은

단계별 진도 학습인 것 같아요.

1.개념익히기

2.실력 높이기

3.응용력 기르기

4.마무리 평가

이렇게 4단계를 거치는 동안 아이 스스로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유형을

익혀 제 것으로 만들어 가지요.

6월에는 1학기 평가 (국어,수학,사회,과학)를 4회에 걸쳐 확인 할 수 있는 문제집도

있어요^^

코로나로인해 집톡 학습의 결과를 다시 한번 확인해서 부족한 부분을 찾을 수 있네요.

우등생학습과 함께 우등생 논술은

교과연계 읽을거리 부터 시사, 독서, 쓰기, 체험 등 다양한 정보와 글들로 가득하답니다.

큰아이는 뉴스에 나오는 정보들을 좀더 이해 하기 쉽게 표현되 <시사> 토너 읽기로 생각을 넓힙니다.

둘째는 새로운 직업의 세계에 관심이 많아 특집 토너<내 꿈은 CEO>를 읽고 미래 꿈이 바뀌네요.^^

아이들과 <시사 토론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폐지>에 대해 생각을 열고 의견을 나누었어요. 이 시간을 가지면서 아이들도 포털 사이트이 편리함 이면도 알게 되었어요.

가족들과 함께 보고 함께 생각을 나누니 따로 논술을 보내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6월에는 우등생 학습과 논술로 좀 더 보람된 한달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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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독서 논술 B단계 3 : 함께하는 공동체 - 초등 3~4학년 메가 독서 논술 B단계 3
한현주 외 지음, 이현주 외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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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둘째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그 어떤 공부 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독서논술이랍니다.

아이 스스로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죠.

이번에는 '메가독서논술'로 아이의 독서논술 활동을 시작하였어요.

 

온라인으로 학기가 시작되어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책 읽을 시간도 늘어나고 다양한 출판사의 책들을 비교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어요. 엄마가 먼저 보고 아이에게 권하고 있죠.

다양한 글 읽기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메가독서논술'은 짧은 형식적 지문이 아니라 연령에 맞는 지문과 다양한 글감이 아이를 지루하게 하지 않는 것 같아요.

 

'교과서 주제로 통하는~' '통합적인 사고력'

이렇게 강조하고 있고 아이와 지문을 읽어 보니 이 말이 더욱 이해되었답니다.

첫주는 동화글로 더불어 사는 이웃에 대해, 둘째주는 설명문 형식의 공중도덕에 대해. 셋째주는 전기문으로 생명존중에 대해, 넷째주는 우리말 바로 글쓰기로.

 

'함께하는 공동체'로 교과연계 4학년 사회,과학 도덕 교과서 내용에 따라 선정된 주제라 아이의 교과 수업에도 도움이 되는 듯 해요.

 

스스로 공부 할 수 있고 지루해 하지 않으니 한 층 더 성장할 아이를 기대해 봅니다.

 

*메가 스터디로 부터 교재를 제공방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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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의 다락방 - 푸른 눈 소녀 제니퍼가 겪은 1980년 오월 광주 이야기
제니퍼 헌틀리 지음, 김정혁 그림, 이화연 옮김 / 하늘마음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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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꼭 읽어야 할 책인 것 같아요.

큰 아이와 표지를 보며 한참을 이야기 나누었어요.


" 여자아이가 제니 같은데 표정이 너무 슬퍼보여. 어떤 이유로 그때 광주에 있었을까?"

읽기도 전에 내용을 너무 궁금해 했어요.


큰아이가 작년부터 역사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슬픈역사에 괴롭고 분하다고 할 때가 많지요.

광주민주화운동 또한 해결 되지 않는 우리의 슬픈 역사라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냐며 이상한 일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의 시선으로도 이해가 되지 않는 역사이지요.


 

큰 아이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제니가 혼자 집에 있을 때 군인 아저씨들이

숨어 있는 학생들을 찾는 장면이라고 합니다.

만약 내가 제니였다면 어땠을까?

"제니처럼 거짓말을 할 수 있을까? 생각만 해도 너무 떨려."

다락에 숨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이렇게 거짓말을 할 수 있었던

제니의 용기가 대단한 것 같아요



 영어 원문도 함께 있어서 큰아이랑 같이 서툴지만 끝까지 읽어 보았답니다.

우리의 역사속에서 헌틀리 여사님이 광주의 사진을 찍고 기사를 써서 다른 나라 언론에 쓰여 졌다니

저희에게 감사한 일이지요. 두분의 인상에서 그 때의 모습들을 상상해 봅니다.

열살의 나이에 타국에서 겪은 일들을 이렇게 또다른 시각으로

표현해준 제니퍼님~아이들의 시선으로 함께 볼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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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1 : 태양계 - 태양계의 끝엔 무엇이 있을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1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김인하 외 그림, 맹승호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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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동화를 읽으며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둘째~

그 뒤에 어떤 책으로 과학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을 만났어요.

역사를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로 접해 본 터라 스토리의 전개와 등장인물들의 특징을 이용한 책의 내용을 재미있어 하며 읽었지요.

책을 다 본 후 둘째 빠방이와 함께 정리하며 놀았어요.^^

태양계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큰 주제로 다루면서 교과연계까지 안내 해 주니

차례만 보아도 빨리 읽어 보고 싶어 했지요.

"천체는 태양,, 지구가 포함되고, 태양계 가족은~"

그림을 그려가며 태양계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들어 보지 못한 단어들은 '낱말사전'이라는 코너를 통해 설명이 되어 있는데 등장인물들의 얼굴이 나와 있으니 그냥 설명인데도 빠방이는 너무 재미있대요.

무엇보다 재미있는 4컷 만화

다시 한번 4컷 만화로 설명을 해주니 쉽기도 하거니와 기억에도 오래 남는 듯 해요.

자기전에 다시 한 번 이야기 하는 빠방이는 만화스토리 형식으로 태양계를 설명 하더라구요^^

4학년 빠방이가 보기 딱! 맞는 과학도서인 듯 합니다.

한 교시가 끝날 때 마다 정리 노트와 과학퀴즈로 마무리를 하니 기억을 더듬어 정리해 볼 수 있지요.

과학 도서를 보며 신나 하기는 처음인 듯 해요.

스스로 다른 종류도 보고 싶다고 하네요^^

엄마가 보아도 흥미로운 태양계 용선생~

선생님과 아이들이 주고 받는 수업 형식의 책이 지겹지 않게 만들어 주니 과학을 더욱 흥미롭게 생각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하는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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