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수 없는 비밀 들리지 않는 진실 - '이러려고 평생 영어 공부했나' 자괴감 들고 괴로운 당신에게
윤재성 지음 / 베리북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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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늘 하는 계획! 영어 정복 ㅋㅋㅋ

우리가 그렇게 오랫동안 학창시절 영어를 공부해 왔어도 영어실력은 영 신통치가 않다.

특히 취업을 위해서 대학 4학년 때는 모든걸 제쳐두고 영어공부만 했었던 것 같은데 도통 오르지 않던 토익점수!

이 책은 나처럼 이렇게 영어는 잘하고 싶은데 도통 실력이 늘지 않는 고민많은 사람들을 위해 태어난 책인 듯하다.

일단 과학적으로 그 이유가 있었다니...


책은 총 4챕터로 나뉘어 있다. 챕터1 '당신은 아무잘못이 없다' 에서 챕터 2는 '너무나 간단한 방법 뒤에 너무나 놀라운 원리가?' 3은 '실전연습', 마지막 4챕터는 '왔노라, 들었노라, 말했노라!' 이다.

챕터1은 현재 우리나라의 공부방법과 그 문제점, 현재 우리의 상태를 말해주고 있다. 아래의 그림처럼 암기와 문법이라는 낭떨어지에 매달린 사람들. 안타깝고 도와주고 싶은 마음만 든다. 매달린 우리들도 딱히 별다른 방법이 없어서 아닐까? 잘 말하고 듣기도 어렵고 또 문법문제로 평가받는 우리의 시스템에서...


 

새해가 되면 늘 하는 계획! 영어 정복 ㅋㅋㅋ

우리가 그렇게 오랫동안 학창시절 영어를 공부해 왔어도 영어실력은 영 신통치가 않다.

특히 취업을 위해서 대학 4학년 때는 모든걸 제쳐두고 영어공부만 했었던 것 같은데 도통 오르지 않던 토익점수!

이 책은 나처럼 이렇게 영어는 잘하고 싶은데 도통 실력이 늘지 않는 고민많은 사람들을 위해 태어난 책인 듯하다.

일단 과학적으로 그 이유가 있었다니...


책은 총 4챕터로 나뉘어 있다. 챕터1 '당신은 아무잘못이 없다' 에서 챕터 2는 '너무나 간단한 방법 뒤에 너무나 놀라운 원리가?' 3은 '실전연습', 마지막 4챕터는 '왔노라, 들었노라, 말했노라!' 이다.

챕터1은 현재 우리나라의 공부방법과 그 문제점, 현재 우리의 상태를 말해주고 있다. 아래의 그림처럼 암기와 문법이라는 낭떨어지에 매달린 사람들. 안타깝고 도와주고 싶은 마음만 든다. 매달린 우리들도 딱히 별다른 방법이 없어서 아닐까? 잘 말하고 듣기도 어렵고 또 문법문제로 평가받는 우리의 시스템에서...


 

다행히 '듣기는 훈련을 통해서 교정이 가능하다는 것' 이다.

'청각통합치료요법'으로 전세계 자폐, 발달장애, 학습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치료하는 토마티 박사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제1법칙 귀로 들을 수 없는 음은 발음할 수 없다.

제2법칙 청각개선에 따라 발음에도 차이가나타난다.

제3법칙 청각 개선 후 발성 개선도 정착 시킬 수 있다.

한마디로 말라면 듣는 훈련으로 귀뿐 아니라 뇌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듣기 훈련으로 말이다.


여기에서 자자의 방법이 바로 그 듣기 훈련의 방법이다. 단순한 영어를 많이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호흡이 들어가 있는 과장된 발음 가이드를 반복 청취 한다는 것이다. 


세번째 챕터에서는 듣기 훈련 실전 샘플을 들을 수 있다. QR코드를 읽으면 유트브와 연결되어 저자의 설명이 곁들여진 음원을 만날 수 있다. 유트브를 들으며 20문장을 연습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지막은 영어를 잘하기 위한 10가지 습관...


예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영절하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가 생각이 났다. 과학적인 원리를 들을 수 없었지만 그때도 음원을 많이 듣기를 강조한 영어 공부법 이었는데... 그때도 많이 실천해 보지 않아서 아직도 실력이 이렇겠지만.



저자의 듣기 훈련 방법은 정말 실력향상에 도움이 될 듯하다. 듣기가 영어 실력향상에 좋았던 기억이 나에게도 있기 때문이다. 대학때 토익점수 올리려고 그렇게 노력해도 오르지 않던 실력이 아이들을 가르치며 쉬운 영어를 많이 듣다보니 오히려 실력이 조금 더 늘었었다. 수준에 맞는  혹은 잘들리는 (과장된 가이드 소리 처럼) 음원을 아주 반복적으로 많이 들었었다. 아이들에게 영어 노출을 하겠다고...ㅋㅋㅋ

안타까운점은 유트브에서 들을 수 있는 파일들에 저자의 한국말 소리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1번, 2번 정도야 설명을 해야 하니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고 하겠지만 뒤로 가도 한국말이 너무 많은 듣기훈련. ㅠㅠㅠ 또 저자의 한국말에 사투리인지 정확하지 못한 발음이 계속 나온다. 거슬리는 건 나뿐 인건지...

또 20문장 이후에는 어떤 식으로 진행해야 할지 숙제로 남겨둔 느낌이다. 호흡이 들어간 과장된 가이드 음원은 어떻게 구할 수 있는 건지 말이다.


영어 공부에 진척이 없다면 읽고 노력해 보면 좋을 듯 하다.

원어민처럼 듣고 말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저자의 방법을 흉내내기라도 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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