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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집 대신 상가에 투자한다
김종율(옥탑방보보스) 지음 / 베리북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최근의 아파트,빌라 등의 경매열풍은 가히 폭발적이다 라고 할 수 있다. 아파트는 100%를
넘기는 일이 다반사고 빌라,다세대도 90%대 중 후반에 낙찰 되는 일이 많다. 그런데 최근의 열풍은 고스란히 상가로 옮겨진 것이 아닌가 한다.
많은 사람들이 상가경매강의를 쫒아 다닌다고 할 만하다.
상가 경매 강의하면 이미 소문으로 그 유명세를 갖추신 저자. 옥탑방보보스.
그런 저자의 책이라니...
사실 기대가 크면 싫망도 큰 법인데. 우려하며 책을 집어들었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누구에게도
자신있게 권할 수 있는 책이 탄생했다는 생각이다. 저자의 경험과 지식을 알기쉽고 간결하게 전달하고있다.
저자가 상가를 분석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유효수요라고 안내한다.
아파트는 500세대,
오피스텔은 300세대가 되어야 하나의 독립된 상권으로 형성될수 있다고 하며 그 유효수요 산정방법 등을 지도를 들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고 중요하게 생각되는 동선분석.
책을 읽으며 고개가 계속 끄덕여졌고
아~~ 탄성이 절로 나왔다.
동선을 어떻게 분석하는지를 이보다 더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흐르는 입지를 설명한 부분도 정말정말 좋았다.
이젠
바쁜시간 쪼개서 답사부터 가보는 일은 없을 듯 하다.
일반적인 경매책을 보면 자신의 경험담 모음집이나 무용담을 펼친
이야기들ㅠ
하지만 저자는 상권분석에서 정말 전문가 라는 생각이 든다. 경매하며 본업을 뒤로하고 어깨너머로 배운 지식이 아니라 업이
상권분석하는 일이었으니.
상가경매 뿐 아니라 경매, 부동산 투자하는 모든분들께 자신있게 추천한다.
꼭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