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리시대 노후투자법 - 월급처럼 꼬박꼬박 돈이 들어오는
박연수 지음 / 페가수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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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리와 노후...

최근 이 두가지 이슈에 관심없는 사람은 없을 듯하다. 적어도 내 주변에서는...

그러니 자연스레 투자에 관해서 돈관리에 관해서 민감해지고 예민해지고 걱정이 앞선다고들 한다. 하지만 또 뾰족한 수가 없어서 그저 쉬운 은행에만 들락날락.

저자가 마트가 아닌 쉬운 편의점이란 표현한 은행을 말이다.

 

저자는 은행에 돈을 맏기는 행위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며 하루빨리 다른 방향을 모색하길 바란다. 저자의 논점은 크게 두가지 정도로 요약되다.

첫째는 단순 은행의 예적금 이 아니라 채권에 투자하라고 안내한다. 채권투자도 대체로 안전하면서도 은행예금 금리보다 2~3배까지 받을 수 있다.

두번째는 소형 오피스텔 투자이다. 서울 강남이나 마포등의 신규 오피스텔이 아니라 외곽이나 지방등의 저가 오피스텔을  말이다. 상대적으로 투자금이 적은데 월세의 심리 상한이 60이므로 투자수익율이 높기 때문이다.

 

저자는 또 분명히 밝히고 있다. 이책은 부동산 관력 책이 아니라 노후를 위한 노후투자에 관한 책이라고 말이다. 노후에 안정적인 수익을 얻기 위해서 안정적으로 투자하기 좋은 상품이  오피스텔 부동산인 것이다. 저자는 직장을 관두고 프리렌서 생활을 하며 자연스레 자신의 노후에 관해 조금더 절박한 마음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기위한 방법을  찾고 찾은 결과라고 한다. 그저 이론으로만 생각한 것인 아니라 저자의 상황이 이시대 많은 사람들의 상황과 비슷하니 더욱더 믿음이 가는 안내였다.

 

최근에 여러권의 재테크, 부동산 관련 책을 읽어 보았는데 저자처럼 확신에 찬 글은 오랜만이다. 대부분 다른 책들에서는 어떤 상황을 예견하다가도 자신이 빠져나갈 길을 마련해 놓으며 이것도 저것도 아닌 의견으로 독자들을 안내하는 책 들이 많았는데... 저자의 확신이 참 믿음이 갔고 또 대부분 수긍이 가는 말들로 생각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은행과 보험사 증권사만 배불리는 여러 상품들. 최근 남편과 나도 이런 부분에 생각을 많이 해보았고 저자의 생각에 200% 공감하는 상태였다.

노후, 미래의 투자에 꼭 읽어보고 생각해보면 좋을 책이다. 30대 이상 미래를 대비하고자 하는 누구나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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