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확언
백선엽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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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한동안 워런 버핏, 손정의, 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등 세계적인 부자들에 대한 책은 많이 읽었던 거 같다.
그들의 성공기를 읽지 않은 사람이 몇이나 될까?
경제적 성공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경제적 성공은 다른 무언가를 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본이 된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경제적 성공 = 성공한 인생'이라는 공식이 일반화된 요즘이기에 더욱 '부자'를 목표로 삼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되었다.

부자들의 생각이나 습관 등이 담긴 명언집을 따로 읽었던 적도 있다.
이 책에 실린 부자들의 확언들은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DAY 1에 등장하는 워런 버핏의 "부자는 먼저 잃지 않는 법부터 배운다"라는 워런 버핏의 말이라는 것을 모르더라도 한 번 이상은 들어본 말일 것이다.
부자 마인드 만들기에 빠지지 않는 나폴레온 힐의 "부자는 마음속에서 성공한다" 또한 부자의 확언에 잘 어울리는 문구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부자들 중 대부분은 세계적인 기업을 이끄는 사업가, 주식 투자로 성공한 투자자 등 금융이나 투자 관련 공부를 조금이라도 한 사람들이라면 낯설지 않다.
하지만 재닛 옐런이나 알버트 아인슈타인처럼 "부자"라는 단어와는 별 상관이 없어 보이는 조금 의외의 인물도 있어 의아했지만 그들이 '부자'라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천재 과학자라고만 생각했던 아인슈타인이 '복리'의 법칙을 잘 알고 있었고, 어마한 부를 이뤘으며 그 부를 토대로 많은 자선사업을 했다는 것에 새삼 알게 된 거 같다.

하루 DAY1씩 아침이나 저녁 시간을 정해서 읽으며 생각하고 직접 써보는 것을 하루의 루틴으로 삼아도 좋을 거 같다.
첨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어색한 부분도 있지만 부자들의 확언을 직접 써보는 것은 스스로의 마음에 새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단순히 명언을 읽는 것이 아니라 짧게나마 그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그들의 인생과 돈에 대한 철학, 부자가 된 후의 활동 등명언의 배경까지 알 수 있다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일 것이다.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해도 좋은 책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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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고 단단하게, 법정의 말 - 내려놓음의 마음 공부 고요하고 단단하게
권민수 엮음 / 리텍콘텐츠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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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의 말은 '문제 해결'이라기보다 삶을 보는 눈을 다시 맑게 만드는 '훈련' 입니다.

우리는 멋진 문장을 읽는 데 익숙하지만, 그 문장대로 살아내는 데는 서툽니다.

좋은 내일은 언젠가 저절로 오는 산물이 아니라, 오늘은 대하는 태도에서 만들어집니다.

더 모으기보다 지금 가진 것을 제대로 쓰려고 할 때 선택이 단순해지고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지금은 지나가는 중이다"를 되뇌이는 습관이 이것도 지나가는 과정임을 기억하면 숨이 편안해지고 선택지가 늘어납니다.

지금 겪는 모든 상황은 결국 내가 이 세상에 '살아 있기 때문에' 마주하는 삶의 풍경일 뿐입니다.

하루의 루틴을 정성으로 채우며 작은 일부터 하나씩 완성할 때, 성과는 자연히 따라오고 책임과 기쁨도 함께 자랍니다.

지출은 내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 드러내는 기록이어서, 절제는 줄이기가 아니라 필요한 곳에 집중하는 선택입니다.

돈을 관리하는 일은 결국 삶의 방향을 관리하는 일입니다.

오늘을 함부로 쓰기 않기 - 지금의 하루를 자체를 귀하게 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와, 무엇의 곁에 오래 머무느냐에 따라 얼굴과 말투, 생각까지 닮아 갑니다.

숲길이나 공원을 천천히 걸으며 숨을 고르다 보면 미뤄 둔 내 생각이 다시 들리고, '무엇을 더 알아야 할지' 보다 '어떤 모습으로 살고 싶은지' 스스로 묻게 됩니다.

좋은 책은 자꾸 멈추게 하며 독서는 한 문장을 앞에 두고 얼마나 오래 멈춰 서서 나를 돌아봤는가에 따라 깊이가 달라집니다.

독서는 특별한 시즌에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밥 먹고 물 마시듯 이어지는 생활의 리듬이어야 합니다.

얼마나 많이 읽었는지보다 한 문장을 두고 얼마나 오래 생각하는지가 중요합니다.



불교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법정 스님의 이름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 대한민국에 존재할까?

이제는 법정 스님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무소유'라는 키워드는 법정 스님의 가르침을 한마디로 표현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스님이니 당연히 무소유 아닌가? 하겠지만 법정 스님의 무소유는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무소유보다 한 단계 높은 차원의 무소유라고 생각된다.

한동안 '불교'라는 종교에 심취했던 적이 있고 도서관에서 불교 서적을 읽고 공부하며 부처에 대한 책부터 불교의 역사를 포함한 기본 교리, 금강경 등의 불경들까지 열심히 읽었던 적이 있다.

탁닛한, 코이케 류노스케, 혜민스님 등등 해외, 국내의 유명 스님들의 저서들을 읽으며 많을 것을 배웠고 많은 것을 느꼈다.

그중에 법정 스님의 책도 읽었다.

이 책은 법정 스님의 가르침을 저자가 다시 정리한 책으로 법정 스님을 책을 이미 읽어본 사람들은 잠시 잊고 있었던 법정 스님의 가르침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법정 스님에 대해 잘 모르거나 저서를 한 번도 읽어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법정 스님의 가르침을 조금은 가볍게 가이드 받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법정 스님이 강조했던 '무소유'는 물질적인 부분에 한한 것만을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정신적인 무소유를 더 강조하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돈이나 소비, 지출 등 세속적인 것이라 생각하기 쉬운 부분에 대한 법정 스님의 현실적인 조언도 읽을 수 있어 좋았다.

긴 인생을 산다는 것은 결국 오늘들이 모여 이뤄지는 것이며 그 오늘을 정성껏 제대로 살아내는 것이 결국 인생을 잘 살아낸다는 것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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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 버블이 온다 - 닷컴 버블에서 배운 10가지 생존 법칙 온다 시리즈 1
Dalgas Lab.클라우디아 로드니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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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주식 시장의 뜨거운 상승에 세상이 주목하고 있다고 한다.

코스피 1등인 상성전자에 비해 만년 2등이었던 sk하이닉스의 주가는 5년 전 코로나19 시기에 9만 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후로 5년이 지난 2025년 쌀쌀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만 해도 25만 원 근처에 머물렀지만 주주들에게는 그 정도만 해도 괘 감사한 주가였기에 수익에 감사하며 매도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100만 원을 바라보는 지금의 주가를 보며 그 성급한 결정을 매일 후회하는 하루하루일 것이다.

AI 관련 종목들의 주가는 오늘도 하늘 높을 줄 모른 채 매일 오르락 내리락을 하며 누군가에게는 기쁨의 미소를 짓게 하고 누군가에게는 안타까움의 한숨을 짓게 하고 있다.

2024년 겨울 무렵부터 AI라는 새로운 금광을 캐기 위해 삽과 괭이를 팔았던 엔비디아가 미국의 주식시장의 주가 시총 1위를 차지했다.

AI에 필요한 아니 엔비디아의 상품을 만드는데 필수 제품을 만들어 납품하는 대한민국의 반도체 관련 회사들에게는 다시 상승 시기가 온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가끔씩 등장해 미국의 나스닥 시장에 찬물을 끼얹는 AI 버블론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단순히 AI 비관론이 아니라 버블의 역사는 언제나 반복된다는 사실을 지난 시간들이 증명해 주고 있기에 지금의 뜨거운 열기에 휩쓸리기 보다 냉정한 시선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술이 아닌 자금의 흐름을 보라는 저자의 관점은 모든 투자에서 적용된다.

이 책이 '조기 경보 시스템' 이라는 부분에서 반도체 관련 종목들의 주가에 일희일비하고 있는 나를 포함한 대한민국 아니 세게 주식 시장의 투자자들은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IT 버블의 역사에서 버블의 과정들이 지금의 AI의 과정과 너무나 같아서 이 책을 읽는 내내 두렵기까지 했다.

버블이 끝난 후 버블이 만들어낸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기업들이 등장한다는 근거로 아마존이나 구글, 페이스북의 예시들을 읽고 나니 이해가 되었다.

AI 기술의 발전은 확실히 세상을 바꾸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은 이 거대한 흐름 속에서 많은 손해만 남기고 사라질 것이다.

저자가 알려주는 버블의 시작과 버블로 인해 벌어지는 착각과 그 후에 일어나는 무서운 일들을 미리 공부해두는 것은 단순히 두려움을 피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투자자에게 버블은 인생을 바꿀 수 있느 엄청난 기회이기도 하다.

몇 년이 아니 짧다면 1-2년이 지난 후에 역사에 'AI 버블'이라는 또 하나의 버블에 대해 기록이 남겨질 것이다.

버블에 제대로 준비한 누군가는 제때 이 광풍에서 빠져나와 살아남을 것이다.

버핏이 말대로 물이 빠진 다음에야 누가 수영복을 입지 않았는지 알 수 있다.

AI 기술이 일으킨 버블은 언젠가는 꺼질 것이다.

이 책으로 버블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들뿐만 아니라 투자자로 살아남기 위한 근본적인 지식들도 공부할 수 있었다.

세상은 다시 버블로 뜨거워질 것이다.

하지만 이 책으로 배운 버블에 대한 대처법으로 대응한다면 적어도 버블의 거품 속에서 허우적대지는 않을 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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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틱 AI - 행동하는 인공지능의 탄생
파스칼 보넷 외 지음, 정미진 옮김, 김재필 감수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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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던 어느 가을 무렵부터 대한민국 주식 시장의 주요 테마는 AI였다.
AI는 단순한 기술의 진화가 아닌 생활 전반에 다양한 변화를 주었으며 누군가에게는 기회를, 또 누군가에게는 위기를 주고 있다.
겨우 묻는 것에 답하고 정리를 해주는 정도만 해도 엄청난 기술이라고 생각했던 AI 기술의 발전은 이제 단순히 지식을 방출을 넘어서 문제 해결 그 자체를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단순히 말로만 글로만 답하는 AI가 아닌 행동하는 AI가 바로 에이전틱 AI의 기본 개념일 것이다.
이 책에 앞부분에서 예시로 등장하는 가족 여행 계획을 짜는 사람이 원하는 관광 코스를 고려한 일정을 짜는 AI만 해도 대단하지만 이제 사람들은 비행기편 예약부터 호텔이나 식당의 예약, 관광명소의 입장 티켓까지 알아서 해결해 주는 것을 원하게 되었다.
이런 에이전틱 AI는 개인의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해주는 것도 있겠지만 기업 활동에 있어 더 큰 활용을 할 수 있을 것이다.

19세기 산업혁명이 일어났을 때 사람들은 인간의 일자리를 기계에게 뺏긴다는 두려움에 떨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AI에 사람들은 그 시절의 노동자들이 느꼈던 두려움을 다시 느끼게 되기도 하지만 AI 에이전트를 제대로 잘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산업혁명으로 인해 변해진 생활보다 더 큰 변화를 이룰 수도 있을 것이다.
AI에이전틱 기술의 발전으로 단순한 기억이나 정리를 위한 작업들에서 해방되어 보다 창의적인 일에 시간과 노력을 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을 통해 변화할 수 있는 분야가 이렇게 다양할 수 있는 점은 인상적이다.
에이전틱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다면 지금까지 막연하기만 했던 일들을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어 수익창출을 보다 용이하게 할 수 있다는 점 또한 AI 기술의 발전으로 누릴 수 있는 좋은 점이다.
새로운 기술이 시작되는 시기는 언제나 두려움과 기대가 공존한다.
두려움에 떨기만 하다 시대에 뒤처진 채 낙오자가 되든,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공부하고 활용하여 기회로 만들고 승자가 되든, 어느 쪽도 스스로의 선택의 결과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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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자의 맛 - 미자언니네 계절 담은 집밥 이야기, 개정판
선미자 지음 / 조선뉴스프레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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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자의 맛.

벼농사를 짓고, 과수나무도 있는 큰 밭도 있고, 그것도 부족해서 마당 안에도 괘 큰 텃밭을 가꾸는 시골 농가이기에 계절 채소를 늘 먹고 있다.

봄에서 가을까지는 물른이고 겨울에도 텃밭에 비닐하우스를 작게 만들어 상추나 시금치 같은 채소는 키워서 먹고 있으니 이 계절 밥상의 레시피들이 더욱 유용하다.

주로 한식 레시피들이라 딱히 전혀 알지 못했던 낯선 음식의 레시피들 별로 없는 거 같다.

하지만 그래서 더 활용도가 높았다.

기존에 먹던 떡국이고 나물 무침이지만 저자의 레시피는 더 맛있게 먹는 레시피들을 알려준다.

늘 냉동실에 있던 재료들을 활용해서 늘 먹던 음식을 부족했던 영양가를 더 채우고 식감 또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들이 가득하다.

이 책에서 등장하는 기본양념인 생강술, 만능즙, 다시마 물, 멸치 육수, 맛간장은 미리 만들어 둔다면 여러 가지 음식들에 활용할 수 있을 거 같았다.

특히 생강술과 만능즙은 생강과 마늘이 들어가는 음식을 만들 때마다 편이나 채로 만들어 넣으면 식감이 좋지 않고, 갈아서 넣으면 음식이 지저분해졌는데 이렇게 만들어 즙만으로 해결할 수 있을 거 같았다.

갈비찜이나 생선요리에 사용해 보니 맛도 맛있지만 음식이 한결 깔끔해지는 효과가 있어 만족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한 그릇 영양밥 중에 냉이밥과 봄나물밥, 시래기새우솥밥은 늘 먹던 재료를 활용해서 색다른 요리로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다양한 매일 반찬의 레시피들은 그대로 만들어보는 것도 좋지만 집에 있는 재료들로 레시피를 변경하여 만들어도 맛있었다.

분식과 간식 부분은 가게에서 사 먹기만 하던 음식들을 집에서 만들어도 맛있다는 사실과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과 지금까지 사 먹기만 했던 것에 아쉬움을 느꼈다.

퓨전 초대 요리와 일품요리.

이 챕터에서도 역시나 일상적인 재료들을 사용해서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요리들이 가득해서 하나하나 집에 있던 재료들로 만들어보고 싶어진다.

특별한 재료가 아닌 우리 집 냉장고에, 마당 텃밭에 있는 일상적인 재료들을 활용해서 이렇게 특별하고 근사한 요리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실에 저자의 요리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던 거 같다.

덤으로 음식을 더욱 정갈하고 예쁘게 담는 플레이팅까지 배울 수 있었다.

음식을 담는 것은 손님이 왔을 때나 하는 특별한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혼자 먹을 때도 저자의 음식에 대한 플레이팅을 생각하며 담아 먹는다면 지금까지보다 더 맛있고 즐겁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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