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투자 버블이 온다 - 닷컴 버블에서 배운 10가지 생존 법칙
Dalgas Lab.클라우디아 로드니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주식 시장의 뜨거운 상승에 세상이 주목하고 있다고 한다.

코스피 1등인 상성전자에 비해 만년 2등이었던 sk하이닉스의 주가는 5년 전 코로나19 시기에 9만 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후로 5년이 지난 2025년 쌀쌀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만 해도 25만 원 근처에 머물렀지만 주주들에게는 그 정도만 해도 괘 감사한 주가였기에 수익에 감사하며 매도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100만 원을 바라보는 지금의 주가를 보며 그 성급한 결정을 매일 후회하는 하루하루일 것이다.

AI 관련 종목들의 주가는 오늘도 하늘 높을 줄 모른 채 매일 오르락 내리락을 하며 누군가에게는 기쁨의 미소를 짓게 하고 누군가에게는 안타까움의 한숨을 짓게 하고 있다.

2024년 겨울 무렵부터 AI라는 새로운 금광을 캐기 위해 삽과 괭이를 팔았던 엔비디아가 미국의 주식시장의 주가 시총 1위를 차지했다.

AI에 필요한 아니 엔비디아의 상품을 만드는데 필수 제품을 만들어 납품하는 대한민국의 반도체 관련 회사들에게는 다시 상승 시기가 온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가끔씩 등장해 미국의 나스닥 시장에 찬물을 끼얹는 AI 버블론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단순히 AI 비관론이 아니라 버블의 역사는 언제나 반복된다는 사실을 지난 시간들이 증명해 주고 있기에 지금의 뜨거운 열기에 휩쓸리기 보다 냉정한 시선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술이 아닌 자금의 흐름을 보라는 저자의 관점은 모든 투자에서 적용된다.

이 책이 '조기 경보 시스템' 이라는 부분에서 반도체 관련 종목들의 주가에 일희일비하고 있는 나를 포함한 대한민국 아니 세게 주식 시장의 투자자들은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IT 버블의 역사에서 버블의 과정들이 지금의 AI의 과정과 너무나 같아서 이 책을 읽는 내내 두렵기까지 했다.

버블이 끝난 후 버블이 만들어낸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기업들이 등장한다는 근거로 아마존이나 구글, 페이스북의 예시들을 읽고 나니 이해가 되었다.

AI 기술의 발전은 확실히 세상을 바꾸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은 이 거대한 흐름 속에서 많은 손해만 남기고 사라질 것이다.

저자가 알려주는 버블의 시작과 버블로 인해 벌어지는 착각과 그 후에 일어나는 무서운 일들을 미리 공부해두는 것은 단순히 두려움을 피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투자자에게 버블은 인생을 바꿀 수 있느 엄청난 기회이기도 하다.

몇 년이 아니 짧다면 1-2년이 지난 후에 역사에 'AI 버블'이라는 또 하나의 버블에 대해 기록이 남겨질 것이다.

버블에 제대로 준비한 누군가는 제때 이 광풍에서 빠져나와 살아남을 것이다.

버핏이 말대로 물이 빠진 다음에야 누가 수영복을 입지 않았는지 알 수 있다.

AI 기술이 일으킨 버블은 언젠가는 꺼질 것이다.

이 책으로 버블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들뿐만 아니라 투자자로 살아남기 위한 근본적인 지식들도 공부할 수 있었다.

세상은 다시 버블로 뜨거워질 것이다.

하지만 이 책으로 배운 버블에 대한 대처법으로 대응한다면 적어도 버블의 거품 속에서 허우적대지는 않을 거 같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