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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오일파스텔 드로잉 - 좋아하는 색으로 가득 채우는 소중한 일상 ㅣ 퇴근 후 시리즈 23
김은영(크레용토끼) 지음 / 리얼북스 / 2023년 8월
평점 :
안녕하세요 취미생활로 힐링을 찾아 즐기고 있는 아로미입니다.
오늘은 평소에 좋아하는 작가님이신 크레용 토끼 작가님의 신작을 소개 해드릴려고 합니다.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이신 작가님의 주 재료는
오일파스텔입니다.

표지부터 아기자기 하며 요즘 팬더 영상을 무한 반복으로 보고 있는 저의 눈에 딱 들어온 표지 너무 귀엽지 않으신가요? 뒷 표지에 나무 위로 올라가 있는 애기 팬더곰이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퇴근 후 지친 몸을 이끌고 취미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에게 가볍게 그림을 그릴수 있는 도구로 오일파스텔을 추천합니다. 잘그리지 않아도 됩니다. 고가의 오일파스텔이 필요치 않습니다. 저려미 중에도 질 좋은 제품도 있구요. 문구점에 있는 크레파스도 좋습니다.
동심으로 돌아가 어릴적에 스케치북에 크레파스로 그림 그리던 시절을 다시 떠올려서 그려보아도 좋아요.

올초에 출간하신 책과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이번 책은 152쪽 435g 크기는 135*195*18mm이며 26개의 일러스트 그림이 있습니다.

이번 신작은 네번째 책입니다.
작법서이며 컬러링을 할수 있는 전 도안 엽서 세트가 있습니다.

앞면에는 작가님의 원작이 뒷면에는 도안만 그려져 있어서 바로 채색할 수가 있습니다.
책에 바로 칠하면 앞페이지에 오일파스텔이 묻기 때문에 보관상 이쁘지가 않는데
이번에는 엽서 크기로 따로 만들어 주셔서 따로 보관 하기에 딱 좋은것 같아요.
엽서는 23장이지만 도안은 25개입니다.

어린시절 크레파스로 화가를 꿈꾸며 그림그리던 시절을 떠올리며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좋아하는 색을 골라 도화지에 용감하게 그리며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말고 눈 앞의 내 그림에만 집중하여 그려보라는 작가님의 당부의 얘기가 있습니다. 일상의 소중한 것들을 그리고 싶은것들을 그리다보면 즐겁다 행복하다라고 느낄수 있다고 하십니다.
목차
이제 책안을 살펴보겠습니다.

5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으며 과일, 동물, 식물, 음료, 빵, 풍경 사진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이 책 드로잉 활용법도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방법 10가지
-일상속 좋아라는 풍경이나 소중한것을 어떻게 그리면 좋을까? 상상하는 즐거움
-그림 재료 준비로 예술가가 되어버린 듯한 즐거움
-수정과정을 거듭하며 마음에 드는 밑그림에 가까워지는 즐거움
-편한 마음으로 빈 종이에 칠하며 이쁘고 선명하게 발색 되고 부드럽게 블렌딩 되는 모습을 관찰하는 즐거움
-밑그림을 지우개로 정리하며 두근두근 마음을 가다듬는 즐거움
-불안하고 막막한 마음을 꾹 참고, 반드시 끝까지 그려보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즐거움
-처음 그린 것치고는 꽤 귀여운 나의 작품을 바라보며 뿌듯해하는 즐거움
-더 만족스러운 그림을 위해 재도전하는 나의 열절에 감동하는 즐거움
-재도전을 통해 그림 실력과 자신삼을 업그레이드 하는 즐거움...
유튜브에서 작가님의 모든 드로잉을 만날수 있구요.
책속의 25개 도안을 다운로드하여 더 많이 그릴수도 있는 큐알 코드도 책속에 있습니다.

오일파스텔 드로잉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물, 함께 사용하면 좋은 재료소개,
그림 보관하는 방법을 오일파스텔로 직접 그림을 그려서 소개를 해주셨어요.

색상표에는 작가님은 32개의 오일파스텔로 이 책을 만드셨구요. 색이름과 나만의 색상표 만들기도 있습니다.
카렌다쉬 오일파스텔을 사용하셨는데요. 색상 이름이 타사 제품이랑 색이름이 같은게 많아요.
오일파스텔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터치방법을 알려 주셨구요.
직접 연습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다양한 채색 기법 중 블렌딩과 그러데이션 하는 방법과
연습 공간도 주셨네여. 작지만 알찬구성이에요.

두번째 파트를 살펴 보겠습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그림그리기 파트에는
동글동글 귀여운 과일과 색상표가 있구요.
드로잉 예시를 들어가며 그리는 순서를 자세한 설명과 함께 있습니다.

귤,감, 방울토마토, 딸기,앵두, 팬더 등등이 있습니다.

세번째 파트는 꾸덕한 터치가 살아있는 그림 그리기입니다.
노란 민들레, 튤립, 라벤더, 강아지, 애플망고. 고양이 등등이 있습니다.
세번째 파트는 꾸덕한 터치가 살아있는 그림 그리기입니다.
노란 민들레, 튤립, 라벤더, 강아지, 애플망고. 고양이 등등이 있습니다.

네번째 파트는 다채로운 색감으로 조화롭게 그리기 파트입니다.
알록달록 여러 색감을 썩은 그림들이 주로 있어서 난이도가 살짝 올라간것 같아요.
아보카도. 푸딩, 칵테일 등등이 있습니다.

다섯번째 파트는 꿈에서 본 듯 영롱한 색감으로 그리기입니다.
작가님 특유의 색감이 뚜렷하게 잘 나타난 그림들 위주입니다.
알파카, 딸기 케이크, 판다. 풍경등등이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직접 체험한 그림들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제 파트 1부터 하나하나 작게 모든 도안을 한번 그려 본 그림들입니다.
연습삼아 그려본 그림들입니다.

초등학생때 사용하는 스케치북 종이에도 오일파스텔이 아주 잘 사용이 됩니다.
건식 재료 뿐만 아니라 수채화도 디자인 파트도 다 그렸던 스케치북이지요..

주신 엽서에 바로 채색을 하여 보았습니다.
알로카시아 화분은 화원오일파스텔을 사용하였습니다.
복숭아는 일본 빅베이비사각 오일파스텔을 사용하였습니다.
라벤터는 문교오일파스텔을 사용하였습니다.
5종류의 오일파스텔을 가지고 있는데요 일단 세 종류로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세번째 종이는 그림일기를 쓰는 화원드로잉노트입니다.
현재는 품절드로잉 노트입니다.
180g정도 되지 싶어요.

네번째 체험은 오일파스텔 전용 파벨시노 톤북 120g chacoal색에
무지갯빛 칵테일을 문교오일파스텔로 그려보았습니다

다섯번째 체험 역시 오일파스텔 전용 파벨시노 A5 150g 종이를 사용하였습니다.
요즘 한창 빠져 있는 팬더를 그려 보았습니다.
표지에 있던 대나무가 없네요...

여섯번째 체험은 화원오일파스텔에서 저렴한 종이류를 많이 만들어주셔서 그 중에서
건식재료에 사용하기 좋은 종이들 중에서도 특수지 내추럴 코튼지 아쿠아 종이 120g을 사용하였습니다.
몽실몽실 알파카가 화이트 종이보다는 푸른 색지에 잘 어울릴것 같아 선택하였는데
역시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일곱번째 체험은 역시 오일파스텔 전용지 파벨시노에서 전용으로 나왔던 스케치북인데요.
이 스케치북은 오일파스텔 그림을 그린후 앞장에 얇은 코팅된 얇은 습자지 같은 종이가 붙어 있어서
앞장 그림뒤에 묻어나지 않아 보관하기에 좋은 스케치북인것 같아요.
250g 입니다.
그림은 풍경 제주도 유채꽃밭을 그려 보았습니다.
이 책을 사용하면서 느낌점...
장점: 책이 작아서 카페나 야외로 드로잉 하러 나갈때 편할것 같구요.
그림만 그려져 있는 드로잉 책이 아니라 누구나 책을 보면서 따라 그릴수 있게
자세한 그리는 순서까지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32가지색만 가지고도 많은 색이 필요치 않고 혼합과 그라데이션을 활용하여
주변에 일상 속에서 그림 대상들을 그릴수 있는 교본 책인것 같아요.
간단한 내가 좋아라 하는 것들부터 하나씩 그려 나가보는건 어떨까요?
또하나 장점은 작가님은 카렌다쉬 오일파스텔을 사용하셨는데 책속의 색상표는
타사 제품의 색이름과 같아서 찾기가 쉬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단점: 풍경 3작품은 너무 적은것 같아요. 풍경도 더 넣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단점은 못찾겠습니다.
*** 이 포스팅은 힐링컬러링카페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체험하며 느낀점을 솔직하게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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