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청장 이수자 안유진의 단청 컬러링북 - 하늘에 색을 입히다
안유진 지음 / 이덴슬리벨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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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힐링컬러링카페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체험하면서

느꼈던 점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아로미입니다.

한국적인 모던 민화에 빠져 한동안 민화만 채색을 해보다

비슷한 결의 우리 문화재인 단청 무늬를 컬러링북으로 만날수 있게 되었습니다.

체험으로 만나게 되어 제 손에 들어오는 순간

첫 눈에 반해 버렸습니다.



사찰이나 궁궐의 곳곳에서 새겨져 보였던 아름다운 그 색채와

그 무늬들

화려한 색과 아름다운 무늬의 단청은

마치 하늘에 색을 칠한 듯하다.

출판사 책 소개 글 중에서...

표지부터 화려한 우리의 고유 색감들이 물들어 있네요.

그냥 보고 지나치기만 했던 지난날들...

이제 내 손으로 직접 색을 입힐수 있는 귀한 컬러링북이

생겨서 너무나 기쁩니다.

더군다나 한류의 위상이 올라가고

한류 문화가 전반적으로 더 올라가고 있는 이 시기에

한국 고유의 문양 단청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컬러링북이라니요.

출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책 크기는 170x231mm, 487g,120쪽,

컬러링 내지는 고급 도화지 130g

PUR 제본 방식으로 180도 활짝 펼쳐서 채색하기 쉽습니다.

A4 크기와 비교 사진입니다.



작가님은 MZ세대이신 안유진이십니다.

대한민국 국가무형유산 단청장 이수자이시구요.

국가유산수리기능자 화공(단청)이십니다.

젊은 나이에 단청에 관심을 가지고 전통을 지킬려고

이수자가 되어 젊은 전통 계승자이시며, 많은 분야에 협업을 하시고,

단청을 활용하여 현대적 상품개발, 전시와 강연으로

단청의 아름다움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는 일을 하고 계시는

진정한 멋진 한국인 계승자입니다.


페이지를 넘기는 첫장부터 은은하게 비쳐 보이는 단청의 무늬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사진으로는 표시가 덜 나지만 민트색으로 표시한 아래 부분으로

책에 은은하니 단청의 곱디 고운 무늬가 있어요.



목차입니다.

총 46개의 단청의 문양들이 난이도별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전통은 어려워서 관심을 많이 가지지 않았는데요

선입견을 가졌네요.

쉬운 문양부터 복잡한 문양까지 다양하게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모두 사용할수 있는 컬러링북입니다.



제 1장 단청이란 무엇인가? 속에는

단청이란?

'단(丹)은 붉은색, 청(靑)은 푸른색'을 뜻하며,

전체적으로는 오방색(빨강,파랑,노랑,흰색,검정)을 기본으로 사용해 아름다운 문양을 표현하며,

목조 건축물이나 불상,가구, 기물 등에 화려한 색을 칠하여 장식하고 보호하는 전통 채색 기법

단청을 하는 이유?

1.단청은 보호의 역할도 있고 , 건물이 병충해 입는 것도 막아주고, 자연 재해로 부터도 보호해주며

단청을 바르면 얇은 코팅을 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목재의 흠집을 가려주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3.권의와 위계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건물의 중요도에 따라 단청도 색이 많이 들어가고 간단하게 들어가기도 합니다.)

4.종교적 신앙심과 숭배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단청의 역사로 단청의 의미도 알수가 있고, 단청의 종류와 그리는 순서까지 알기 쉽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되어 있는 작법서처럼 친절하게 수록되어 있습니다.



제 2장 알록달록 단청의 색

단청에서 사용하는 많은 재료들을 요목조목 그림과 함께 설명이 되어 있으며,

단청의 오방색(청색,백색,적색,흑색,황색)을 동양 철학의 오행사상에 근거한 색 체계와

전통 색채 활용법과 빛의 단계까지 알려주는 페이지입니다.



제3장 단청 컬러링

단청의 기본 문양을 알아가다 보면 문양의 종류도 알게 되고 건축물의 다양한 부위와

문양의 특징을 알아야 쓰임을 알기 때문에 공부도 되며 처음에는 어렵지만 하다보면 재미있고

흥미로워 더 깊게 빠지게 된다고 힙니다.

단청은 궁궐, 사찰, 향교, 능원 등 항상 우리 곁에 있는 정말 가까운 문화유산 중 하나입니다.

세계로 뻗어 가는 한국 문화유산이 젊은층을 겨냥하여

다양한 무늬와 종류의 굿즈로 판매가 되며 컬러링북까지 나오게 되었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46개의 많은 단청 문양 중에서 몇개만 보여 드리겠습니다.



단청의 기본 문양 - 식물문 에는 9개의 기본 문양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연화문,주화문,태평화,둘레방석초

각 페이지마다 문양에 대한 어디에 사용된 문양인지 유래와 사용처와 담긴 뜻과

어떤 색을 사용했는지, 실제 어떤 건축물에 사용이 되었는지 대한 정보까지

설명이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단청 머리초와 건축부재에 따른 단청 에는 23개의 문양이 있습니다.

연화머리초, 경회루 반자초, 비파,탁의 주의

이 파트에 가장 많은 문양들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어요.

악기들도 몇개 있고, 단청의 다양한 무늬를 볼수 있습니다.



금문 - 기하학적 패턴 에서는 4개의 페턴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두개만 물레금과 연등금입니다.

설명이 있는 부분도 있고 없는 부분도 있어요.



직휘 파트에는 7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금 직휘, 창덕궁 희정당 낙양, 경북궁 근정전 여모적첩 칠보문

그리고 3개의 칠보문이 있는데요.

칠보문은 아래쪽 사진처럼 1장은 작가님의 완성작이

다음장에 빈 컬러링 도안이 전체적으로 있습니다.

*칠보문? 일곱 가지 성스러운 문양이란 뜻입니다.



46번째 제일 마지막 장에는 작가님의 단청 모사 작품이 수록되어 있는데요

2023년작품이라고 합니다.

경복궁의 제일 북쪽 신무문 안 동쪽에 있는 고종의 서재라고 합니다.



칠보문의 7가지 종류가 수록되어 있고 마지막장에는

작가님이 직접 모사하신 경복궁 집옥재 쌍룡 단청 원본 사진입니다.

단청 컬러링북 체험하기




첫번째 체험한 도안은 기본 문양 식물문 중에서 곱팽이 를 선택하였습니다.

곱팽이는 우리말에 '곧지 않고 한쪽으로 급하게 휘다'는 '곱','한쪽으로 휜다.'는

'굽다'에서 비롯했습니다. '고팽이'라고도 하며 한국 단청에서 연화문과 더불어

가장 많이 쓰이는 식물문양 중 하나라고 합니다.



진행과정입니다.

컬러링북인데 종이 테스트 할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비슷한 문양이 있어서 여기에 바로 다양한 재료로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https://blog.naver.com/clon98/224040558687


짧은 영상입니다.



사용한 재료 중에서 제일 첫번째 문양을 마카를 사용한것만 뒷장에 비침이 있었습니다.

아래쪽에 다른 재료들은 비치지 않았습니다.

비칠 염려를 하고 마카는 항상 뒤에 책받침을 대고 사용 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종이가 130g 입니다.



완성작입니다.

마카, 유성색연필(프리즈마,폴리크로모스),한국화 물감,

펄 잉크를 순서대로 사용하였습니다.



작가님의 완성작과 같은 색으로 따라서 채색을 한 비교샷입니다.




두번째 체험은 단청 머리초와 건축 부재에 따른 단청 중에서 병머리초를 선택하였습니다.



병 모양의 머리초는 문양에 호리병 모양으로 작도가 되어 있어요.

호리병 형태를 중심으로 그 양 끝이나 주변에 꽃잎, 덩굴무늬초가 더해진 단청으로

경복궁, 창덕궁 등 5대 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서오릉이나 선릉에서도 찾아볼수가 있다고 합니다.

체험은 다양한 유성 색연필로만 사용하였습니다.

진행과정샷입니다.



완성작입니다.

이번에도 왼쪽편 작가님 채색이랑 최대한 비슷한 색으로 맞춰서 칠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색연필로만 하려고 해서 마무리로 백색 선은 칠하지 않았습니다.



세번째 체험도 단청 머리초와 건축 부재에 따른 단청 중에서 반자초(창덕궁 억석루)를 선택했습니다.



반자틀을 정(井)자형으로 짠 우물반자에 그려진 단청을 말합니다.

세번째는 한국화 민화 물감으로 물을 많이 넣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첫번째 체험한 곱팽이에서의 한국화 물감보다 물을 많이 써서 수채화 느낌이 나게 하려고 했습니다.

안료에 따라서 맨들맨들하게 표현된 색도 있었어요.

최대한 연하게 표현되게 하려고 시도했는데요.

어떻게 예쁘게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https://blog.naver.com/clon98/224040558687

채색하는 과정을 짧은 영상으로도 올려 봅니다.




완성작입니다.

이번에는 마무리로 흰색으로 테두리까지 그어서 완성해 보았습니다.

흰색 그을때 정말 손이 떨러서 자세히 보면 울퉁불퉁합니다.



작가님과 같은 색조합으로 만들지 못해서 사진상으로는 많이 다르게 나왔네요.

청색을 잘못 섞었어요. 좀더 초록색이 나오게 섞었습니다.

다음에는 톤 다운된 청색을 만들어서 다시 칠해 봐야겠습니다.

이로써 46개의 단청 컬러링북에서 3개의 도안을 체험 해보았습니다.

문화유산의 일부인 단청을 채색할때 막 칠한게 아니라

조상들의 얼을 생각하며 어떤 마음으로 단청에 색을 입히고 기원을 했을지

반도 따라 갈수가 없지만, 나름 신중하게 조심스럽게 견건한 마음으로 색을 하나씩 칠해 나갔습니다.

지금까지는 단청을 단순히 보는데서만 미쳤는데 이제 안유진 단청장 이수자님의 컬러링북 덕분에

내 손으로 직접 편하게 하늘에 색을 입히듯이 조심스럽게 색을 입혀 보았습니다.

남은 단청들도 하나씩 색을 입혀 보려고 합니다.

한국의 오방색만으로 색을 섞어 색을 만들어서 궁궐, 사찰, 건축물 등에 미학적으로 색을 칠한게 아닌

의미가 있는 이유로 하나씩 색을 입혀온 우리 조상들의 섬세하고 인내심이 강한 집념으로 만든 작품들을 현재인 지금까지도 볼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소중하게 여기고 가꾸고 아껴고 우리의 후손들에게도 고대로 전통을 이어 나가게 훼손되지 않게

지키겠습니다. 안유진 이수자님처럼 훌륭하신 분들이 더 많이 나오셔서 우리 문화유산을 오래도록

유지시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단청장 이수자 안유진의 단청 컬러링북_하늘에 색을 입히다》

이 컬러링북은 단순한 색칠만 하는 컬러링북이 아닙니다.

소중한 우리 유산을 생각하며 오래도록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끔 해주며

어느 곳이든 문화유산을 관람할때 이제는 더 생각하고 존경심을 가지며 바라보게 될것 같습니다.

어렵다고 무심히 지나쳤던 단청 문양의 깊은 뜻과 역사적 의미와 어느 건축물에 어떤 문양은

어떤 뜻이 있는지 하나씩 배워가며 공부까지 할수 있는 취미도서입니다.

컬러링북을 채색만 했는데도 한국 고유의 색감이 어떤것이 있는지에도 알게 되고

한국전통문화까지도 알게 되어 작은 문화 답사를 즐긴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제 앞으로 문화 유산을 방문하게 되면 이 책을 들고 가서 찾아보게 될것 같습니다.

이곳에는 저 무늬의 이름은 이거구나...를 찾고 싶습니다.

또 일상 속에서도 우리의 것을 찾고 싶어지는 힐링 도서입니다.

단청의 아름다움이 우리 일상속에서 재해석되어 이렇게 많이 다양한 분야에 다양하게 나와 있었는지

미처 몰랐습니다. 좀 더 우리것에 관심을 가지고 즐길수 있을 것 같은 컬러링북입니다.

전통을 알고 싶으신분,

한국적인 문화를 간접적으로 찾으시는분,

직접 찾아가지 못해 책으로 배우고 싶으신분,

색칠하며 힐링을 하고 싶으신 분,

우리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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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흉배 - 오색으로 전하는 응원
이정개 지음 / 윙스펜 / 2025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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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본 포스팅은 힐링컬러링카페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 받아 직접 체험하면서

느꼈던 점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찬란했던 우리의 오랜 전통 문화를 알릴수 있는 다양한 방법중에

또 하나의 방법인 그림으로 알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특별하면서도 새로운 컬러링북이 출간이 되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한국적인 민화와 만난 <조선의 흉배 :오색으로 전하는 응원>

부제- 길상 문양에 물든 응원 컬러링북

*길상 문양은 장수, 행복, 부귀, 자손 번영 등 좋은 일을 상징하는 무늬로,

전통적으로 옷, 가구, 공예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에 널리 사용되었고,

‘길상(吉祥)’ 즉, 좋은 징조나 행운을 뜻하는 문양으로,

십장생(장수 상징), 나비, 꽃, 동물, 문자 등 다양한 소재로 구성됩니다.



조선의 흉배...

흉배란? 조선시대 관리들이 입던 관복에는 가슴과 등에 네모난 무늬가 수놓아져 있었습니다.

이를 ‘흉배(胸背)’라고 부르는데,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신분과 품계, 그리고 바람직한 덕목을 드러내는 상징이었습니다.

그러니깐 조선시대 때에도 특정 계급이 착용하는 의복으로

다양한 무늬를 수놓아서 장식할 뿐 아니라

관직의 높음과 낮음에 따라 무늬를 다르게 하여

계급을 표시하는 구실도 했다고 합니다.

호랑이·학·봉황·용·기린 같은 문양에는 권위, 지혜, 장수, 희망의 기운이 담겨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에게 매혹적인 이야기거리를 줍니다.



도서 크기는 150x180mm,305g, 96쪽으로

A5(148x210mm)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이며

컬러링 종이는 백색모조지 220g입니다.



이정개 작가님은 온라인에서 @궁중화원이란 예명으로 활동하시고

조선시대의 흉배가 지닌 아름다움과 상징에 매료되어 궁궐을

장식한 그림의 역사와 의미를 탐구하며 관심과 애정을 가지며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데 많은 노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궁중화 작가로서 민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많은

미술제에 입상도 하시고 전시회도 하셨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royal_atelier_kr/



이번 <조선의 흉배_오색으로 전하는 응원>컬러링북은

조선시대의 흉배 전통 문양과 궁궐을 장식한 궁중 길상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전통 문양이 지닌 상징과 염원을 담아 색을 입히며

마음을 담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담은 컬러링북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고전의 문양과 현대의 응원을 합쳐 콜라보한

응원 컬러링북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작가가 말하는 조선의 흉배란?



흉배에 관한 소개와 작가님의 그림과 다른 작품들을 만날수 있는

인스타 주소와 스마트스토어 주소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조선의 흉배> 컬러링북에 수록되어 있는 작품들을 한눈에

볼수가 있는 페이지입니다.

10개의 흉배와 10개의 궁중 길상화가 총 20개 담겨져 있습니다.



궁중화란?

흉배란?

Q&A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궁중화란?

조선시대 왕실에서 그린 특별한 그림으로 궁궐을

장식하거나 의례에 사용되었고,

동물, 꽃, 산수 같은 상징적 소재를 감아 태평성대와 장수를 기원하며,

단순한 장식이 아닌

정치 이념과 이상 세계를 표현한 그림입니다.

흉배란?

조선시대 관리의 관복 속에 수놓은 무늬로

직급과 신분을 나타내는 동시에

관료가 지향해야 할 덕목과 이상을 담았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조선의 흉배 작품들을 만나보겠습니다.



첫 페이지는 단호 흉배니다.

단호 흉배의 짧은 설명과 그림, 그리고 응원의 메시지가 수록되어 있으며,

다음장에 작가님의 원본과 컬러링 도안이 있습니다.

단호 흉배는 조선시대 무관 당하관의 관복에 새겨진 호랑이 무늬이며,

호랑이 외 사자, 표범 등 맹수들이 새겨져 있으며,

무관의 용감함과 당당함을 상징합니다.



컬러링 도안 뒷장은 이렇게 엽서로 사용할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각 도안마다 절취선이 있어서 쉽게 뜯을수 있도록 되어 있구요



두번째는 단학 흉배입니다.

단학 흉배는 조선시대 문관 당하관의 관복에 쓰였으며

학이 문관의 단아하고 고결한 품성을 보여주았다고 합니다.

문관의 흉배에는 공작, 운학,백한,기러지, 돼지,사슴, 거위 등등이 있으며,

관직의 위계에 따라 동물 문양이 정해져 있어 신분과 품위를 상징하는 중요한 예복으로

학문과 지혜를 상징했다고 합니다.



봉황 흉배

태평성대를 알리는 상서로운 새로 여겨서, 왕실과 왕비를 대표하는 문양으로

왕비와 왕세자빈이 원삼을 착용할때 가슴과 등에 달았다고 합니다.



오조룡 보2

용은 예로부터 왕권과 권위,강인한 기운을 상징하며,

하늘의 뜻을 받아 세상을 다스리는 임금의 위엄을 보여주었습니다.

임금의 곤룡포에 금실로 수놓은 용 흉배인 오조룡을 달았습니다.

조선 전기에는 용의 얼굴을 옆으로 그린 측면을 사용하였으며,

용의 발가락이 5개는 왕, 4개의 사조룡은 왕세자, 3개의 삼조룡은 왕세손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명나라가 멸망하기 전까지는 용이 측면을 바라보고 있었고,

그 이후로는 정면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제 길상화를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는 화조도 입니다.

화조도는 궁중에서는 사계절의 풍류와 길상을 표현하는 장식화로

민간에서는 행복과 화목을 기원하는 그림으로 사랑받았다고 합니다.




까치 호랑이

까치와 호랑이를 함께 그린 그림은 집안에 웃음과 복을 불러 들이는 길상화로 사랑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요즘 유행하는 케데헌에서 호랑이 머리위에 까치가 있었군요.

이 책을 통해서 저는 처음 알았네요.

까치는 좋은 소식을 전하는 길조로 ,

호랑이는 잡귀를 막는 수호자로 여겨졌다고 합니다.

호랑이를 무섭기보다 우스꽝스럽게 그려져 민중의 해학을 드러냈다고 하는데요

탐관오리를 뜻하는 호랑이가 민초를 상징하는 까치에게 쩔쩔매는 모습은

신분 간 갈들을 풍자한 장면으로 해석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책의 마지막장입니다.

앞서 컬러링 도안 뒷장에 엽서로 활용할수 있는 부분 사진이 살짝 부실하여

왼쪽 사진을 보면 확실하게 보이게 다시 찍었습니다.

그림을 완성한 후에 뜯어서 엽서로 활용해도 되고

처음부터 편하게 뜯어서 채색을 해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장에 오조룡 그림과 책 제목이 있는 종이에 채색할 재료들을

채색하는 페이지로 활용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앞쪽에는 테스트 할 종이가 없거든요...

채색 체험하기

오조룡1 채색하기



제가 처음으로 체험할 도안은 오조룡 1입니다.

붉은 원보에 황금 용을 채색해 보고 싶었습니다.

마침 컬러링북이 도착하기 전부터 사극을 보고 있었거든요.

왕의 곤룡포에 새겨진 오조룡을 채색하라는 신의 계시 같았습니다.



바탕의 붉은 색은 빨간 펄 잉크로 붓칠을 했습니다.

종이가 220g이라고 하니 마음껏 잉크를 발랐습니다.

빛에 따라 펄이 반짝이게 되는 펄잉크가 빠르게 흡수가 되었습니다.

펄잉크 특성상 사용할때마다 흔들어서 펄을 붓에 묻혀야 하는 번거러움에

작은 유리병에 잉크를 소량 부어 붓으로 저어가며 반짝거림을 유지하도록 했어요.

용은 금색실로 수를 놓았다고 하는 가지고 있었던 아크릴 금색마카와 글리터 펜을 활용하여

용을 채워나갔습니다. 구름은 괜찮았는데 용의 디테일 비늘과 갈기들

칠할때 집중하는건 좋았는데 짧은 시간에 완성하려니 손이 떨리고 눈이 침침...

여유를 가지고 이틀간 색칠했습니다.



220g이지만 잉크가 수성이기에 뒷장에 묻을것 같아 책받침을 받치고 사용하였더니

다음장은 무탈하고 뒷장의 비침은 이정도로 아주 훌륭한 종이였습니다.

낱장이라 천만 다행인 컬러링북이였습니다.

엽서로 활용하게 된다면

얇은 다른 종이에 글을 써서 붙여서 엽서로 활용하면 된것 같아요.



완성작입니다.

그릴때는 자그마해서 힘들었지만

완성 후 만족감은 최상급이네요.

내 손으로 왕의 곤룡포의 오조룡을 그리다니....

뿌듯함 그자체입니다.

글리터가 최고의 재료이네요.


햇빛을 받으면 또 다른 느낌일것 같아 한 컷 찍어 보았습니다.

아크릴 마카와 글리터 펜의 합작이라 금색이 통일을 이루지 못한게 살짝 아쉽지만...

용이 불을 뿜어 내기 직전 용을 쓰고 있다고 있다고 생각하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합니다.



작가님의 원작과 비교 사진까지 찍어 보았습니다.




두번째 체험은 거북흉배입니다.

거북 흉배는 흥선대원군이 사용했다고 합니다.

원래 대군은 기린 흉배를 사용하는데 흥선대원군은 자신의 위엄을

지키기 위해 고종32년부터 거북흉배를 사용했다고 전해집니다.

거북은 오래 사는 동물로 장수와 안정, 평안을 상징합니다.



두번째는 건식 재료인 색연필로만 사용을 하였는데요.

프리지마 색연필을 사용하였습니다

흰색 부분은 연한 회색으로 색을 전부 넣어 보았어요.

진행과성 사진입니다.



완성작입니다.

색연필로 잘 올라가는 백색모조지220g 넘 좋아요.

다음에는 과슈나 수채화 물감으로도 사용해 보아야겠습니다.

작가님은 플러스펜 사용을 권유하셨어요.

플러스펜으로도 꼭 사용해 보아야겠습니다.



작가님의 완성작과 비교사진을 끝으로 체험을 마치겠습니다.

<조선의 흉배: 오색으로 전하는 응원> 컬러링북은

그냥 색만 입히는 컬러링북이 아닙니다.

큰 도전을 앞둔 이에게 용기를

수험생들에게는 응원을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가

함께 담겨져 있는 응원 컬러링북입니다.

색칠을 넘어 기도하는 마음, 축복하는 마음을 담아

특별하게 전달하는 선물입니다.

선조들의 그림과 현대의 응원 메시지를 함께 담아 낸

이 책으로

나 자신에게 보내는 다짐과 소중한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냄으로써

옛사람들이 꿈꾸었던 성취의 기운이 나와 타인을 향한 응원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을 새기면서 좋은 기운으로 살아가는 힘이 생겨날것 같습니다.

좋은 취미 하나가 좋은 기운을 얻어서 현생을 보다 행복하게 살아가게 되는

원동력으로 오늘도 힘내어 봅시다.

전통문화 감상과 컬러링으로 힐링을 하며 응원의 메시지까지 담아

힐링을 선물하는 <조선의 흉배>컬러링북을 강력추천합니다.

<조선의 흉배> 컬러링북을 사용해 보면서 조상들이 살아왔던 그 시절의 역사와 배경을

한번더 찾아보게 되고 생활했던 정신을 이어받아 현대적으로 필요한걸 익히면서 또 다음세대에게

좋은 것만 물려 줄수 있게 우리 다같이 노력해야 할것 같아요.

이런 말이 있잖아요.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좋은 책 체험할수 있게 기회를 주신 힐링컬러링카페 관계자분과

작가님과 출판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의 작은 글솜씨로 많은

이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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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배컬러링북 #궁중화 #컬러링북

#윙스펜 #궁중화원 #이정개 #힐링컬러링카페 #링링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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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풍경 어반 스케치 수채화 컬러링 북 - 동네 곳곳 마음이 머문 순간들 어텐션 시리즈 14
동림감자(강자영) 지음 / 제이펍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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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 본 포스팅은 힐링컬러링카페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만을 제공 받아

직접 체험하며 느낀것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기분 좋게 하는 수채화 컬러링북을 만나는 건 정말 행운입니다.

색연필로만 컬러링북을 만나다가 최근에 수채화 컬러링북들이 쏟아지고 있어요.

쏟아져도 종이가 맘에 안드는것이 대부분인데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수채화 컬러링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다양한 체험 많이 해 본 아로미가 추천하는건 믿고 쓰셔도 좋습니다.



강렬한 빨간 표지에 우리 동네 같은 그림이

표지에 박혀 있어 눈길이 가는 동시에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컬러링북입니다.



드 넓은 초원이 펼쳐진 풍경이 아니라

내가 현재 숨쉬고 살고 있는 이 곳

매일 오고가는 마을

조용하거나 시끌벅적하는 동네의 모습들이

각각의 또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면 새로운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법한 곳들을 책 속에 담아져 있습니다.

누군가의 발로 다녔던 곳, 눈으로 그곳의 풍경을 담은

컬러링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동림감자라는 예명으로 활동하시는 강자영 작가님의 프로필입니다.

유화로 그림을 시작하셨지만 지금은 어반스케치의 생동감에 빠져

어반스케처스 천안 지부에서 활동하고 계십니다.


https://www.instagram.com/k_donglim/


작가님의 인스타 링크를 걸어둡니다.

직접 들어가셔서 많은 작가님의 활동하신 그림들도 구경해 보세요.



종이 맛집으로 컬러링북을 잘 만들고 있는 제이펍출판사에서

또 하나의 멋진 수채화 컬러링북을 출간하였습니다.

《마을풍경 어반스케치 수채화 컬러링북》의 책 크기는

189X246mm,책 총 무게 689g으로

펼치기 쉬운 PUR 제본으로 되어 있습니다.

얇은 종이는 고급 모조지 120g, 두꺼운 최고급 수채 전용지는 220g 입니다.

컬러링 많이 하시는 분들이 좋아하는

땡란 작가님의 수채화 컬러링북이랑 같은 두께입니다.



작가님의 프롤로그입니다.

우리의 평범한 일상 속 장면 하나하나가 모두 한 폭의 그림이

될수 있고 바쁜 하루 속에서 잠시 쉬어 가면서 색을 입히고

그림을 완성하는 것을 넘어, 그렸던 장소에 잠시 머무는 듯한 감각을 느껴 보기를

바라고 계시는 작가님의 말씀 .....

바쁜 사회 생활로 지친 심신을 달래줄

하나의 그림 그리는 취미를 가지는것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림그리는 준비물이나 과정이 복잡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그림 실력이 좋으신 분들이 이미 출간한 책 들중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구입하여

색칠만이라도 입혀 보라고 저는 권하고 싶습니다.

컬러링북을 하다 보면 나도 그림을 그려보고 싶은 생각이 들때도 있더라구요.

준비가 되면 내 주변의 사물부터 하나씩 그려 나가보고 싶어요.

.

.

어반스케치로 그림을 그려 나가시는 작가님의 작품들이

딱딱한 일러스트 그림들보다 더 생동감이 있어 보이고

편안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을 계기로 작가님의 작품들을 하나씩 구경하면서

즐거움을 채워 나가고 싶습니다.



차례를 살펴 보면

총 24작품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도시의 풍경뿐만 아니라 시골 마을의 풍경도 보이고

사계절이 담겨져 있어 보이네요.

《마을풍경 어반스케치 수채화 컬러링북》은

컬러링 튜토리얼이 앞부분에 모아져 있구요,

뒤에 수채화 컬러링 도안이 있습니다.

중간에 색연필로 색칠을 바로 할수 있는

빈 도안이 특별부록으로 수록되어 있어서,

전사를 하거나복사를 해서 원하는 종이에 채색을 할수도 있고

바로 색연필로 채색을 할수가 있게 배려를 해 주셨습니다.



이 책의 구성을 살펴 보겠습니다.

작가님이 자주 사용하시는수채 도구, 수채물감과 팔레트, 기타 도구와

스케치 도구 종류별로 그림과 함께 자세한 설명과 제품 이름까지 알려주셨습니다.

평소 부족하다고 느낀 색을 작가님께서 자주 사용한다고 하셔서

저도 바로 물감 하나를 주문을 하였습니다.



어반 스케치를 하면서 자주 쓰는 색깔 조색하는 방법, 수채 기법, 채색 과정을

세심하게 담아 주셨어요. 컬러링 전에 미리 이 과정들을 반드시 연습을 한 후에

컬러링을 시작하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래서 저도 한번 따라사 연습을 해 보았습니다.

튜토리얼 연습하기



자주 쓰는 색깔 조색하기, 녹색, 붉은색, 어두운색, 무채색 등등

작가님께서 사용하셨던 미젤로 골드미션이 저도 있어서

빠르게 색을 찾아서 연습을 제대로 할수가 있었습니다.

하는 김에 작가님의 수채 기법과 여러 기초 채색 과정의 사물들도

연습하였습니다. 평소 궁금했던 어느 한 부분의 색조합을 알게 되어 너무 기뻤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작가님의 작품들을 만나 보겠습니다.




작품들이 앞에 모여 있습니다.

제목과 그림 아래에는 해당 그림을 그리는 튜토리얼이 수록되어 있어

어떻게 칠하는지 유심히 읽어 본후 따라서 색칠하면 되어요.

별표시가 되어 있는 곳은 24개의 작품 중에

5개의 QR 코드가 있는데요. 여기에는 작가님의

채색 과정 영상을 볼수가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따라서 색칠도 할수가 있어서

더 좋은것 같습니다.



24개의 마을풍경들 중에서 몇개와 가져왔습니다.

해바라기가 있는 민박집, 돌담 골목의 가을,

가을이 무르익은 국화밭, 동백나무와 자전거,

노을 속 고요한 마을, 담장 밑에 늘어선 해바라기,

고즈넉한 벽돌집 앞 골목길, 웃음소리가 가득한 봄날의 산책로,

흰 눈이 펑펑 내리는 포근한 겨울, 계단 위 파란 대문 집

정말로 따스하고 정겨운 모습들이죠?

정겨운 동네 모습들이 작가님표 물빛을 만나 다양한 모습으로

화려하지도 않은데 보는것 만으로도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고 있어요.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만 보던 출 퇴근하며 보던 동네들을

내 손으로 색을 입힐수 있는 컬러링북입니다.



특별부록은 어떤 모습일까요?



여기서부터 수채화 전용지까지 모두 절취선이 있어서 잘라서 색칠을 할수가 있습니다.




고급 모조지 120g인 특별부록에는 한가지 색이 아닌 다양한 색의

잉크로 그림을 그리셨어요.

연한 갈색, 짙은 갈색, 검정, 붉은색 등...

굵은 선 가는선, 진한 색, 연한 색 등등

골고루 라인이 틀려서 눈이 피로하지 않고

색칠할 맛이 나는 도안들입니다.



이 책의 메인 수채화 전용 도안들입니다.



종이 질이 잘 보이시죠?

우리가 좋아하는 땡란 작가님의 책을 출간한 그 출판사에서 똑같은

재질의 최고급 수채화 전용지 220g의 수채지입니다.

물칠 많이 해도 종이가 울지 않고 거뜬하게 버티는 종이입니다.



모조지와 수채지의 두께 비교샷입니다.

120g :220g



수채 전용지의 도안들의 펜 색들을 보세요.



같은 듯 다른 색들을 한 분에 비교해서 찍어 보았습니다.

정말 어반스케치 그림 잘 그리시는 작가님의 실력에 감탄을 합니다.



사진으로는 티가 잘 나지 않지만

전봇대에 선들은 빨간 붉은 색으로 되어 있어서 특이해서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붉은 갈색 같기도 합니다.

도안 전체적으로 왼쪽편이 어두운색이리 오른쪽 전봇대 쪽으로는 붉은색이에요.

컬러링 체험하기

미젤로 골드미션 사용, 프리즈마 색연필 사용


수채 기법들과 조색하는 방법들이 연습한 흔적들입니다.



첫번째 모조지 테스트겸 색연필로 먼저 체험을 하였습니다.

#01 해바라기가 있는 민박집

수십년전에 어느 지방에 갔을때 여인숙에서 숙식한 적이 생각나는 도안이였어요.



진행과정샷이 적었습니다.

사용한 색연필은 프리즈마 색연필을 사용하였습니다.



120g의 모조지가 프리즈마도 잘 올라갑니다.

색연필로 칠한걸 티를 내고 싶어 일부러 거칠게 채색을 하였습니다.

하늘은 시간 관계상 사각 파스텔을 사용하였어요^^



두번째 메인 수채화 물감을 사용할 도안은

#08 가을빛에 물든 시골 마을

지금이 가을이기도 하고 몇해전 가을에 단풍 구경 갔을때 시골마을의

붉은 단풍이 멋진 곳이 생각나서 이 도안을 선택하였습니다.

이 도안을 위해 특별한 물감을 들였어요.



이 붉은 산을 표현하기 위해 거금을 들여 물감을 구입하였어요.

산을 원 없이 물맛을 느낄수 있게 덧칠하였습니다.



붉은 산은 홀베인의 신제품 그레뉼레이션 물감인데요

마침 붉은 색이 이쁘게 퍼지길래 색칠했는데

채색 실력이 조금 부족한데 생각보다 더 이쁘게 나온것 같아요.

원작도 비교하지 말아주세요. 형편없는 실력입니다.

제 능력치에 비해 체험작이 잘 나온것 같아 만족해요.

하늘을 채색할때 늘 아쉬웠어요. 블루색에서

물을 많이 넣어 하늘색을 칠했는데

앞에 작가님의 팁에서

작가님께서 자주 사용하시는 하늘색을 알려 주셔서 바로 구매해서

사용했는데 정말 마음에 들어요.



최종 아로미의 체험작입니다.

이 도안은 하늘이 메인이 아니기에 구름을 만들지 않고

같은 물감 양으로 구름 비스므리하게 만들었어요.

메인은 붉은산과 붉게 점점 물들어 가는 초록 산입니다.

노오란 은행나무와 노랗게 벼가 익어가는 논까지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게 완성이 되었습니다.

동네 곳곳 마음이 머문 순간들

도시 뿐만 아니라 시골풍경까지 골고루 담겨져 있는

《마을풍경 어반스케치 수채화 컬러링북》 은

다른 컬러링북과는 차별화된 점이 있습니다.

①최고급 수채 전용지 220g으로 마음껏 물칠해도 울지가 않아요.

②고급 모조지에 도안이 있어 바로 색칠도 가능하고 전사나 복사해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③PUR제본 방식으로 활짝 펼쳐서 색칠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④QR영상 가이드가 있어서 작가님의 채색을 보면서 색칠을 할수가 있습니다.

⑤다양한 색상의 펜 드로잉으로 지겹지 않게 색칠을 할수 있고, 완성작 느낌이 다양해집니다.

⑥절취선을 잘라서 색칠해도 되고 완성후에 잘라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까지 가능합니다.

⑦컬러링북을 튜토리얼과 컬러링 도안을 분리해서 제본을 뜨기 편하게

도안이 꽉 차 있지 않아서 좋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고 오곡백과가 무르익고 책 읽기 좋은 가을에

색칠할 맛이 나는 물맛을 느낄수 있게 해주는 수채화 컬러링북이 출간이 되어

정말 행복합니다. 글을 쓰면서도 또 다른 도안을 채색 하고픈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좋은 컬러링북 체험하게 기회를 주신 힐링컬러링카페 관계자분과 책을 출간해주신 작가님과

출판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마을풍경어반스케치수채화컬러링북 #어반스케치수채화컬러링북 #수채화컬러링북 #어반스케치 #컬러링북추천 #수채화 #색연필 #취미컬러링 #동림감자 #강자영 #제이펍 #힐링컬러링카페 #링링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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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에 색을 입히는 전래동화 컬러링북
김지원 그림 / 이덴슬리벨 / 2025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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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본 포스팅은 힐링컬러링카페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체험하며 느꼈던 점을 솔직하고

진솔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문화와 음식에 관해 관심을 받고 있는 현재

또 하나의 문화 컨텐츠 '케이팝 데몬 헌터스(일명, 케데헌)'로 인해

전 세계 젊은이들의 영화속 OST뿐만 아니라,

영화속의 전통 한국 문화에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한국적인 제품이 품절 사태를 불러 오고 있는 시점에서

비전비앤피 이덴슬라벨 출판사에서 선견지명이 있으셨나 봅니다.

70년대 이상 어른들이 어릴적에 읽은 전래동화를 컬러링북으로 출간을 하였습니다.



운이 좋게 힐링컬러링카페에서 서평이벤트를 열어 주셔서 당첨이 되었습니다.

표지를 보면 다 알고 있는 우리의 동화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덴마크의 유명한 안데르센의 동화가 전세계적으로 알려졌다면

대한민국에도 조상님들의 교훈과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전래동화가 있습니다.



제목에서 보면 알수 있듯이

《두뇌에 색을 입히는 전래동화 컬러링북》

동화라서 어린이들만 사용할것 같은 책 같지만

모든 연령이 사용할수 있는 내용이기에

두뇌에 색을 입힌다는 단어를 사용하신것 같아요.

색칠을 하면서 내용을 읽다보면 다양한 발달에 도움이 될거에요.

표지의 동화그림들이 반들반들 코팅이 되어 있어 입체적으로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21C 전래동화는 어떤것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래동화라 함은 오래전 옛날옛적부터 내려오는

부모님이나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들어왔던 구전으로 전해진

이야기를 전래동화책으로 나와서 어린시절 누구나 한번쯤

듣고 읽은 필독서 같은 책이였습니다.

성인이 되어 다시 전래동화를 읽게 될줄은 몰랐어요.

좋은 취미생활으 이어나가다 보니

이런 기회도 생겨서 너무 좋은것 같아요.



힐링컬러링카페 서평이벤트에 당첨이 되면 이렇게 인증 도장이나 글을 적어서

재판매를 방지하고 있습니다.



책 크기는 220X290mm,

책 무게는 567g ,

72쪽으로 A4 사이즈 크기입니다.

동화 한 편당 5개의 작품이 수록되어

총 25개의 작품이 담겨져 있습니다.

종이는 조금 도톰한 편이라서 건식 재료는

다 잘 올라가는 켄터지 같습니다.



《두뇌에 색을 입히는 전래동화 컬러링북》의

추천사와 작가님의 말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작가님은

서양화과를 전공하고 동양화를 부전공하여

다양한 기관솨 관공서에 일러스트 작업을 하셨고,

방송 삽화작업에도 참여 하셨고,

다양한 전시회 영상작업과 삽화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셨으며

동화책도 출간을 하셨고

이번 컬러링북은 생애 첫 컬러링북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giftgrim/

▲작가님의 인스타 링크도 걸어두었습니다.

어릴 적 읽었던 추억의 동화를 되새기며 기억력과 언어기능을 향상시키고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우리 고유의 정서를 배우고

어른들은 색칠을 하면서 어린시절 자신과 마주하는 즐거움을 느낄수 있을 거라고 나와 있습니다.



채색 도구와 칠하기

색연필, 크레용, 오일파스텔, 수성 사인펜 등 건식 채색 도구를 사용할수 있고,

초보자라면 색연필을 사용하라고 추천되어 있습니다.

필압 조절과 선긋기, 면 채우기, 농도 조절하기도 연습을 한 후에

컬러링북을 채색하면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이 책의 활용법과 목차입니다.

이 책은 도안부터 세밀한 작업이 필요한 부분까지

난이도가 다양합니다.

채색을 완성 한 후에 컬러링을 뜯어서

액자나 벽에 인테리어 장식으로 붙여 두어도 되는

나만의 작품을 만들수 있는 컬러링북입니다.

전래동화는 다섯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심청전,해와 달이 된 오누이, 우렁각시,흥부와 놀부, 별주부전

각 전래동화당 5개의 작품들이 있습니다.



첫 페이지에는 작가님의 완성 작품과

작 작품에 대한 간략한 내용과

작품의 전체 줄거리를 일목요연하게 짧게 적혀 있습니다.


첫 작품은 심청전인데요

그중에 두 장면을 소개합니다.

각 페이지마다

왼쪽편에는 작가님의 원화와 장면에 대한 동화 내용이 적혀 있고,

오른쪽편에는 컬러링 도안이 있습니다.

.

.

.

첫번째 사진은 인당수에 스스로 빠지는 심청이 이고,

두번째는 용궁에서 다시 연꽃에서 환생하는 심청이 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책이 커서 배경이 넓어 보입니다.

어떤 도안이 선만 있는 도안이 있고,

어떤 도안은 배경색이 칠해져 있는 도안들도 있습니다.

난이도를 생각해서 어려운 부분은 한 부분들이 이미

칠해져 있어서 조금만 칠해도 완성작이 멋지게 마무리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각 컬러링 도안 페이지 마다 이렇게 절취선이 있습니다.

이 선은 완성작을 한 후에 오려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벽에 완성작을

붙이거나 액자에 보관해서 사용해도 된답니다.


두번째 전래 동화는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입니다.



메인 장면의 도안을 소개합니다.

떡하나 주면 안잡어 먹지~~라고 해 놓고선 엄마를 꿀꺽 삼킨 후

오누이를 협박하는 무시무시한 나쁜 호랭이의 발톱과

나무위로 올라간 오누이를 뒤따라는 장면에서

나무가 채색이 이미 되어 있어서

난이도가 상당히 좋은거 같아요.

오누이와 나뭇잎과 호랭이 앞발만 채색하면 멋진 동화 한편이

완성이 되어요.



세번째는 우렁각시

착하게 성실하게 일하다 보면 예쁜 부인을 얻는다는 교훈이 담긴 전래동화였지요.

저는 외할머니가 밤에 군고구마와 동치미를 먹으면서 들려 줬는데

나중에 동생들이 줄줄이 태어나면서

부모님께서 동화책을 사주시면서 다시 알게 된 동화책이랍니다.



우렁각시가 차려둔 밥상의 음식들이 정갈하고 맛나보여요.

음식 내용물들은 현대식이네요.

어릴적에 본 동화에는 음식이 달랐는데.....

이 동화 때문에 어릴적에 개구장이 친구들은 한번쯤은 항아리 속에 들어가본

추억이 있을거에요... ㅎㅎㅎ

저는요?? 저희 집에는 사람이 들어갈만한

큰 항아리가 없어서 다행이였다죠.

아마 있었더라면 저도 한번쯤 들어 갔을 것 같아요.



네번째 전래동화는 흥부놀부입니다.

형제지간에 우애 깊게 잘 지내야하고 착한 일을 하면 복을 받고

욕심 부리면 천벌 받는 다는 내용이 담긴

흥부 놀부입니다.



유명한 장면은 아마도 형수에게 밥주걱으로 뺨을 맞는 장면과

흥부네 가족이 박을 자르는 장면에 복이 들어와 금은 보화가 한가득 나오는 장면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에 하늘에 제비 한마리가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다섯번째 전래동화는 별주부전 입니다.

착한 거짓말인가? 그냥 거짓말인가? 누구의 거짓말이 더 정당한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동화이지요.

인과응보의 결말이 조금 아쉬운 동화 내용이지만,

동화에는 꼭 산신령님이 나타나서 도와주는 부분도 있어서

늘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게

한국의 전래동화인것 같아요.

결과는??



별주부전의 내용 중에 두 장면의 도안들입니다.

메인 주인공인 토끼와 자라의 모습과

바닷속의 화려한 모습의 도안입니다.

바다속 색칠하기 오래 걸릴것 같은데 이렇게 1/3이 칠해져 있어서

색칠 할 맛이 날것 같습니다.

완성작이 넘 기대가 되는 도안이였습니다.

체험하기

전래동화 컬러링북_ 해와 달이 된 오누이 편


《두뇌에 색을 입히는 전래동화 컬러링북》

첫번째로 체험하려고 준비한 전래동화는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입니다.

잔칫집에서 일하고 자식들 먹일려고 얻어온 음식들을 산 넘고 넘어오는길에

배고픈 호랑이를 만나 약속을 지키지 않는 나쁜 호랑이에게 잡혀 먹기 직전

떡하나 주면 안잡아 먹지~~라고 하는 장면입니다.



채색 과정입니다.

호랑이는 프리즈마 유성색연필을 칠했고, 감은 줄무늬는

스테들러 피그먼트 라이너 펜으로 사용을 하였습니다.

오누이의 모친 어머니는 콜린과 마르코 르누와르 유성색연필을 사용하였습니다.

호랑이 주변 하늘색 연기는 아트엑스 색연필을 사용하였어요.



스테들러 피그먼트 라이너를 사용해도 뒷장에 비침이 거의 없었습니다.

종이의 평량이 넘 궁금하네요.

출판사에서 아직 답이 없어서 더 궁금증이 폭발합니다.

라이너는 뒷장에 표시가 안난다...



완성작입니다.

케데헌으로 한국 문화가 인기가 있을 시점에 저는 한국형 호랑이를

컬러링 도안으로 선택하여 채색을 하였습니다.

전통 민화에 나올법한 스타일의 일러스트 호랑이이네요.



작가님의 원본과 비교샷입니다.

같은듯 다른 의상색을 선택하여 채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엄마 주변의 길도 더 넓게 푸르게 칠했어요.

원래는 흙 길 이였겠지만...

엄마의 모습을 밝게 해 보고 싶어서 푸른 초록색을 넓게 펼쳐 보았습니다.

독버섯도 화려하지 않게 옛날 옛적을 생각하여

단색으로만 칠해 보았습니다.



두번째 도안은 흥부 놀부에서 도깨비가 나온 장면입니다.

역시나 케데헌을 의식해서 채택한 도안입니다.

놀부 형이 동생 흥부가 제비다리를 고쳐 주고 금은 보화를 얻게 된 이야기를 듣고

일부러 제비 다리를 부러 뜨리고 다음해에 돌아오 제비가 물어온 씨앗을 심은

박을 타니 그 속에서 금은 보화가 아닌 도깨비들이 나와서

혼쭐이 난다는 내용입니다.



두번째는 라이너 펜이 비침이 없어서 마카로 사용을 하였스니다.

혹시나 몰라 책받침을 뒤에 대고 채색을 하였습니다.

한국 파란 도깨비와 서양 오즈의 마법사 서쪽마녀를 주인공으로 한

뮤지컬 위키드의 주인공 엘파바를 생각하고 초록색 도깨비로 채색을 하였습니다.

방망이는 펄 물감과 쿠레타케 레이어드 그레뉼 물감을 사용하였습니다.



수채전용 컬러링 종이가 아니여서 마카는 뒷장에 바로 표시가 납니다.

펄 물감이 앞장 작가님 원본에 묻을까봐 opp 비닐을 붙여서 보관을 하려고 합니다.



완성작입니다.

도깨비의 방망이와 배경에 방망이 주변을 펄 물감을 더해서 칠해서 완성하였습니다.

놀부 부부에게는 명암을 넣지 않았습니다.

사색이 되어 도망치기에 정성을 들여 명암을 넣지 않고

오로지 마카로만 채색을 하여 깔끔하게 마무리를 하였어요.



사용한 도구들과 완성작을 함께 놓고 찍어 보았습니다.



작가님의 원본과 저의 펄물감이 보이게 확대 샷으로도 찍어 보았습니다.


한국 전래동화의 뿌리는 원시시대의

신화, 전설, 민담, 우화 등 다양한 갈래로 나뉘며,

각각의 이야기는 고유한 문화적·문학적

특징을 지니고 있고, 구전, 채록, 정착화 과정을 거쳐

어린이에게 적합한 이야기를 골라 재화한 이야기로 정의한다.

네이버 검색중에서


제가 현재 기억나는 전래 동화는요...

단군신화, 삼국유사, 바리공주, 마고할미,에밀레종,

불개, 백일홍, 울산바위 전설, 우렁각시, 장화와 홍련,콩쥐팥쥐,

견우와 직녀,봉이 김선달, 두꺼비 신랑, 노인을 버리는 지게, 박씨전,

도깨비 방망이, 옹고집전, 혹부리 영감, 선녀와 나무꾼,젊어지는 샘물,

옹달샘, 청개구리 이야기,빨간 부채 파란 부채, 호랑이와 곶감,

은혜갚은 호랑이, 금도끼 은도끼 등등

현재 생각나는 전래동화만 일부 적었는데

엄청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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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래동화 컬러링북을 사용하다 보면

어릴적 동화를 되새기게 되어 기억력과 언어능력, 집중력을 키울 수 있고,

색칠을 하다보면 전두엽과 두정엽을 골고루 자극하여

섬세한 손동작으로 소근육 발달까지 도움이 됩니다.

전래동화는 우리 한국의 고유의 정서를 배우게 되고,

권선징악을 바탕으로 교훈을 배우게 됩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컬러링을 하면서

동화 얘기를 덧붙이면 아이들과 유대감도 높이고

새대 간의 소통과 삶의 지혜를 전달하여 문화유산을 이어가는

오작교 역할까지 하게 되어요.

컬러링을 하는 취미생활이 가족간의 대화 단절도 없애주고

취미생활도 함께 할수 있어 좋고,

아이들은 부모에게 옛날 이야기를 들으며

색칠도 하는 재미난 취미생활이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가 있을거에요.

성인들도 복작한 도안들 보다는 옛날에 읽었던 이야기를

다시 한번 생각을 하면서 색칠을 하면서

추억도 떠올리고 단순한 도안을 색칠하며 성취감을

더 높일수 있어서 컬러링 초보이신 분들이나

쉬운 컬러링을 먼저 해 보고 싶으신 분들이나

부모님 세대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외국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좋은 책 체험하게 기회를 주신 힐링컬러링카페 관계자분과 작가님과 출판사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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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현의 행복한 하루 - 가장 아름다운 추억에 색을 입히는 감성 컬러링북 시현의 시리즈
박시현 지음 / 이덴슬리벨 / 2025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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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본 포스팅은 힐링컬러링카페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직접 체험하면서 느꼈던 점을 작성한 후기입니다.



감성 그림을 그리시는 작가님의 신간 컬러링북이 출시되어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드디어 저도 시현 작가님의 컬러링북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세번째 컬러링북으로 만나게 되다니

왜 이제서야 만났는지....



감성 그림을 그리시는 작가님의 신간 컬러링북이 출시되어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드디어 저도 시현 작가님의 컬러링북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세번째 컬러링북으로 만나게 되다니

왜 이제서야 만났는지....



평범하지만 소소한 일상의 일들이 담겨져

있는 그림들을 색칠해 보는 컬러링북입니다.

뒷표지마저도 느낌이 감각적이고 남 다르네요.

처음으로 만나는 작가님의 책이라서

더 그렇게 보이는것 같아요.



힐링컬러링카페 서평단 인증 도장부터 쾅쾅 찍어서

나의 책인것을 티를 내어도 보았습니다.


17만 팔로워들에게 사랑받는 감성장인 시현 작가님의 프로필입니다.

여러권의 책을 출간을 하셨고,

컬러링북은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서평단으로써 맞이하는 두번째 기쁨은 작가님의 사인이 적힌

도서를 받았다는 기쁨입니다.

열심히 체험해서 언젠가 작가님을 만나게 되면

꼭 사인을 받아야지 생각했는데

이렇게 먼저 받았으니 코멘트를 써 달라고 변경해야겠습니다.



《시현의 행복한 하루》 컬러링북의 크기를 A4 용지와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171X230mm이며, 책 무게가503g이며,

컬러링 할수 있는 내지는 130g입니다.

그람수는 적은데 만져 보면 얇지 않다라고

느껴집니다.

앞전 컬러링북도 많은 분들이 물감으로 칠하시기도 하더라구요.



출판사 인스타에서 《행복한 하루 》 표지 공모를 했었는데요

그때 저도 이 그림을 추천했는데,

많은 분들이 이 그림을 선택하셨나 봅니다.

표지 그림으로 당첨이 되어서 출간이 되었더라구요.

많이 반가웠어요.

표지와 같은 그림으로 내지 속의 첫 일러스트입니다.



프롤로그에서는..

우연히 만난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들이 가장 행복했다고 느끼신 작가님이

작은 일상이 가장 큰 행복이 되어 마음을 채운다고

그냥 지나치는게 아쉬워서

소중하게 하루 하루를 그려서 담아낸 책으로 만드셨다고 합니다.

.

.

.

개인적으로 저도 그렇게 생각을 자주 했어요.

남들이 보기에 좋아보여야만 행복한건 아니더라구요

정말 사소하지만 평범했던 날들이

내게는 참 따스하고 소중한 날들을 경험을 해 보았거든요.



별다른 군더더기가 없이 컬러링 팁이 나옵니다.

색연필 팁과 포인트 팁이 설명이 되어 있어요.

이 컬러링북은 색연필과 물감 둘다 가능하다고 합니다.

나무와 인물 명암을 칠하는 팁까지 설명해 주셨는데요.

따라서 연습을 한 후에 컬러링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되실거에요.

초보자분들은 반드시 연습을 하신 후에 본격적인

컬러링을 시작하시면 완성작이 멋지게 나올거에요.

컬러링 소개



《시현의 행복한 하루 》 컬러링북은 사계절을 담고 있는 일상을 담았습니다.

첫번째 봄편에는 이렇게 봄과 관련된 작품이

사각 프레임에 8 작품이 담겨져 있습니다.

각 장마다 원본 위에는 작품의 이름이 있고,

아래쪽에는 사용하신 컬러칩이 있어서

색을 찾기가 빠를수가 있습니다.



여덟개의 작품 다음에는

이렇게 동그란 원형에 봄의 일상이 6개가 담겨져 있네요.

각 계절별로 14작품씩 수록되어 있습니다.



시원한 여름편입니다.

바다 맛 레시피

버드나무가 멋드러진 여유로운 소풍날

비가 내리는 여름날

8개의 작품들 중에서 맘에 드는 세 작품들입니다.

나머지 작품 모두 사랑스럽고 감성스러운 일상들이에요



여름편의 원형 도안들입니다.

아이도 귀엽고 푸르른 잔디밭에서 쉬는 것도 부러운 도안들입니다.




가을편입니다.

표지의 그림이 가을편이였네요.

가을 감성도 이쁜게 많이 있어요.




가을의 원형 도안들 중에서 고른 작품입니다.

56개의 작품들이 모두 도안이 빽빽하게 있지 않고

이렇게 중요 부분만 채색해 보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


겨울 파트입니다.

겨울하면 눈이지요.

바깥 풍경도 좋지만 이렇게 실내에서 지내는 일상 그림들만 모아 보았어요.



원형 도안은 야외 풍경 위주로 선택하였습니다.

하얀 눈을 어떻게 칠해야 할지.....



컬러링 작품 56개를 모두 보구 나면

마지막에 선물 같은

작가님의 원화 엽서가 4장이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지만

가끔은 손글씨로 엽서로 친구에게 안부를 전해 보는건 어떨지

넘 좋은것 같지 않나요?

학창시절에는 영등포구 여의도동으로 엽서를 써서

라디오 방송국에 사연도 많이 써서 보낸적도 기억이 나네요.

멀리 떨어져 있는 친구에게 올해는 엽서 한장 써서 보내 봐야겠어요.

체험해보기

여름편- 내가 사랑한 여름 풍경


체험해 볼 도안은 여름 도안 중에서 하늘과 구름이 맘에 들어 선택을 하였습니다.

지브리 스타일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연상케 하는 작품이에요.



과정샷이 조금 적습니다.

배경을 모조리 색연필로 칠하다가 시간이 부족하여 사진 찍는걸

깜박했네요.

하늘과 산과 들의 푸르름은 모두 프리즈마 유성 색연필과

폴리크로모스 색연필을 사용하였습니다.

구름은 오일파스텔을 사용하여 표현을 하였어요.

종이가 손으로 느끼기에는 두꺼워 보여도 색연필을 사용해 보니

물칠을 아껴야 할것 같아서 건식 재료료만 사용했어요.



완성작입니다.

작가님은 수채 물감도 사용해도 된다고 하셨는데요

수채 전용지가 아니라서 종이가 울것 같아서 물칠은 생략하였습니다.

마카로도 가능할것 같아요.

하지만

뒷장에 작가님의 원본이 훼손 되는게 싫어서

건식 재료를 추천드립니다.




작가님의 원화와 비교샷도 찍어 보았습니다.

재미 없고 평범하고 매번 똑같은 삶을 살아가는 일상이지만

생각을 바꾸어서 소중하다라고 느끼고

별 볼일 없는 일상이더라도 이렇게

그림 잘 그리시는 작가님의 책을 사서 색을 넣어서

하얀 종이에 알록달록 생명을 불어 넣다보면

지루한 일상이

때로는 색다르고 어느 순간 힐링이 되는

시간들이 쌓이게 될거에요.

하루를 돌아보며 잠깐의 시간을 투자해서

컬러링을 해 보세요.

완성작이 나오면 뿌듯함이 생겨서

내일의 일어날 일들이

흥미진진해진거에요.

재미 있었다면 재미있던 상태로 컬러링을 해보고

힘들고 지친 하루였다면 스트레스를 푸는 법으로 컬러링을 해보세요.

책의 제목처럼

가장 아름다운 추억에 색을 입히는 감성이 솟아 날거에요.

감성 컬러링북이 나에게

감성을 심어 주는것 같아서 너무 행복합니다.

예쁜 책 출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평 기회를 주신 힐링컬러링카페 관계자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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