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로 보는 세계사
최희성 엮음 / 아이템하우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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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한때 역사학자를 꿈꾸며 사학과를 진학했던 현실의 벽앞에 진로를 틀었지만 여전히 나는 역사를 사랑한다. 동시에 신화를 동경한다. 겉보기에는 사실과 허구라는 상반된 영역처럼 보이지만, 이 두 세계는 늘 맞닿아 있다고 느껴왔다. 『신화로 보는 세계사』는 바로 그 지점, 역사와 신화가 갈라지기 이전의 인간 이야기를 섬세하게 복원해낸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은 지식을 전달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내가 왜 역사를 좋아하고 왜 신화에 끌려왔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

이 책은 세계사를 연표나 사건 중심이 아니라, 문명별 신화를 축으로 풀어간다. 그리스·로마, 북유럽,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문명에 이르기까지, 각 문명의 신화를 소개하고 그 신화가 만들어진 배경과 당시 인간의 삶, 정치와 종교, 권력 구조까지 촘촘히 연결한다. 신화는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결국 제도와 질서, 국가와 문명을 만들어낸 근원이었음을 이 책은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또한 컬러풀한 다양한 삽화가 삽입되어 있어서 이야기를 읽는 즐거움은 배가 된다.

특히 깊은 인상을 남긴 부분은 이집트 문명과 신화다. 영화로도, 다양한 책을 통해서도 수차례 만나본 이집트 문명 과 신화임에도 그 세계는 여전히 다 담을 수 없을만큼 방대하다. 나일강의 범람에 생존을 맡겨야 했던 이집트인들에게 세상은 늘 불확실했고, 죽음은 삶과 분리되지 않은 또 하나의 세계였다. 오시리스의 죽음과 부활, 이시스의 헌신, 호루스의 왕권 계승 신화는 단순한 신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왕이 왜 신의 대리자인지, 왜 죽은 뒤에도 삶이 이어진다고 믿어야 했는지를 설명하는 서사였다.

이집트인들이 미라를 만들고 피라미드를 세운 이유 역시 이 신화적 사고에서 비롯된다. 육체가 보존되어야 영혼이 돌아온다는 믿음, 인간의 삶이 신의 질서 안에 있다는 확신은 문명의 기술과 예술, 정치 구조까지 결정지었다. 이 책은 이집트 신화를 통해, 한 문명이 왜 ‘죽음 이후의 세계’를 그렇게까지 집요하게 탐구했는지를 이해하게 만든다.

나는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것을 좋아한다. 설명되지 않는 영역, 신들의 이야기, 논리로 닿지 않는 질문 앞에서 인간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왔는지에 늘 마음이 끌린다. 그래서 미스터리한 이야기, 특히 신화에 더 강하게 이끌린다. 신화는 초자연적인 존재를 다루지만, 그 안에는 언제나 너무나 인간적인 두려움과 소망이 담겨 있다.

이 책을 읽으며 다시 떠올린 질문은 이것이다. 인간은 왜 신화를 만들어냈을까. 신화는 무지를 감추기 위한 거짓이 아니라, 이해할 수 없는 세계를 견디기 위한 인간의 지혜였다. 자연재해, 죽음, 전쟁, 권력처럼 설명할 수 없는 거대한 힘 앞에서 인간은 이야기를 만들었고, 그 이야기를 통해 세상에 의미를 부여했다. 그렇게 신화는 인간이 세계와 타협하는 방식이자, 두려움을 질서로 바꾸는 언어가 되었다.

그렇다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신화를 만들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을까. 오히려 우리는 지금도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과학기술에 대한 절대적 신뢰, 성공 신화와 자기계발 서사, 영웅처럼 소비되는 인물들, 불멸을 꿈꾸는 인간의 욕망까지. 형태만 바뀌었을 뿐, 인간은 여전히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싶어 한다.

『신화로 보는 세계사』는 과거의 신화를 통해 현재의 우리를 비추는 책이다. 역사와 신화는 결코 분리된 것이 아니라,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두 개의 언어임을 이 책은 조용히 증명한다. 역사를 사랑하는 사람, 신화를 동경하는 사람, 그리고 아직 설명되지 않은 세계에 마음이 움직이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분명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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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 수집 (스프링) - 우리의 하루를 빛내는 60가지 문장들
이아르 지음, 이로 그림 / 퍼스트펭귄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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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새해 첫 책은 이름 만큼 다정한 오늘도 행복수집 이다. 귀여운 탁상달력처럼 생겨서 매일매일 우리의 하루를 빛내는 60가지 문장들과 예쁜 일러스트를 만날 수 있다. 문장 하나하나도 근사하지만 무엇보다 일러스트가 정말 예뻐서 보기만해도 눈이 행복해진다. 정말 하루하루 행복을 수집하는 기분이라 새해맞이 가까운 사람들에게 선물 해줘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새해소원을 적어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2026년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 행복이라는것이 참 거창하게 느껴진다. 쉽게 만질수없고 이룰 수 없는 소원인것처럼 언제나 새해가 밝으면 많은사람들은 두손모아 빈다. 올해는 행복하게 해주세요! 하고. 하지만 이 책은 내가 그동안 지나쳐버린 사소하고 소소한 일상들에 얼마나 많은 행복들이 숨겨져 있었는가를 새삼 느끼게 해준다. 우리는 올해 행복했는가? 라고 자문한다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사실은 우리가 바쁜 일상 속 지나쳐버렸던 장면들과 평범한 하루하루, 고단했던 하루일지라도 행복은 늘 그 자리에 있었음을 상기시켜준다.

-한 걸음 나아가면 길이 보이지만

한 걸음 물러서면 더 넓은 하늘을 볼 수 있지

특히 인상적이었던 문장이다. 특히 조급하고 뒤쳐지는것만 같아 초조하고 불안하고 막연했던 마음이 사르르 녹는기분이었다. 비로소 아, 행복이란 이런거구나. 작은 마음의 변화만으로도 행복은 가까이에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60여 문장 하나하나 다정하지 않은 문장이 없고 위로가 되지 않는 일러스트가 없는 책 이다. 특히 한장을 넘기면 뒷장에 메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필사를 해도 좋고 내가 생각하는 일상속의 작은 행복을 적어 내가 행복을 수집할 수도 있다. 내가 찾는 행복을 스스로 수집하는것도 올해 의미있게 보내기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이 책을 읽고보니 가까운 사람에게 행복은 멀리있지 않다고. 바로 지금 여기에 있다고 위로가 필요한 순간에 아무말 없이 건내고 싶은 책 이다. 우리는 사실 너무 많은 행복을 가지고 살지만 내가 가진 행복을 알아채지 못했을 뿐 이다. 이 책은 그 행복을 알아챌 수 있도록 귀뜸 해준다.

#오늘도행복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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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의 모든 것 - 투자와 산업이 송두리째 바뀌는 돈의 미래
조진형.이정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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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통해 책을 증정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최근 스테이블코인 관련 주로 내가 오랜시간 보유 중인 카카오 주가가 올랐다. (그래도 너무 마이너스라 감흥이 없다만) 관련해서 카카오페이 등 오르는것을 보며 스테이블코인 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했다. 비트코인같은 그런 가상화폐인가? 뭐지? 앞으로 자산시장에 큰 변수로 떠올랐다는 스테이블코인이라는 자극적인 썸네일을 유튜브에서도 많이 봤다. 스테이블코인이란 과연 무엇인가? 그 궁금증을 해결해주길 원한다면 스테이블코인의 모든 것. 을 읽어보면 된다.

스테이블코인이란 말 그래도 안정적인 암호화폐라는 뜻이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처럼 급등락하는 코인과는 달리 안정적인 달러 등 실제 화폐나 자산의 가치를 1:1로 연동시켜서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 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달러나 원화를 예치하고 그만큼의 실물화폐처럼 코인을 발행해서 보유하는것이라고 한다.

근데 우리가 흔히 아는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같은 코인과는 다른게 일반코인은 가치변동을 통해 자산을 불릴 기회를 노리는 가치창출 또는 투기의 대상이 되는 반면 스테이블코인은 법화에 고정되도록 설계가 되어 기존 가치를 저장하고 전송하는데 중점을 둔다는 것 이다. 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한다고 해서 코인가격이 오르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순 없다. 그저 예금처럼 예치하거나 탈중앙금융에서 운용해서 이자를 얻는 방식으로 이익을 추구할 순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왜 스테이블 코인에 이렇게 열광하는걸까? 크게 이익을 창출하는것도 아닌데 말이다.

요즘 원화가 휴지조각이 된다, 원화가치가 바닥이다라는 뉴스를 많이 본다. 그래서 달러를 사둬야 한다고 너도나도 이야기한다.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는 과정에서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에 환차익을 얻는것도 마냥 쉽게는 안된다. 또 달러로 은행이나 송금서비스를 하면 수수료와 서비스지연 등 감수해야하는것들이 많다. 여기서 스테이블코인의 강점이 드러난다. 미국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면 번거로운 절차없이 실시간으로 저렴하게 결제와 송금을 할 수 있다. 내 지갑에서 상대방 지갑으로 전송버튼만 누르면 된다.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으로 해외송금이나 저축을 하면 안정된 기축통화를 자국통화처럼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100% 안전하다는 보장은 없는 것 같다. 2002년 테라붕괴 사건만 봐도 그렇다. 또한 스테이블코인의 성장은 한 나라 통화체계에 잠재적인 위험을 줄 수도 있다고 한다. 사람들이 은행 예금 대신 스테이블코인을 대거 보유한다면 시중 자금이 은행에서 빠져나가고 결국 신용 경색이 오고 그것은 전통적인 금융시장에 큰 변동성을 줄 것 이다. 이런 문제점을 알기에 연준은 규제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하는데 시대가 변하는 만큼 그 변화의 바람을 멈추게 할 순 없을 것 같다.

스테이블코인의 모든 것. 은 스테이블코인이란 무엇인지, 왜 스테이블코인에 사람들이 열광을 하는지, 스테이블코인의 잠재성과 무한한 가능성, 그리고 그로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 쉬운설명과 더불어 핵심적인 내용들을 전달하기 때문에 나처럼 스테이블코인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주요 스테이블코인이 어떤것들이 있는지 소개해주고 전반적인 경제상식과 앞으로의 변화등을 예측할 수 있어서 경제공부를 하려는 사람에게도 굉장히 유익한 책이다. 마지막으로 과연 스테이블코인은 믿을만한가? 라는 의문에 대한 자문자답이 있어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궁금증도 많은 부분 해결이 된다.

한국의 경제가 너무나 위태로워 매일 뉴스를 보면서도 걱정이 많다. 원화가치의 하락이 가져올 파장이 걱정이 된다. 지금껏 여러 경제위기앞에 체감하지 못한채 살아왔다면 이제는 더이상 그렇게 살아가면 안된다 라는것을 실감하기에 시대의 흐름을 읽고 늘 귀를 기울이며 변화의 바람에 올라타야한다. 스테이블코인은 그 변화의 바람에 선두에 서 있다. 전통적인 금융시장은 결국 시대의 변화와 흐름앞에 무너질지도 모른다. 이미 지갑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없고 현금거래를 하는 사람이 없다. 거의 모두 카드 또는 많은 사람들이 핸드폰지갑을 사용한다. 주문을 받는 사람은 없어지고 모든 가게들이 키오스크로 주문을 받는다. 정말 극단적으로 현금거래의 종말인 것 이다. 너무 많은 부분이 변화한것처럼 어느날 눈을 감았다가 뜨면 우리 모두 스테이블코인으로 거래를 하고 있을지도 모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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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을 위한 니체 열다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우르줄라 미헬스 벤츠 엮음, 홍성광 옮김 / 열림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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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책을 증정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프리드리히 니체. 특유의 급진적인 사상으로 생철학, 실존주의, 포스트모더니즘의 철학에 많은 영향을 미쳤고 현대 철학의 근간을 만들었다고 평가받는 철학자이다. 나는 사실 철학자를 잘 모르고 니체에 대해서도 잘 몰랐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니체라는 철학자에 대해 궁금해졌고 위대한 철학자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아주 조금은 알 것 같다.

이 책은 니체의 352개의 아포리즘으로 구성되어 니체의 문장을 독자가 해석해볼 수 있다. 책의 후반부에는 니체라는 철학자를 알아보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서 니체라는 인물을 조금 더 알아갈 수 있었다.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을 위한 니체. 는 실제로 니체가 삶의 고통과 불안을 어떻게 다루었는지 알 수 있는 책이다. 아포리즘으로 구성되어 다양하게 해석을 할 수 있다. 특히 니체는 고통은 성장의 재료라 하며 고통은 피할 수 없다고 했다. 예민하고 걱정과 불안, 스트레스를 달고사는 나에게 이 책은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정말 진심으로 아주 오랜만에 주변에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70. 고통에서 벗어나는 법은 두 가지다. 바로 빠른 죽음과 오랜 사랑이다.

니체는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스트레스를 두려워하지 말고 결국 운명을 사랑하라고 했다. 통제 불가능한 일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 특히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들로 나는 늘 스트레스를 받고 불안과 걱정을 했는데 피하는대신 그저 받아들이고 그것을 결국은 사랑하라고 한다. 스트레스를 어떤방식으로 풀어줘야할지, 다른 구실이나 도피처를 찾았는데 그 대신 정면으로 부정적인 마음을 인식하고 바라본 후 긍정적인 선택으로 받아들이라는 의미인걸까?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일은 누구도 어떻게 할 수 없다.

165. 욕망은 절제하기보다 단념하기가 더 쉽다.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은 주로 타인과의 비교에서 일어난다. 그건 욕망에서 비롯된 것 이다. 하지만 그러한 인간 본연의 욕망을 절제하는것은 정말 어렵다. 절제하려는 마음에서 스트레스가 오는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럴때 니체는 욕망을 절제하라고 하지 않는다. 때로는 단념하는게 더 쉽다. 이건 어떻게 할 수 없는 일도 있다는것을 받아들이는 일이다. 이 세상에는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일들이 너무나 많다. 내가 할 수 있는일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들은 그저 단념하고 내가 할 수 있는일, 사랑하고 베풀며 삶에 순종하라는 말일지도 모르겠다.

275. 결정적인 모든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들어진다.

이 아포리즘은 나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살아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일어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나아간다. 나는 자주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어구를 사용한다. 내 삶에 어려움이 따르고 고난과 역경이 눈앞에 펼쳐졌을때, 눈앞이 깜깜할때 일단은 닥친 일들을 글로서 풀고 마지막은 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라는 어구로 글을 마친다. 결정적인 모든것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들어진다는 것이 나에게 큰 위로가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나아갈 것 이고 해낼 것 이고 살아갈 것 이기 때문에.

323.작은 깨달음 하나하나는 그 자체로 큰 만족감을 준다. 이 만족감은 진리 때문이 아니라 진리를 발견했다는 믿음 때문이다.

정말이지 이 책은 작은 깨달음들로 큰 만족감을 줬다. 진리를 발견했다는 믿음으로 이 책을 읽었고 읽을것이고 곁에 둘 것 이다. 이 책은 정말 스트레스와 번아웃을 겪는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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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자산 1억으로 평생 월급 완성하라 - 집 한 채에 갇힐 것인가, 현금 부자로 살 것인가, 부록 : 이재명 시대 자산 시장 대전환 가이드북, 지금 사야 할 주식·ETF 비공개 강의
채부심(채상욱) 지음 / 몽스북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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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요즘 안전자산으로 달러를 모으는 사람들이 많지만 나같은 초보투자자는 선뜻 달러를 모아간다는것이 쉽지는 않다. 나처럼 초보 투자자일 경우에는 안전자산으로 달러를 모아가라는 뜻을 잘 이해하기 어렵다. 현금으로 달러를 모아가라는건가? 어떤 방식으로 모아가야할까? 그리고 과연 안전자산이라고는 하지만 정말 안전한 자산인걸까??


저자는 부동산과 주식시장을 20년간 분석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투자전략은 지금까지와는 달라야함을 강조하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쉽게 설명하고 루트를 제시해준다. 현재 한국의 자산집중이 부동산에 편중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집 한채에 본인의 모든 자금을 집중시키고 그로인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어내지 못하는점을 지적하면서 거주중인 주택은 결코 생활비로 전환하기 어려운 자산이라고 한다. 나 역시 한때 하늘을 모르고 치솟던 부동산 가격 폭등을 지켜보면서 건물이든 상가든 저렴하게 나온 시골에 있는 아파트든 뭐든 부동산에 투자를 해야하나 싶기도 했었다. 돈이 없어서 투자를 못했던것이 신의 한수 인건지, 요즘처럼 부동산 불경기를 보면 잘한 선택 같기도 하다.


저자가 강조하는것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드는것인데 나 역시 앞으로 가장 중요한건 일을 하지 않아도 내 자산이 자산을 벌어들이는 그런 구조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도 꾸준하게 배당에 대해서 공부하고 모아가려고 노력하는데 저자가 추천하는 달러 자산 1억으로 만드는 평생 월급 시스템을 나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책에서는 45세에 달러 자산 1억원을 보유하고 연 8% 수익율로 20년간 운용하면 65세에는 약 5억 4천만원이 되어 월 300만원의 생활비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고 한다. 장기적인 복리효과를 활용한 자산증식을 강조한것이다. 그러기위해 미국 s&p 500이나 나스닥 지수 ETF , 고배당 ETF 를 추천하며 실제로 운용이 가능한 종목과 포트폴리오 사례를 쉽게 설명하며 초보 투자자도 두려움없이 첫발을 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실제로 미국S&P500과 나스닥 100, 미국배당다우존스 등 요즘 삼성전자만큼 한하게 한국인들이 투자하는 종목들이 소개되었고 실제로 나도 투자하고 있는만큼 내가 현재 하고 있는 투자가 그래도 나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확신을 줘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성장주에 직접 투자하는것도 물론 좋겠지만 가진것이 돈이 아닌 시간뿐인 나에게는 꾸준하고 오래오래 함께할 반려주식과 반려투자가 가장 맞다고 스스로 생각한다. 내가 정한 방향대로 꾸준하게 앞으로 가다보면 언젠가 저자가 이야기한 월300만원 배당을 받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앞으로 20년은 더 일할생각이고 20년 꾸준하게 모아갈 자신이 있기 때문에 그럴날이 반드시 오리라 믿는다. 투자를 고민하고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좋은 지침이 되어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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