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여자를 만나다 - 역사를 움직인 33인의 여성 리더
김정미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아.. 우리 아이가 처음 태어났을 때의 감격을 생각하니 절대 잊을 수 없네요.

나에게도 결혼이라는 기회가 올까 생각하며 쓸쓸하고 침체된 겨울을 맞이하던 어느날 찾아 온 백마 탄 왕자..ㅋㅋㅋ

남편을 만나고 새롭게 시작되었던 전혀 가보지 않은 인생의 길이 왜 그렇게 불안하고 두려웠던지...

결혼 후 허니문 베이비로 큰 아이를 임신하게 되었어요.

거의 3개월 째 되어야 안 후 정말 몸 속에 작은 아이가 있다는 것이 어찌나 신비로운 지 열심히 책도 읽고

인신, 육아에 대한 정보도 찾으며 소중한 하루 하루를 보냈었죠.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압박감에 신경도

날카로와지고 출산에 있어 나이도 좀 있는데다 큰 병원에 입원도 했던터라 정말 신경이 곤두서 있었던 것 같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제왕절개로 분만을 해서 좀 아쉽긴 하지만 모유수유를 잘 했다는 것에 우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 0에서 24개월까지 부모와 아이가 함께 누리는 정서적 유대감을 다룬

내용은 애착의 기술이라는 방법으로 초보 엄마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물론 둘 째, 셋 째 자녀를 키울

때는 또 다른 느낌의 육아이므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읽어도 도움이 되겠지만요..

 



푸른 육아. 애착의 기술

이 책의 저자는 임신, 출산, 양육, 영양섭취 등 육아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미국의 소아의학 전문의

인데 30년 가까이 소아과병원을 간호사 역할을 한 아내와 함께 운영하며 8자녀를 키운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네요. 세명도 힘들다고 하는데....

그런데 솔직히 아이들 키울 때 그 기쁨과 감격은 다른 곳에서는 찾기 어려운 것이라 몸이 힘들더라도

사랑스런 아이들 생각하면 다시 낳고 키울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

                           이런 분의 노하우와 경험을 책 속에 속속들이 알차게 채워 넣었는데 공감가는 부분이 상당히 많이 있었어요.

 



큰 아이와 봄 나들이로 하천 길을 거닐면서 읽어보았답니다. ^^

봄날의 밝은 빛과 아름다운 꽃향기도 좋았지만 한 권의 책과 함께 즐기는 여유가 저를 참 행복하게 했어요.

 

 



아이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흙장난을 하고 있고....

 



책 뒤고 저기 보이는 아이가 나의 귀한 선물,,, 보물... 우리 큰아이..^^

 



아이를 키우는 미지의 세계로의 여행에 대한 상상은 엄마가 되는 누구나가 해 본 것이겠지요.

이제부터 시작되는 나와 아이의 애착 관계는 어떻게 진행될 것이며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의혹과 걱정도 다 해 보았을 것입니다. 사실 많은 부무가 알게 모르게 본능적으로 애착 육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애착은 부모와 아이가 서로에게 느끼는 특별한 결속력이며 마치 자석처럼 서로

이끌리는 감정이라고 하네요. 애착은 아기와 조화를 이루는 것인데 조화를 이룬다는 것은 아기의 요구에

부응해 엄마의 내면 깊은 곳에서 뭔가 발동하는 것. 울음이나 칭얼거림, 표정 따위로 아기가 신호를 보내면 엄마가

반응하고 조율하여 결국 엄마와 아기가 서로 조화를 이루고 편안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라 하네요.

애착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읽으면서 저도 좀 더 합리적으로 제 자신을 읽게 되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어떻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긍정적인가도 판단할 수 있게 되었죠.

 



여기는 아이의 탄생부터 수유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아.. 저도 출산 전부터 모유수유하려고 문화센터도 다니고 책도 읽으면서 열심히 노력했는데...

그런데 실제로 아기가 태어나서 해 보니.... 성공적으로 잘 해서 그런가 생각보다 쉽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물론 아이도 젖을 잘 빨았기 때문이겠죠. 모유 수유가 아이에게 면역력을 높이고 정서 발달이며

지능까지 영향을 준다고 하니 더 안할 수가 없는데다 분유에 대한 불안감이 있던 때고 분유값을 생각하면

경제적인면에서도 중요했기 때문에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었어요.  병원에서도 분만한 직후 아이에게

젖을 물려 아이도 자연스럽게 익숙해 졌고요.

내가 낳은 아이가 처음으로 가슴에 안겼을 때 어찌나 감동 받았는 지 정말 눈물이 많이 났었는데

의사가 왜 우냐고 하는 통에 눈물을 그쳤다는....^^

 

모유 수유의 성공 여부는 할 수 있다는 믿음에 달려 있다고 쓰여 있네요. 시간을 들여 모유 수유에 관해 공부하고 그에 따른 도움을 받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합니다. 모유를 먹이는 엄마들의 장점은 말하지 않아도 경험해 본 분들은

거의 알고 있죠. 아이와의 유대감도 좋아지고 더 많이 안아주고 표현을 들을 수 있으니 정서적 교감도

좋아지고 아이와 일체감을 느끼며 여유로운 마음을 갖게 되는 것도 장점이랄 수 있겠지요.

 

이 책에 또한 경험을 한 엄마들이라면 누구나 어려움을 호소했을 법한 아기 재우기에 대한 노하우도 나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아기띠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뭐 당연한 거 아니냐고 말할 수 있을 지 모르나 처음 접하는

엄마의 역할에 들어선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내용일거라는 생각이드네요.

뭐든 처음 할 때는 힘들어보이고 긴장 될테니깐요.. 사실 저는 아기띠는 거의 사용을 안하고

포대기기만 사용했어요. 아기띠도 해 봤는데 저에겐 좀 불편해서 포대기로 했더니

활동하기도 편하고 아기도 잠을 잘 자서 나름 효과 만점이었답니다.

우리 두 아이 다 비교적 순한 편이라 편하게 키워서인지 아이들은 포대기에 업어주면

금새 단잠을 자더군요. 물론 제가 노래도 불러주고 바깥으로 나가 기분 전환도 해 주면 훨씬

효과가 빠르게 나타났지요. 이 책에서도 사실 제가 한 것과 비슷한 경험들이 기록되어 있어

공감이 갔습니다. 육아에 좀 더 익숙해지고 편안해 지고 싶은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엄마라면...... 시간을 기다릴 줄 알고 또한 그 순간들을 즐길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 번 해 봤습니다.

 

 



 



 



           에구... 저는 아이를 낳고 제가 아이를 만지는 것이 겁나더라구요.

          세상에 아이가 제 생각보다 작아서 그렇게 작은 아기는 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혹시 잘못 만지면 다치기라도 할까봐

엄마인 저는 안절부절 못하고 기저귀도 못 갈아주고 손을 못 대고 있는데 남편이 할 수 없어 기저귀를 갈았어요..

목욕도 못 시켜줬는데 남편이 처음에 시켜줬구요..어우... 저는 사실 겁났어요.

그 때가 생각나네요. 아이 출산하고 밤에 잠을 잘 못자고 몸은 힘들고 수술해서 배는 아프고 해서 지쳐 있었던 때라 신경이

날카로와져 남편에게 화도 자주 내고 짜증을 부렸었는데 그 때는 그 감정에 몰입되어 슬퍼지기도 하고 눈물도 많이 흘렸

답니다.  내 호소에 귀기울여 주지 않는 것처럼 보여 남편과 다투기도 했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남편에게 한없이 고맙네요. 확실히 출산 후 스트레스는 호르몬과도 깊은 관계를 갖는것 같아요.

 



 

 

 



 



모유를 먹여야 하는 열가지 이유를 읽으면 꼭 모유 수유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죠.. 

 



 



 



내게 큰 감격과 신비로움을 준 우리 큰 아이...

 

 

 



        사실 이 때 좀 남편과 다투었어요. 그래서 아무래도 표정에 그게 나타나 있는것 같네요. 아우.. 미안..

           제가 그당시 너무 민감하게 굴었던 것 같아요.. 

 



 

 



                고맙고.. 고맙고... 항상.. 고마운 남편...

 



         여름철 곤한 잠에 빠진 아이.. 

 



큰 행복을 준 큰아이..

 



이렇게 매일 업었죠..

 



ㅋ~~ 젖 먹는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러운 지 찍어 두었었답니다. ^^ 젖 먹을 때 눈을 말똥말똥 뜨고 엄마를 쳐다보던

아이의 모습.... 지금도 기억이 나네요. 이런 특별한 행복을 주는 시기가 인생에서 아주 짧죠..

 



고마운 남편...

 



베넷저고리 입고... 신생아 때...

 



태어나자 마자...^^

 



손을 빨고 있는 둘째 아이..

 

 

 



          모유 수유할 때 아이가 잠드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행복하고 평화로왔던지....

 



아이의 얼굴을 보면 사진을 보는 저마저 평화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아이에게 제가 잘한 일.. 모유수유 한 일 맞는것 같아요.

 



 둘째 아이가 태어나고 큰 아이는 관심을 받으려고 더 신경을 쓰더라구요.

엄마 옆에 작은 아이가 누워 있는 것이 신기하기도 한 지 가까이 다가와서 멍멍 거리기도 하고...하하하.. 그 때 정말 웃겼어요.

작은 아이가 하는데로 따라하기도 하고...위 사진이 따라한 모습..^^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곤히 잠든 아이의 모습에서 엄마인 저도 무한한 행복을 느꼈었죠..

 

이 책은 이제 엄마 또는 아빠의 길에 들어서는 많은 분들에게 어떻게 하면 자녀와의 새로운 관계를 애착이라는 끈으로

잘 진행시킬 수 있는가에 대해 전문가의 도움을 속속들이 받을 수 있는 멋진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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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엄마 교과서 - 내 아이 뜨겁게 사랑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하라!
박성철 지음 / 길벗스쿨 / 201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의 저자 박성철님은 머리말에서 자녀 교육서를 내는 사람은 대체로 교수, 학원 강사 , 좋은 대학을 보낸 엄마, 선생님으로 나

뉘는데 교수는 자신이 설명한 분양의 이론은 뛰어나지만 이론과 실제 사이를 메우지 못해 초등학생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면, 학

원강사들은 뛰어난 학습 방법에 대한 안내가 잘 되어 있어 유용하지만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따른 교육법과 아이들의 심리 읽기가

부족한 점, 좋은 대학을 보낸 엄마들이 쓴 교육서는 어느정도의 경제력이 없거나 전업 주부가 아니라면 실청하니 힘든 내용들이

대부분이고 기초가 튼튼하고 그것을 받아들일만한 학습 능력을 지닌 뛰어난 아이들에게만 적용 가능한 이야기들이라 실질적인 도

움을 얻기 어렵다는 점에서 갈증을 느껴 쓴 책이 이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그는 학교 현장에서 만난 아이들과 상담을 통해 만난

엄마들의 고민을 들어주면서 자신 또한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이기 때문에 더 잘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 가에 대한

해답을 잘 들려 줄 수 있을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지요. 저는 처음 이 머리글을 읽으면서 왠지 정말 교과서 같은 지침들이

잘 수록되어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그 기대는 저를 충분히 만족하게 했지요.

 

그는 초등학교 6년 과정 중 중요하지 않는 학년은 없다고 먼저 말을 꺼냅니다.

그의 말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 둔 저에게 왠지 힘이 되는 책일것 같고 잘 알려 줄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해서 정독을 하면 읽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이어 2장에서 소개된 내용은 실질적인 공부법들을 과목별로 알려주면서 확실히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에

대한 조언을 해 주고 있네요. 국어 잘하는 아이, 수학 잘하는 아이, 사회, 과학 잘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귀가 솔깃해 지는 질문들에 지금 현재 우리 아이 상태는 어떤가에 대해 숙고하게 되었습니다.

국어 잘하는 아이의 잘하는 방법 편에서는 독서와 토론을 통해 언어 능력을 기를것, 국어 공부 시간 배분, 선행학습 충실히 잡지를

통한 사고력 기르기 등이 있네요. 또한 저도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자 공부에 관한 내용도 있어요. 사실 우리 말에

한자가 많으니만큼 한자 공부 없이는 이해하기 힘든게 많죠. 실제로 있었던 사례를 들어서 이야기 한 부분에서 한자를 알고

똑똑히 말한 아이가 부럽기까지 했습니다.

 

< 실제로 있었던 사례를 들어 보자. 국어 3학년 1학기 교과서에 보면 문진이라는 단어가 나온다 우리반 아이들은 거의 다 문진이

무슨 뜻인지 모르고 있었다. 단 한 아이만 제외하고 말이다. 한자검증시험에 관심이 많아 급수따기에 열ㅇㄹ 올리던 한 아이가 손

을 번쩍 들더니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 네 . 문진은 물을문. 진찰할 진. 그러므로 의사가 환자에게 진찰하면서 묻는 것을 이야

기합니다. "  물론 교실은 아이들의 박수 소리로 가득했다. 이처럼 한자 공부는 아이의 국어와 언어 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

다.> 48쪽 인용...

 

수학 잘하는 방법에도 엄마들이 꼭 알면 좋을 수학 배우기에 대한 기본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수학은 기초가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덧셈, 뺄셈, 구구단이 제대로 되지 않은 아이는 절대 수학을 잘 할 수 없다.

기초적인 셈하기 능력은 사실 숙달되기 위한 훈련이 중요하다. 계산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계산 문제를 많이 푸는 방법 외에는 없다고 말하며 수학에 있어서의 반복 계산 훈련의 중요성을 이야기 합니다. 저도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기 전에 숫자부터

차근차근 알려 주고 덧셈, 뺄셈을 잘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장에서는 엄마가 아이들에게 꼭 가르쳐야 할 학습을 위한 노력에는 어떤 것이 있는 지를 보여 주네요.

무엇보다 저는 이 부분에서 일기를 꼭 써야겠다는 결심을 하게되었어요. 매일 쓰지는 못하더라도 솔직하게 일상을 기록하며

정리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통해 내일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일기야 말로 아이들에게 있어

중요한 학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 창고, 창의성 기르기

등을 소개하며 진정 초등 엄마 교과서의 지침을 잘 제시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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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별은 누가 뿌렸을까
이윤지 글.그림 / 학고재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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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짝 반짝 빛나는 하늘의 별을 보면 절로 꿈을 꾸게 되는것 같죠.

저도 어렸을 적에 시골살 때 겨울철 밤하늘을 보기 위해 바람이 쌩쌩 불어오는 어두컴컴하고 무서움까지 겹쳐오는

밤에도 혼자 몰래 나가 밤하늘을 보며 미래를 상상하기도 하고 혹시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공주(?)가 아닐까 하는

지금 생각하면 엄청 웃긴 착각을 하기도 했는데 그렇게 별은 인간에게 꿈을 주는것 같습니다.

과학이 발달되면서 우주의 생성, 지구에서 별까지의 거리, 밝기, 또다른 은하 등이 밝혀져 그 신비감이 다소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역시 하늘에 있는 멀리 있으면서도 그래서 더 가깝게 다가가고 싶은 별은 많이 이야기들을

만들어 내게 하는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동물들과 함께 하늘의 달, 별을 좋아하고 하늘을 보면서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한답니다. 모짜르트의 작은 별은 큰 아이, 작은 아이 모두 애창곡이 되었구요.

 

이 책은 수많은 하늘의 별에 대해 그런 상상의 세계를 그리고 따스하고 포근한 느낌을 갖게 하는 아름다운 책입니다.

깜깜한 하늘을 날아가던 작은 새는 우주의 어느 한 곳에서 밝은 빛이 비취는 것을 발견하고 그리로 날아가게 되지요,.

지친 몸과 마음이었을 새를 반겨준 것은 작은 소녀였어요.

소녀가 사는 곳은 역시 아름답고 향기 그득한 꽃나라였어요. 우리 어렸을 적에 꽃나라, 별나라, 꿈나라 그런 놀이

많이 한 기억이 있는데 바로 이 소녀가 꽃나라 공주였네요. 소녀는 꽃과 보석을 갖고 노는 것을 좋아했지만 하늘을 보면서

너무 어두워 동경하면서도 무서워했던것 같네요. 작은 새는 소녀의 그런 마음을 알고 보석을 뿌리자고 제안하죠.

소녀와 작은 새는 힘을 합쳐 보석을 멋지게 우주로 뿌리기 시작하고 보석들은 멀리 하늘로 흩어지기 시작합니다.

망토로 날리기도 하고 보석 가루들을 불어서 밤하늘에 펼쳐 뿌리기도 하네요.

소녀의 이런 노력은 아름다운 은하수도 만들 수 있었어요...

 

지구의 한 작은 영혼... 그들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소녀에게 날아 온 작은 새와의 만남으로 검고 어둡기만한 하늘에 멋진 보석 가루를 뿌려 별빛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지혜와

용기처럼 다른 사람과의 아름다운 만남을 통해 마음속의 어둠과 슬픔, 불가능을 몰아내고 밝고 멋진 꿈을 실현시킬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고재. 하늘의 별은 누가 뿌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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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의 기술 - 0~24개월
마사 시어스.윌리엄 시어스 지음, 김세영 옮김 / 푸른육아 / 2011년 3월
평점 :
품절


 아.. 우리 아이가 처음 태어났을 때의 감격을 생각하니 절대 잊을 수 없네요.

나에게도 결혼이라는 기회가 올까 생각하며 쓸쓸하고 침체된 겨울을 맞이하던 어느날 찾아 온 백마 탄 왕자..ㅋㅋㅋ

남편을 만나고 새롭게 시작되었던 전혀 가보지 않은 인생의 길이 왜 그렇게 불안하고 두려웠던지...

결혼 후 허니문 베이비로 큰 아이를 임신하게 되었어요.

거의 3개월 째 되어야 안 후 정말 몸 속에 작은 아이가 있다는 것이 어찌나 신비로운 지 열심히 책도 읽고

인신, 육아에 대한 정보도 찾으며 소중한 하루 하루를 보냈었죠.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압박감에 신경도

날카로와지고 출산에 있어 나이도 좀 있는데다 큰 병원에 입원도 했던터라 정말 신경이 곤두서 있었던 것 같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제왕절개로 분만을 해서 좀 아쉽긴 하지만 모유수유를 잘 했다는 것에 우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 0에서 24개월까지 부모와 아이가 함께 누리는 정서적 유대감을 다룬

내용은 애착의 기술이라는 방법으로 초보 엄마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물론 둘 째, 셋 째 자녀를 키울

때는 또 다른 느낌의 육아이므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읽어도 도움이 되겠지만요..

 



푸른 육아. 애착의 기술

이 책의 저자는 임신, 출산, 양육, 영양섭취 등 육아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미국의 소아의학 전문의

인데 30년 가까이 소아과병원을 간호사 역할을 한 아내와 함께 운영하며 8자녀를 키운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네요. 세명도 힘들다고 하는데....

그런데 솔직히 아이들 키울 때 그 기쁨과 감격은 다른 곳에서는 찾기 어려운 것이라 몸이 힘들더라도

사랑스런 아이들 생각하면 다시 낳고 키울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

                           이런 분의 노하우와 경험을 책 속에 속속들이 알차게 채워 넣었는데 공감가는 부분이 상당히 많이 있었어요.

 



큰 아이와 봄 나들이로 하천 길을 거닐면서 읽어보았답니다. ^^

봄날의 밝은 빛과 아름다운 꽃향기도 좋았지만 한 권의 책과 함께 즐기는 여유가 저를 참 행복하게 했어요.

 

 



아이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흙장난을 하고 있고....

 



책 뒤고 저기 보이는 아이가 나의 귀한 선물,,, 보물... 우리 큰아이..^^

 



아이를 키우는 미지의 세계로의 여행에 대한 상상은 엄마가 되는 누구나가 해 본 것이겠지요.

이제부터 시작되는 나와 아이의 애착 관계는 어떻게 진행될 것이며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의혹과 걱정도 다 해 보았을 것입니다. 사실 많은 부무가 알게 모르게 본능적으로 애착 육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애착은 부모와 아이가 서로에게 느끼는 특별한 결속력이며 마치 자석처럼 서로

이끌리는 감정이라고 하네요. 애착은 아기와 조화를 이루는 것인데 조화를 이룬다는 것은 아기의 요구에

부응해 엄마의 내면 깊은 곳에서 뭔가 발동하는 것. 울음이나 칭얼거림, 표정 따위로 아기가 신호를 보내면 엄마가

반응하고 조율하여 결국 엄마와 아기가 서로 조화를 이루고 편안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라 하네요.

애착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읽으면서 저도 좀 더 합리적으로 제 자신을 읽게 되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어떻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긍정적인가도 판단할 수 있게 되었죠.

 



여기는 아이의 탄생부터 수유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아.. 저도 출산 전부터 모유수유하려고 문화센터도 다니고 책도 읽으면서 열심히 노력했는데...

그런데 실제로 아기가 태어나서 해 보니.... 성공적으로 잘 해서 그런가 생각보다 쉽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물론 아이도 젖을 잘 빨았기 때문이겠죠. 모유 수유가 아이에게 면역력을 높이고 정서 발달이며

지능까지 영향을 준다고 하니 더 안할 수가 없는데다 분유에 대한 불안감이 있던 때고 분유값을 생각하면

경제적인면에서도 중요했기 때문에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었어요.  병원에서도 분만한 직후 아이에게

젖을 물려 아이도 자연스럽게 익숙해 졌고요.

내가 낳은 아이가 처음으로 가슴에 안겼을 때 어찌나 감동 받았는 지 정말 눈물이 많이 났었는데

의사가 왜 우냐고 하는 통에 눈물을 그쳤다는....^^

 

모유 수유의 성공 여부는 할 수 있다는 믿음에 달려 있다고 쓰여 있네요. 시간을 들여 모유 수유에 관해 공부하고 그에 따른 도움을 받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합니다. 모유를 먹이는 엄마들의 장점은 말하지 않아도 경험해 본 분들은

거의 알고 있죠. 아이와의 유대감도 좋아지고 더 많이 안아주고 표현을 들을 수 있으니 정서적 교감도

좋아지고 아이와 일체감을 느끼며 여유로운 마음을 갖게 되는 것도 장점이랄 수 있겠지요.

 

이 책에 또한 경험을 한 엄마들이라면 누구나 어려움을 호소했을 법한 아기 재우기에 대한 노하우도 나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아기띠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뭐 당연한 거 아니냐고 말할 수 있을 지 모르나 처음 접하는

엄마의 역할에 들어선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내용일거라는 생각이드네요.

뭐든 처음 할 때는 힘들어보이고 긴장 될테니깐요.. 사실 저는 아기띠는 거의 사용을 안하고

포대기기만 사용했어요. 아기띠도 해 봤는데 저에겐 좀 불편해서 포대기로 했더니

활동하기도 편하고 아기도 잠을 잘 자서 나름 효과 만점이었답니다.

우리 두 아이 다 비교적 순한 편이라 편하게 키워서인지 아이들은 포대기에 업어주면

금새 단잠을 자더군요. 물론 제가 노래도 불러주고 바깥으로 나가 기분 전환도 해 주면 훨씬

효과가 빠르게 나타났지요. 이 책에서도 사실 제가 한 것과 비슷한 경험들이 기록되어 있어

공감이 갔습니다. 육아에 좀 더 익숙해지고 편안해 지고 싶은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엄마라면...... 시간을 기다릴 줄 알고 또한 그 순간들을 즐길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 번 해 봤습니다.

 

 



 



 



           에구... 저는 아이를 낳고 제가 아이를 만지는 것이 겁나더라구요.

          세상에 아이가 제 생각보다 작아서 그렇게 작은 아기는 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혹시 잘못 만지면 다치기라도 할까봐

엄마인 저는 안절부절 못하고 기저귀도 못 갈아주고 손을 못 대고 있는데 남편이 할 수 없어 기저귀를 갈았어요..

목욕도 못 시켜줬는데 남편이 처음에 시켜줬구요..어우... 저는 사실 겁났어요.

그 때가 생각나네요. 아이 출산하고 밤에 잠을 잘 못자고 몸은 힘들고 수술해서 배는 아프고 해서 지쳐 있었던 때라 신경이

날카로와져 남편에게 화도 자주 내고 짜증을 부렸었는데 그 때는 그 감정에 몰입되어 슬퍼지기도 하고 눈물도 많이 흘렸

답니다.  내 호소에 귀기울여 주지 않는 것처럼 보여 남편과 다투기도 했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남편에게 한없이 고맙네요. 확실히 출산 후 스트레스는 호르몬과도 깊은 관계를 갖는것 같아요.

 



 

 

 



 



모유를 먹여야 하는 열가지 이유를 읽으면 꼭 모유 수유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죠.. 

 



 



 



내게 큰 감격과 신비로움을 준 우리 큰 아이...

 

 

 



        사실 이 때 좀 남편과 다투었어요. 그래서 아무래도 표정에 그게 나타나 있는것 같네요. 아우.. 미안..

           제가 그당시 너무 민감하게 굴었던 것 같아요.. 

 



 

 



                고맙고.. 고맙고... 항상.. 고마운 남편...

 



         여름철 곤한 잠에 빠진 아이.. 

 



큰 행복을 준 큰아이..

 



이렇게 매일 업었죠..

 



ㅋ~~ 젖 먹는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러운 지 찍어 두었었답니다. ^^ 젖 먹을 때 눈을 말똥말똥 뜨고 엄마를 쳐다보던

아이의 모습.... 지금도 기억이 나네요. 이런 특별한 행복을 주는 시기가 인생에서 아주 짧죠..

 



고마운 남편...

 



베넷저고리 입고... 신생아 때...

 



태어나자 마자...^^

 



손을 빨고 있는 둘째 아이..

 

 

 



          모유 수유할 때 아이가 잠드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행복하고 평화로왔던지....

 



아이의 얼굴을 보면 사진을 보는 저마저 평화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아이에게 제가 잘한 일.. 모유수유 한 일 맞는것 같아요.

 



 둘째 아이가 태어나고 큰 아이는 관심을 받으려고 더 신경을 쓰더라구요.

엄마 옆에 작은 아이가 누워 있는 것이 신기하기도 한 지 가까이 다가와서 멍멍 거리기도 하고...하하하.. 그 때 정말 웃겼어요.

작은 아이가 하는데로 따라하기도 하고...위 사진이 따라한 모습..^^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곤히 잠든 아이의 모습에서 엄마인 저도 무한한 행복을 느꼈었죠..

 

이 책은 이제 엄마 또는 아빠의 길에 들어서는 많은 분들에게 어떻게 하면 자녀와의 새로운 관계를 애착이라는 끈으로

잘 진행시킬 수 있는가에 대해 전문가의 도움을 속속들이 받을 수 있는 멋진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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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나푸루 1 - 리나와 함께 떠나는 영어 파닉스 원정대
쵸로링 글, 유성민 그림 / 가나출판사 / 2011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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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영어를 배울 때와는 달리 요즘은 시기도 훨씬 빨라지고 교수법도 다양해진것을 볼 수 있네요.

저는 6학년 때 처음으로 알파벳을 썼는데 지금은 초등학교 때도 영어 과목이 있고 유아 시기부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영어를 가르치기 시작하니 세계화 시기에 맞춰 영어 학습을 잘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에

긴장되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도 어린이집에서 영어 배운 것을 저에게 많이 써 먹고 한 글자 한 글자 써서 보여 주기도

하는데 영어가 문법과 해독능력으로 평가받는것에서 청취, 말하기 능력까지 겸비해야하니 확실히 영어에 대한 부담이

더 많이 가는게 사실이예요.

 

이 책 가나출판사에서 나온 파이나푸루 1권은 호랑이족과 곰족 사이에서 벌어지는 알파벳들의 도주로 인해

벌어지는 재미난 일들을 엮으며 각 알파벳이 어떻게 발음되는 지를 배울 수 있도록 만든 만화 학습서입니다.

리나라는 상상력 풍부하고 글쓰기를 좋아하는 골동품집 아이는 알파벳을 거느리고 소리숲에 살던 파이라는

아이와 만나게 되죠. 사람 세상으로 온 알파벳들은 곳곳에 숨어 있어 파이를 피하지만 점차 파이에 의해

발견되어지네요. 하지만 과정이 그리 쉽지는 않죠. 가령 알파벳 B가 사라지자 정말 어뚱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네요. Bangkok, Bejing, Busan, Brazil, Boston 등 항공기가 운행할 수 없게 되고 B자로 시작되는

공원이 사라지는 등 놀라운 사건이 읽는 저도 재미있으면서 화들짝 놀라게 했답니다. 나라들은 지도

상에 그대로 있어서 그마나 다행이었지만요. S와 H가 만나면서 만들어 내는 FLASH, PUSH, CASH, SMASH,

SHOW, SHIP..발음하면서 아이와 함께 파닉스를 배워나갈 수 있어요.

SH(쉬), H (흐흐흐흐흐...) 알파벳이 26가지인데 한꺼번에 다 할 생각하지 말고 하루에 한 두 글자씩 파닉스와 함께

배워나간다면 영어를 훨씬 쉽게 생각하고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저도 아이들과 파닉스 기본 표를 보면서

활동해 보려고 한답니다. 제가 어렸을 때와는 달리 영어도 동요를 부르면서 배울 수 있어 저도 한 때 아이들이

어렸을 때 일부러 영어 동요를 많이 불러주고 나름대로 노력했는데 한동안 시들했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역시 꾸준히 하루 하루 조금씩 재미를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알파벳들의 도망이라는 사건을 두고 벌어지는 인간세상의 일들이 상상력을 발휘하게 해서 절로 웃음짓게도

합니다. B가 쉬고 싶어 사라지니 모든 Bus들이 없어진 것처럼 E가 쉬고 싶어 잠자러 가면 모든 전기가 끊겨 암흑

세상이 되겠네요..하하하... 그냥 여러가지로 생각해 보면서 웃어 보았답니다.

재미난 이야기 좋아하는 우리 큰아이와 함께 이런 놀이 해 봐야겠네요. ^^

참.. 그리고 24시간 쉬지 않고 일했다는 알파벳들이 의인화 되어서인지 왠지 미안한 마음도 들어요.

아... 불쌍한 알파벳들... 그래도 너희들이 하는 일이 얼마나 큰 일인지 알고 자부심을 갖으렴....^^

 

이 책은 어린이들이 알파벳의 발음과 쓰임새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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