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gee's New York: Photographs 1935-1960 (Paperback) - Photographs 1935-1960
John Coplans / Schirmer/Mosel Verlag Gmbh / 2000년 1월
평점 :
품절


총페이지 수가 140쪽인 손바닥 만한 사진집이다. 우리나라의 출판사인 열화당 사진문고에서 취급할 만한 책이다. 모두 흑백사진이며 광택이 나는 아트지에 인쇄되어 있다. 대략 6:4 정도의 사진과 텍스트의 배열이다. 좌측에 작가의 말이 나오고 우측에 사진이 위치해있다. 몇가지 인상적인 장면을 소개해보자. 제목이 'off duty cop does duty, kills gunman who tries stickup' 이다. 갱단에 의해 살해된 남자의 사진이다. 세로구도의 사진인데, 길거리에 한 남자가 얼굴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다. 그리고 그 앞에는 버려진 총이 떨궈져있다. 남자는 시거를 입에 문채로 쓰러져있는데,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넘어지면서 코뼈가 으스러지고 광대뼈에서 피가 흘러나오고 있다. 그리고 총알자국이 선명하게 보인다. 시간을 보니 플래시 빛의 의해서 밤중임을 알 수 있다. 텍스트를 보니 이 사진은 트리밍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뒤를 이어 경찰이 같이 나 온 사진이 몇장 이어진다. 우울한 장면을 지나서 마릴린 먼로의 사진이 나온다. 먼로가 코끼리의 머리 위에 앉아서 시선을 우측으로 돌아보면서 환하게 웃고 있다. 코끼리의 머리가 너무 커서 겨우 눈이 보일까말까하게 클로즈업 되어 있고, 먼로가 그 위에서 약간 몸을 구부리고 있다. 왜냐하면 천정에 닿을 정도로 코끼리가 거대하기 때문이다. 이 장면은 우리나라에서 '지상 최대의 쇼the greatest show on earth' 라는 제목으로 달고 나온 영화의 한 장면이다. 세실 B. 데밀 감독에 의해서 1952년에 촬영된 영화인데, 서커스 단원의 애환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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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o Testino (Hardcover) - Let Me in
Mario Testino / Taschen America Llc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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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alive

2페이지에 걸쳐서 한장의 사진이 인쇄되어, 펼치면 책상 한 가득 차지아면서 눈 맛이 시원한 사진집이다. 가로길이가 30센티미터 정도하고 세로높이는 40센티미터에 이른다. 하드커버이며 종이 재질은 두껍고 광택이 나는 사진용지를 사용했다. 출력형식 때문에 페이지수는 표지되지 않으나 대충보니 250쪽 정도 하는 것 같다. 후반에 각 사진에 대한 인덱스가 나와 있다. 주로 인물사진이며 약간의 풍경이 삽입되어 있다. 이중에 필자가 알아볼 수 있는 유명 영화배우가 한 명 있다. 바로 기네스 펠트로, 제목이 'Gwyneth Paltrow, Vanity fair oscar party' 라는 사진이다. 오스카 상을 탄 펠트로가 그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는 모습을 찍었다. 앵글을 보니 테스티노의 키가 무척 큰 거 같다. 펠트로를 약간 내려다보면서 찍은 것이기 때문이다. 아니면 연단이나 계단등에 올라가서 촬영한 것일까? 아뭏든 그래서 다리가 짧아보인다. ㅎㅎㅎ 하여간 환하게 웃으면서 환호성을 지르는 펠트로의 기분이 잘 드러난 사진이다. 그밖에 스페인 투우사들을 촬영한 사진도 몇 장 나온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보는 투우장이 아니라, 그 사전준비를 하는 장면이다. 사진가는 이래야 한다. 남들이 흔히 찍는 사진은 별다른 감흥을 주지 못한다. 흔한 사진이기 때문이다. 대상물을 다른 각도에서 진부하지 않은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어야 좋은 사진이 나온다. 한국에서는 사진촬영 포인트라고 해서, 유명 관광지에 조성해 놓은 전망대가 있다. 이런곳에서 찍은 같은 구도의 사진이 수두룩하게 나오는데 식상하기 그지없다. 아마추어라면 모르지만 프로는 달라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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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rgen Teller (Hardcover)
Juergen Teller / Taschen / 199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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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보통 책자 크기의 컬러 사진집이다. 총페이지는 450쪽 가량하는데 페이지가 안 나와 있어서 대충 가늠해 볼 뿐이다. 사진의 내용은 인물사진이 전부이며 제목만 달랑 붙어 있다. 그것도 여성만 촬영했는데 모델의 이름과 찍은 날짜만 나온다. 특이한 것은 같은 장소에서 인물만 바꿔가면서 찍었다는 점이다. 아마도 작가의 아뜰리에나 스튜디오 같은데, 그 입구를 중심으로 촬영했다. 재미난 사진을 소개해보자. '22nd septembre 1998 Melissa Silver' 라는 이미지인데, 금발에 녹색눈을 가진 여성이 카메라를 향해 서 있다. 얼굴이 크게 클로즈업 되어 있으며 --입을 벌려 뭔가 소리를 지르는 듯한 액션을 취하는데-- 아랫입술을 까뒤집어서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거기에 검은색으로 문신이 새겨져있다. 글자를 새겨놓은 것인데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겟다. ㅎㅎㅎ 아니 그럼 이 문신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때마다 아랫입술을 까 뒤집어야 한다는 얘기가 아닌가? 그렇다면 이빨 사이에 고추가루가 끼지 않게.....아니지 이건 아니지 서양인은 고추를 먹지 않으니....하여간 또다른 사진을 소개해보자면, 제목이 29th september 1998 Domenique' 이다. 빨간색 상의에 금발, 검은색 스타킹과 미니스커트를 입고 여인네가 물구나무를 서고 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다리를 좍 벌려서 카메라를 향하고 있다. 그것도 길거리에서 말이다. 배경으로는 작가의 스튜디오 문 짝이 보이고, 그 옆으로 자동차 2대가 보인다. 이런식으로 작가의 아뜰리에에서 밖을 내다보며 처자들을 찍은 사진이 인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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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oring Photography (Paperback, 6, Sixth Edition)
Richard J. Walker / Goodheart-Willcox Pub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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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color is power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컬러 사진으로 만들어진 사진집이다. 총페이지수는 130쪽이며 두껍고 괃택이 도는 사진용지를 사용했다. 도판의 크기는 가로세로 길이가 30센티미터정도 한다. 사진에는 어떠한 제목도 나와 있지 않고, 후반에 가서 촬영한 도시에 대한 짤막한 인덱스만 있을 뿐이다. 중간중간에 2페이에 인쇄된 하나의 그림이 나온다. 주로 도심지의 옥외 광고판을 배경으로 찍거나, 벽화를 칠하는 화려한 색감과 대비한 인물, 버스광고판을 촬영하거나 하면서 색상의 대비를 보여주고 있다. 노랑색, 빨강색, 녹색과 검은색이 주는 대조효과가 워커에에는 아주 흥미로운 소재인가 보다. 그러나 필자가 보기에는 그냥 도심의 풍경일 뿐 별다른 느낌은 없다. 녹색과 푸른색, 노란색이 어우러진 장면을 소개해보자. 세로구도의 사진인데 화면중앙을 벽이 가로막고 있다. 그리고 그 앞에는 광고판이 약 2미터 정도의 거리를 두고 세워져있다. 그 앞의 전경에는 나무로 만든 낮은 목책이 가로지르고 그 옆에 화분이 놓여져있다. 그 화분에는 이름모를 관목이 심어져있고 분홍색 꽃이 피어있다. 그 벽은 지금 한참 막바지 페인트칠이 한창이다. 한 남자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열심히 붓을 놀리고 있다. 그런데 붓이 아니고 일종의 콤프레셔에서 뿜어져나오는 분무기처럼 보인다. 호스에 길게 연결되어 있어 손잡이를 누르면 물감이 뿜어져나오는..... 이 남자는 큰 벽면 전체를 보기좋게 꾸미고 있다. 아마도 골프코스를 형상화하는 것 같다. 벙커가 보이고 초록색의 잔듸가 나오며 물길과 산과 하늘이 보인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벽에서 조금 떨어진 광고판에는 골프공을 형상화 한 듯한 --그것을 클로즈업으로 표현하여 매우 크게 칠함-- 공이 보이고 그 옆으로 갤러리들의 얼굴이 상대적으로 작게 보인다. 아마도 퍼팅을 하는 그 모습을 크게 강조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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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gang Tillmans (Hardcover)
Wolfgang Tillmans / Jrp Ringier Kunstverlag Ag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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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총페이지 수가 180쪽에 달하는 하드커버의 사진집 겸 안내서이다. 도판의 크기는 A4 용지보다 조금 작으며 종이재질은 광택이 도는 아트지를 사용했다. 틸만스는 사진뿐 아니라 회화작품도 상당수 남겼으며, 이 책에서는 흑백과 컬러 그림이 뒤섞여 있다. 첫 장면은 두 남자가 격렬히 키스하는 사진으로 시작한다. 으흠, 사람에 따라서는 상당히 거북한 그림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이어지는 사진에서는 스킨헤드족 모리를 한 남자가, 오른손에는 담배를 들고 왼손으로 자신의 성기를 잡고 바지를 내린채 오줌을 싸고 있다. 쪼르륵 떨어지는 오줌줄기는 녹색의 의자에 흘러내리면서 바닥을 적시고 있다. 남자는 자신의 옆 머리를 파르나니 빡빡으로 밀었는데, 성기 주변의 털도 그렇게 제모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의자가 놓인 바닥은 나무판자로 잘 꾸며져있으며 배경으로 짐작하건데 어느 건물의 지하층 인것 같다. 기둥이 몇개 세워져있고 철제 캐비넷이 보인다. 우측에 창문인지 출입구같은 것이 보이고 기둥 사이로는 쇼파가 놓여져 있다. 이 사진의 제목은 정직하다. 'man pissing on chair, 1997' 이라고 붙어있다. 도대체 왜 오줌을 거기에 싸는데? ㅜ.ㅜ; 필자가 보기에는 그냥 관심을 받기 위한, 쇼킹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 아무 의미없는 행동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 밖에 'Lutz & Alex looking at crotch, 1991' 이라는 사진도 있다. 한 여인네가 상의만 살짝 걸치고 누드로 서 있다. 그 앞에 뒷머리만 보이는 한 남자가 여인네의 가랑이 사이의 살집을 잡아당기고 있다. 고개를 갸우뚱 숙여서 뭔가를 바라보고는 있는데......배경으로는 그냥 흔한 풀밭과 하늘이 보인다. 아니 도대체 사타구니 사이로 뭘 보는거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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