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uel Alvarez Bravo (Hardcover)
Alvarez Bravo, Manuel / Aperture / 1997년 9월
평점 :
절판


포켓 사이즈의 작은 사진집이다. 열화당 문고의 사진집으로도 번역이 되어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라. 총 페지이는 125쪽 정도이며 무광택의 두꺼운 사진용지를 사용했다. 우측에 사진한장이 나오고 왼쪽으로는 설명이 붙어 있다. 작가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멕시코 사진계의 유명 사진작가다. 제목이 'EARS OF CORN, 1967' 이라고 나오는 사진이 있는데 말그대로 옥수수를 찍은 이미지다. 그런데 옥수수의 씨알이 굵고 도드라져 나와있어 우리들이 흔히 먹는 옥수꾸와는 약간의 품종 차이가 있다. 하긴 바나나만 하더라도 수천종이 있다고 하니까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옥수수는 팔천 년 전 처음으로 멕시코에서 재배되었다고 한다.

daydream,1931. 이라는 작품에서는 2층위의 난간 사이로 한 소녀가 한 쪽 손으로 턱을 괴고 시선을 아래로 두고 있다. 아마도 뭔가를 쫓는 눈빛은 아니며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든듯 하다. 배경으로는 창문과 흔한 벽이 보이고 소녀는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매우 두꺼워 보이면서도 어두운 스타킹과 구두를 신고 있다. 필자는 이 그림을 볼때마다 영화 레옹이 생각난다. 마틸다로 분한 나탈리 포트만이 우유팩을 들고 계단을 올라오는 장면 말이다. 이 두 영상에서 공통점이라고는 그냥 난간과 소녀라는 두 소재뿐, 분위기도 느낌도 완전히 다른데 왜 이렇게 자꾸 오버랩이 되지? ㅎㅎㅎ. 그 옆 텍스트에는 이렇게 적혀있다. "if you want to see the invisible, carefully observe the visible" 번역기기를 돌리면 이렇게 된다. 만약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 한다면 주의깊게 보이는 것을 관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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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검색 도감 자연 검색 도감
한영식 지음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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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지금까지 나온 곤충도감 중에서도 순위에 꼽을 만큰 잘 만들어진 도감이다. A4 용지의 크기라서 필드용은 아니고 책상에 올려놓고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도감이라면 그저 사진과 함께 학명이라든가 서식지, 먹이식물 등등의 필수정보만 간단히 나와 있는 것으로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런 전형적인 형식을 따르고는 있지만, 각 페이지마다 재미난 이야기 꺼리가 수록되어 있어 딱딱한 도감에 읽는 재미를 부가시키고 있다. 미리보기를 해서 보면 이 책의 품질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만한 책에 이정도 가격이면 상당히 저렴한 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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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지식 세트 - 전3권 - 지식의 책, 과학의 책, 1000가지 사건 세상의 모든 지식 4
내셔널지오그래픽 엮음, 이창우.이시은 외 옮김 / 지식갤러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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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는 그냥 소장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아무런 사심없이 말할 수 있다. 3단 편집된 텍스트와 정밀한 사진, 일러스트가 어우러진 --그야말로 조금 과장을 하자면-- 출판물이 예술작품의 경지에까지 이르렀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 모두 모조지에 비해서 상당히 두껍고 광택이 나는 아트지를 사용했으며, 핵심적인 내용의 전달과 편집 기술, 이미지의 품질 등 어디하나 나무랄데가 없는 책들이다. 우리나라 출판업계와 작가들도 이런 수준높은 책을 하루빨리 만들어 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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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틀리 풀 황제 투자 비법
데이비드 가드너.톰 가드너 지음, 이은주 옮김 / 문학수첩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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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들을 대상으로 한 가치투자 계열의 책인데, 주식투자를 너무 쉽게 혹은 만만하게 접근하게 만드는 책이 아닐까 한다. 저자는 딱 12개의 종목만 매입을 해서 보유하면 된다고 주장을 한다. 이러한 종목을 선정하는 기준이 6가지인데, 세차감전이익이 최소한 7,500만 달러, 그리고 지속적인 수익성장, 높은 자기자본수익률, 관리가 가능한 수준의 부채 혹은 무부채, 경영자의 질, 단순한 사업모델이 그것이다. 그리고 이에 대한 부연설명을 하고 있다. 초보자들이라면 가치투자의 전반적인 개념을 훑어볼 수 있어서 나름대로 도움이 될 듯도하다. 그러나 여기에 소개된 대로 하기에는 너무 많은 부분이 생략되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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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버핏 한 수 부탁드립니다 - 살아있는 신화, 워렌 버핏의 성공 투자 지름길
존 트레인 지음, 황숙혜 옮김 / 아경북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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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만큼이나 투자자들의 입에 회자되는 인물이 있을까? 전세계적으로 보자면 그를 다룬 책이 수백권이나 될 정도로 많이 나와있다. 그런데, 그런 서적들 대부분이 별다른 내용도 없고 깊이도 얕다. 이 책도 예외는 아니다. 버핏의 어린시절과 투자조합을 일으킨 부분으로 시작해서 몇가지 성공투자 사례를 말하고는 있는데, 이미 널리 알려진 이야기다. 여기저기서 발췌한 내용을 짜집기해서 만든 수준이라서 새로운 것이 없다. 한마디로 말해 재탕 삼탕을 해서 밋밋하다. 에센스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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