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문 알로에 도감 - 한 권으로 읽는 알로에
최연매 지음 / 책읽는달 / 201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필자가 알로에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된 것은 교육방송에서 하는 어떤 프로그램을 통해서 였다. 아주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기는 하지만, 아마도 남미 어느 나라중 하나였던 걸로 생각된다. 그곳 주민들이 알로에를 먹기도 하고 상처난 부위에 발르면 금방 회복이 되고, 뭐 이러저러한 내용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보여주는 내용이었다. 그야말 만병통치약 이었던 셈이다.

TV의 영향력이 얼마나 막강한가? 그 이후로 알로에를 구입한다 키운다 하는 사람들이 많이 등장하고, 뒤를 이어 김정문 알로에가 보통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계기가 되었었다. 음~ 아주 어릴적 얘기라서 방송 이전인지 이후인지는 판단하기 어렵지만, 아뭏든 논리적으로 본다면 전파를 탄 이후가 될 것이다. 그 뒤로 알로에를 활용한 음료수도 나오고 가끔 사서 먹기도하고... 등등등.

 

아뭏든 이 책은 A5의 크기에 아주 얇은 책자인데 --10mm정도 되려나? 총 145쪽임-- 알로에에 대해서 여러 가지를 알 수 있게 해준다.
본문을 잠깐 보자면
stemless aloes(무경형 알로에) 줄기가 없거나 매우 짧은 형태로 지표면에 붙어 있는 듯한 생육 형태를 띠는 알로에를 말한다. 이 그룹에 속한 알로에 대부분이 하나의 독립적인 개체로 자생하지만, 드물게 소그룹으로 모여 자생하기도 한다. 기타 종과 비교해 볼때, 대체로 화서와 꽃이 큰 편에 속하며 잎이 밀집하게 모여 있어 콤팩트한 로제트형태를 구성한다.

라고 나와 있고 관련 사진이 서너장 인쇄되어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