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AI 수학 with 파이썬 2ND - 한 권으로 배우는 인공지는 수학 첫걸음
아즈마 유키나가 지음, 유세라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학 공부를 하는데 AI와 파이썬을 활용하면서 효율성이 배가 되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본 건축 이야기 - 구마 겐고가 들려주는 일본 건축의 본질과 미래
구마 겐고 지음, 서동천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건축물은 단순하게 생각하면 땅 위에 솟은 구조물입니다. 하지만 문화재 같은 것만 보아도 건축물들이 당시의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 될 수도 있고, 살았던 사람들의 인생 희로애락이 응축되어 있는 결정체임을 부정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평소에도 일본에 관심이 많았던 제가, #북유럽카페 에서 서평이벤트를 진행하던 #일본건축이야기 책 서평단을 신청하여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지은이 #구마겐고 는 경력을 보았을 때 까마득한 전문가라고 생각합니다. 긴 시간동안 건축 현장에서 업무를 해왔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책을 펴내면서 건축에 대한 심도 있는 해석을 해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어본 바로는 저자가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일본 건축을 박제된 역사가 아닌 "살아있는 생명체"로 바라보려는 시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솔직하게 이야기 합니다. 일본 건축이라는 대상이 너무나 크고 애매하여 오랫동안 글을 쓰지 못했다고요. 평생을 건축일에 힘써왔던 저자도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보았을 때 건축에 대한 경외심을 가지고 있는 작가의 겸손함도 느껴졌습니다. 20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축적된 목조 건축의 전통과, 20세기 폭발적으로 유입된 서구 모더니즘이 혼재된 일본 건축을 하나의 단어로 정의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웠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저자는 2020 도쿄 올림픽 주경기장 설계를 계기로, 일본 건축에 대한 어떤 깨달음을 얻어냅니다. 그것은 바로 강함과 약함이었습니다.

서구의 압도적인 석조 문명과 모더니즘이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서, 나무와 종이로 지어진 약한 집들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키며 현대화에 성공했는지를 추적하는 일본 건축에 대해서 저자가 이 책에서 풀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책의 시작은 좀 특이합니다. 일본인이 아닌 서양인의 시선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일본으로 망명한 독일의 브루노 타우트라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타우트는 교토의 가쓰라리큐를 보고 눈물을 흘리며 이것이야말로 모더니즘의 원류라고 극찬했습니다. 장식이 배제된 단순한 선, 자연과 어우러지는 공간 구성에서 그는 서구 모더니즘이 지향해야 할 이상향을 발견했던 것이죠. 위의 사진에 나오는 구 히나타 별저 역시 타우트가 일본에 남긴 흔적 중 하나로, 대나무와 같은 소재를 활용하여 일본적인 미학을 표현하려 했던 시도를 엿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마 겐고는 타우트의 이러한 찬사가 일본 건축에 대한 오해 혹은 일방적인 해석일 수 있음을 지적합니다. 타우트는 가쓰라리큐의 간결함(야요이적인 것)은 찬양했지만, 닛코 도쇼구의 화려한 장식은 '키치'라며 폄하했거든요. 저자는 이러한 이분법적 시각이 전후 일본 건축가들에게 콤플렉스와 지향점을 동시에 안겨주었다고 분석합니다. 즉, 일본 건축은 스스로의 눈이 아닌 서구라는 타자의 거울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재단해야 했던 모순적인 출발점에 서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1장의 '모순'에 대한 해석이 끝납니다.

이어서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와 르 코르뷔지에 같은 서구 거장들이 일본 건축에 미친 영향을 다룹니다. 특히 흥미로운 지점은 일본의 전통 양식인 수키야(다실 건축)가 어떻게 근대 건축과 만나는가 하는 부분입니다.

3장, 수키야와 민중에서 저자는 요시다 이소야, 무라노 토고 같은 건축가들을 호명합니다. 이들은 서구의 모더니즘을 맹목적으로 추종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철과 유리, 콘크리트라는 차가운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그 속에 일본 특유의 섬세함과 비례를 녹여내려 애썼습니다. 단순한 절충이라고 보기에는 좀 더 깊은 내용이 있습니다. 서구의 구축성에 맞서, 일본의 환경성을 지키려는 노력이 엿보입니다.


사진 속의 송풍장 같은 작품들은 이러한 노력의 산물입니다. 뉴욕 MoMA 정원에 일본 가옥을 전시하며 일본 건축의 미학을 세계에 알린 사건은, 건축이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문화 정치의 도구로 작동했음을 보여줍니다. 저자는 이 과정을 통해 일본 건축이 서구의 아류가 아닌, 독자적인 미학을 가진 대등한 파트너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사실 아직도 일본 건축에 대해서는 무엇인가 '미학'으로 찬양하는 서양의 눈길도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4장에서는 일본 건축의 영웅이자 거인인 단게 겐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단게 겐조는 전후 일본의 부흥을 상징하는 인물입니다. 그는 일본 전통의 목조 가구 구조를 콘크리트라는 현대적 재료로 치환하여, 강하고 거대한 일본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이는 패전의 아픔을 딛고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려는 일본 사회의 욕망과 정확히 맞아떨어졌습니다.

저자는 이 시기를 조몬 - 토착적이고 강한 에너지와 야요이-귀족적이고 섬세한 미학의 대립 구도로 설명합니다. 단게 겐조가 이끌었던 메타볼리즘 그룹은 강한 콘크리트 건축을 통해 세계 무대에 일본의 존재감을 각인시켰습니다. 하지만 구마 겐고는 이 "강한 건축"의 시대가 버블 경제의 붕괴와 함께 종말을 고했음을 냉정하게 지적합니다. "잃어버린 10년"은 경제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크고 강한 것만을 추구해온 일본 건축이 마주한 정신적 공황기였다는 것이죠. 버블 경제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건축 업계에 미친 영향도 파멸적이었지요.




일본 건축의 역사는 "약함과 작음을 무기로 하는 일본 건축의 미래와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목재라는 약한 재료는 불에 타고 썩기 쉽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고쳐 짓기가 쉽고 자연으로 되돌아가기도 쉽습니다. 이러한 순환과 "지속 가능성"이야말로 21세기가 요구하는 건축의 덕목이라는 것입니다. 친환경적 이미지도 존재하는 것이 목재이지요.

저자는 자신의 건축 철학인 "지는 건축"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님을 이 책을 통해 증명합니다. 그것은 타우트가 감탄했던 가쓰라리큐에서부터, 전후의 혼란 속에서 수키야의 정신을 지키려 했던 무라노 토고, 그리고 좁은 땅에서 얇은 기둥으로 공간을 만들어낸 무명의 집 장사들에 이르기까지, 일본 건축의 저변에 면면히 흐르고 있던 일본의 혼과 같은 것입니다.


이 책은 건축가 구마 겐고가 선배 건축가들과 나누는 가상의 대화이자, 일본이라는 국가에 대한 인문학적 보고서입니다. 그는 건축물이라는 결과 뒤에 숨겨진 건축가들의 고뇌와 시대정신을 끄집어내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이 책을 덮으며 우리는 깨닫게 됩니다. 훌륭한 건축이란 압도적인 형태나 값비싼 재료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요. 그 시대가 안고 있는 모순을 직시하고, 그 땅의 환경과 사람을 배려하며, 기꺼이 자연 앞에 "작아질 수 있는 용기"에서 나온다는 것을 말입니다.

또한 이 책은 훌륭한 성장 드라마로 읽힐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서구라는 강력한 타자와 비교당하며 열등감을 느꼈던 한 소년(일본 건축)이, 맹목적인 모방과 반항의 시기를 거쳐, 마침내 자신의 타고난 기질(약함과 섬세함)을 인정하고 그것을 자신만의 장점으로 승화시켜 나가는 과정. 그것이 바로 구마 겐고가 들려주는 일본 건축의 진짜 이야기입니다.

최근 일본 여행을 다녀온 분이라면, 후쿠오카의 다자이후 스타벅스나 도쿄의 네즈 미술관에서 느꼈던 그 편안함과 따뜻함의 정체가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명확히 이해하게 되실 겁니다. 그것은 단순히 나무를 많이 써서가 아니라, "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는 오래된 지혜가 건축적으로 구현되었기 때문입니다. 일본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던지, 건축에 영감을 얻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서평은 #네이버북유럽카페 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기적 재무빅데이터분석사(FDA) 2급 기본서 - 또기적 합격자료집+Fraudit&Google Colab 실습 강의 제공
김규석.소하영.신진주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서평은 #영진닷컴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AI가 주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모든 데이터가 자산이 되는 세상으로 어느새 전환되었습니다. 서평을 시작할 때만해도 AI를 신기한 것? 정도로 보고 있었던 1인의 입장에서는 무서울 정도로 빠른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가장 보수적이라 여겨지던 회계와 재무 분야에서도 '빅데이터'의 파도는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단순히 장부를 기록하는 것을 넘어,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유의미한 패턴을 찾아내고 부정을 적발하는 능력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등장한 자격증이 '재무빅데이터분석사(FDA)'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데이터 관련해서 이것저것 공부할 방법을 찾아보다보니, 흘러흘러 이 책까지 오게 되었네요. 오늘 소개할 책은 자격증 취득에 도움이 되어줄 #영진닷컴#이기적재무빅데이터분석사2급FDA기본서 입니다.



책을 처음 접했을 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표지에 적힌 '10일 단기 합격'이라는 문구입니다. 많은 수험생이 자격증 준비에 있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불확실한 수험 기간'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핵심 이론과 기출 유형 문제라는 효율적인 구성을 통해, 학습자가 10일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달릴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물론 정말 아무 기초도 없는 상태에서 누구나 10일 만에 합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어느 정도의 관련 기본 지식이 있는 분이라면 10일 정도만에 시험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자 김규석, 소하영, 신진주 세 분의 공저로 이루어진 이 책은 소비자 만족지수 1위를 자랑하는 영진닷컴의 노하우가 집약된 최신판입니다. 이 기 적. '이렇게 기막힌 적중률'이라는 시리즈의 이름처럼, 군더더기 없이 합격에 필요한 내용만을 담았다는 의지, 책에 대한 자신감이 표지 디자인에서부터 느껴집니다.

이 자격증의 가장 큰 진입장벽은 '회계 전공자에게는 낯선 코딩'과 '개발자에게는 낯선 회계 용어'일 것입니다. 서로가 어려워 할 수 밖에 없는 동떨어진 것만 같은 내용입니다. 하지만 이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그러한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됨을 알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파이썬의 'while 문 및 반복문 제어'를 설명하는 파트입니다. 단순히 코드만 나열한 것이 아니라, 코드의 각 줄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주석과 함께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난이도를 상, 중, 하로 구분하고 반복 학습 체크박스를 둠으로써 수험생이 자신의 수준에 맞춰 학습 속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주석이 있고 없고의 차이점은 책을 읽고 공부를 조금이라도 해보신 분들은 정말 잘 아실 겁니다.

코딩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조건식이 참인 동안 코드 블록을 계속 반복한다'는 개념조차 낯설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를 위해 '1부터 5까지 더하기'와 같은 아주 직관적이고 쉬운 예제를 사용하여 논리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이는 실무에서 마주할 복잡한 재무 데이터를 다루기 전, 기초 체력을 탄탄히 다져주는 역할을 합니다. 책을 열심히 읽는 것은 독자의 몫이 되겠지만요.



재무빅데이터분석사는 단순히 툴을 다루는 기술자가 아니라, 데이터의 의미를 해석하는 분석가를 양성하는 시험입니다. 따라서 통계적 지식이 필수적입니다. 그런 점에서 또 이 책의 장점이 있습니다.

이 책은 위의 사진처럼 헷갈리기 쉬운 통계 개념을 명쾌한 도표로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상관분석과 선형회귀분석의 비교' 표를 보면, 두 분석 기법의 분석 목적부터 핵심 지표, 결과 해석 방법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특히 '기적의 TIP'이라는 섹션을 통해 수험생들이 자주 범하는 오류를 짚어줍니다. 예를 들어, '상관계수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인과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점이나, 결정계수(R²)의 의미를 명확히 설명함으로써 단순 암기가 아닌 원리 이해를 돕습니다. 이러한 깊이 있는 이론 설명은 자격증 취득을 넘어 실제 현업에서 데이터를 분석할 때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사실 이런 내용은 어느 정도 기본을 더 공부하긴 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좀 뒤쪽에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잘 따라간다면 어느 정도 파악은 될만한 부분입니다.


예상문제도 충실하게 출제 되어 있습니다.



독학을 하는 수험생에게 가장 큰 적은 '외로움'과 '막막함'입니다. 모르는 문제가 나왔을 때 물어볼 곳이 없다는 것은 학습 의욕을 꺾는 주된 요인입니다. 하지만 영진닷컴은 이러한 독학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강력한 온·오프라인 연계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요즘이야 어디 학원 직접 찾아가기도 쉽지 않지요.

가장 돋보이는 것은 '유튜브 김규석의 빅데이터 카페' 채널과의 연계입니다. 책에 있는 QR 코드를 통해 저자의 직강을 바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로만 이해하기 힘든 코딩 실습 과정을 저자의 목소리와 화면으로 직접 따라 하다 보면 이해에 속도가 붙을 수 있겠지요.

또한 '이기적 스터디 카페'를 통해 저자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1:1 피드백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140만 수험생이 선택한 이 커뮤니티는 기출 복원 문제, 합격 후기, 정오표 등 수험 생활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정보의 보고입니다. 혼자 공부하지만 결코 혼자가 아닌 시스템, 이것이 이기적 시리즈가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일 것입니다. 이기적 시리즈는 생각해보면 정말 긴 시간동안 계속 노하우를 쌓아오면서 여기까지 오고 있네요.





교재 판매만으로 끝내지 않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스터디 카페, 채널 운영, 그리고 '또기적 합격자료집'과 같이 통계, 파이썬+Fraudit까지 최종 마무리할 수 있는 요약 자료를 제공하여 시험 직전 파이널 점검에 큰 도움을 주는 올인원 스타일로 자격증을 준비할 수 있게 합니다. 교재 구매 인증만 하면 이 모든 자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가성비 측면에서도 훌륭하지요?

이처럼 영진닷컴의 이기적 재무빅데이터분석사 2급 FDA 기본서는 초심자를 배려한 친절한 설명, 깊이 있는 이론, 실전 감각을 키워주는 문제, 그리고 든든한 온라인 지원 시스템까지, 합격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회계 전문가를 꿈꾸지만 코딩이 두려운 분들, 혹은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춰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싶은 모든 분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10일 후, 빅데이터라는 강력한 무기를 장착하고 재무 전문가로 거듭난 자신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이 책은 그 변화의 시작점이 되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기적 재무빅데이터분석사(FDA) 2급 기본서 - 또기적 합격자료집+Fraudit&Google Colab 실습 강의 제공
김규석.소하영.신진주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재무와 빅데이터, 회계와 개발처럼 전혀 다른 분야와도 같은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서 재무빅데이터분석사 2급 시험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정리해 놓은 책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차이나 비즈니스 트렌드 2026 - 반도체·AI·금융·제조·인재까지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중국의 비즈니스 구조와 전략
이선민 외 지음 / 잇담북스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서평은 #네이버북카페 의 소개로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중국, 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아진 요즈음입니다. 십수년 전만 해도 그렇지 않았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만, 지금은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감정이 상당히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중국에 생각보다 많은 것을 의존하고 있고, Made in China가 아닌 것이 없는 상황입니다. 지피지기...로 시작하는 유명한 말이 있듯이, 아는 것은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중국에 대해 좀더 객관적으로 알고 싶어진 시점에서, 이 책을 서평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집필에 참여한 저자들의 이력은 짧지 않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나라의 회사들과 교류를 하며 많은 내공이 쌓이신 분들이 힘을 모아 만들어낸 책입니다. 그만큼 읽을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실제 저자는 10명이 넘습니다.

요즘 중국 경제가 위기라는 말이 정말 끊임없이 들립니다. 정확히는 세계 경제가 AI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중국도 예외가 아닌 것이지요. 부동산 버블이 터지고 청년 실업률이 치솟는 데다 미국의 강력한 제재까지 더해지니 뉴스만 보면 당장이라도 중국 시장에서 발을 빼야 할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비즈니스 현장의 분위기는 사뭇 다릅니다. 우리가 중국을 위기라고 부르며 외면하는 사이에 그들은 아주 조용하고 무섭게 새로운 표준을 만들며 기술 판을 뒤집고 있습니다. 미국이 중국을 강력한 적으로 생각하지 않았더라면, 제재를 할려고 마음먹지도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이 책은 단순히 경제가 어떻게 될 거다 전망하는 책이 아닙니다. 반도체나 AI 로봇 바이오 같은 첨단 산업 최전선에서 중국이 어떤 전략으로 미국이랑 맞서고 있는지 그리고 그 틈바구니에서 우리 한국 기업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다룬 생존 전략서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중국을 여전히 세계의 공장 정도로만 생각합니다. 저렴한 인건비로 물건을 찍어내는 곳이라는 인식이 아직 강합니다. 하지만 이 책 도입부를 읽어보면 그런 우리의 편견이 보기 좋게 깨집니다.

저자들은 중국이 이제 제조를 넘어서 산업의 설계자가 되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예전에는 선진국 기술을 베끼는 패스트 팔로워였다면 이제는 전기차나 배터리 드론 같은 특정 분야에서 기술 표준을 꽉 잡고 선도자로서 시장을 이끌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막연하게 느끼는 중국에 대한 공포, 즉 Fear를 걷어내고 있는 그대로의 실체인 Fact를 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야만 혐중이나 공포라는 감정적 대응이 아니라 철저히 국익과 비즈니스 이익을 챙기는 이성적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책 목차를 훑어보면 2026년의 트렌드 핵심 키워드들이 딱 보입니다. 크게 기술 패권 소비 시장의 변화 그리고 지정학적 리스크 관리로 나눌 수 있습니다. 특히 눈여겨볼 점은 기술 자립에 대한 중국의 집요함입니다. 미국의 반도체 제재가 강해질수록 중국은 레거시, 즉 구형 공정에 막대한 돈을 쏟아부으면서 기초 체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이걸 두고 중국이 단순히 버티는 게 아니라 제재를 뚫고 나갈 독자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또 AI와 로봇 산업에 대한 내용은 읽다 보면 좀 섬뜩할 정도로 구체적입니다. 데이터 규제가 느슨한 중국 환경이 AI 학습에 얼마나 유리한지 보여주고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로봇 산업이 제조업 현장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이건 제조업 비중이 높은 우리한테 시사하는 바가 정말 큽니다. 인터넷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로봇이나 AI와 관련된 동영상들은 대부분 중국의 공장에서 촬영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지금 세계를 누가 잡았는지 다시 고민해보게 됩니다.


책을 주욱 읽다보면, 중국이 변하는 속도가 얼마나 가파른지 체감할 수 있습니다. 특히 2차 전지와 전기차 분야에서 공급망 장악력은 진짜 압도적입니다. 저자들은 2026년이 되면 중국산 기술 없이는 글로벌 공급망 자체가 안 돌아가는 분야가 더 늘어날 거라고 경고합니다. 우리나라가 중국에 앞서는 기술은 거의 전멸하다시피 하다는 것은 저도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건 우리한테 탈중국이 말처럼 쉽지 않다는 걸 뜻합니다. 무작정 중국을 배제할 게 아니라 중국 기술을 우리가 어떻게 써먹을지 아니면 중국이 절대 따라올 수 없는 우리만의 초격차 기술은 뭔지 고민해야 할 때라는 것입니다.



기술 이야기만 있는 건 아닙니다. 비즈니스의 꽃인 소비 시장 분석도 아주 날카롭습니다. 애국 소비를 뜻하는 궈차오 열풍 속에서도 중국의 Z세대는 여전히 품질이랑 가성비를 꼼꼼히 따집니다.

책은 한국 기업들이 옛날 영광에 취해서 한국산이면 다 팔리던 시대는 끝났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고 꼬집습니다. 대신 세분화된 니치 마켓이나 급성장하는 실버 시장 그리고 1인 가구 트렌드에 맞춘 전략을 짜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특히 흥미로운 건 중국 내수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니까 거꾸로 중국 기업들이 해외로 쏟아져 나오는 차이나 인사이드 현상에 대한 분석입니다. 이제 우리는 중국 시장 안에서만 경쟁하는 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중국 기업이랑 맞붙어야 하는 이중고에 처해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런 상황에서 한국 브랜드가 가져가야 할 프리미엄 전략이랑 브랜딩이 얼마나 중요한지 역설합니다.





책 후반부와 결론에서는 2026년 이후 미래 시나리오를 보여줍니다. 미중 갈등은 이제 상수 그러니까 변하지 않는 조건이 되었고 중국 성장은 좀 느려지겠지만 질적인 고도화는 계속될 것입니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당신은 중국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라고 묻습니다.

우리가 감정적으로 중국을 싫어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비즈니스 하는 사람한테 감정은 사치입니다. 싫어하더라도 알아야 이길 수 있고 두렵더라도 분석해야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차이나비즈니스트렌드2026 은 바로 그 분석 도구로서 아주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줍니다. 2026년을 준비하는 기업 경영진이나 중국 관련 실무자 그리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투자 기회를 찾는 개인 투자자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이 책을 덮을 때쯤이면 막연한 두려움 대신 해볼 만하다는 구체적인 전략이 머릿속에 그려질 것입니다. 다가오는 2026년 중국이라는 거대한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그 파도에 멋지게 올라타는 서핑을 준비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보시길 바랍니다.

이 서평은 #네이버북카페 의 소개로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